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을 위한 지구 안내서 두근두근 과학 탐험
이희주 지음, 허현경 그림, 최변각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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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랜덤에서 나온 [외계인을 위한 지구 안내서]라는 독특하며 재미있는 제목의 이 책은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과학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책을 보는 즐거움 또한 크며 상당히 만족도가 높은 책입니다.


초등학교 과학, 사회에서 배우는 내용들이 모두 담겨있다고 해서  아이에게 좋은 책이 될꺼라 생각했는데 책을 보니 상당히 재미있게 되어있고 내용또한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렵지 않게 되어있어서 아이에게 딱 맞는 책이 될거 같아 선택한 책인데 아이 역시 너무나 좋아하네요. 책의 내용이 아무리 훌륭하다고 해도 우선 책이 재미있지 않다면 아이의 시선을 잡아두기가 어려운데 처음부터 끝까지 이희주 작가님의 재치넘치고 유어스러운 글로 인해서 책을 보는 아이에게 즐거움을 주며, 매 페이지 마다 지구여행을 하면서 외계인들을 찾는 즐거움도 있고. 또한 이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어려워 할 수 있는 과학 과목과 친해지게 해주기에 좋습니다.



책은 앞으로 지구에 여행올 외계인들을 위해서 지구란 어떤 행성인지를 알려주고, 지구에 오면 무엇을 보고 어디어디를 구경해야 하는지, 지구에  살고있는 수천만종의 생명체 탐사여행, 여행을 하면서 지구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위험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허연경님의 그림으로 재미있게 보여주는데 이책은 ’외계인을 만나고 싶은 지구인, 지구에 살면서도 지구를 잘 모르는 지구인’이라면 읽어야 한다고 하는 유쾌한 지구 안내서.



초등학생인 아이에게 외계인이 지구에 여행오면 니가 지구에 대해서 설명해주면서 외계인과 친구가 되면 어떨까? 라고 하니 자기가 설명해주고 싶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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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트 - 인간의 행동 속에 숨겨진 법칙
앨버트 라슬로 바라바시 지음, 강병남.김명남 옮김 / 동아시아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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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보다는  많은 기업들이 돈이 된다는것을 알기때문에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려고 하고 있는데 그중 가장 선두주자라고 하면 아마 구글이 아닐까 생각된다. 마이크로 소프트도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기 위해서 나섰지만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었다. 많은 수학자들을 고용해서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 하고있는  구글이 처음으로 인간 행동을 예측하려고 한다는 소식을 접했을때엔 과연 가능할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들은 방대한 데이터의 수집으로 인해서 어느덧 그들은 '이용자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예측해서 알려주는 인공지능 엔진'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 나온 소식으로 미국 월가에서도 구글이 검색 시스템에서 사용하고 있는것과 같은, 정보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투자가 늘고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그로 인해서 인간의 행동은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동아시아에서 출간된 [버스트]를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을 접하자 마자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유는 '인간의 모든 행동은 예측 가능한가?'라는 글때문이다.

그에 대한 답을 확인하고 싶었기에 선택했는데 책은 놀라운 사실을 보여준다.
인간은 저마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 가끔씩 본인들도 모르게 충동적으로 행동을 하지만
인간의 모든 행동은 예측가능하다는 것을 여러 사례들을 통해서 알려주며,인간의 행동은 단순하고 재현가능한 패턴의 따라 움직인다는 것을 이책은 보여준다.

저자는 인간 행동의 어떤 면을 살펴보든 항상 똑같은 폭발적(버스트) 패턴이 있다고 하하는데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하든 폭발적 패턴을 따른다고 한다.

저자는 청년이든,중년이든,노년이든 사람들의 예측 가능도는 대체로 비슷하다고 한다.

후반부에 가면 라이프리니어 웹사이트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이름을 검색하면 그 인물에 대한 모든것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동영상을 통해서 그를 추적할 수있는것을 보여준주는데, 그 만이 아니라 미국인구 모두를 추적할 수 있고 그들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비록 저자의 상상속 이야기이지만 이것은 미래의 모습이 될 수 도 있기에 섬뜩한 기분이 든다.

스마트폰의 열풍과 첨단 디지털 기기들과 sns로 인해서 인간의 행동은 더욱 예측 가능해져가고 있는 요즘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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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CEO - 상추로 매출 100억을 일군 유기농 업계의 신화 장안농장 이야기 CEO 농부 시리즈
류근모 지음 / 지식공간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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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책이다. 이책은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이제 농업은 안된다'는  편견을 깬 책이다.
그동안 농업일을 하면서 기존에 해왔던 방법을 고수하면서 별 생각없이 해왔던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에 발목이 잡혀 단 한걸음 앞으로 내딛으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며 '고정관념을 깨야 된다'고 말한다. 고정관념을 깨지 않고서는 농업에서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잘 보여준다.

저자는 97년 사업실패후 300만원을 가지고 누구나 하는 생각, 누구나 하는 방법, 누구나 하는 사업 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고 판단,생산 마케팅,상품디자인, 홍보까지 남들이 시도하지 않는 다양한 방법을 직접고안 실행에 옮김으로 오늘날의 장안농장을 만들며 연 매출 100억대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일구웠다.

그가 처음 유기농상추를 심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것은 사업아이템을 찾기위해서 1년이상 가락동 농수산물 을 찾았다. 그곳에서 사람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채소는 무엇이고,
어느 정도까지 품질이 올라야 인정을 받는지 알아보기 위해서였는데 그는 그곳에서
계절을 타지 않고 사시사철 재배할 수 있는 채소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어떤 채소가 좋을까?를 생각하던 차에 TV에서 채소에서 발견된 농약사건으로 난리가 난 소식을 듣고서는 앞으로 안전한 먹을 거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할 것이 뻔하다 예상하고 친환경 농산물이 차세대 먹을 거리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 보고 쌈채소에 시선이 가면서 유기농 고수에게 노하우를 배우면서 유기농 쌈채소를 시작하게 된다.

그러면서 많은 고정관념을 깨뜨리면서 오늘날의 장안농장을 만들게 된다.
그는 고정관념을 깨기위해서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버리라고 한다.
부정적인 사고방식이 게으름과 연결되어 있을때는 큰일이라면서, 퀴찮게 여기는 마음때문에 '안된다'고 말하는 것만큼 자신을 죽이는 일은 없다며 고정관면을 버리라고 한다.
또한 농업은 대부분 성공못한다고 하는데, 아무리 어려운 IMF, 금융위기가 와도 성공하는 사람이 있다면서 농업역시 성공하는 사람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의 고정관념깨트리기를 이책은 잘 보여주는 이책은 그동안 희망이 없이 농업일에 종사했던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대단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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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11가지 가치>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11가지 가치
조항록 지음 / 푸른물고기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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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화해가는 요즘, 빠르게 변화해 가는 흐름에 맞추기 위해 따르지 않는 몸을 이끌고 변화에 동참해 보지만 힘들다. 모두가 경쟁상대가 되어버린듯 누구라도 만나 솔직하게 고민을 터놓고 얘기하고 싶지만 그게 쉽지가 않다.금융위기를 벗어나면서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국가와는 다르게 우리 대부분은 아직도 회복하지 못하며 내일은 어떻게 될지 불안한 하루 하루를 살아가기에 행복해지고 싶어하지만 행복하지 못한채 삶을 살아간다.

행복해지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은 한국사회가 놀랍게도 OECD국가 중 행복지수가 가장 낮은 나라다. 왜 그럴까?  왜 행복한 사람들이 적은 걸까? 그 이유가 궁금해었는데 마침 조항록 저자의 책을 만났다. 이 책은 그에 대한 해답이 들어있다.

저자는 인간다운 삶을 되찾을 수 있는 11가지의 가치를 여러 사례를 들어가면서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가치회복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11가지의 가치에는 ’희망, 배려,용기,사랑,관용,집념,책임감,믿음,양심,자신감,여유’다. 이 책은 그동안 잊고 있었던 11가지의 가치를 만남으로 써 책을 읽는 우리들에게 어제와는 다른 삶을 사는 방법을 알려준다.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권하고 싶은 이책은 빠르게 읽는것 보다는 천천히 음미해가면 읽고 곁에 두고 항상 함께하면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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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와 애플Inc. - 세상을 뒤집은 기업 애플의 30년 성장스토리
마이클 모리츠 지음, 김정수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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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 가장 창의적인 ceo중 대표적인 ceo라면 아마 스티브잡스일 것이다.

그가 일으킨 혁신은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면서 수많은 애플 마니아를 탄생 시켰다.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에서도 강자인 애플의 잡스는 일찍이 애플의 초창기부터 디자인의 중요성을 깨닫고 제품에 반영시킴으로써 많은 사람을 열광시켰는데, 그의 이러한 것에 자극을 받은 삼성 이건희 회장도 일찍이 디자인의 중요성을 얘기했었다. 최근 경영일선에 복귀한 이건희 회장은 위기론을 얘기하면서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비롯해 다시한번 디자인에 중요성에 강조했다고 한다.

 

 

애플의 성공을 얘기할때 많은 사람들은 애플pc를 처음 만든 컴퓨터의 천재 워즈니악을 얘기한다. 그가 없었다면 애플은 없었다고.하지만 과연 그럴까? 워즈니악이 있고 잡스가 없었다면 정말 오늘날처럼의 성공이 있을 수 가 있을까?

 

이책은 그러한 물음의 답을 잘 보여준다.

 

오늘날의 애플이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전적으로 스티브잡스의 남다른 것을 보는 감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처음 잡스가 워즈니악의 만든 컴퓨터를 보면서 돈이 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한것도 그였다.

워즈니악은 컴퓨터를 만들고 잡스는 영업을 하면서 애플이 탄생하게 되었고 그후의 오늘날의 애플을 만들 수 있었다.

 

처음 컴퓨터를 만든건 잡스가 아니였지만 돈이 될것이라는것을 알아본 것은 잡스였다.

mp3인 아이팟은 시장에 넘치고 넘치는 mp3로 인해서 늦게 뛰어든 아이팟은 많은 전문가들은 아이팟의 실패를 점쳤다. 하지만 그는 성공을 점쳤다. 기존의 mp3가 가지고 있던 문제점을 파악한후

디자인의 중점을 둔 누구나 가지고 싶게 만든 디자인과 쉬운 인터페이스로 순식간에 전세계로 돌풍을 일으켰다. 그후 나온 스마트폰인 아이폰 또한 시장에서 큰 반응을 보이지 못할거라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패를 점쳤지만 역시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정체에 머물러 있던 it산업의 발전을 한단계 높혀놓았다. 그후 아이패드 역시 한때 ms에서 선보였다가 실패한 타블릿pc를 떠 올리면서 성공하지 못할거라고 했지만 역시 또한번 세상을 놀라게 만들었었다.

이처럼 잡스의 남들이 보지 못한것을 보는 감각으로 오늘날 애플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남들과는 다른것을 보는 잡스의 성공 이야기는 지금껏 다른 책들에서는 보지 못한 이야기를 이책은 잘 보여준다. 투자회사에서 25년동안 근무하면서 실리콘밸리의 거물이 된 저자가 잡스의 성공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증보판인 [스티브잡스와 애플inc]는 투자자의 입장에서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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