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이라고 해서 자유로운 영혼을 말하는 줄 알았는데 수영의 자유형을 말하는 것이라는 걸 책을 읽어 가면서 알았다. 세계적인 인물인 박태환,,,스포츠에는 관심이 없지만 세계최고, 승부사인 그에 대해서는 알고 싶었다.
프리스타일히어로는 일종의 자기계발서이자 에세이 같아서 읽었다.
내가 항상 성공한 사람들의 삶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것은 나도 그런 세계적인 사람, 나의 분야에서 최고의 사람이 되고 싶어서이다.
신은 누구에게나 재능을 선물한다. 하지만 재능을 찬란한 불꽃으로 빛나게 하는 것은 신의 몫이 아니라 자기자신의 몫이다.
박태환은 감내하기 힘든 시련을 이겨내고 튼튼한 청년으로 성장했다.
TV프로그램에 나오는 박선수는 개념이 있고 사람이 된 사람이구나라는 인상을 받았다.
예능감도 있고 춤도 잘추고 패셔너블한 청년인 것 같다.
내가 수영에 대해서 몰라서 그런지 수영에 대한 얘기들은 팍팍 와 닿지는 않았다.
하지만 수영에 대한 박선수의 열정과 노력을 나의 삶에 적용시키면서 읽기로 했다.
박선수는 항상 세계신기록을 깨는 것을 가슴에 품고 살았다. 하지만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어이없는 판정으로 꿈이 날아갔다.
실격을 당했을때 보통사람이라면 완전히 무너져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박선수는 자신에게 침착해야 한다고 계속 얘기를 했다.
마음을 굳게 먹고 200m에 집중을 하도록 노력을 했다고 한다.
오심에 무릎을 꿇지 않고 더 강해지라는 운명으로 받아 들였다고 한다.
그래서 은메달 2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룬 것 같다.
박선수는 최선을 다하되 즐기면서 하자! 최선을 다하되 즐기면서 하자!를 주문처럼 중얼거린다고 한다.
수영을 할때 다른 수영선수들의 레이스를 100번 넘게 분석을 한다고 한다.
세계최강인 쑨양에 대한 얘기들도 재미있다.
쑨양은 키가 엄청 크고 자신감이 넘치고 가족들에게 꽃다발을 던지는 것도 박선수가 얘기를 해줬다고 한다.
박선수는 초등학교때부터 장이 몇 번이나 꼬일만큼 혹독한 훈련을 했다고 한다.
무리한 훈련을 버티어낸 힘은 오로지 자존심때문이었다고 한다.
훈련은 그 꿈을 향해 가는 길을 여는, 가장 중요한 열쇠다. 나에게 있어서는 공부를 혹독하게 해야 하는 것 같다
그것이 나의 꿈을 여는 열쇠니까,,,,,
박선수는 아주 독한 지도자가 돼서 끓임없이 선수에게 목표를 묻고 새로운 방법을 계속 찾고 매일 왜 훈련을 하는지 설명하고 최적의 몸상태에서 훈련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귀가 따갑게 잔소리를 할거란다 ㅋㅋㅋㅋ 박선수를 보면 정말 누리고 사는게 많고 보통의 삶과는 달라서 부럽기도 한데 그렇게 폼나는 행복한 마린보이가 되는 건 이렇게 치열하고 혹독한 훈련때문인 것 같다.
박선수는 천식때문에 수영을 시작했는데 소질이 있다는 칭찬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수영선수가 됐다고 한다. 초등학교 3학년때 소년체전에 나가서 은메달을 따고 6학년때는 중학생형들보다도 잘 할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한다.
이때부터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는 목표와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도 섰다고 한다.
꿈과 냉정한 현실에 부딪히기도 했는데 수영이 비인기종목이고 미래가 보장이 안되어서 아버지의 반대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중학교 3학년때 국가대표가 됐고 전 가족의 지원과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한다.
박선수는 미래의 성공을 확신하지는 못했지만 달려오는 그 길이 행복했다고 한다.
나 같은 경우는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꼭 성공해야 하고
달려가는 그 길을 행복하다고 느낄만한 여유조차도 없는것 같은데 그런 면에서 또 한 번 박선수가 부럽다.
2004년에는 최연소올림픽대표로 뽑혔지만 너무 긴장한 탓에 출발신호가 울리기전에 수영장에 뛰어 들어서 실격을 당했다.
그때 너무 챙피했고 샤워만 하고 왔다고 놀림을 받았다고 한다.
기록도 없이 너무 잘하려는게 실수였고 평소처럼 하는게 최고라는 생각의 정리를 하고 이겨 냈다. 그 어린 나이에도,,,,,
선수대기실에 가는 길에 박선수를 얕보는 것 같은 장린과 눈이 마추쳐서 그때부터 묘한 승부욕이 생겼다. 장린의 경기장면을 비디오로 분석을 해서 캐나다 팬퍼시픽 대회에서 장린을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이 때 박선수에게 자존심이 상한 장린은 베이징 올림픽 때까지 박선수의 포스터를 방에 붙이고 이를 갈았다고 한다.
정말 승부욕과 경쟁심이 강한 사람들 같다.
박선수는 천재적인 야생마로 불렸고 박선수를 관리하는 전담팀이 있다.
세계적인 인물은 혼자 돼는 것만은 아니다. 같이 승부욕을 밖으로 끌어내 줄 경쟁선수도 필요한다.
마린보이 박선수는 초밥왕이기도 하다. 초밥을 140개를 먹기도 한다.
지옥훈련을 닥치는대로 하고 녹초가 되어서 닥치는대로 초밥을 먹는 것이라고 한다.
훈련을 할때 박선수는 하늘이 노랗게 되고 기진맥진 해져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훈련을 했다고 한다.
그럴 때 자신도 모르는 힘이 솟구치고 100%몰입하는 법을 터득했고 녹초가 되는 재미를 들였다고 한다.
박선수는 자기만 많이 먹는게 아니라고 얘기를 해줬는데,
수영황제 마이클 팰프스의 아침식단은 샌드위치 3개,프렌치토스트 3개, 팬케이크3개,스크램블드 에그4개,죽 한그릇,커피2잔,치즈,샐러드라고 한다.
밥값이 많이드느 것은 둘째치고 이 엄청난 양을 소화할만큼 혹독하고 강도가 높은 훈련을 한다는 거다.
그래 맞어,,,이런 노력 없이는 아무것도 안되는거다,,,,
박선수는 식사왕이자 훈련왕인 팰프스의 저력을 닮고 싶고 자극을 받는다고 했다.
난 박선수의 강철체력과 훈련에 몰입할 수 있는 열정과 집중력을 본받고 싶은데,,,,
수영선수들의 균형잡힌 몸의 근육은 근섬유 하나하나를 찾아 장인의 손길로 가꿔온 노력의 결정체다.
수영선수의 넓은 가슴과 선명한 식스팩은 모든 남자들의 로망이지만 수영선수에게는 생명줄이라고 한다.
런닝맨에 나오는 박선수를 봤는데 어깨가 정말 넓어서 멋져 보였다,,,,,
1000일동안 한 땀 한땀 정성을 다해 가꾼 근육 덕분에 런던올림픽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한다.
박선수는 다른 사람들과 친해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한다. 승승장구에서 장미란선수랑 친하다고 하면서 그 애기를 했던 것 같다.
수영선수들은 시간에 죽고사는 사람들이라서 아무리 순간을 즐긴다고 해도 신경은 면도날처럼 날카로워진다고 한다.
시간과의 전쟁에서 싸워서 이기는 선수만이 세계기록을 보유할 수 있다.
시간은 배신이 빠르고 일류 선수에게는 소울메이트처럼 관대하지만 삼류에게는 악마처럼 잔인하다.
박태환은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고 로마 세계선수권 대회 예선 탈락자이다.
일류 스타와 삼류선수를 오갔다. 그 차이점은 훈련을 잘했을 때와 못 했을 때란다.
박선수는 매일 최고가 되고 기록을 깨는 꿈을 상상한다고 했다.
운동선수들이 많이 한다는 이미지트레이닝이다.
이미지트레이닝은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해야 할 것 같다.
박선수는 이미지트레닝과 상상이 빨리 현실이 되었다고 한다.
한국최고와 세계무대도전에는 많은 후원과 호주 전지훈련, 전담팀이 있었다.
박선수는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간절하게 꿈꾸고 노력하면서 성공의 주문을 외우라고 했다.
성공의 주문은 자기에게 맞는 걸로 자기가 만들어야 겠지,,,,,,,,
박선수는 대학선택에 있어서 서울연고대도 갈 수 있었지만 단국대를 선택한 것은 총장님과 이사장님의 각별한 지지와 대학교수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은 가능성 때문이라고 했다.
박선수는 누구나 최고의 기록을 원하지만 연습과 훈련의 절대 결과라고 했다.
박선수는 한국이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경쟁하는 사람이다.
세계무대는 피땀 흘려서 훈련해도 0.01초도 줄이기도 힘들다고 한다.
그런 상황은 나같은 사람은 상상도 할 수가 없다.
난 아직 한국에서도 최고가 아니니까,,,,,
항상 뭔가를 투자하고 뭔가 희생하는 것만이 불리한 싸움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박선수는 전국민의 응원을 받지만 성적이 조금이라도 내려 가면 비난이 쏟아지는 냉혹한 현실을 경험해야 한다고 한다.
그럴 때 오기를 갖고 자신의 방식대로 추진하고 집요하게 나아간다고 한다.
마이클이라는 멘토가 있어서 승부욕과 위기관리능력을 관리해 준다고 한다. 박선수는 축복을 많이 받은 사람이다.
훈련을 엄청해서 몸이 경기에도 기억할 정도로 하고 경기에만 오직 몰입하고 집중해야 한다고 한다.
세계무대에 우뚝 서는 것은 승부욕이 강해야만 가능할 수 있는 것이다.
박선수는 삼계탕, 우리생수,된장찌개,보쌈,팔보채,해물파전,라볶이 같은 음식을 좋아한다고 한다.
박선수는 연애도 제대로 못해봤다고 하는데 청바지와 하얀 티가 잘 어울리는 여성이랑 연애를 하고 싶다고 한다.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성은 몸매가 엄청 예쁜건데,,,,암튼 취미와 얘기가 잘 통하는 여성이 좋다고 한다. 얼굴도 예쁘면 더 좋고,,,,
박선수스타일이 좋다고 항상 생각했었는데 잡지도 보고 인터넷도 보면서 연구를 한다고 한다.
헤드세트도 패셔너블한 걸로 하고 듣는 음악은 비밀이라고 한다.
멋진 헤드세트로 음악을 듣는 이유는 경기와 자기세계에 대한 몰입을 위한 행동이라고 한다.
박선수는 앞으로 생존영어를 공부할거라고 한다.
나도 영어,중국어, 일본어, 불어,스페인어를 계속 공부 하고 싶다.
그래서 글로벌한 법조인이 돼고 싶다.
언어를 공부한다는 것은 그나라의 문화를 이해한다는 거니까,,,,,
박선수는 선택한 길이 두렵다면 두렵지 않을 때까지 달려갈거라고 한다.
세상에서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니까,,,,
서론의 인생에서는 수영으로 성공했으니 앞으로 본론에서도 게으르지 않고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해낼거란다.
박태환선수는 잘해낼거라는 믿음을 준다.
땀은 배신하지 않고 그냥 미치면 바보가 되지만 꿈에 미치면 영웅이 된다.
바로 이거다. 꿈에 미쳐서 히어로가 된 박태환,,,,,
박태환은 나에게 꿈과 목표에 미쳐서 히어로, 최고가 되라고 한다.
자기가 해낸 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