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 호르몬 때문이야 - 내 몸과 마음이 달라지는 49가지 호르몬 법칙
마쓰무라 게이코 지음, 이은혜 옮김 / FIKALIFE(피카라이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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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에게 정말 좋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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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호르몬 때문이야 - 내 몸과 마음이 달라지는 49가지 호르몬 법칙
마쓰무라 게이코 지음, 이은혜 옮김 / FIKALIFE(피카라이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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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마쓰무라 게이코는 산부인과 전문의이고 여성의 일생을 지원하는 진료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런 의사가 정말 많았으면 좋겠다.

난 원래 모성애같은 건 없었다.

남자한테도 별로 관심이 없었고 아픈 것만 빨리 고치고 체력을 키워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요즘에 길에서 아기들을 보면 예쁘다라는 생각이 든다.

몇 년전부터 여러 검사를 하는데 나이가 있으니까 산부인과도 같이 검사하라는 얘기를 원장님들이 하셨다.

처음에 검사를 할 때 간호사 선생님이 그냥 지나가는 말로 성관계는 한 적 있죠라고 물으셨다.

난 한 적이 없는데요라고 하니까 간호사선생님이 놀라면서 그럼 질로 검사하면 안되고 복부초음파로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엄마가 얘기를 들으시더니 그럼 큰 병원에 가서 그 쪽으로 모든 검사를 다 하자고 하셨다.

그 병원은 동네 작은 병원이라서 모든 검사를 다 할 수가 없었다.

큰 병원을 가니까 성경험 유무를 처음부터 확인했다.

성경험이 없으니까 복부초음파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인자하신 남자 선생님이 계셨고 엄마랑 같이 검사실에 들어 갔다.

의사선생님은 복부초음파를 하는데 자궁벽이 두껍다고 말씀해주셨다.

며칠 있다가 의사선생님이 결과가 나왔다고 전화를 해주셨는데 호르몬 검사,난소 검사, 피검사 전부 정상이고 얼굴이 20대라서 그런지 자궁, 난소도 20대같다고 하셨다.

그래도 나이가 있으니까 빨리 결혼하면 임신도 잘 될거라고 얘기해주셨다.

지금은 목동으로 병원으로 옮기셨는데 우리집앞에 병원 원장님이 난 아직 성경험이 없으니까 자궁경부암 주사를 맞으면 효과가 있다고 하셨다.

지금 나이에 나같은 사람이 없다고 박물관에 진열해야 겠다고 하셨다.

그런데 요즘 텔레비전에 자궁경부암 주사를 아무나 맞아도 된다고 광고가 나오는데 원장님이 나한테 사기를 친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에 10년 이상 다닌 원장님한테 산부인과 검사를 또 해야 하냐고 물었더니 생리도 정상이고 깨끗하게 살아서 할 필요가 없다고 하셨다.

나중에 노산이라도 임신도 잘 될거고 깨끗해서 문제가 안 생길거라고 얘기들을 해주신다.

내가 모솔숫처녀라고 대학때부터 몇 년 전까지 내 또래 사람들은 온갖 비난을 다 하는데 병원에만 가면 원장님들이 친절하고 칭찬해주신다.

몇 년전까지 들은 얘기들을 대충 정리해보면 얼마나 매력이 없으면 모솔이냐고 해서 고백도 많이 받았다고 했다.

남자를 많이 만나야지 결혼을 잘 한다고 했다.

아니, 난 하나님 한 분만 사랑하는 것처럼 남자도 한 명만 사랑할거야,

하나님이 나의 아담을 알려주실거야,

얼굴이나 몸매를 남자한테 사용 안 하면 아무 소용도 없다고 했다.

난 하나님꺼고 내 만족인데 왜 그러냐고 했다.

남자애들도 처음에 날 보면 여리여리하고 소녀같은 이미지라서 남자들 얘기를 잘 들어 줄 것 같은데 겪어 보면 정말 독하고 꿈쩍도 안해서 가장 강한 여자같다고 했다.

여자애들은 남자들이 널 어린애로 보지 여자로 안 보나보다고 뭐라고 했다.

한 남자만 날 여자로 보면 되지 많은 남자가 날 여자로 볼 필요는 없다고 했다.

넌 영원히 여자가 못 되고 아기로 살 것 같다는 얘기도 들었다.

아니, 난 여자가 될거고 아내, 엄마도 꼭 될거다.

하나님한테 축복 받은 기독교 명문 가문도 이룰거라고,,

목사사모하는 친구가 숫처녀는 임신이 잘 되니까 첫성관계에서 아기를 갖게 기도하라고 했다.

그게 허니문베이비라고 했다.

그런 걸 위해서 또 이런 책을 보고 공부를 하고 준비를 해야 한다.

하나님뜻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경험해봐야겠다.

난 하나님뜻대로 살고 성경말씀대로 살아서 너네가 요구할 수 없는 것도 하나님한테 요구할 수 있어,,

월경은 한 달에 한 번 여성의 몸에서 일어나는 생리 현상이다.

호르몬은 몸의 기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한 화학물질이다.

마음을 안정시키는 세로토닌이나 잠을 부르는 멜라토닌을 비롯해 호르몬은 100가지 이상의 종류가 있다.

호르몬의 분비량은 극히 소량이다.

여성 호르몬의 하나인 에스트로겐은 사춘기부터 완경까지 약 40년 동안의 분비량이 티스푼 하나 정도다.

여성의 몸에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하는 호르몬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있다.

에스트로겐은 여성스러움과 건강 유지를 위해 필요한 호르몬으로 임신하기 좋은 몸 상태를 만들어 주고 가슴을 부풀게 하거나 뼈와 혈관을 튼튼하게 해 준다.

프로게스테론은 수정란이 착상하기 좋도록 자궁내막을 두껍게 만들고 아기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수분과 영양분을 비축해서 임신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난 이 책을 읽고 폐경을 늦추고 임신을 잘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대두 이소플라본을 먹어야 한다.

대두 이소플라본은 마음을 안정시킨다.

콩 제품에 많이 함유된 대두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과 매우 비슷한 분자 구조로 되어 있다.

이 때문에 에스트로겐과 결합하는 수용체가 착각하고 결합해 에스트로겐과 같은 작용을 한다.

대두 이소플라본의 효과는 에스트로겐의 400분의 1정도로 약하지만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는 월경 전이나 기간 중에는 기댈 수 있는 존재다.

된장이나 두부, 콩, 콩가루, 두유, 유부처럼 콩으로 만든 식품을 많이 먹어야 한다.

대두 이소플라본의 작용은 마음을 평온하게 한다.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줄어드는 시기에 보충하면 감정 기복을 막을 수 있다.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대두 이소플라본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피부에 탄력이 생긴다.

피부를 깨끗하게 만드는 콜라겐을 늘려 탄력을 높인다.

주름 개선 효과도 있다.

평소 식사로 섭취하는 양은 문제없지만 영양제로 대두 이소플라본을 과다 섭취해서는 안 된다.

호르몬 수용체와 결합하는 양에는 한계가 있어 과다 섭취하면 인체 에스트로겐과 서로 쟁탈전을 벌일 수도 있다.

인체 에스트로겐이 활발히 분비되는 월경 후에는 섭취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한다.

감정을 만드는 호르몬인 도파민(쾌락), 세로토닌(힐링),노르아드레날린(흥분)을 안정시켜야 한다.

세 호르몬의 주원료는 단백질(고기, 생선, 달걀), 비타민B(연어, 참치, 바나나),철분(간, 가다랑어, 시금치)이다.

이 호르몬은 적당한 운동으로 분비를 촉진할 수 있으니 걷기 운동을 습관화한다.

노르아드레날린은 모든 의욕의 원천, 부족하면 기력과 의욕이 떨어진다.

도파민은 쾌락을 관장하는 호르몬, 부족하면 성 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세로토닌은 정신을 안정시킨다.

노르아드레날린과 도파민 분비를 조절한다.

이 세호르몬은 3대 신경전달 물질이라 불리며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

세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하면 몸과 마음이 안정된다.

에너지 음료 속 카페인을 주의해야 한다.

집중력이 떨어질 때 에너지 음료를 마시면 카페인을 흡수하게 된다.

카페인은 철분과 미네랄 성분의 흡수를 방해하거나 몸을 차게 해서 여성의 몸에 좋지 않다.

중독될 우려도 있어서 지나치게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커피를 습관처럼 마신다면 디카페인 커피를 마셔야 한다.

에너지 음료의 단점은 철분과 미네랄 성분의 흡수를 방해해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

이뇨 작용이 있어 몸을 차게 한다.

대량의 카페인이 교감 신경을 계속 자극해 자율 신경 균형이 무너지기 쉽다.

헉,,,,,,마시면 안되네,,

영양제는 의약외품으로 자양 강장에 효과가 있음을 표기할 수 있다.

반면 에너지 음료는 청량음료로 분류된다.

그만큼 손쉽게 마실 수 있어 카페인을 대량으로 섭취할 가능성이 있다.

집중력이 떨어졌다는 것은 뇌가 지쳤다는 증거다.

충분히 쉬어야 하지만 그럴 수 없다면 디카페인 허브차를 마시며 잠시 쉬어야 한다.

PMS에는 순결나무가 좋다.

해외에서 의료용 허브로 쓰이는 수화목형은 여성 호르몬 균형을 잡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약간 쓴맛이 있으니 벌꿀을 섞어 마시면 좋다고 한다.

수면에 필요한 호르몬은 멜라토닌이다.

멜라토닌은 세로토닌이 없으면 만들 수 없고 세로토닌의 원료는 트립토판이다.

트립토판은 단백질이 많은 식품에 함유되어 있는데 아침에 요구르트를 마시면 좋다.

낮에 세로토닌이 충분히 생성되면 밤에는 멜라토닌이 분비되기 때문에 잠을 푹 잘 수 있다.

여성에게 좋은 한약은 당귀작약산, 계지복령환, 가미소요산이 좋다.

난소에 좋은 생활습관은 비타민A,C,E, 베타 카로틴 같은 항산화 성분을 포함한 음식을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난소를 위한 7가지 습관은 금연,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해소, 균형 잡힌 식사, 적당한 운동, 몸을 따뜻하게 유지, 금주이다.

난 술 담배는 전혀 한 적이 없으니까 2가지는 완벽하게 지킨거다,,,,,랄랄랄랄라~~~~

저자가 폐경을 늦추는 한약과 음식을 알려준다.

가미소요산, 당귀작약산, 도핵승기탕, 계지복령환, 억간산이다.

에스트로겐 분비가 점점 줄어들면 두유를 마신다.

두유 같은 대두 제품에 들어 있는 대두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분자 구조로 되어 있어 몸이 에스트로겐으로 착각하게 만든다.

세로토닌의 원료인 트립토판이 듬뿍 들어 있는 바나나와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검은깨를 같이 먹는다.

검은깨, 바나나, 콩가루, 두유를 먹어야 하는 것이다.

차, 생선, 해초, 낫토, 식초, 버섯, 채소, 파를 먹어야 한다.

당근, 피망 같은 녹황채소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동맥경화를 막아 준다.

여성은 약 200만 개의 원시난포를 가지고 태어난다.

이것이 사춘기와 생식 연령에 이르면서 자연 소멸하여 약 20~30만 개가 되고 그 후에도 매월 약 1000개씩 사라진다.

여성의 평균 완경 나이는 50세지만 빠른 사람은 40대 초반, 늦은 사람은 50대 후반에 온다.

난자의 전 단계 난소 안에 존재하며 호르몬의 영향으로 단계적으로 성장한다.

성숙난포가 되고 이것이 파열되면서 난포 일부가 난자가 된다.

난소 밖으로 배출되는 현상을 배란이라고 한다.

난 이 책을 보고 완경을 60살에 맞이하게 잘 관리하고 기도해야 겠다는 목표가 생겼다.

나와 미래의 남편을 닮은 하나님이 주시는 아이도 만나고 말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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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들을 위한 시 (리커버) - BTS 노래산문
나태주 지음 / 열림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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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나태주는 학교 선생님을 하다가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풀꽃 시인으로 사랑받고 있다.

저자가 예원이라는 손녀 같은 사람에게 방탄소년단의 노래에 대해서 감상을 얘기해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저번에 정신과 의사가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위로가 된다고 하는 책을 읽었다.

나도 그때 잠깐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듣다가 다시 안 듣게 되었다.

방탄소년단 같은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유명세를 가지고 있어서 우리나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래도 나중에 자식이 연예인을 한다고 하면 도시락을 들고 다니면서 말릴 것 같다.

난 하나님뜻대로 살려면 절대로 연예인은 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

난 자식이 법조인이나 경영인을 하고 깊은 지식의 소유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노래를 들으면서 책을 읽으면 더 좋은 것 같다.

Butterfly의 가사를 보면 아무것도 생각하지마 넌 아무 말도 꺼내지도 마 그냥 내게 웃어줘 난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 이 모든 게 다 꿈인 것 같아 사라지려 하지마 Is it true? Is it true? You you 너무 아름다워 두려워 Unyrue You you you 곁에 머물러줄래 내게 약속해줄래 손대면 날아갈까 부서질까 겁나 겁나 겁나 시간을 멈출래 이 순간이 지나면 없었던 일이 될까 널 잃을까 겁나 겁나 겁나 Butterfly, like a butterfly 마치 Butterfly, like a butterfly 마치 Butterfly, bu butterfly처럼 넌 마치 Butterfly 멀리서 훔쳐봐 손 닿으면 널 잃을까 이 칠흙 같은 어둠 속 날 밝히는 나비효과 니 작은 손짓 한 번에 현실을 잊어 난

살면시 쓰다듬는 바람 같아 살포시 표류하는 먼지 같아 넌 거기 있지만 왠지 닿지 않아 stop 꿈같은 넌 내게 butterfly, high Untrus untrue You you you

곁에 머물러줄래 내게 약속해줄래 손대면 날아갈까 부서질까 겁나 겁나 겁나 시간을 멈출래 이 순간이 지나면 없었던 일이 될까 널 잃을까 겁나 겁나 겁나 심장은 메마른 소리를 내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네 나의 해변의 카프카여 저기 숲으로 가진 말아줘 내 마음은 아직 너 위에 부서져 조각조각 까맣게 녹아 흘러

(난 그냥 이대로 증발하고 싶어) 내 사랑은 영원인 걸 It's all FREE for you Baby 곁에 머물러줄래 내게 약속해줄래 손대면 날아갈까 부서질까 겁나 겁나 겁나 시간을 멈출래 이 순간이 지나면 없었던 일이 될까 널 잃을까 겁나 겁나 겁나 Butterfly, like a butterfly 마치 Butterfly, like a butterfly 마치 Butterfly, bu butterfly처럼 Butterfly, like a butterfly 마치 Butterfly, like a butterfly 마치 Butterfly, bu butterfly처럼

가사가 정말 긴데 반복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사람의 마음 중에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마음은 사랑의 마음이라고 한다.

사랑의 마음은 어떤 대상을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이고 상대방을 더 생각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저자는 시인이 시를 쓸 수 있는 건 호기심과 그리움, 사랑, 열정이라고 한다.

사랑하는 마음이 시의 원동력이라고 한다.

칸트는 행복의 세 가지 조건이 일, 사랑, 희망이라고 했다.

칸트가 말년에 치매에 걸려서 안타깝다.

행복의 조건으로도 사랑이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사랑의 마음은 상대방을 원하는 마음이다.

상대방과 친하게 지내고 싶고 함께 있고 싶고 소유하고 있는 그 무엇을 공유하고 싶고 그런 마음의 뒤범벅이 사랑이라고 한다.

그런 마음과 소망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안타까움과 슬픔, 섭섭함이 또 존재한다.

좌절이나 절망으로 남기도 한다.

방탄소년단이 부른 사랑의 노래 속 대상은 나비이다.

나비처럼 가볍고 흔들리고 사라질 것 같은 마음이 가사에 녹아 있다.

가사를 보면 머물러 달라고 하고 날아갈까 부서질까봐 무서워 한다.

난 하나님이 허락한 사랑은 되고 허락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덜 불안해 하는 것 같다.

사실 불안해하기도 하기는 한다.

사랑의 마음은 내가 원하는 대상,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내 앞에서 사라질까봐 걱정하고 근심하는 마음이기도 하다.

시간을 멈춰서라도 상대방을 잃고 싶지 않아하는 마음의 가사가 들어 있다.

가사처럼 겁내는 마음이 또 사랑의 마음이다.

하늘 허공으로 제멋대로 날아다니는 나비를 좇는 마음이 사랑의 마음이라고 한다.

Save Me라는 노래의 가사는 난 숨 쉬고 싶어 이 밤이 싫어 이젠 깨고 싶어 꿈속이 싫어 내 안에 갇혀서 난 죽어 있어 Don't wanna be lonely just wanna be yours 왜 이리 깜깜한 건지 니가 없는 이곳은 위험하잖아 망가진 내 모습 구해줘 날 나도 날 잡을 수 없어 내 심장 소릴 들어봐 제멋대로 널 부르잖아 이 까만 어둠 속에서 너는 이렇게 빛나니까 그 손을 내밀어줘 save me save me

I need your love before I fall, fall

그 손을 내밀어줘 save me save me

I need your love before I fall, fall

그 손을 내밀어줘 save me save me

Save me, save me

오늘따라 달이 빛나 내 기억 속의 빈칸 날 삼켜버린 이 lunatic, please save me tonight ( Please save me tonight, please save me tonight)

이 치기 어린 광기 속 나를 구원해줄 이 밤

난 알았지 너란 구원이 내 삶의 일부며 아픔을 감싸줄 유일한 손길 The best of me 난 너밖에 없지 나 다시 웃을 수 있도록 더 높여줘 니 목소릴 Play on

내 심장소릴 들어봐 제멋대로 널 부르잖아 이 까만 어둠 속에서 너는 이렇게 빛나니까 그 손을 내밀어줘 save me save me I need your love before I fall, fall

그 손을 내밀어줘 save me save me I need your lone before I fall, fall

그 손을 내밀어줘 save me save me 그 손을 내밀어줘 save me save me

고마워 내가 나이게 해줘서 이 내가 날게 해줘서 이런 내게 날갤 줘서 꼬깃하던 날 깨워줘 답답하던 날 깨줘서 꿈속에만 살던 날 깨워줘서 널 생각하면 날 개어서 슬픔 따윈 나 개 줬어 (Thank you 우리가 돼 줘서)

그 손을 내밀어줘 save me save me I need your love before I fall, fall

그 손을 내밀어줘 save me save me I need your lone before I fall, fall

I need your love before I fall, fall

난 방탄소년단 노래를 들어보면 비슷비슷한 것 같아서 어떤 노래인지 구분이 잘 안간다.

이 노래는 사랑의 갈구에 대한 것이고 사랑의 승리에 대한 것이다.

치명적이고 치열한 사랑에 대한 것이다.

저자는 이 노래가 처음에는 어려운 현실에 처한 사람이 자기를 구해달라고 애원하는 노래인 줄 알았다고 한다.

난 솔직히 사랑에 대한 영화를 봐도 졸리고 사랑에 대한 노래를 들어도 별로 감흥이 없다.

경험이 없으니까 음에 더 집중하지 가사는 와닿지가 않는다.

사랑에 대한 착각을 잠깐 한 적도 있지만 그 실체를 잘 모르겠다.

저자가 이 노래를 분석해보니까 사랑의 호소였다.

젊은 시절 누군가의 사랑을 원하는 마음은 치열하다고 한다.

난 한 평생 한 번의 사랑을 원해서 더 치열하다.

오직 그것이 아니면 안 될 것 같고 오직 그 사람이 아니면 해결이 안 될 것처럼 열렬하다고 한다.

나도 하나님이 허락한 사랑이라면 그렇게 할 수 있겠지만 그 사람이 문란하고 타락했다면 나의 마음을 거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호세아에게 고멜을 데려오고 다시 사랑하라고 한 명령을 보면서 난 남자랑 스킨쉽도 한 번도 안 한 숫처녀인데 고멜과 같은 남자를 어떻게 사랑하라고 하는지 순종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너무 하게 된다.

난 하나님과 첫사랑일 때 사도바울을 이기고 싶었고 인류 역사상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여인이 되고 싶었다.

그건 성경 말씀 그대로 지키려고 노력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도 가벼운 거짓말도 좀 하고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미워하는 마음도 가지기는 한다.

사도바울을 이기는 건 어렵다는 생각이 점점 들때쯤 아프게 되어서 욥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하나님과의 사랑이 점점 깊어져서 현실은 어려워도 그래도 버틸 수 있었는데 이성에 처음 눈뜨게 해줄 것 같은 사람이 고멜과 같은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또 슬퍼진다.

세상적으로 아무리 잘나도 순결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정결하고 거룩하고 윤리도덕적인 기준이 높은 사람을 바라는게 나의 너무 큰 욕심이야?

그래도 날 만난 이후에는 나만 바라봐줬으면 좋겠는데,,

내가 너밖에 모르는 것처럼,,

저자는 손녀인 것 같은 예원이에게 치명적인 사랑을 겪어본 적이 있냐고 물어본다.

그런 사랑이 예원이 앞에 와도 바로 그것에 매몰되지 않고 그곳에서 헤어나오는 현명함을 가지라고 한다.

하나님은 나에게 하나님보다 남자를 더 사랑하지 못하게 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 한 남자도 안 주시더니 한 남자를 보게 하셨지만 완전히 매몰되지 못하게 막으시나보다.

가사의 떨어지기 전에란 상대방과 거리가 생기기 전이라기보다는 자신이 절망의 구렁텅이에 떨어지기 전에로 읽힌다고 한다.

이 사람은 그러한 갈구와 절망 속에서 끝내 승리를 얻는다.

그래서 자유의 몸이 되고 비상하는 존재가 된다.

이거야말로 사랑의 승리이다.

방탄소년단원의 노래는 우리에게 위기를 체험하게 하고 그 위기로부터 탈출하고 해방되는 기쁨을 함께 선사한다.

서정 속의 서사 구조가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 노래 가사를 음미하고는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걸 짐작할 수 있겠다고 하는데 난 아직 잘 모르겠다.

왜 열광하는지말이다.

저자의 시중에 한 남자가 한 여자의 손을 잡았다. 한 젊은 우주가 또 한 젊은 우주의 손을 잡은 것이다. 한 여자가 한 남자의 어깨에 몸을 기댔다. 한 젊은 우주가 또 한 젊은 우주의 어깨에 몸을 기댄 것이다. 그것은 푸루른 5월 한낮 능금꽃 꽃등을 밝힌 능금나무아래서였다가 있다.

[능금나무 아래]란 제목의 시이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서로 사랑을 하는 일은 보통의 일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의 우주와 또 하나의 우주가 서로 만난 것이다.

사랑은 일상적인 일이지만 놀랍고도 신비한 그 무엇이 있다는 것이다.

내 친구는 배우자를 만나는 것은 기적이라고 했다.

나도 일상적인 일이 절대로 아니고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일처럼 힘들고 많은 노력 속에 엄청난 나의 일생을 흔드는 어마어마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방탄소년단의 Intro: Serendipity는 사랑을 놀라운 일, 기적 같은 일로 본다.

이 모든 건 우연이 아냐/ 그냥 그냥 나의 느낌으로/온 세상이 어제완 달라/그냥 그냥 너의 기쁨으로/니가 날 불렀을 때/나는 너의 꿈으로/기다렸던 것처럼/ 우린 시리도록 피어/어쩌면 우주의 섭리/그냥 그랬던 거야/U know I know/너는 나 나는 너.

노랫말이 아름답다.

세상의 모든 것을 우리가 다 알 필요는 없다.

모두 이해할 필요도 없다.

문제는 느낌이다.

느낌으로 만나는 세계, 느낌으로 이해되는 세계, 그것이 사랑의 세계라고 한다.

사랑의 기쁨은 자신도 모르게 찾아와 자신을 점령하고 자신을 움직이는 힘이다.

이 책은 방탄소년단과 시인 나태주의 콜라보로 진정한 사랑에 대한 이해를 더해준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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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몰입 공부법 - 결과로 승부하는 확실한 공부 전략을 세우다
민상윤 지음 / 라온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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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민상윤은 서울대를 가고 싶어서 독학으로 삼수를 해서 들어갔다.

저자는 수험기간 동안 실천한 몰입력과 행동력을 알려주려고 책을 썼다.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은 공부법이 아니라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스스로 몰입하는 방법을 것이다.

저자가 삼수를 한 이유는 목표에 몰입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공부를 하는 사람들의 표면적인 문제들에는 얼마나 자신이 그 목표를 원하는가에 대한 문제들이다.

공부를 열심히 못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어서 그 이유를 직면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이유를 직면하고 집요하게 해내야 한다.

공부를 잘하면 재밌어지고 더 열심히 하게 되고 성취감도 점점 더 커진다.

못하면 효율성이 안나고 조급해지게 되고 공부를 하는 것 자체가 힘들어진다.

시작은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실천을 방해하는 요소를 하나씩 정리하는 것이다.

나도 완벽주의였는데 완벽주의라고 빨리 성공하는 것도 아니었다.

난 이제 성공하겠다는 생각은 별로 없다.

정말 그럴까,,,,,,,

하나님의 청지기로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살겠다는 생각이 강하다.

작은 실패나 불만족스러운 상태는 항상 있다는 걸 생각해야 한다.

불만족 속에서도 실천을 이어가야 한다.

실천을 하면서 불만족의 요소를 하나씩만 제거해본다.

어제보다 하나라도 나아지면 된다는 생각을 한다.

오늘 하루 계획이 늦잠으로 인해 꼬이고 불만족스러웠다면 다음 날은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실천하면 된다고 한다.

공부의 목적지는 좋은 선택을 하고 주어진 시간 속에서 가능한 한 몰입하는 것이다.

현재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든 할 수 있는 것은 좋은 선택을 통해 방향을 잘 잡고 주어진 시간 안에서 최대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시험은 냉혹해서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

완벽의 함정에 빠지지 말고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벌어지지도 않은 모든 일들을 걱정하느라 선택을 못하고 선택한 후에도 선택한 것에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

저자는 가능성을 위한 좋은 생각의 팁을 준다.

완벽한 선택에 대한 압박이 실행력을 막을 수 있다.

완벽한 선택보다는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한다.

신중히 선택하고 선택에 몰입해야 한다.

나도 완벽하게 모든 상황을 만들어서 뭔가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실행도 못하고 몰입도 못했던 것 같다.

걱정과 불안이 강하면 공부하기가 힘들어 진다.

과거에 일어난 일들을 끊어내고 미래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을 충실히 살고 한 번에 하나의 일을 한다.

계획의 실패가 반복해지면 무기력해진다.

과거에 사로잡혀봤자 소용없고 앞으로의 행동을 개선해 나가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지금 할 수 있는 한 가지에만 신경 써야 한다.

나도 지금 공부해야 할 것 한 가지에만 집중해야 할 것 같다.

오늘을 충실하게 살면 불안이 생각보다 금방 사라진다.

충실하지 못하면 불안하고 온갖 생각들이 다 든다.

하루만 걱정 말고 당장 내가 끊어야 할 것들을 끊고 오늘 할 것들에 집중해본다.

잘라내기는 중요하고 줄이는 과정은 힘들다.

멀티태스킹과 병행에는 한계가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공부를 할 때 더딘 이유는 너무 많은 병행과 분산으로 힘을 제대로 쓰지 못했기 때문이다.

스스로 공부에 몰입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는 수준을 찾아 나가고 그에 맞춰 늘리거나 줄여야 한다.

공부법은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답이다.

저자가 막연함을 극복해내는 노하우를 알려 준다.

모든 변수를 통제하려고 하면 안 된다.

에초에 계획에 변수를 염두에 둔다.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조급해지지 말고 목표 실행에 의미를 둔다.

15분만이라도 하루를 제대로 되돌아 본다.

실행력과 자아 실천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

무조건 공부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맞춰서 계속 생각을 하면서 공부를 해야 한다.

불안은 생각할수록 더 커진다.

불안은 실행력을 통해 극복된다.

생각을 표면화하고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와 그렇지 않은 문제를 직접 구체화한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면 과감히 제쳐둔다.

자신이 할 수 없는 것에 신경을 쓰지 말라는 소리같다.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붙들고 있어도 소용이 없는 것 같기는 하다.

한 번에 하나씩 잘 해나가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저자의 얘기가 정말 맞는 것 같다.

나도 이제 내가 할 수 없는 문제들을 붙들고 고민하고 불안해 하는 것을 그만두도록 인식해야 겠다.

매일 실행할 생각만 하면 된다.

수면 패턴 정리와 공부의 절대량을 지켜야 한다.

올바른 수면과 꾸준한 공부만 이루어지면 많은 변수들이 줄어들고 진짜 문제들이 드러난다.

의심하지 말고 그냥 실천한다.

책상 정리를 잘하고 바른 자세로 공부해야 한다.

습관이 될수록 요구되는 주의력은 줄어든다.

생활하기가 더 편해지는 것이다.

주의력은 한 가지에 의식을 집중시키는 것과 불필요한 자극은 의식적으로 줄이는 것이다.

주의력은 하루 공부를 하는 데 쓸 수 있는 체력이다.

주어진 체력을 적절히 배분하고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체력이 넘쳐나고 계속해서 일관되게 쓸 수 있다면 좋겠지만 사람은 모든 것들이 한계가 있다.

자리에 앉은 후에는 눈 감고 심호흡을 하고 시작해서 주의력을 잡는다.

전환의 과정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을 때 해본다.

스트레스는 줄이고 실행력을 높이는 방법은 계획이 틀어질 수 있음을 받아들인다.

나도 계획이 틀어지면 완벽주의가 강해서 에라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계획을 짠다라는 생각보다 하루를 기록한다는 마음으로 정리한다.

계획이 틀어진 경우 그때부터 하루를 최선을 다하고 지금부터 잘하자라고 생각한다.

내일은 오늘보다 하나라도 나아질 수 있게 피드백을 한다.

장기 계획때문에 무진장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주어진 시간에 하기로 한 것을 제대로 한다는 전제하에 최대한 빠르게 하는 것에만 집중하면 된다.

그걸 언제 끝낼 수 있을지 예측하는 데 시간을 낭비할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것은 정해져 있으니 할 것을 하는데에만 집중한다.

과거의 실패는 놓아두고 내가 바꿔야 할 것들에 대해 혁신적으로 바꿔야 한다.

선택은 신중하게 하고 선택했다면 몰입하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나아간다.

처음에는 잘하는 것을 목표로 두기보다 실행에 더 초점을 두는 것이 좋다.

마음이 중요한 게 문제라 생각하면 문제가 되고 해결할 수 있다 생각하면 해결이 된다.

작은 실행과 성취감은 닿기 어려운 이상과 같은 완벽주의에 실행을 멈추거나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안 하는 것보다는 작게라도 하는 것이 낫고 작게라도 시작하는 것에서 발전이 있다.

작은 실현이 중요하다고 그것에 안주하면 안 된다.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고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여유가 없다.

매일 목표에 몰입하고 문제를 고치고 완벽함을 지향해야 한다.

완벽함은 지향만 하고 부족하더라도 부정적 감정에 사로잡히기보단 자신이 잘한 것들에 대해 인정해주어야 하고 부족한 점을 고쳐가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반드시 해결할 수 있는 믿음을 갖고 실행한다.

실패에 대한 만성적인 내성이 생기지 않도록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저자의 이 얘기는 정말 중요한 것 같다.

결과가 있어야 한다.

실패의 과정을 성장의 동력이 되게 해야 한다.

실패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실패에 대한 만성적 내성을 만들 수도 있다.

실패에 대한 걱정에 지레 포기하기보다는 그런 걱정을 노력에 더 투입해야 한다.

오늘 못하는 것은 내일도 못한다는 생각을 하고 언제나 변화는 지금부터, 오늘부터 하는 것이다.

목표를 구체화하고 그에 걸맞지 않은 행동을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상이 망상이 되지 않도록 늘 경계해야 한다.

이 얘기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목표를 가시화해보고 매일 쓰고 쓰는 것 자체보다 목표를 자꾸 보면서 그것이 자신의 행동의 기준이 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저자의 얘기를 적용해보면 지금 당장 실행하고 몰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계획이 실패해도 바로 그때부터 잘하면 되는 것이고 너무 완벽을 추구할 필요는 없다.

저자때문에 스트레스를 덜 받고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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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운동을 통한 건강기능연금 쌓기
박기섭 지음 / 공동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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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 건강재벌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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