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영화 ‘깜보‘ 오디션에서 떨어진 후, 영화사 사환처럼 매일 출근하여 잔심부름, 청소 등을 하며, 자신의 연기를 보여줄 기회를 노렸던 일화는 내가 생각하는 ‘최선‘이라는 단어의 범위를 초월하는 것이었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더 큰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p.s 아이들에게 그리움의 대상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돌아가시기 몇 달 전, 아버지는 나를 불러 맥락없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중훈아, 니가 자식이지만 고맙다. 다른건 해줄 게 없고 내 복을 니가 다 가져가라. 아버지가 보증할게.˝ 그땐 감사하면서도 의아했다.📖 ˝하고싶은 거 다 해보고 죽어.˝📖 할까 말까 망설여질 땐 ‘하는‘ 선택을 하고 살아왔다. 후회되더라도, 하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 하고 후회하는 길을 택했다. 그리고, 하고 나서는 후회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내가 선택한 길이니까. 그 선택들이 모여 내 운명이 됐다.📖 내가 믿지 않는 말이 있다. 누군가 자존심이 세다는 말이다. 스타는 자존심이 세고, 사모님은 자존심이 세고, 회장님은 자존심이 센 게 아니다. 인간 자존심의 크기는 다 같다. 다만 그 자존심을 부릴 수 있는 처지인 사람과 꾹 참을 수 밖에 없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사람은 다 같다. 그때 그걸 알았더라면.#후회하지마 #박중훈 #사유와공감 #안성기 #후회 #책스타그램 #주말자유인
✒️ 사채빚, 파경위기 등 혼란스럽고 위태로운 일상이지만 한가닥 희망은 에티오피아 광산에서 어렵게 구해온 오팔 보석 덩이다. 우여곡절 끝에 보석을 NBA선수에게 팔고 모든 돈을 그 선수가 나오는 경기에 걸고 끝내 승리한다. 하지만 그 행운의 보석을 팔지 말았어야 했을까...p.s 대사가 많고 산만해서 처음에는 짜증이 나거나 중도 포기하고 싶은 욕구가 솟아오르지만, 조금 참으면 쓸모있는 대사만 듣는 능력이 생긴다.#언컷젬스 #UncutGems #넷플릭스 #주말자유인
📺 ˝끝인가봐...˝ ˝그러네, 너무 빨리 끝났네...˝ ˝우리 이제 마지막이야, 이게.˝✒️ 재회후 다시 헤어질 것을 걱정하는 마음, 이별의 아픔을 다시 겪고 싶지 않아하는 마음. 한번으로는 부족한 헤어짐, 두번째가 진짜 이별이라면, 다시 만나지 않았으니 영원히 이별한 게 아닌 것인가(아직 가능성이 남아 있는 것인가), 아니면 다시 만나지 않았기에 완전히 이별한 것인가. 이 절박함이 사랑해서인지 마지막이라서인지... 답없는 질문의 연속.p.s 함께 있으면 웃음짓게 되는 사람이 최고의 짝.#환승연애 #시즌4 #주말자유인
📺 ˝보이는 게 다는 아니죠.˝✒️ ‘관객이 절대 예상못할 반전을 만들고야 말겠어‘라고 결심하고 만든 듯한 드라마. 누군가에겐(또는 대부분의 부모에겐)자신보다 자식의 상처가 더 깊이 사무친다.p.s 극적 반전을 알아채기 전에 썼던 한 줄 평, ‘조롱, 멸시, 상처로 얼룩진 기억을 잊기에 20년은 너무 짧다.‘#그의이야기&그녀의이야기 #His&Hers #넷플릭스 #기억 #주말자유인
✒️ 한국 영화 제작 투자 축소 시기, AI 활용 첫 장편 영화. 인간이 직접 연기하는 배우라는 직업은 계속 존재하게 될까? 우리는 AI로 만들어진 화면에 만족하며 적응하게 될까? 미래에 지금을 돌아보면 배우영화에서 AI영화로 넘어가는 ‘중간계‘로 기억될까?#중간계 #AI영화 #배우 #주말자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