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통역사

통역사
수키 김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05년 9월

소녀 감성에 말랑말랑 소설인 듯해서 접어둘 뻔했는데 웬걸, 휘몰아치는 스토리 전개가 기다리고 있었다. 힘센 심지가 느껴지는 재미와 매력의 책.

[100자평] 검은 집

검은 집
기시 유스케 지음 / 창해 / 2004년 8월

너무 기대를 하고 봤는지, 오싹하지도 악몽을 불러오지도 더위가 가시지도 않습니다만.

[100자평] 퍼핀 북디자인

퍼핀 북디자인 - 상상력의 70년 1940-2010 ㅣ 북디자인
필 베인스 지음, 신혜정 옮김 / 북노마드 / 2013년 1월

그림만 봐도 재미있다. 또한 끝에 나온 표지사진 촬영 과정이 소소한 즐거움. 실사로 촬영된 퍼핀 북디자인 커버, 백배는 더 멋있어 보임.

[100자평] 연필 깎기의 정석

연필 깎기의 정석 - 장인의 혼이 담긴 연필 깎기의 이론과 실제
데이비드 리스 지음, 정은주 옮김 / 프로파간다 / 2013년 7월

책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전문적이고 엉뚱한 시도, 올해 최고로 사랑스러운 책.

[100자평] 고양이가 쓴 원고를 책으로 만든 책

고양이가 쓴 원고를 책으로 만든 책 - 새끼 고양이, 길 잃은 고양이, 집 없는 고양이를 위한 지침서
폴 갈리코 지음, 조동섭 옮김 / 윌북 / 2010년 9월

고양이님은 알고 계신 거다, 인간미물은 외로운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