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머리를 쓴다고 좋아지지 않는다. 뇌는 오히려 몸을 써야 건강해진다. 몸이 건강해지면 뇌도 함께 좋아진다. 이 사실을 잘 알기에 나는 시간이 날 때면, 아니 시간이 없어도 달렸다. 그리고 달릴 여건이 되는 환자에게는 달리도록,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게는 달리기를 대신할 운동을 알려주었다.

-알라딘 eBook <길 위의 뇌> (정세희 지음) 중에서 - P6

축삭돌기axon나 시냅스synapse, 투사projection, 신경전달물질neurotransmitter 등 아예 뇌의 구조가 바뀌기도 한다. 이렇게 뇌가 바뀌는 것을 ‘뇌가소성brain plasticity’이라 부른다.

-알라딘 eBook <길 위의 뇌> (정세희 지음) 중에서 -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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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funny about love," Sophia said. "The more you love someone, the less he likes you back." - P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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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ain had let up, but the ground was drenched and dark. It will make everything grow, she thought absent-mindedly. - P44

The sea was as smooth as oil, and so pale you could hardly tell it was blue. - P46

"Violet’s a bloody colour," Grandmother said. "Talk about ‘bloody’ – did I ever tell you about the dead pig I found once? We boiled the meat off for a week and it stunk to heaven. Your father wanted to have the skeleton for school. You know, for zoology." - 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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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마이 페이스보다 느린 속도로 장거리를 달리는 LSD(Long Slow Distance) 훈련과 최대한 빠른 페이스로 단거리 주행을 반복하는 인터벌 훈련이 그것이다. 이는 무쇠를 단련하는 과정과 비슷하다. LSD가 폐를 확장시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게 몸을 만드는 작업이라면 인터벌은 심폐 능력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며 단단하게 굳히는 과정이다. 그렇게 몸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쫀쫀하게 단련되어간다. - <아무튼, 달리기>, 김상민 지음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ad8710f3b104958 - 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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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는 동네의 숨은 모습들을 들춰낸다. 동네의 재발견은 곧장 내 일상과 직결되기에 좀 더 피부로 와닿는 달리기의 선물이다. - <아무튼, 달리기>, 김상민 지음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ad8710f3b104958 -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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