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13 : 중국 1 근대 편 - 청나라의 멸망과 중화민국의 수립 먼나라 이웃나라 13
이원복 지음, 그림떼 그림 / 김영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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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상의 중심에 있는 나라라는 뜻에 중국)


작년까지만 해도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되는데는 2년정도 걸릴거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예상보다 빠르게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향후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의 경제대국이 될게 확실하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하다는 말을 안할 수 없는 중국입니다.


중국은 이제 한국에게도 가장 중요한 나라가 되었습니다.최근들어 한국은 금융위기를 넘기고 과거 어느때보다도 많은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중국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대미수출이 가장 컸었는데 이젠 대중수출이 대미수출의 2배이상이 되고, 또한 중국에서 미국의 비해 5배이상의 경상 수지 흑자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중국어를 배우려는 열풍이 한국을 비롯해서 전세계적으로 일고 있다고 하는데 사실 이전까지는 중국에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지 못하였는데 앞으로 아이들에게는 그 어느나라보다도 중요한 나라가가 될것이기에 지금이라도 중국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제대로 알려주고 싶었습니다.무엇이 오늘을 중국을 만들었는지? 중국의 과거와 현재를 알고 싶어서 좋은 책을 찾다가 '이원복교수님의 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중국편'이 나왔다는 것을 보고서는 반가운 마음에 바로 선택한 책입니다. 이미 아이들과 함게 일본편과 미국편을 재미있게 읽었기에 다른 어떠한 책들보다 이원복 교수님 특유의 날카롭고 탁월한 통찰력과 분석력으로 각 나라들을 이해 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 알기에 선택했는데 정말 다른 어떠한 책들보다 중국에 대해서 잘 이해 할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중국의 근대편으로 과거의 영광은 찾아볼 수 없게 된 중국은 19세기에 아편을 앞세운 영국에게 침략을 당하면서 제국의 위기가 찾아 오게됩니다.그후  프랑스를 비롯, 일본까지 중국을 침략하지만 중국은 잘 이겨내고 1912년 아시아 최초의 민주공화국 중화민국이 되면서 2000년이나 내려온 왕조의 지배는 막을 내리게 되면서 백성들의 나라 민국이 태어나게 되고, 그후 신민주주의 혁명인 5.4 운동을 계기로 중국 역사의 새로운 획을 긋게 된다는 것을 잘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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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에 둘러싸인 하루 살림청소년 융합형 수학 과학 총서 20
김문제.송선경 지음 / 살림Friends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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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신문이나 방송등을 통해서 '나노'에 대한 소식을 접할 때엔 별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최근들어 보니 나노에 대한 소식들이
많이 나오기에 대체 나노가 무엇인지? 나노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분명히 중요하기에 많은 소식들이 나오는거 같은데 중학생인 큰아이에게 나노에 대해서 물어보니 잘 모른다고 하기에 나노로 무엇을 할 수 있는건가 찾아보았더니 나노과학시술을 이용해서 만들어 낼 수 있는게 엄청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상상속에서만 가능하다고 여겼던 것들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노에 대해서 알아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찾아보다가 중,고등학생의 눈높이로 나노를 다른 책들에 비해서 쏙쏙 머리에 들어오게 나노과학기술의 모든것을 잘 설명해주는 이 책을 발견하고 바로 선택한 책입니다.


나노 (nano, 기호: n), 이름은 난쟁이를 뜻하는 나노스(nanos)에서 나왔고,크기는 머리카락 굵기에 10만분의 1 정도의 크기라고 합니다. 노벨상 수상자인 '리처드 파이먼' 인 1959년에 처음으로 '나노'를 주장했는데 파이먼은 앞으로  나노가 훌륭한 임무를 많이 해낼거라고 예견하면서 부터 나노가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당시에는 눈에 보이지도 않았던 나노가 대단한 일을 할 수 없을거라고 많은 사람들은 생각했지만 반세기가 지난 지금은 파이먼의 예상은 적중하며 이미 생활전반에 나노과학기술이 사용되지 않는 물건을 찾아보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나노과학기술로 할 수있는 것은 상당히 많은데 책에 나온 흥미로운것을을 보자면, 나노장갑-나노장화로 스파이더맨이 될수도 있게해주고, 스스로 상처를 복구해주는 페인트도 만들 수 있으면서,색이 바뀌는 페인트,만능통역기,냄새로 암환자를 찾아낼 수 도 있는 나노과학기술,몸속 암세포만을 찾아서 죽일 수 도 있는 표적시스템 나노,사스에도 끄떡없는 마스크등 이미 만들어진것들도 있고 미래에 만들어질 것들도 만나볼 수 있는데, 그동안 책을 보기전까지는 몰랐던 나노과학기술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어떻게 활용이 되는지 잘보여주는데 책을 보고서는 놀란게 예전 우리가 상상했던 많은 것들을 나노과학기술이 가능하게 해준다는것을 보고서는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자, 정보, 통신, 기계,화학, 바이오, 에너지등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응용가능한 혁명적인 나노과학기술의 세계를 잘 보여주는 이 책은 정말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나노에 대해서 누구라도 이해 할 수 있도록 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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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과자나라 - 마법의 약이 넘쳐나는
조영경 지음, 정원재 그림 / 국일아이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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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bs에서 방영한 '내아이가 마시는 음료수의 진실'편을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탄산음료, 과일쥬스등 할거 없이 정말 충격적인 내용이였는데, 아이들을 사로잡는 맛 뒤에 감춰진 내아이를 망치는 것들이 들어있는 음료수들. 비만이야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거기에 고지혈증과,당뇨, 지방간에 아토피까지, 폭력적인 아이가 되거나 과잉행동을 하게 만들기도 하고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한 아이가 되게 만들는 끔찍한 음료수라는 것을 보면서 진짜 먹지 못하게 해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료수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아이스크림,사탕들 역시 충격적이긴 음료수 못지 않다는 소식은 예전에 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아이에게 그것들이 왜 안좋은지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역시 말한다고 듣지 않기에 말보다는 스스로 느끼게 해서 먹지 않겠금
해주고 싶었는데 거기에 딱 어울리는 좋은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얼렁뚱땅 과자나라]라는 제목을 가진 이 책입니다.

책이 무조건 과자와 아이스크림, 딸기우유,음료수,햄버거,피자들이 안좋다고 하는 얘기만 나왔다면 아이가 보다가 치웠을텐데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로 재미를 주기에 끝까지 책을 읽게 만들기에 좋습니다.


과자를 좋아하는 준서와 그의 친구들은 과자나라 페스티벌에 가게 되는데, 거기에선
한명의 고객을 뽑아 평생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공짜로 준다고 하기에 더 기대를 하면서 가지만 그곳에서 아이들이 그동안 몰랐던 엉터리 불량 첨과물들로 만든 과자들의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됩니다. 우리들의 몸을 망치는 과자의 비밀을 알게된 준서는 과자얘기만 들어도 헛구역질 까지 하게 되면서 과자들이 왜 안좋은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 스스로 깨닫게 해주기에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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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글위글 아줌마의 말썽쟁이 길들이기 1 - 더러워도 괜찮아! 피글위글 아줌마의 말썽쟁이 길들이기 1
베티 맥도날드 지음, 문지영 옮김, 원혜진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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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나쁜 습관을 어떻게 고쳐줘야 될지 걱정된다면 꼭 만나야 할 책.

그동안 아이가 고쳤으면 하는 습관을 고쳐주기 위해서 조용이 타일러보기도 하고, 맜있는 걸 사준다고 해보기도 하고, 큰 소리로 위엄있게 말해보기도 했지만 말을 하고나서
잠깐 동안은 듣는것 같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나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걸 보면 좋은 방법이 없을까를 생각했었는데 모처럼 반가운 책을 만났습니다.

바로 [피글위글 아줌마의 말썽쟁이 길들이기]시리즈인 이 책은 상상력 가득한 재미있고 유쾌한 이야기로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아이들 스스로 나쁜버릇을 고칠 수 있도록 해주기에 책속의 아이들처럼 자기방을 잘 치우지 않는 아이에게 좋은 책이 되겠다 해서 선택한 책인데 매우 좋은 책입니다.


책속에 나오는 말성쟁이 아이들은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아이들입니다.
씻기 싫어하고, 치우기 싫어하고, 일찍자지 않으려고하는 등의 나쁜 습관을 가진 아이들의 습관을 거꾸로 된 아담한 갈색집에 사는 신비한 아주머니인 피글위글 아주머니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해결해 주는 이야기 입니다.

엄마가 설겆이만 시킨다고 투정하는 마리.
침대정돈 하는 일을 정말 싫어하는 키티.
가지고 논 장난감을 치우지 않는 휴버트
말대답을 하는 버릇이 있는 메리.
목욕을 안하려고 하는 팻시.
일찍 자지않으려고하는 보비,래리,수잔.

이들의 나쁜 습관을 아이들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피글위글 아줌마는 엄마들에게
기발한 방법들을 알려주는데 모두 하나같이 나쁜 습관들을 고치게 되면서 왜 나쁜습관들이 좋지 않은지 책을 통해서 깨닫게 해주는 좋은 책입니다.


책을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재미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래서인지 이미 tv시리즈와 뮤지컬로도 제작이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영화로도 만들어진다는 소식이 있는데 그 만큼 완성도 높은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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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수학 범죄 수학 시리즈 1
리스 하스아우트 지음, 오혜정 옮김, 남호영 감수 / Gbrain(지브레인)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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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과학과 수학관련 부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책은 수학과 추리소설의 만남이라는 이색적인 작품이다. 추리소설을 읽으면서 추리해나가는 즐거움을 이 책은 준다.

얼마전 수학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미드 넘버스가 시즌 6으로 종영했었다기에 상당히 아쉬웠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소재의 이색 드라마였는데 사실 이 책에서도 말하듯 미드 넘버스에서 수학으로 사건을 설명할때 설명하는 부분은 거의 다 알아듣기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사건 을 수학으로 해결한다는 것 자체가 신선했었다.다시 또 이색적인 미드를 만나볼 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또, 하나의 이색적인 소재의 드라마가 아닌 책을 만났다.[범죄 수학]이라는 책제목에 이끌려 손에든 이 책은 책 뒷면에도 나와 있듯이 ’미드 넘버스에 매료된 사람이라면 이 책은 당신을 충분히 만족시킬 것이다!’ 라는 말처럼 상당한 만족감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또한 넘버스라는 드라마처럼 난해한 수학을 알아들을 수 없이 풀이하여 설명해주는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의 수학 실력이면 이해 할 수 있겠금 되어있어서 수학에 큰 관심이 없는 큰 아이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거 같아 선택한 책이다.

책은 여러가지의 사건들을 주인공인 14살 라비가 수학을 이용해서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것인데 처음 사건을 보여주고 사건을 분석하며 마지막에 수학을 이용해서 사건해결을 해나가는 재미있는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놀라운것은 저자의 글솜씨와 사건 풀이하는 과정을 보면 도저히 믿을 수 없는것 중 하나가 이책의 저자인 ’리스 하스아우트’다.  저자는 젊은 수학자이자 미스터리를 열광적으로 좋아하며 현재 캘리포니아의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라는 것이다. 이런 책을 고등학생의 머리에서 나오다니 정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되어있어서 읽고 사건을 풀이해가는 즐거움을 주는 이 책이 또하나 좋은것은 수학에 별 관심이 없던 큰 아이에게 권해줬더니 책을 상당히 재미있게 보는 것이 아닌가. 책을 잠깐 보다가 포기 할 줄 알았는데 책이 신선하다고 하면서 수학을 가지고도 이렇게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할 수있냐며 수학에 또다른 매력을 느끼게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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