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의 말 "작은 데, 효과는 죽인다."라고 하더군요. 저는 생리주기가 다가오면 얼굴에 작은 뽀루지가 올라오는 데 워낙 작지만 그냥 나두면 나중에 점처럼 오래 가더라구요. 그래서 가위로 2등분해서 사용해 보았는 데, 제가 손으로 떼지 않는 한 세수를 해도 떨어지지 않구요. 그렇게 사용해 보니 어느 덧, 뽀루지 색이 달라지고 지금은 제 피부색으로 돌아 왔습니다. 기왕이면 설명서가 한글로 되어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제 마음대로 사용해 보기는 했지만 그래도 제 눈으로 확인하며서 붙인다면 덜 의심이 가지 않을 까 싶습니다. 내용물 안에 설명서가 없다는 점이 흠이라면 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