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사회
문윤성 지음 / 아작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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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러미의 수면 후 미래 유토피아(1888)와도 비교해볼 만한 미래상이다. ‘진성’ 사회라면 더 흥미진진하고 기발할 법도 하건만.. 60년대 한계일까. 그 한계 내 예스러운 문투는 매력적이다. (미래에도 여전히) 문학이, 너(나?)와 세계를 구하리라는 취지도 (마음대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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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탑 행성 ㅣ 마로 시리즈 (Maro Series) 1
오에 겐자부로 지음, 김난주 옮김 / 에디토리얼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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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황폐해진 헌 지구와 치료탑이 있는 새 지구. 어떻게 할 것인가. 읽는 동안 지루한 감이 없지 않으나 종국에는 약간의 뭉클함을 선물 받음. 오에 선생 표 반핵, 재건, 희생과 희망 같은 메시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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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계절 ㅣ 암실문고
페르난다 멜초르 지음, 엄지영 옮김 / 을유문화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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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어두운데 이 몰입감 뭐지? (‘필력’인가 보다) 죄책감을 느껴야할까? (죄책감과 조처는 응당 정치하는 자들의 몫이 되어야) 3별리뷰에 땡투구매하며 마음의 준비를 했으나 어쩌지, 5별로 반해버린 문제작. (양극성 호불호 주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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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사이드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김수영 옮김 / 황금가지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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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에 어울리는 스케일이다. 미국, 콩고, 남아공, 일본을 넘나들며 시시각각 펼치는 전개가 박진감 넘친다. 미국의 더러운 정치와 전쟁, 긴박한 제약 과정이 조마조마한 가운데 초인류까지! 인물들 각각을 타자화하지 않고 (아마 한 명 빼고) 등장시키는 점이 멋지다. 늦게 합류하며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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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를 벗어나서 ㅣ 대산세계문학총서 173
캐런 헤스 지음, 서영승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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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에서 보기를, ‘분노의 포도’로 떠나지 않고 남은 이들 이야기라고. 혹독한 환경과, 그에 버티는 삶과 희망이 적은 글밥으로도 잘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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