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에 둘러싸인 하루 살림청소년 융합형 수학 과학 총서 20
김문제.송선경 지음 / 살림Friends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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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신문이나 방송등을 통해서 '나노'에 대한 소식을 접할 때엔 별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최근들어 보니 나노에 대한 소식들이
많이 나오기에 대체 나노가 무엇인지? 나노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분명히 중요하기에 많은 소식들이 나오는거 같은데 중학생인 큰아이에게 나노에 대해서 물어보니 잘 모른다고 하기에 나노로 무엇을 할 수 있는건가 찾아보았더니 나노과학시술을 이용해서 만들어 낼 수 있는게 엄청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상상속에서만 가능하다고 여겼던 것들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노에 대해서 알아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찾아보다가 중,고등학생의 눈높이로 나노를 다른 책들에 비해서 쏙쏙 머리에 들어오게 나노과학기술의 모든것을 잘 설명해주는 이 책을 발견하고 바로 선택한 책입니다.


나노 (nano, 기호: n), 이름은 난쟁이를 뜻하는 나노스(nanos)에서 나왔고,크기는 머리카락 굵기에 10만분의 1 정도의 크기라고 합니다. 노벨상 수상자인 '리처드 파이먼' 인 1959년에 처음으로 '나노'를 주장했는데 파이먼은 앞으로  나노가 훌륭한 임무를 많이 해낼거라고 예견하면서 부터 나노가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당시에는 눈에 보이지도 않았던 나노가 대단한 일을 할 수 없을거라고 많은 사람들은 생각했지만 반세기가 지난 지금은 파이먼의 예상은 적중하며 이미 생활전반에 나노과학기술이 사용되지 않는 물건을 찾아보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나노과학기술로 할 수있는 것은 상당히 많은데 책에 나온 흥미로운것을을 보자면, 나노장갑-나노장화로 스파이더맨이 될수도 있게해주고, 스스로 상처를 복구해주는 페인트도 만들 수 있으면서,색이 바뀌는 페인트,만능통역기,냄새로 암환자를 찾아낼 수 도 있는 나노과학기술,몸속 암세포만을 찾아서 죽일 수 도 있는 표적시스템 나노,사스에도 끄떡없는 마스크등 이미 만들어진것들도 있고 미래에 만들어질 것들도 만나볼 수 있는데, 그동안 책을 보기전까지는 몰랐던 나노과학기술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어떻게 활용이 되는지 잘보여주는데 책을 보고서는 놀란게 예전 우리가 상상했던 많은 것들을 나노과학기술이 가능하게 해준다는것을 보고서는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자, 정보, 통신, 기계,화학, 바이오, 에너지등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응용가능한 혁명적인 나노과학기술의 세계를 잘 보여주는 이 책은 정말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나노에 대해서 누구라도 이해 할 수 있도록 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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