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안단테
엘리자베스 토바 베일리 지음, 김병순 옮김 / 돌베개 / 201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먹는 건지 안 먹는 건지 모르는 속도로 꽃잎 하나가 서서히 사라져갔다. 귀를 바싹 기울였다. 달팽이가 먹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26) 달팽이 관찰기와 저자 자신의 이야기가 담담하게 적혔다. 원제가 번역제목에 사라져 1정도 아쉽다. 달팽이 당근 먹는 소리 저자 홈피에서 들어보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대받지 못한 자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5
도러시 매카들 지음, 이나경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목격담을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는 클리셰 설정이 없어서 일단 답답하지 않네요. 서로 믿고 같이 얘기 나누는 남매 티키타카가 좋습니다. 유령의 집이라는 고딕 전통을 따르나 ‘악녀와 성녀’ 이분법에 균열을 내며 다소 발랄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도웰교수의 머리
벨랴예프 / My Dpot(마이디팟) / 201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또 한 명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중반은 늘어지고 결말은 순식간이라 조금 의아했으나, 뭐니 뭐니 해도 머리가 말하는 장면을 상상하면 아주 섬뜩하다. “아아, 굴러다니는 조약돌의 무게를 내 손안에서 느끼는 기쁨 하나만 맛본다면 나의 괴물 같은 존재를 기꺼이 다 내놓을 텐데!”(35/36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물고기 인간
알렉산드르 벨랴예프 지음, 김준수 옮김 / 마마미소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동물의 몸, 더 나아가서는 사람의 신체는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거기에 인간이 손댈 필요가 있다고 저는 단언합니다.”(270) 웰스의 모로박사를 잇는 천재 외과의사 살바토르 선생이로구나. 물속과 실험실 장면뿐 아니라 법정드라마까지 펼쳐져 흥미롭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답이라는 해답 - 과학사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김태호 지음 / 창비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연재될 때 한 꼭지씩 읽는 재미가 컸겠습니다. 책으로 몰아 읽으니 약간 숨차지만 든든하긴 하네요. 묶어 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만, 걸박사님은 글보다 말이 더 매력적인 비디오스타라는 점 감안... 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