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수첩의 비밀 - 도라 마르가 살았던 세계
브리지트 밴케문 지음, 윤진 옮김 / 복복서가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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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 마르 퍼즐 맞추기. 주소록 하나가 이렇게 풍부해지다니 수첩은 주인을 잘 만난 셈이다. 과장 없이, 픽션 없이, 아티스트 마르와 20세기 프랑스 예술계를 엿보게 해 준다. (피카소가 좀 많이 싫어지는 후과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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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K. 딕 - 나는 살아 있고, 너희는 죽었다 1928-1982
엠마뉘엘 카레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사람의집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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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아닌 환멸이 평전의 역할일지도 모르겠다. 카레르가 충실하게 구성해준 인간 작가 모습에 솔직히, 호감이 가지는 않지만 작품은 계속 좋아할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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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7 미키7
에드워드 애슈턴 지음, 배지혜 옮김 / 황금가지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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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세 때문에 외면하려 했으나 결국 읽어버림. “죽일 수 없는 몸이 아니야. 나는 계속 죽어. 익스펜더블이 되는 건 그런 거라고.”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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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하우스
피터 메이 지음, 하현길 옮김 / 비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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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오가며 긴 이야기가 펼쳐지네요. 18년 전후로 만나는 인물들이 내 지인들처럼 반갑답니다. 쇠락한 모습이 쓸쓸하기도 하고요. 섬의 축축한 바람 속 새 학살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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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에마 호턴 지음, 장선하 옮김 / 청미래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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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과학 기지가 배경이라 냉큼 사 보았습니다. 걸핏하면 넘어지고 비틀대고 물건을 쏟는 주인공이 답답하고 전형적이지만, 저 큰 대륙 전체가 밀실처럼 느껴지는 폐소 공포+밀실 살인 설정이 흥미로웠습니다. 극지 과학자들이 보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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