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시의 문장들 - 굳은 마음을 말랑하게 하는 시인의 말들 ㅣ 문장 시리즈
김이경 지음 / 유유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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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함에 시집이 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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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도서관
김이경 지음 / 서해문집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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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블리오마니아 이야기 12편. 번역 소설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국적’이어서, 동서고금 종횡무진 다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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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 소녀
카슨 매컬러스 지음, 엄용희 옮김 / 열림원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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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같은 작품이다. 열두 살 한여름. 하루가 다르게 쑥쑥 길어지는 팔다리에 스스로 적응하기도 힘든 한 시절. 권태 같기도 한 불안감과 조바심을 나도 기억한다. 세상을 배우는 과정에 다름 아니었던 온갖 뻘짓들도. 매컬러스가 놀랍게 선사하는 그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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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호랑이가 온다
피오나 맥팔레인 지음, 하윤숙 옮김 / 시공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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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의 상징으로 쓰이기 좋은 호랑이인가보다. ‘중요한 일에 대한 느낌’(11)이라고까지는 적을 수 있겠다. 노년 스릴러. 노련하다. 마냥 안타깝거나 슬프지만은 않게, 위선과 선의가 구분 가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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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남자
에카 쿠르니아완 지음, 박소현 옮김 / 오월의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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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오 안의 호랑이는 힘, 분노, 정의랄까. 살인사건 하나가 툭 제시되더니 가족사가 좌르르 펼쳐진다. 흡인력이 대단하다. 많이 낯설지가 않아 더 그렇다. 치솟는 내 안의 호랑이 혹은 살의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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