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그림 - 민사고 형제 동준.승준이와 함께 떠나는, 두뇌 놀이 퍼즐 어드벤처 4
민사고 형제 이동준.이승준 지음 / 케이앤피북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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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이 책을 보고 나서 처음으로 한 말이다. 역시 다르다면 좀 어려운데 대단해요라고 한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초등학교 수준보다는좀 높아요. 해답을 보아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특히 구장산술은 우리나라의 것인데 좀 더 자세히 알려 주었으며 하는 아쉬움과 문제조차 이해가 되지 않았다는 점이 초등학생을 겨냥해서 만들어진것이라며 좀 더 쉬어야 하지 않을 까 싶네요. 문제를 풀때 고정관념이라는 것이 있는 데 이 책을 보면서 그래 아이들이 보는 관점에서 만들어서 인지 답이 전혀 없는 어른이 보면 무슨 이런 문제가 다 있나 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풀이에서 어디에도 사라지지않았다 계산이 잘못되었다. 수학문제를 풀 때에도,숫자에만 연연해서는 안 된다. 전체적인 상황릉 이해하도록 하자라는 말이 나온다. 주인공 역시 국어는 잘 하지만 수학은 못한다로 시작하는 데 이 책을 보고나며 국어도 수학못지 않게 중요하다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래도 꾸준히 보는 것을 보면 아이들에게 끌리는 무엇인가 있나봅니다. 만화책 못지 않게 가까이에 두고 봅니다.

재미있는 수학이야기 부분이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수학자에 대해 위인전이 아닌 곳에서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그분이 만든것을 문제로 응용되어 있는 점도 좋네요.

아이는 다른 책들도 궁금하다며 사달라고 할 정도이면 엄마인 내가 생각하는 점과 아이가 생각하는 점은 다른가 봅니다. 그래도 좀 어렵다고 합니다.

 43번의 문제는 아이의 방학책 문제로 나와서 아이가 더욱 좋아합니다. 솔직히 답이 없다며 화를 낸 문제였는 데, 이 책을 보면서 "여기에 있는 문제하고 똑같다."라면 얼른 방학책을 풉니다.화를 낼때는 언제고 저렇게 좋아하는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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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패치] 스팟 트러블 패치 (트러블 진정 전용패치)
EUROSIREL(이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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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아이의 말 "작은 데, 효과는 죽인다."라고 하더군요. 저는 생리주기가 다가오면 얼굴에 작은 뽀루지가 올라오는 데 워낙 작지만 그냥 나두면 나중에 점처럼 오래 가더라구요. 그래서 가위로 2등분해서 사용해 보았는 데, 제가 손으로 떼지 않는 한  세수를 해도 떨어지지 않구요. 그렇게 사용해 보니 어느 덧, 뽀루지 색이 달라지고 지금은 제 피부색으로 돌아 왔습니다. 기왕이면 설명서가 한글로 되어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제 마음대로 사용해 보기는 했지만 그래도 제 눈으로 확인하며서 붙인다면 덜 의심이 가지 않을 까 싶습니다. 내용물 안에 설명서가 없다는 점이 흠이라면 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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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지 않아! 가장 멋진 대결 1
마르크 캉탱 글, 에릭 가스테 그림, 김양미 옮김 / 국민서관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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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서 아이에게 너희는 심각하게 싸우는 것이

어른들눈에는 별것이 아닌것을 가지고 다툰다는 생각이

드는 데, 너희들은 정말 심각하다고 생각해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당연히 그렇다고 한다.

아들아이를 두다보니 혹시 친구엄마들에게 전화가 와도

지레짐작으로 가슴이 두근거린다. 물론 아이들이 싸우면서

크고 그러면서 사이가 좋아진다는 것도 알지만 이 책에서

처럼 주먹질하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서로 서로 기량을

견줄 수 있는 것으로 한다면 좋겠다.

카를라와 위고가 생말모르 저택에서 아무런일이 생기지

않았다면 아마도 그들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을 것이다

모두가 우연이지만 바질의 아버지가 그곳에 간 일과

카를라의 언니 카롤린이 동생을 도와주기 위해 드라

큘라 옷을 입고 벽장에 있었던 모든 일들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안겨 주고 그들만의 비밀을 만들어 준 점

좋았습니다.

저도 아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한 발자욱 물러나

보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아이도 충분히 자신의 일을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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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뚝! 징검다리 동화 4
헤르만 슐츠 글.그림, 이미화 옮김 / 한겨레아이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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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 아이들이 책을 읽기 전에 책 제목만 보고 나서 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왜, 그럴까?"생각해 보라고 하니 큰 아이는 표지를 보아서

닭들이 모두 울타리에 차례대로 있고, 개인지 늑대인지 잘 모르겠고

재미가 없다는 이야기인가 아니면 재미 없는 것은 그만!이라는 것

아닐까라고 한다.

작은 아이는 책을 읽어보더니 롤란트가 한 행동 중에서 그래도 깨끗한

환경은 마음에 든다고 한다.

누군가가 너에게 협박을 해서 그렇게 하라고 하면 어떨까?라고 했더니

그건 싫다고 한다.

처음 내용을 보면서 레오니가 동물들의 말을 알아듣고 이야기 하는

것이 이상했는 데, 점점 읽다보니 나도 모르게 그 세계에 빠져서

왜, 동물들이 이런 행동을 하고 롤란트는 왜 사라져 버렸을까?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읽었다.

그리고, 본문 중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을 적어 본다.

책을 덮어 두어도 생각이 나는 문구이다.

"작은둥지에서도 보석 상자를 만들었구나! 순서가 거꾸로 이기는 하지만.

나쁜 질서가,그리고

이제는 아름다운 무 질서가 자리 잡혔네."

 

나 역시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시킬 때, 협박을 많이 했는 데 깊이 반성하는

기회가 되었다.

협박이 아닌 설득이여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을 보면서 알게 되었다.

질서 좋은 것임에도 재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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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영어공부 어떻게 시작하죠? - 첫발부터 앞서나가는 캠브리지식 영어학습 우리아이 시리즈 3
심은보 지음 / 21세기북스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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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3학년 아이의 엄마입니다.

현재 방과후 원어민 영어교실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데,

원어민 선생님과의 교육일수가 8일 정도 이고, 한국인

선생님의 영어 빈도수가 적어서영어사용을 많이 하는

곳으로 옮기는 것이 아이에게 좋은 지, 아니면 한국인

선생님에게좀 더 체계적인것을 한국말로 배우는 것이

좋은 지 고민하는 중입니다.솔직히 학원에 보내면서도

좀 더 비싸고 잘 가르친다는 학원으로 옮겨 주고 싶은데

금전적인 부담으로 고민하던 중에 이 책을 보았습니다.

제가 궁금해 하던 것이 모두 나왔더군요. 우선 원어민

선생님이 유창한 영어를 아무리 많이 한다고해도 아이가

알아듣지 못한다면 '마이동풍'이고, 설령 알아듣는다해도

금방 잊어버린다. 우선 체계적인 발음교육과 주제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고는 원어민 강사에게 받는 교육은

들인 비용에 비해 건질 것이 없을 수도 있다.

설사 아이가 원어민 선생님의 말을 다 알아들었다고 해서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그 이유는

선생님이 그 아이 수준에 맞게 이야기를 하기때문이다.

더불어서 배우는 아이들에게 해당언어를 한 번이라도 더

연습할수 있도록 세련된 방법으로 잘 유도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리고 진도를 빨리 나가는 것을 좋아하지 말아야 한다

이유는 학원은 아이의 실력과는 상관없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새로운 시리즈의 교재로 탈바꿈한다.

솔직히 이 책을 보기전에는 어떻게 해서라도 아이의

레벨을 올려 주고 싶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레벨을 올리는 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얼마나 아이가 기초가 다지기가 되어있는 지를

확인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듣는 것의 중요성과 예전에 내가 배워왔던

방식을 아이에게 적용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책을 보면 무조건 해석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사전을

찾아 한글자 한글자를 찾다가 지쳐서 원서하나 보기를

포기하고 말았는 데, 이번에는 이 책에서 본대로 무조건

읽어 보고 또 읽어 보고  또 읽어 본다는 그래도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을 찾아 보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았다.

소리내어 읽는 것은 중요성,듣는 것의 중요성을 알았으니까

아이와 조심스럽게 노력해 보고 싶다.

한가지 아쉬움 점은 작가 역시 나 처럼 영어를 전공하지 않은

분이였다면 더욱더 현실적으로 다가오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

남는다.

겨우 철자법정도 아는 분이 썼다면 더욱 편한 방법을 제시하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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