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포자가 꿈꾸는 영어 원서 쉽게 읽기
부경진 지음 / 미래문화사 / 2018년 2월
평점 :
품절


                                     


공부법책이나 영어공부법책을 읽는 것은 항상 옳고 진리인 것 같다.

외국어나 다른 공부들을 생독학으로 하는데는 공부법책만큼 도움이 되는 것은 없는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영어독해를 하는데 직독직해나 직독직청을 하라고 하는데 그 얘기가 맞는 건지 알고 싶어서였다.

영어는 패턴위주로 해야 한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

영어는 거의 평생 공부를 하고 있지만 원어민처럼 되는걸 바라는게 아니라 의사소통을 자유롭게 하고 국제통상전문변호사가 되는데 어려움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에서 계속 공부를 하고 있다.

토익책도 안 본게 없고 영어회화, 영어발음, 문법책, 독해책, 미드책, 영어영화책도 전부 다 본 것 같다.

미드에 빠져서 산 적도 있지만 영어에 별로 도움은 안 됐다.

자기가 책을 붙들고 한자한자 공부하는게 도움이 된다는 걸 알았다.

영어는 듣고 바로 알아 듣고 하고 싶은 말을 바로 내뱉을 수 있으면 되는 건데 그게 안돼서 평생 공부하고 있는 것 같다.

요즘은 글로벌하고 국제결혼도 많고 동네에도 외국인들이  많이 산다.

좋아하는 예능프로를 봐도 외국인들이 정말 많이 나온다.

엄마제자 딸도 샘해밍턴이라는 호주사람이랑 결혼했는데 애가 혼혈이라서 그런지 정말 예뻤다.

영어는 말, 영작, 독해, 듣기 전부 따로 공부하고 조합을 해야 하는 것 같은데 이 책을 보면 읽다보면 회화도 되고 토익도 된다고 한다.

저자가 국내파이고 혼공파라서 더 마음에  든다.

나도 외국에는 한 번도 가본적이 없지만 혼공으로 영어 중국어 일어를 공부하고 있다.

무조건 외우지 말고 재미있게 읽다 보면 영어가 된다는 얘기가 마음에 든다.

빠르게 읽기 보다는 바르게 읽으라고 하는데 바르게 읽는 방법을 잘 가르쳐 준다.

 독해를 읽는데 직독직해를 해야 하는가가 궁금하고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냥 넘어 가는가 아니면 단어 하나하나를 다 찾는가 문법을 따지면서 읽는가 영어원서를 읽는데 토익점수가 올라가는가, 토익을 잘보기 위해서는 토익책만 보라는 공부법책을 읽었다.

그 두 얘기가 충돌이 일어나는데 어떤 얘기가 타당한지 이 책을 읽고 판단하면 된다.

부록사진으로 원서 읽는 노하우도 알려 준다.

요즘 영어성경을 읽고 있는데 영어성경을 읽는데도 이 책을 읽고 적용하면 되는 것 같다.





원서를 읽는데 문법은 필요 없다는 얘기가 있다.

원서 읽기에서 문법이 필요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문법을 어느정도 알고 있는 사람이다.

외국어를 배우는데 문법을 모른채 단어로만 문장과 단락을 이해하기 시작하면 금방 한계에 도달한다.

중국어 일어 공부할 때 문법을 모르고 단어와 회화문장을 외웠는데 진짜 한계에 도달해서 문법을 다시 공부하게 된 생각이 난다.

문법은 문장 구성의 기본이고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는 뼈대이기 때문에 문법에 대한 공부 없이 여러 권의 영어 원서를 읽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지속하기 힘들다.

그렇다고 원서 읽기에 앞서 문법을 완전히 마스터하겠다고 하면 초반에 지친다.

원서가 학창 시절에 배운 문법 사항대로 완벽하게 글이 진행되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 원서를 읽으면서 문법도 같이 공부하는 것이 좋다.

그 둘은 서로 도와 주는 관계지 완벽한 우선순위가 따로 있는 관계가 아니다.

문법을 시작했으면 원서를 읽을 때는 그 문법을 느껴보고 원서를 읽기 시작했으면 문법책을 꺼내서 원서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원서책 한 권을 읽고 나면 문법에 대한 갈증이 자연스럽게 생기는데 그럴 때는 문법책도 소설책처럼 읽으면 된다.

저자는 문법 사항이 어떤 장면에서 자주 쓰이고 우리말과는 어떻게 다른지 이해하려고 했다.

우리는 문법을 글의 이해를 도와주는 도구라기보다는 시험 문제를 풀기 위해 배웠다.

문법이 해야 하는 역할은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고 말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문제 풀이 너머의 더 큰 기능을 봐야 하는데 우리는 문법도 필요 없고 사전 찾기도 필요 없다는 얘기에 속으면 안된다.

영어 완전 정복 이런 얘기들이 있는데 영어는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많은 사건이 일어나듯 그 사건을 다루는 글과 어휘도 계속 쏟아 진다.

영어를 하면 할수록 알면 알수록 새롭게 사전을 찾고 공부할 것이 늘어 난다.

영어를 잘한다는 것은 책에 나와 있는 기존의 법칙을 완벽하게 아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문법 사항이나 표현들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 들이는 것이다.

문법적인 사항이 어떤 장면을 그려내는지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수학공식처럼 외우는 것이 아니라 현재완료에서는 과거에 어떤 일이 현재까지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그려내야 하고 가정법과거는 지금은 할 수 없지만 시제를 하나씩 과거로 옮기며 아쉬움과 상상, 후회를 표현하는 것을 읽어내야 한다.

의미를 잘 전달하려고 만들어 놓은 것이 문법이라는 규칙인데 의미는 사라지고 규칙만 달달달 외워서는 안된다.

문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미이며 장면이다.

문법을 공식으로만 봤던 생각이 잘 못됐다는 것을 알았다.

의미를 오해없이 전달하기 위한 규칙이나 방법을 모아 놓은 것이 문법인데 우리는 이 법칙에 모든 글이 맞추어지기를 바란다.

그러나 원서를 읽다보면 비문법적인 것도 많고 작가가 의도적으로 꼬아서 위트나 왜곡을 통해 전달한 것이 큰 재미를 주기도 한다.

문법을 제대로 알되 장면과 의미를 놓치지 말고 비문법적인 문장을 만나도 이해하려는 아량이 필요하다.

외국어로 된 책을 읽는 것은 그 문화와 언어의 규칙에 대한 넓은 마음에서 시작하는 것 같다.







영어는 다른 나라 언어가 아니라고 한다.

태블릿 피씨, 블로그, 테이크 아웃 커피 전문점, 얼리 어답터, 멀티 플레그스 영화관, 키즈 카페, 포털 사이트, 워킹맘, 페이스북, 카카오톡, 스마트폰 어플 뉴스룸, 팩트체크,,,,,

대화를 나누거나  신문을 읽거나 TV를 볼 때 주의 깊게 생각해 보면 우리는 영어를 너무 많이 쓰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먹고 자고 배우고 소비하는  삶의  방식이 그만큼 달라졌고 영어에는 더 관대해졌다.

닭도리탕은 일본식 표현이라서 쓰면 안 된다고 하면서도 치킨은 우리말처럼 많이 쓴다.

요즘은  우리말보다 영어 표현이 더 많다.

세계화라는 단어를 언급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쓰고 실시간 인터넷을 통해 세계 각지의 뉴스를 받고 구글에서 자료를 검색하며 나라 간의 경제를 크게 느끼지 못한다.

시내를 10분 걸어 보면 카페, 아이스크림, 빵가게이름이 전부 영어이다.

상업적인 간판뿐만 아니라 KTX, KORAIL, KT&G등 공공의 영역도 거의 영어를 쓰고 있다.

우리는 다른 나라 언어인 영어를 배우고 있는 것인지 우리나라 사람들의 말과 매체에서 나오는 정보를 이해하고 먹고 살기 위해 배우는 건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저자가 전에 조선족 중년 여성분의 말을 들었는데 한국에 와서 살자니 가장 힘든 것이 바로 영어를 모르는 것이라고 했다.

간판도 거의 영어이어서 읽기가 힘들었다고 했다.

우리는 비행기를 타고 영미권 나라에 가서 살려고 영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정보를 제대로 이해하고 대한민국인으로 살아가려고 영어를 배우고 있는 것이다.

정말 이해가 되는 말이다.

나도 교회에 가서 집사님들이나 권사님들이 대학을 나왔는데도 영어때문에 고민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난 영문학을 하고 로스쿨때문에 계속 영어공부를 해서 잘 몰랐는데 박사과정을 공부하는 친구가  압구정식당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1시간이 지나도 안 나타났다.

인도식당이 영어로 써 있었는데 그냥 레스토랑도 아니고 꾸진이라고 써 있었다.

토익공부를 하면 출장요리라고 바로 배우는 단어인데 친구는 국문학이라서 영어공부를 잘 안했던 것이다.

왜 그렇게 안 나타지라고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친구가 1시간 있다가 나타나서 저 간판의 단어가 무슨 뜻이냐고 했다.

정말 간판 단어의 뜻을 모르면 못 찾아 오기는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가 스카이는 아니라도 서울에서 괜찮은 대학을 나왔는데도 모르고 장소도 못 찾아 오는 정도라면 영어를 아예 모르는 사람들은 더 힘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검색을 하면 되는 것을,,,,,

나도 평상시에는 영어공부를 한게 별 효과가 없는데 외국사람을 만나서 갑자기 말을 해야 할 때나 해외직구를 해야 할 때는 공부한게 도움이 된다.

엄마도 계속 영어공부를 하시는데 외국사람을 만나면 꼭 얘기를 하고 싶어 하신다.

그때 내가 통역을 해드리면 정말 좋아하신다.

외국사람들도 말을 시키고 대화를 하면 너무 좋아했다.

영미권에 가는게 아니라 한국에만 있어도 영어는 완전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그런지 저자의 얘기가 100% 공감이 간다.

저자는 회화도 원서를 읽으면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그 얘기가 정말인지 궁금했다.

한국어로 대화를 하는 것도 어디선가 읽고 들어봤던 것을 자기 입으로 전달하거나 자기 생각을 첨가해서 상대방에제 전달하는 것이다.

아,,,그렇구나,,,,

외국어도 마찬가지이다.






어디선가 읽거나 들어본 게 있으면 말로든 글로든 뱉을 수가 있다.

들어 봐야 말을 할 수 있는건데 난 영작을 하는데 말의 법칙을 알고 있으면 듣고 바로 뱉을 수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었다.

저자의 얘기를 들어보면 그래서 많은 외국책들이 패턴패턴하는 것 같다.

난 별로 안들어도 패턴이나 언어공식을 알면 그냥 말을 할 수 있어야지 실력이라는 생각때문에 아직도 외국어공부하는데 고민이 많다.

생각을 모국어로 하고 표현을 외국어로 하는 것은 초보 단계에서 괜찮다.

자주 나오는 패턴을 외워도 된다.

취미는 뭐냐,,전공이 뭐냐,,좋아하는 영화는 있냐? 주말에는 뭐 할거냐? 라는 식으로 대화하는 초급 단계에서는 생각을 모국어로 하고 배운 문장의 순서대로 문장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

이런 단계에서는 수의 일치 및 시제를 정확하게 말하는 것도 힘들게 느껴진다.

정말 공감이 가는 얘기이다.

have와 has를 바르게 말하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그 단계를 넘어서면 문법에 맞게 영어가 술술 나와야 하는데 오히려 회화가 더 어려워지고 주제는 고갈되기 시작한다,.

동성연애에 대한 의견, 낙태에 대한 찬반 등 제대로 된 자기 의견을 영어로 말하야 할 때 생각은 모국어로 하고 표현을 외국어로 하는 것은 한계가 온다.

나도 외국인과 깊은 대화는 안된다는 한계를 느낀다.

그래서 계속 하고는 있지만 그 한계를 극복하고 있지 못해서 또 이 책을 보고 있는 것이다.

그런 한계이 마주치면 회화공부를 중다낳고 다른 공부를 찾게 된다.

패턴 공부나 외운 표현을 가지고 영어를 말할 수 잇게 되었지만 영어로 자기만의 생각을 차곡차곡 채워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자꾸 허전한 느낌이 들고 다른 대안을 찾아 나서게 되는 것이다.

정말정말이다~~~~~

길을 물어 보고 가격을 알기 위해서만 영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다.

맞다맞아~~~~



이런 정도는 종이에 써서 해도 되고 보디랭기지로도 가능하고 스마트폰 어플로도 가능하다.

맞어,,,,, 

중요한 것은 자기 생각을 먼저 만드는 것이다.

모국어도 그렇다.

신문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어떤 분야에 대한 의견을 읽고 자기 생각과 같으면 공감을, 다르면 비판을 하며 생각을 키운다.

누군가와 만났을 때도 그 주제에 대해 얘기하는 것처럼, 외국어도 그런 주제를 다룬 책이나 글을 읽어 두면서 자기 생각도 자라서 찬성인지 반대인지에 대한 의견을 말할 수 있고 보다 적절한 어휘를 쓰며 전달할 수 있게 된다.

그런 외국어 자신만의 생각을 갖기 위해서라도 원서를 읽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책 읽기와 말하기와 무슨 관계가 있을까를 수학공식처럼 설명할 수는 없지만 많이 읽고 생각하면 할 말이 많아진다.

아~~~~~~많이 읽고 생각하면 할 말이 많아진다.

그래서 많이 읽어야 하는 거구나,,,,,

인풋이 있어야지 아웃풋이 생긴다는 거,,,,




영어 원서를 읽는데 토익 성적이 오를까라는 질문은 나도 궁금했던 것이다.

저자는  원서만 읽는데 토익이 800점대는 나온다고 했다.

900점대로 오르지 않는 것은 토익수험서를 안 봐서 인 것 같다고 했다.

900점대 초반으로도 가고 싶은 로스쿨은 못 가기 때문에  토익수험서도 열심히 봐야 할 것 같다.

저자는 원서의  마법과 로맨스에 빠진 아줌마인데도 우리나라는 기승전결 시험이라서  토익시험을 보러 간다고 했다.

평상시 원서를 읽으면 문장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해하며 읽는 습관, 300페이지가 넘는 원서를 읽으며 인내심 있게 영어에 노출되는 습관, 오랜시간동안 오디오북을 통해 소리와 발음에 익숙해져 영어를 오래 들어도 피곤하지 않은 습관이 쌓이면 토익도 고득점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평상시 원서를 통해서 실력을 닦고 시험을 보는 달에는 실전문제를 풀어서 감을 익히고 가면 되는 것이다.

토익만을 위헤서 공부하는 사람보다 많은 지식이 쌓이고 이해력이 높아져 토익 성적을 갱신해야 할 때도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다.

오히려 자신감이 2년 내내 유지된다.

저자의 얘기를 들어 보니까 토익 만점도 중요하고 정말 살아 있는 실제적인 영어도 평상시에 계속 공부하는 것도 중요한 것이다.

그냥 시험만을 위한 영어는 자기를 괴롭히고 현실에서도 회화나 문장 이해 능력을 높여 주지 못한다.

원서를 통해 문장을 이해하고 신문이나 잡지로 그 영역을 시사적인 것으로 확하며 오디오북의 도움을 받는 것이 훨씬 더 시험 영어를 정복하는 길이다.

원서를 읽으면 평생 영어를 즐기면서도 시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다.

저자의 얘기를 들으니까 영어공부를 하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가 생기는 것 같다.

우리는 이제까지 영어를 시험 공부의 대상으로 봤기 때문에 나는 수능영어가 1 등급이다, 나는 토익이 990점이야, 라고 말한다.

하지만 내가 읽은 원서 중에서 감동 깊은 10권은 말이지, 내가 지금도 대사까지 기억하는 영화는 말이야,  이런 날씨에 어울리는 팝은 말이지,라며 대화를 나누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정말 생각해 보니까 애들하고 영어에 대해서 얘기할 때 토익 960점 이런 얘기만 했다.

시험을 한 번 치르는 수수료라면 원서 3권, DVD도 3개는 마련할 수 있다.

꼭 영어가 아니더라도 중국어든 일본어든 스페인어든  저자처럼 말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시험 성적 얘기로 시작하기보다는 중국의 노벨문학상 작가 모옌의 '개구리'를 원서로 읽었는데 ,

첨밀밀 대사를 다 외울 정도로 좋아하는데라는 대화를 하면 좋을 것 같다.

저자는 원서읽는 방법을 알려 준다.

포스트잇, 메모지, 삼색볼펜, A6단어카드가 필요하다.

포스트잇은 분량을 정하고 책갈피용으로 쓰는 것이다.

읽다 만 페이지에 포스트잇을 붙여 놓고 며칠의 여정으로 읽을지 예측을 하는 것이다.

읽다가도 해야 할 일이 많아서 읽다만 바로 그 행에 붙여 놓는 것이다.

나도 당장 포스트잇을 주문해야 겠다.

틈새 시간에도 한 줄, 한 단락을 더 읽을 수 있게 도와 준다.

공부하는데도 그렇고 책을 읽는데도 정말 좋은 방법같다.

나도 어렴풋이 사용하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더 사용해야 겠다.

영어발음도 한글로 써두는데 그러면 더 기억이 잘 된다고 한다.

난 그 방법은 일어와 중국어에 써먹고 있는 방법이다.

 친구가 통역기가 있기 때문에 외국어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하지만 그얘기도 틀렸다는 것도 알았다.

친구가 통역기를 돌렸는데 완전히 다른 얘기를 하는 것을 많이 봤다.

통역기도 한계가 많았다.

영어는 단순히 학문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과의 소통의 도구이다.

소통은 통역기로는 안된다는 것이다.

영어를 공부하면 다채로운 인생을 살 수 있다.

 세계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고  영어로 된 뭔가를 읽는데 두려움이 없어지는 것이다.

어떤 원서를 읽어야 할지 몰랐는데 저자가 자세하게 어떤 책들을 읽는데 그 책은 어떻고 어떤 식으로 읽으라고 해서  도움이 많이 됐다.

정말 이 책을 잘 읽었다는 생각이 든다.

생각하는 것을 영어로 바로 말할 수 있는 수준까지 되는 것은 아직도 나의 숙제이다.

그냥 공부만 쭉 하는 것보다는 공부법에 대한 책도 항상 같이  읽어야 한다는 걸 또 확인하고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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