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농담 - 기형과 괴물의 역사적 고찰
마크 S. 브룸버그 지음, 김아림 옮김 / 알마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유전학적인 입장에서의 전형과 비전형, 차별 맥락을 만들어내는 ‘정상’과 ‘비정상(괴물)’의 이원적 한계를 짚어 발생학적 요인을 강조,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라는 다양성을 역설하는 (정치적인)과학!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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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를 말하다 - 베네수엘라의 차베스에서 칠레의 바첼레트까지 라틴아메리카를 가로지르는 혁명의 파노라마
김영길 지음 / 프레시안북 / 2009년 6월
평점 :
품절


‘미제국주의vs.남미’라는 제목이 더 맞을 듯. 막연한 환상을 갖기 전에, 아니 가진 후에라도, 제대로 알 필요는 있는 것. 이렇게 잽싸게 품절(절판?)되기에는 너무 좋은 책, 최근 상황들을 보충해 다시 나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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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고숨 2012-05-31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유작이었군요. 너무 늦게 만나 아쉽습니다. 편히 잠드십시오. 좋은 책 고맙습니다.
 
동무와 연인
김영민 지음 / 한겨레출판 / 2008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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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했던 글들을 묶어 놓으니 보기 좋고 깔끔하다. <사랑, 그 환상의 물매>의 주석으로 보아도 될 만큼 ‘어긋남’, ‘물매’가 더 잘 보인다. 여전한 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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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파라모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93
후안 룰포 지음, 정창 옮김 / 민음사 / 2003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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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이 계속 글을 쓰는 이유는 ‘다음 작품이 내 최고작’이라는 기대와 믿음. 단숨에 그걸 만들어버린 룰포의 절필이 100% 이해되는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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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이라가 주장하다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82
안토니오 타부키 지음, 이승수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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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대 말 포르투갈 배경, 90년대에 써진, 12년 한국에서 완전히 유효한. “정치는 사랑이나 죽음, 감정들과 같은 자격으로 삶을 이루는 부분입니다.” 인터뷰에서 타부키가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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