보리 vs 매켄로
야누스 메츠 패더슨 감독, 스베리르 구나손 외 출연 / 플레인아카이브(Plain Archive)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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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에 대한 중압감과 분노를 표출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연료삼아 성공적 결과로 치환해내는 능력에 관한 이야기.

1등도, 완벽주의자도, 성과가 항상 좋은 것도 아니면서 영화에 괜히 슬쩍 빙의해본다. 멋지다. 당시 그들의 심정은 어땠을까? 내게는 내 고민이 가장 무겁다.


📽 승리의 기쁨도 패배의 굴욕도 당신 삶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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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김원영 지음 / 사계절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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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에 대한 값싼 동정으로 자신의 현실을 위로하는 치졸하고 교만한 나를 들켜버렸다. 내가 모르는 또는 잊고 있던 나를 발견하게 해준 책.


📖 장애를 ‘수용‘한다는 말은 장애를 문화적 다양성이자 개인의 고유한 정체성이라고 ‘믿는‘ 것과는 구별된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우선 ‘믿는다believe‘에서 출발해보자. 우리는 어떤 경우에 ‘믿는다‘고 말할까? 가장 쉬운 답은 믿을 만한 ‘객관적 근거‘가 있을 때이다. 그 밖에 우리는 각자 처한 상황에서 유리하거나 필요한 이유가 있을 때 믿는다. 객관적인 근거에 기초한 믿음이든 처한 상황에 따른 믿음이든, ‘믿음‘의 특징은 내 마음대로 믿거나 믿지 않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반면 우리가 무엇인가를 ‘수용한다accept‘고 말할 때, 그것은 철저히 자발적인 선택을 의미한다. 물론 객관적인 증거가 있다면 좀 더 수월하게 수용할 수 있지만, 근거가 꼭 필요하지는 않다. 무엇인가를 수용한다는 행위는 그 개별적인 행위 하나에 대한 태도에 그치지 않는다. 수용은 우리 삶의 전반적인 방향과 연결된 윤리적인 결단이므로, 자기가 처한 상황에서 유리한 이유가 있어서 믿는 일종의 ‘전략적(정신승리적) 믿음‘과 구별된다.

장애를 받아들이는 일은 장애를 어떤 가치 있는 산물이라고 믿는 일과는 다르다. 그러한 믿음은 우리가 장애아의 출산을 손해라고 생각하는 순간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장애라는 정체성이 어떤 산물이라기보다는 장애라는 경험에 맞서 한 개인이 작성해나가는 ‘이야기‘ 그 자체라면, 우리가 정체성을 받아들이는 일은 하나의 국면이 아니라 긴 삶의 시간동안 그것을 ‘써나가는‘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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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놀이공원이다 - 두근두근, 다시 인터뷰를 위하여
지승호 지음 / 싱긋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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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의 일‘이라 생각했던 것이 ‘나의 일‘이 될 수 있다. 사회를 향해 ‘말할 권리‘와 그들의 말을 ‘들어줄 의무‘, 인터뷰의 존재 이유다.


📖 명제화된 답을 찾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질문하는 것, 어떤 화두를 붙들고 계속 질문하는 과정을 통해 답을 찾아가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놓쳐서는 안 되는 질문들이 무엇인지를 기억하고, 그 질문과의 긴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스스로의 삶을 몰아가는 싸움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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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 - 성공의 표준 공식을 깨는 비범한 승자들의 원칙
토드 로즈.오기 오가스 지음, 정미나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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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시기 (직장, 학교 등)특정 분야에서의 우수성 여부로 그(녀)의 전체(인생, 재능, 미래 등)를 속단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더불어 기관의 상위 1%에 포함되지 않는 사회 구성원도 자신의 재능을 발현시킬 수 있어야 한다. 내게도 아직 기회가 있다.


📖 다크호스들을 하나로 묶는 공통점은 ‘충족감(fulfillment)을 느끼며 산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이 시사하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이들이 우수성을 추구하면서 그 결과로 충족감을 얻게 되었다는 점이 아니다. ‘충족감을 추구하면서 그 결과로 우수한 경지에 이르렀다는 점‘이다. 다크호스들은 자신만의 일에 깊이 몰입하면서 충족감을 느꼈다. 우리가 만나본 다크호스들은 개개인성을 활용해서 실력과 즐거움을 둘 다 얻었다. 다크호스들은 개인화 시대에 잘 들어맞을 만한 성공의 새로운 정의를 제시하고 있다. ‘개인화된 성공이란 충족감과 우수성을 모두 누리는 삶이다.‘ 우리의 목표는 세계 최고가 아닌 최고의 당신(the best version of yourself)이 되도록 돕는 것이다.


📖 다크호스형 사고방식에서 바라보면 표준화된 시간은 사실상 우수성의 획득 능력을 해친다. 기관에서 정한 속도에 뒤처지면 절망감으로 내몰면서 제대로 발전하지 못하게 방해한다. 목적지를 무시하면서 길의 저 끝에 놓인 가망보다 바로 앞에 놓인 기회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다크호스들은 목적지는 무시해도 목표를 무시하지는 않는다. 목표는 언제나 개개인성을 근원으로 삼는다. 목표는 당장 구체적으로 행동에 옮길 수 있다.


📖 4가지 다크호스형 사고방식 : 「가장 관심있는 일을 더 잘하면 된다.」

1. ‘동기‘, 미시적 동기 깨닫기(여러 다양한 동기, 비판게임)

2. ‘기회‘, 선택 분간하기(적합성으로 기회 포착)

3. ‘장점‘, 전략 알기(시행착오를 통한 장점 찾기)

4. 목적지 무시하기(목적지, 표준시간은 충족감의 관점에서는 재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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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고전이 읽고 싶더라니 - 나답게 살자니 고전이 필요했다
김훈종 지음 / 한빛비즈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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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양 고전, 문학, 역사, 철학, 행동경제학, 인지심리학 등 인문계열 대부분 분야의 지식을 #통섭 하여 쉽게 이해되도록 쓴 명상록이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저기서 읽은 책과 글들이 버무리면 이렇게 이해될 수 있구나라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준 책이다. #함함하다 라는 단어를 알게된 것은 보너스.


📖 자공이 물어 말한다. ˝죽을 때까지 평생 실천할 만한 한 마디 말이 있습니까?˝ 공자가 답한다. ˝그것은 ‘서恕‘이다. 자기가 하고 싶지 않은 것을 다른 사람에게 시키면 안 된다.˝


📖 공자가 말씀했다. ˝내가 듣건대, 국가를 소유한 자는 재화가 적음을 근심하지 않고 재화가 고르지 못한 것을 근심한다. 대개 재화의 분배가 고르면 가난한 자가 없고, 조화로우면 적다고 느끼지 않으며, 안정되면 나라가 기울어질 일이 없을 것이다.˝


📖 군자는 화이부동和而不同 하고 소인은 동이불화同而不和 한다.


📖 공자가 말씀했다. ˝군자는 자신의 말이 자신의 행동을 넘어서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한다.˝


📖 임금은 배다. 백성은 물이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집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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