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모든 인생은 자존감에서 시작된다 - 내 삶을 풍요롭고 건강하게 이끌어갈 단 하나의 선택
남인숙 지음 / 해냄 / 201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존감중에서도 여성의 자존감은 더 깊고 세세하게 생각을 해봐야 하는 것 같다.

자존감과 페미니즘, 미투운동은 연대할 수 있는 것 같다.

요즘 미투운동을 보면서 불의한 것에 목소리를 낸다는 것에 응원을 보낸다.

많은 여성들이 직장을 다니거나 자신의 일을 하려고 하는 곳에서 성적인 학대를 당했다는 것에 마음이 아프다.

여성들이 경험한 불편과 불안, 좌절, 삶의 불가항력이거나 자기 개인의 문제라 치부했던 것들이 사실 여자라는 이유때문이었다는 깨달음은 우리가 세계를 전혀 다른 시선으로 보게 하는 것 같다.

그리고 그녀들을 행동하게 하는 것 같다.

지금의 이 혼란과 시끄러움은 앞으로 새로운 세상으로 바꿔줄 거라고 기대하게 된다.

 권위주의를 거부하고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킬 줄 아는 진정한 자유와 평등의 시대가 되어야 하는 것 같다.

뉴스룸에 출연한 서지현검사는 성폭력 피해자분들에게 결코 자신들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서지현검사는 그것을 깨닫는데 8년이 걸렸다고  한다.

검사라고 하면 최고의 자리인데 검사도 당하는 세상이라니 정말 놀랬다.

엄마께서 성폭력상담소를 하셔서 그런 얘기를 해줬을 때 나는 설마라고 생각했다.

모솔에 수학여행, 엠티, 과모임에 난 가지 않았다.

술을 안 마시고 엄마랑만 다니니까 친구가 필요없고 술문화나 대학문화가 나와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대학동기를 가끔 만나서 들어 보면 성희롱이나 성추행, 성폭행까지도 숨겨졌지만 일어난 것 같다는 것을 들었다.

늘 혼자이고 엄마랑만 다니고 남자는 구경도 못하고 혼자 책을 보는 인생이 그렇게 슬프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지현검사는 장례식장에서 법무부장관을 수행하던 남성 검찰 간부가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밝혔다.

가해자의 사과를 원했지만 돌아온 것은 인사 불이익었다.

고통스러운 기억을 잊지 못하고 아이를 유산하고 자살충동에 시달리는 사이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한다.

서지현검사는 검찰내부 통신망에 자신의 경험을 올렸다.

미투 해시태그와 함께 올렸다고  한다.

범죄로부터 사회를 보호하고 사회 정의를 실현한다는 법 집행기관에서 권력을 이용한 성폭력이 자행되어 왔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놀랍지도 않았다.

오히려 놀라운 것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뿌리 깊은 불의를 온 세상에 드러낸 서지현검사의 용기였다.

미투운동은 미국의 사회운동가 타라나 버크가 유색인종의 여인들이 겪는 성폭력을 폭로하기 위해 창안한 운동이다.

할리우드의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이 30년 동안 저질렀던 성폭력사실이 드러난 뒤 배우 알리사 밀라노의 제안으로 트위터를 통해 확산되었다.

오타쿠 내 성폭력 영화계, 방송계, 문단 내 성폭력, 미술계 내 성폭력, 해시태그와 함께 자행되던 무수한 성폭력들이 폭로되었다.

최영미시인도 문단내 은 시인옆에 앉지 말라고 했는데 시인 이승철은 최시인이 피해자코스프레를 한다, 김병익문학평론가는 너무 시시콜콜 다 드러내고 폭로하고 비난하면 세상이 좀 살벌해지고여유가 없어지는 것 같다고 했다.

아니,,,,잘못된 것을 잡을 수 있는 거지,,,성범죄에 여유가 어디있지,,,자기딸 아내가 당해봐야 안다는 얘기로 또 다른 여성들을 소환해야 하는 것 같다.

남성들은 그정도의 일가지고 왜 지금 얘기하는지 불순의 의도가 있는 건 아닌지 하고 의심한다고 한다.

이 세상에서 여성이 남성과 동등하게 살 수 없는 것을 곱씹는 경험과 기억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는 여성들이  어디서든지 싸워야 한다.

일상적으로 접하는 성희롱과 다이어트를 비롯한 꾸밈 노동 강요, 자신의 문제를 유난으로 치부하는 주변인들의 지치게 하는 것들에 대해서 매일매일 화를 내고 있는 여성들도 많다.

페미니즘은 분노에서 출발해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희망이다.

거의 매일 여성혐오와 마주하게 되는 사회,성폭력 피해를 폭로한 여성들이 가해자의 보복성 고소에 시달리고 페미니즘 교육을 실천한 교사가 공격을 당하고 성범죄에 연루되었던 남성연예인들이 은근슬쩍 커리어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면 분모와 무기력과 절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한다.

무엇이든 쉽게 새로운 세상이 올거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

기대하지 않고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이 글은 엘르의 최지은작가의 글을 읽은 얘기이다.

로즈 맥고완이 헐리우드의 성폭력을 가장 강력하게 폭로한 배우이고 그녀는 여성들에게 목소리를 내줄 알아라고 하고 화낼때는 화를 내라고  한다.

호주는 가부장적인 나라이고 지금 미투운동을 비롯해 가부장제 꺼져라, 연대하는 여성은 패하지 않는다. 패미니즘은 남자에 반대하는 운동이 아니라 정의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면서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서양나라라고 하면 양성평등이 이루어진 나라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꼭 그렇지 많은 안다는 것을 알았다.

자존감이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이라면 그런 자기를 남들도 함부로 못하게 할 줄 알아야 하는 것 같다.


자존감은 나 자신, 가족, 사회로 나아가는 확장성이 있는 것 같다. 가족은 친밀하기에 더 깊은 감옥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찰스 디킨스는 자기가 구두약 공장에서 일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한 어머니의 모습을 절대로 잊을 수 없었다고 한다. 셰익스피어와 비슷한 반열에 올라 있는 작가가 찰스  디킨스이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감옥에 가면서 가세가 기울자  12살 정도 됐을 때 구두약 공장에 취직을 했다. 아버지가 감옥에서 나오자 구두공장을 그만 두려고 했는데 그의 어머니는 구두공장을 그만 두지 못하게 했다. 그래서그런지 그는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철저히 비밀에 부쳤다. [올리버 트위스트]같은 작품이 그의 자전적 작품이라는 평가는 그가 죽은 다음에 나올 수 있었다. 찰스 디킨스는 자신의 발목을 잡는 가족의 압박에서 벗어 났다. 어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학교로 돌아 갔고 15세에 법률 사무소에 취직했다. 그리고 이후 신문사 기자 등의 경력을 쌓으면서 위대한 자가가 된 것이다. 유년 시절은 부모가 우주이고 혼자 설 힘이 생긴 시기에도 우리는 쉽게 부모의 영향을 벗어나지 못한다. 그 이유는 그들이 나라는 존재의 시작점이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좋은 부모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기적이고 미숙한 사람들이 그대로 부모가 되는 것이지 부모감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부족한 사람이 부모가 된다고 해서 갑자기 성숙한 인격을 갖게 되는 것이 아니다.

어떤 부모들은 자식을 부속물로 보고 자신의 편의를 위해 이용하려들기도 하고 어떤 부모들은 자신의 인생을 꼬이게 한 애증의 대상으로 자식을 바라보기도 한다.

또 어떤 부모는 아무런 이기적인 목적 없이도 자신의 좁은 식견과 편견을 그대로 강요해 자식의 미래를 막기도 한다.

이런 부모들은 자식의 자존감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도 부모에 의해 잘못 형성된 자존감을 어른이 된 자기가 스스로 끌어올리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한 것이다.

어떤 부모는 자식을 감정의 쓸레기통으로 이용해서 끓임없이 하소연을 늘어놓으며 부정적인 감정을 전이시키기도 하고 단점을 계속 지적해 괴롭히며 불만족한 자아상을 자식에게 투사하기도 한다.

심지어 직접적으로 언어적,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는 이들도 있다.

,,,,,충격이다,,,

자존감은 선천적으로 낮게 타고날 수도 있고 친구 집단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이제는 판단 능력이 있는 어른이 되었고 낮은 자존감의 원인이 부모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하루라도 빨리 그 영향력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것은 무조건 가족과 연을 끓거나 이민을 가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정신적, 경제적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도록 장치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아직 독립할 수 있는 여건이 전혀 안 되어 있다면 무조건 밖으로 나가서 집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면서 독립을 준비하고 준비가 되면 어느 정도 무리를 해서라도 독립을 해야 한다.

월세가 아깝다고 그냥 견디는 경우가 많은데 가족의 부정적인 영향으로  깎여 나가는 자아의 값이 그보다 더 비싸다.

저자의 얘기가 정말 맞는 얘기인 것 같다.

주거 독립에 성공하면 정신적, 경제적 독립을 시작해야 한다.

삶의 결정권에서 부모의 간섭을 단호히 물리칠 수 있어야 하고 경제적 지원은 자신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지장이 없는 한도 내에서 범위를 정해 그만큼의 도리만 할 수 있도록 태도를 확실히 해야 한다.

자존감과 자신의 삶을 위해 전환점이 필요하고 그 절망의 원인이 가족이라면 조금 더 단호해질 필요가 있다.

가족은 나 자신과 절대 분리할 수 없다는 생각을 버리고 혼자 설 수 있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건 어렵고 무서우며 죄책감이 들 수도 있는 일이지만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그건 처음에 부모에게서 들을 수 있는 나쁜 자식이 되는 것과는 상관없다.

 어릴 때부터 친구는 거의 없고 엄마랑 공부하고 엄마랑만 얘기를 했다.

남동생도 있지만 나보다 공부를 못해서 엄마랑 친하게 지내지는 못했다.

 고시공부를 시작하면서 고시원에 가고 교회에서 친구들을 사겼다.

친구들과 지내면서 말이나 관계에서 서로 상처를 많이 주고 질투를 하는 관계에 신물을 느껴서 친구들과 멀어졌다.

저자가 이 상황에 대해서도 얘기를 해줬다.

아빠나 엄마와 다시 공부를 하고 뮤지컬이나 영화, 연극을 보러 다니고 같이 지내는 시간들이 많아 지면서 얘기를 많이 하게 됐다.

그러면서 생각의 차이나 맞지 않는 부분들도 드러났다.

엄마랑 같이 지내면서 엄마의 말이 영향을 많이 미치고 엄마가 뭐라고 하면 그 얘기가 전부인양 나 자신을 보게 됐다.

그렇게 돼면 자존감도 낮아 지게 돼서 엄마의 말이나 생각이 틀리다는 걸 증명하게 됐다.

혼자서 자존감에 대한 책들을 엄청나게 보는 시간들이 늘었다.

 아빠를 닮아서 이목구비가 뚜렷한데 엄마는 곱지만 이목구비가 뚜렷하지는 않다.

엄마는 나랑 옷을 같이 입으려고 하고 안경이나 신발, 가방을 전부 똑같이 입으려고  한다.

커플로 입고 나가면 모르는 사람들도 말을 시킨다.

 동안인데 사람들이 옷만 얼핏보고 엄마랑 쌍둥이냐, 자매냐고  한다.

엄마랑 옷을 다르게 입고 다닐 때는 손녀라는 얘기까지 들었는데 옷이나 패션아이템을 같이 하니까 비슷해 보이는 것 같다.

엄마는 그런 얘기를 들으면 엄청 좋아하지만 젊은  아니다.

혼자 다니면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상은 안보는데 엄마랑 다니면 사람들이 나이가 있게 보는 것 같다.

뭔가를 사려고 하면 엄마는 무조건 나랑 똑같이 하겠다고 하는데 난 별로이다.

나만의 스타일이나 패션이 있는 건데 엄마가 무조건 따라해서 곤란하다.

나랑 항상 같이 다닐려고 하고 어디든지 나랑 같이 가려고 하는게 마냥 좋지만은 않다.

 페미니스트를 지향하는데 엄마의 생각은 어쩔 때는 여성우월주의이고 어쩔 때는 남성우월주의이다.

박사까지 공부해서  어떨 때는 앞 선 것 같다가도 어쩔 때는 뒤떨어지는 것 같다.

엄마시대는 어땠다는 얘기도 너무 많이 들었다.

정말 여성차별이 심한 시대를 사셨다.

 독립적이고 강한 여성이 되고 싶은데 엄마는 위험하다고 하면서 너무 보호를  한다.

 자기주장이 강한데 이 책을 읽으면서 더 강해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에게 불행한 자식보다는 나쁜 자식이 낫다.

부모가 만든 세상의 경계에서 벗어난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날 때 모두에게 좋은 것이다.

그러니까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부모가 만들어준 첫 번째의 세상을 깨는 것은 더 가치 있는 삶을 위해 자신이 해야 할 첫 번째이자 마지막 일이다.

자기와 가족의 관계를 들여다봐야 한다.

그리고 가족 때문에 희생되고 있는 자아가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그것만으로도 일단 혼자 설 수 있는 좋은 시작이 된다.

이 책에 나오는 어떤 여성은 대학 입학 후 친구들집단에서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녀의 말에 트집을 잡고 면박을 주고 그녀의 취향을 비웃었다.

자괴감과 소외감이 든 그녀는 남들이 추억을 만든다는 대학생활을 우울하게 보냈다.

각 친구 집단에는 좋은 친구들도 있어서 완전히 끓기는 힘들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는 마음 맞는 한두명끼리만 교류하게 되어 겨우 안정을 찾았다.

그러다 취업난인데도 그녀만 취직을 유일하게 했다.

자신이 제일 열등한데 왜 취직이 됐는지 모르겠다고 하니까 친구들이 그녀가 제일 똑똑한데 무슨 소리냐고 했다.

늘 주눅이 들어 있던 그녀는 자신이 잘났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

이후로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기 시작하니 전혀 다른 자신이 보였다.

그녀는 전공뿐만 아니라 그 외에도 잘하는게 많아서 학교 성적도 좋고 외부 대회 입상 경력도 있었다.

어디서도 눈에 띄는 데 비해 너무 소심하고 자존감이 낮아 질투심 많은 친구들의 만만한 공격 대상이 되었던 것이다.

이제 수년간 사회생활로 단단해진 그녀는 질투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안다.

성과가 있어도 의식적으로 몸을 낮추고 반면 질투심 때문에 찍어 누르려 하는 사람 앞에서는 태도를 확실히 한다.

자신이 질투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면 최대한 빨리 그런 사람들에게서 떨어져 나와야 한다.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까지 잃을까봐 두렵다고 해도 말이다.

그리고 자존감을 키우고 자아의 맷집이 커진 다음 좀 더 자유롭게 인간관계에 뛰어들어야 한다.

사회생활에 능숙하지 않은 사람들일수록 자기 홍보와 교만의 줄타기에 서툰 경향이 있어서 자기가 가진 것, 잘하는 것, 누리는 것을 자랑하고 싶어 안달이다.

타인의 질투를 고려하지 않는 것만큼 위험한 일이 없다는 걸 잘 모른다.

저자는 모든 악의 뒤편에는 질투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질투란 스스로 인정하기에는 너무나 치졸한 감정이라서 질투로 악을 행하는 사람은 반드시 다른 핑계를 빌려 온다.

질투는 항상 자신의 잘못된 감정을 상대에게 투사하기 때문에 그 자신도 의식을 못한다.

질투라는 감정은 분노, 슬픔, 원망 등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다른 부정적인 감정들과 달리 자신의 열등함을 먼저 인정해야 하는 감정이다.

그래서 상처받은 무의식이 그 감정의 존재 자체를 거부하는 것이다.

저자는 여자전문작가가라서 그런지 여성을 깊이 파악하는 것 같다.

우리는 휠씬 세련되고 정교하게 가장한 질투가 판을 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자아가 강하고 단단한 사람들조차 타인의 질투를 관리하지 못해 성공 가도를 달리다 낙마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과정에서 정말 강한 사람은 몸을 낮추는 사람으로 거듭나 다시 일어나기도 하지만 일부는 끝내 자존감 회복을 못하고 무너지기도 한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일수록 자신의 장점이나 가진 것등을 자랑해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생기기 마련인데 이걸 조절하지 않으면 오히려 자존감이 점점 낮아지는 환경에 처할 수밖에 없다.

은연중에 자신보다 서열이 낮다고 생각하던 사람이 조금이라도 잘난 척을 한다 싶으면 어떻게든 끌어내리고 싶은 게 사람의 심리다.

질투는 감정을 실천까지 끌어내는 힘이 가장 강한 감정이다.

그 질투라는 것은 가뜩이나 낮은 자존감을 더욱 철저히 짓밟는다.

사람들은 약하고 겸손한 사람의 조력자기 될 만큼 친절하다.

자신보다 높이 올라가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장점은 웬만해서는 자기 입으로 직접 말하지 말고 혹 말하게 되더라도 남에게 공을 돌려야 한다.

허세를 부리더라도 태도만큼은 겸손해야 한다.

정말 안정된 자존감을 가지게 되어서 의식하지 않더라도 저절로 겸손해지기 전까지는 최소한 겸손을 가장할 줄이라도 알아야 한다.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게 자존감인 것 같다.

저 번에 자존감에 집착하는 건 독이라고 자존감을 높일 생각을 하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해서 살라고 하는데 그래도 자존감은 중요하고 집착해야 하는 것 같다.

어릴 때 부터 너는 최고다,,그런 얘기를 듣고 십자가를 관통한 자존감이다.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존귀한 존재이고 하나님의 뇌와 성품을 가져서 하나님바로 밑이기 때문에 나는 엄청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다.

그런데 그런 생각이나 사상에 맞게 세상적인 조건이나 위치도 맞게 되어 있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누가 나한테 뭐라고 하면 공격적이 되고 집착적으로 생각하고 괴로운게 장난이 아니다.

자존감이 무조건 높다고 좋은게 아니라 거기에 맞는 능력도 같이 있어야 하는 것 같고 심리적으로 강하거나 상처 받지 않는 대책도 필요한 것 같다.

인생이 얼마나 길다고 행복하고 즐겁게 살고 싶은데 그런 인생을 살기가 그렇게 힘든건지 모르겠다.

조금만 얕잡아 보여도 감나라 ,대추나라 하는 사람들도 생기게 되고 자기가 강하지 않으면 너무 힘든 세상이다.

그런 세상에서 자존감이라는 문제도 껴안고 살아야 하니까 너무 힘들다.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성공적으로 살 수 있을 것 같다.

 

  • 자존감이 강해서 자신과 타인의 삶을 가치 독립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때에야 비교와 질투에서 벗어날 수 있다. 주변 사람들의 성과나 행운이 나를 슬프게 한다면 아직 자아와 자존감이 단단하지 못해서라고 생각하면 된다. 부족한 자존감이 삐뚤어진 질투로 표출되지 않도록 생각과 행동을 다독이기만 하 면된다. 질투가 말과 행동으로 옮아가 상대방은 물론 자신에게도 상처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주변 사람의 성공에 화가 난다면 그것이 질투가 아닌지 냉정히 들여다보고 질투가 맞다면 자신을 힐난하기보다는 빈곤한 자존감을채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저자의 글 한자한자가 나에게 위로와 용기를 준다. 이 세상 어디에도 나에게 그런 힘의 얘기를 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두들 약하고 힘들기 때문이다. 저자의 책을 성경책처럼 가지고 힘들때나 자존감이 낮아 질려고 할 때 꺼내 보면 너무나 힘이 될 것 같고 나를 일으켜 줄것 같다. 저자의 책을 읽으면 자존감이 쑥쑥 올라가는 느낌이다.

  • 그리고 여성으로 살아 간다는 것과 여성의 자존감에 대해서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