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다움 - 배달의민족 브랜딩 이야기
홍성태 지음 / 북스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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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아 기업을 일으키는 리더는 자주 목격된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그 일을 조직 구성원도 함께 좋아하며 일할 수 있게 만드는 리더는 흔치 않다. 어쩌면 조직 구성원의 행복지수 관리가 (조직의 크기와 무관하게)리더의 궁극적인 일임에도 우선순위는 항상 뒷전으로 밀리는게 현실이다.
리더든 팀원이든 ‘~답다‘는 참 어려운 일임에 틀림없고, 배달의 민족은 현실에 쉽게 타협하지 않는 ‘교과서적인‘ 기업인 것 같다. 배달의 민족 어플을 아직 사용해보지 않은 ‘마이너리티‘인 내가 마음을 바꾸고 싶어지니 말이다.(철학이 있는 리더를 만나는 것은 감동의 순간이다. 책을 통한 간접적인 만남일지라도.)


📖 냉정하게 말해, 기업은 자기 제품이나 서비스 자체로는 인간을 정말 행복하게 만들 수는 없다고 봐요. 그래서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만큼이나, 일하는 과정의 즐거움과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기업문화를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문화‘가 중요하다고 반복적으로 말씀드리는 거예요. 배민이 하는 서비스 자체 때문에 다음 세대들이 더 행복해지고 좋아질거라고 보진 않거든요. 하지만 다음 세대에 도움이 되는 문화를 남길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저희가 만든 문화덕분에 세상이 좋아질 수도 있는거죠. 그래서 그 문화를 잘 만들어가는게 이 회사에서 제가 가진 꿈이에요.


📖 100년 전에 비해 우리가 행복해졌는지를 생각해보면 답변을 못하겠더라고요. 사람들은 그냥 좀 더 편리해진 것뿐이지, 행복해진 것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희는 일하는 방식, 일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껴야 한다고 믿어요.


📖 살아남는 기업들의 유일한 공통점은 ‘자기다움‘을 만들고 지켜간다는 것이다.


📖 일반적으로 경영자들은, 브랜딩과 디자인을 매출을 높이는 도구로 쓰잖아요. 저는 반대예요. 제가 만들고 싶은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 사업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일이란 나 자신을 완성해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련의 도구다. 그 일을 통해서 꾸준히 반복적으로 한 단계, 더 높은 단계로 나를 수련해 나가야 한다.‘(이나모리 가즈오) 진정한 ‘크리에이티브‘는 진지한 ‘숙련‘의 과정에서 나오는구나.


📖 아이디어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아니라 문제 자체를 찾는데서 나온다고 생각해요. 문제점을 제대로 찾아야 해결책이 나오는데, 해결책을 먼저 보고 문제점을 끼워 맞추려 하는 거죠. 해결책을 찾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점들만 보게 되거든요.


📖 사업의 핵심은 아이디어보다는 실행력이라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아이디어로 출발하지만 대개 실행력이 부족해서 실패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 저는 살면서 좀 더 쓸모있는 사람, 남들에게 좀 더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 스스로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꿈꾸고 있거든요. 열정은 그런 것 아닐까요? 나의 하루하루가 점점 좋아지는거요.


📖 평균적 사고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게 더 중요하다고 봐요. 다른 사람들 기준에 맞추고, 다른 이들의 칭찬에 연연하기보다 나만의 기준을 세우고 나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게 맞다고 믿는거죠. 똑똑하고 지식이 많은 사람일수록 평균적 사고에 갇히기 쉬운 것 같아요.


📖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면 아무도 만족할 수 없고, 단 한 사람을 제대로 만족시키면 모두가 만족한다. 미국의 한 코미디언이 한 말이 떠오른다. ˝나는 성공의 열쇠는 모른다. 그러나 모든 사람을 즐겁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실패의 열쇠라는 것은 안다.˝


📖 창업한 회사가 정말 오래갈 수 있는지는 두번째, 세번째 사업이 성공하느냐에 달려있거든요. 실제 대부분의 잘되는 회사들은 첫번째 모델만으로 가는게 아니라 두번째, 세번째 모델이 따라붙어줘야 해요.


📖 고객 ‘유치‘보다 더 중요한 것이 고객 ‘유지‘이며, 늘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고객평생가치(CLV:Customet Lifetime Value)이다.


📖 Needs가 아닌 Wants의 세상에서는 사람들이 편리함만을 추구하지 않는다. 비싼 가격도 마다하지 않는다. 안 사도 될 걸 사게 만들고, 고장나지 않았는데도 또 사게 만들고, 더 비싸게 사도록 만드는 것이 Wants다.


📖 저희가 창의성에 대해 이야기할때, ‘제약은 창의성을 일깨운다.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창의성이 발휘된다‘고 봐요.


📖 배민스러운 사람들이 모여서 계속 배민스럽게 일하는 것이야말로 인터널 브랜딩의 핵심이라고 믿어요. 일하는 직원들이 계속 배민을 사랑하게 만드는 거요.


📖 자유가 아닌 자율을, 관리보다는 관심으로.


📖 군자는 군주에게 신뢰를 얻기 전에 간언하지 않고, 군자는 백성에게 신뢰를 얻기 전에 일을 시키지 않는다.(공자)


📖 Lead, Follow or Get out of the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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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 더 벙커
김병우 감독, 하정우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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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젼, 가치, 공동체 의식의 공유없이 각자 이해관계로 뭉친 집단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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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들의 전쟁법 - 이기는 약자들은 어떻게 싸우는가
박정훈 지음 / 어크로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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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근본적으로 모두 약자다. 신이 아니기에.

약자도 자신의 분야에서 강자가 될 수 있다. 신이 주신 재능과 자신의 의지로 개발한 전략이 있다면.


📖 약자의 3법칙:약자가 바꿔야 할 게임의 규칙은 세 가지다. 방식(두산 유희관)과 모델(마오쩌둥 인민전술, 다이소)과 목표(돈, 출세, 권력이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일)다. 전략을 갖고 깨어있는 약자는 결코 약하지 않다.


📖 약자의 역설이 발휘되는 메커니즘은 무엇일까? 첫째, 보완심리다. 결핍에는 사람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힘이 있다. 둘째, 예방주사 효과다. 약점을 갖고 있는 사람은 역경에 대해 내성 혹은 면역력이 생긴다. 셋째, 신천지 원리다.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성공 루트에는 약자가 끼어들 여지가 적어서 새로운 게임의 장(블루오션)을 찾아 나서게 된다.


📖 치열함과 처절함, 더 물러설 곳이 없다는 절박감은 약자만이 가질 수 있는 무기다. 약자의 약점이 아니라 열정을 끌어낼 수 있는 강점이다.


📖 오로지 약자만이 가질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있다. ‘감동 스토리‘라는 이름의 무기다. 강자가 성공을 거둔다고 해서 사람에게 감동을 주지는 못한다.


📖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이제 ‘직업의 시대‘가 가고 ‘업의 시대‘가 왔다며, 아이들에게 ˝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보다는 ˝넌 무엇을 하고 싶니?˝로 질문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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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미래 - 10년 후 통하는 새로운 공부법
구본권 지음 / 한겨레출판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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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하루 떠밀려 사는 삶에 작은 흔적이나 이정표를 남기려는 발버둥을 멈추지 않아야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 사람은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로 ‘덕성‘을 갖춘 사람을 선택할 것인 만큼, 기계가 지닐 수 없는 ‘인격‘을 갖추는 게 필요합니다.


📖 자신의 몸과 마음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성찰이 진정한 공부의 출발점이자 공부의 미래입니다.


📖 독서는 충만한 사람을 만들고, 토론은 준비된 사람을 만들고, 글쓰기는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프랜시스 베이컨)


📖 무의식적 방어기제란 고통이나 갈등, 불확실성을 만날 때 스스로 인정하는가 부정하는가에 따라서 달라지는 무의식적인 생각과 행동을 의미합니다. ˝생존조건에서 나는 전혀 자유롭지 못하다. 하지만 내가 그 조건에 대해 태도를 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는 자유롭다.˝(빅터 프랭클) 프랭클은 자극이 반응으로 바로 연결되는 게 아니라 그 사이에 우리가 태도를 결정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말합니다.


📖 하버드대학의 물리학자 새뮤얼 아브스만은 ˝모든 지식은 유효기간을 갖고 있다˝며 ‘지식의 반감기‘라는 개념을 제시합니다.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보다 변화하는 지식에 어떻게 적응해야 할까를 배우는 게 더 중요하다˝라고 말합니다. 지식의 구조가 바뀐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남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독립적이고 자발적인 학습자가 되는 것입니다.


📖 전문기관이 ‘뜨는 직업‘으로 예측한 일자리를 선택하면 미래에 대비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유는 첫째, 기본적으로 미래는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뜨는 직업‘이란 특정한 미래의 모습이나 방향을 상정한 상태에서 예측한 직업입니다. 둘째, 고용시장도 수요공급 곡선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인력 공급이 일자리 수요에 비해 넘치면 해당 직업의 시장가치가 들어지게 마련입니다. 10~20년뒤 이 분야 전공자가 크게 늘어나면 희소성은 떨어집니다. 셋째, 시장의 수요가 많을수록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합니다. ‘뜨는 직업‘으로 거론되는 일자리는 중요하고 시장성이 높은 직무라는 의미인데, 이 직무를 대체하는 자동화 기술과 로봇을 개발하면 높은 수익성이 보장되므로 그런 기술이 등장하기 쉬워집니다. 이것이 바로 ‘유망 직업의 역설‘입니다. 직업의 수명이 단축되고 누구나 여러 차례 직업을 바꿔야하는 세상에서는 하나의 특정한 직업을 고수하겠다는 태도가 무엇보다 위험합니다.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끝없이 새로운 배움을 추구하는 학습태도가 중요합니다. 미래사회의 핵심역량 4가지를 4C로 요약하면, Creativity, Communication, Critical thinking, Collaboration 이라는 소프트 스킬입니다.


📖 스티브 잡스, 제프 베조스, 셰릴 샌드버그 등은 직원들에게 파워포인트를 사용한 발표를 금지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직원들에게 파워포인트를 쓰지 못하게 하는 ‘제로 PPT‘ 캠페인을 벌여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미 육군 장성 출신의 맥마스터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도 군사 브리핑에서 파워포인트 사용을 금지하며, ˝파워포인트는 위험하다. 우리가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는 환상, 통제하고 있다는 환상을 갖게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동일한 내용을 한두 장의 문서로 정리하거나 서술형 글을 쓰는 행위는 PPT 문서에 비해 화려하지 않지만 작성하기는 훨씬 힘듭니다. 문장으로 서술하는 작업은 집중적 사고를 통해 복잡한 사안의 본질을 파악한 뒤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대안과 결론을 제시하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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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 2024 노벨경제학상 수상작가
대런 애쓰모글루 외 지음, 최완규 옮김, 장경덕 감수 / 시공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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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공정한 분배 등, 일부의 착취(희생)에 의존하지 않는 수평적이고 균형감있는 운영은 국가만이 아니라 모든 크고 작은 조직에 적용되어야 하는 원칙이다.


📖 한 나라의 빈부를 결정하는 데 경제제도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만, 그 나라가 어떤 경제제도를 갖게 되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정치와 정치제도다. 정치 및 경제제도의 상호작용이 한 나라의 빈부를 결정한다는 것이 우리가 제시하는 세계 불평등 이론의 골자다. 가난한 나라가 가난한 이유는 권력을 가진 자들이 빈곤을 조장하는 선택을 하기 때문이다. 지도자가 실수와 무지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이라는 뜻이다. 전통적으로 경제학은 정치를 외면해왔지만, 세계 불평등을 설명하려면 정치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다.


📖 착취적 제도하의 성장은 포용적 제도가 가져다주는 성장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무엇보다 중요한 차이점은 기술적 변화를 필요로 하는 지속적인 성장이 아니라 기존 기술에 바탕을 둔 성장이라는 점이다. 중국 역시 공산당 통치하에 있기 때문에 착취적 제도하의 성장을 경험하는 또 다른 사례일 뿐이며 포용적 정치제도를 향한 근본적인 정치 변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리 만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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