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판다 나나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중국어 단어+패턴책 옐로우 - 저자 강의 동영상 제공, 세이펜 기능 적용 : 세이펜 미포함 꼬마 판다 나나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중국어
김노엘 지음, 박리노 그림 / 노란우산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중국어공부 흑역사를 보면 처음에 중국어공부법책부터 시작됐다.

간체자를 안 외워도 된다고 해서 회화위주로 공부를 했었는데 듣고 글자를 모르니까 중국어공부하는 한계가 있었다.

그 많던 중국어회화책을 뒤로 하고 간체자부터 다시 하고 중국어는 무조건 쉬운 책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것도 알았다.

중국어뿐만 아니라 모든 공부, 모든 언어도 마찬가지이다.

중국어단어도 따로 외우고 있다.

한자에서 두 자, 세 자로 늘리고 있다.

HSK도 따고 싶어서 문제집도 샀지만 그래도 쉬운 회화위주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외국어를 하면 다른 사람보다 100만원을 더 번다는 얘기가 있다.

중국드라마도 재미있게 보고 중국영화도 2편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중국어공부를 하면서 도움이 되는 건 중국가전제품이 세계 1위라는 것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그 전에는 메이딘 차이나는 엉망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아니었다.

중국어를 하면서 정보의 양이 점점 넓어지고 늘어 나는 것 같다.

챈트로 공부를 하면 더 잘 외워지고 머릿속에 랩처럼 남는다.

단어장도 있으니까 간체자와 단어의 발음을 연결해서 읽고 뜻도 외우면 될 것 같다.

회화, 단어, 패턴으로 확장을 시키면서 공부를 하니까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

짧은 문장을 반복해서 공부하다보면 나중에는 긴 문장으로 넓힐 수 있다.

정말 세마디로만 중국어를 공부하는게 맞는 것 같다.

세마디만 해도 의사소통이 된다는 거니까 책대로만 하면 될 것 같다.



저자가 자신의 아이를 가르치는데 적용하는 책이니까 더 신뢰가  간다.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지 않고 엄마표중국어로 가르쳤다고 하니까 그대로 하면 중국어삽질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우선 쉽고 챈트나 성우가 읽어주는 중국어를 따라하면  된다.

중국어는 글을 읽을 줄 안다, 문법을 안다, 들으면 무슨 뜻인지 안다, 중국어로 하고 싶은 말을 바로 할 줄 안다. 그게 돼면 중국어공부는 끝나는건데 그게 안돼서 이 책을 보고 저 책을 보고 간체자책을 봤다 한자책을 봤다 회화책을 봤다하는 것 같다.

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중국어초급이나 왕초보들이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중국어는 재미있고 쉬운 책을 만나야지 포기하지 않고 끈기를 가지고 할 수 있는 것 같다.

이 책이 그런 책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아이들과 함께 중국어공부를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구성으로 돼어 있다.

하지만 나처럼 중국어왕초보자들도 보면 좋은 것 같다.

학습적인 지루한 내용대신에 흥미로운 이야기속에서 알아야 할 것들이 들어 있다.

30가지 아이들의 일상을 담은 이야기이다.

일상의 에피소드는 아이들이 중국어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뿐만 아니라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중국어로 말할 수 있게 해준다.

짧고 쉬운 세문장으로 한 권 한권 끝내가는 성취감을 맛 볼 수 있다.

집중력이 약한 아이들뿐만 아니라 왕초보자들에게 희망과 재미를 안겨 준다.

꼭 알아야 하는 주제별 단어와 패턴을 배울 수 있다.

이야기 속 대화와 연계하여 30가지 주제별 단어와 문형을 익힐 수 있도록 확장된다.

아이들이 알아야 할 주제별 240개 단어를 익히고 핵심 문형 30가지를 240개의 패턴 문장으로 익힐 수 있다.

챈트로 신나게 따라 외치며 즐겁게 중국어를 배울 수 있다.

챈트가 있으면 무슨 주문이나 랩처럼 계속 듣다보면 따라하게 된다.

문장을 따라 해라, 읽어 봐라, 라고 강조하지 않고 통문장으로 외울 수 있는 구성이다.

큐알코드를 찍어 동영상 강의를 보면 중국어를 훨씬 쉽게 시작할 수 있다.

동영상 강의는 중국어를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책으로만 보는 것보다는 휠씬 수월하게 중국어를 잘 할 수 있다.



등장인물들이 있는데 나나는 꼬마 판다이다.

엄마, 아빠, 남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나나의 머리위에 있는 것은 만두 요정이다.

엄마, 아빠는 회사에 다니고 회사일로 바빠서 아이들과 잘 놀아 주지 못한다.

하지만 휴일에는 아이들과 항상 함께 한다.

당당이는  나나의 남동생이다.

가끔은  말썽도 부리지만 누나와 같이 놀면 신나한다.

당당이는  빨리 자라서 누나처럼 중국어를 잘하고 싶어 한다.

만두 요정은 나나와 정말 친하다.

나나가 어딜 가든 함께 간다.

친구들도 귀여운 나나와 일상을 함께하며 신나게 중국어를 배운다.







책의 모든 내용은 병음으로 표시되어 있다.

본문1은 중요 문장을 배운다.

한 권에 들어 있는 10문장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제목란에 있는 큐알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저자인 나나샘이 들려주는 쉽고 재미있는 동영상 강의를 보며 공부할 수 있다.

본문 2는 단어를 배운다.

각 권의 문장에 나오는 핵심 단어와 관련된 단어를 8개씩 배울 수 있다.

세이펜으로 게임을 활용하면 더 재미있게 단어 학습을 할 수 있다.

분문 3은 패턴을 배운다.

각 권에서 사용한 가장 중요한 패턴문장을 배우고 앞 쪽에서 배운 단어를 활용해 더 많은 문장을 익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다.

부록3은 한글 해석과 단어는 각 권의 중국어 문장을 우리말로 해석을 하고 문장에 활용한 단어를 하나씩 풀어 설명해 두었다.

한 단계 더 공부하고 싶을 때 활용하면 좋다.

세이펜활용법이 있는데 세이펜이 이 책을 산다고 주는 것이 아니라 따로 사야 하는 것 같은데 비싼 것 같았다.

리딩아이콘에 세이펜을 갖다대면 정확한 중국어 발음을 듣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천천히 중국어 문장을 읽어 준다.

말빵세아이콘에 세이펜을 갖다대면 책의 음원을 자동으로 찾아 준다.

챈트아이콘에 세이펜을 갖다대면 대화 문장을 신나는 리듬에 맞춰 노래하듯 읽어 준다.

액팅아이콘에  세이펜을 갖다대면 중국인들이 실제 대화를 나누듯 생동감 넘치게 중국어 문장을 읽어 준다,

숫자에 세이펜을 갖다대면 해당 과의 전체 대화 문장을 읽어 준다.

아이콘에 세이펜을 갖다 대면 생동감 넘치는 액팅 버전을 읽어 준다.

글자에 세이펜을 갖다 대면 정확한 발음을 익힐 수 있는 리딩 버전을 읽어 주고 T버튼을 누르면 우리말도 들려 준다.

게임 아이콘을 누르면 재미있는 게임을 할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할 때는 S아이콘에 끝낼 때는 F아이콘에 세이펜을 갖다 댄다.

각 번호를 눌러 단어를 읽어 주면 해당하는 그림에 세이펜을 갖다 대면 된다.

답이 맞으면 정답이라고 틀리면 정답이 아니라고 음성이 나온다.

그림에 세이펜들을 갖다대면 학습한 단어를 읽어 준다.

패턴 문장도 읽어 준다.

세이펜이 무슨 마술이나 만능 펜같다.





CD도 미리 선을 따라서 뜯을 수 있게 돼어 있어서 꺼내기 편하다.

mp3를 다운 받아서 들으면 리딩, 액팅, 챈트 순서로 들을 수 있다.

가족들을 중국어로 어떻게 부르는지 간체자, 병음, 한글로 써져 있다.

패턴 문장을 보면 앞에서 공부한 단어로 할머니 좋은 아침이예요,,같은 문장이 나온다.

간체자를 보고 우리나라 발음이 아닌 중국어 발음으로 외우는게 어려웠다.

단어를 따로 외워야 할지 문장을 외워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이 책은 너무 쉬우니까 단어와 문장을 같이 외우면 될 것 같다.

단어, 패턴, 문장으로 계속 반복된다.

한어병음은 중국어 발음기호인데 의미 단어별로 묶어서 표기하지만 중국에서는 아이들이 한자를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한자를 하나씩 떼어 발음을 표기하는 책이 많다.

글자 깨치기 과정에  있는 아이들을 위함이다.

한자를  보고 읽다가 모르는 글자는 그 위에 적힌 발음을 보고 새로 익히면 된다.

두세 음절씩 묶어 단어별로 된 발음표기는 병음을 보고 읽기에는 수월할 수 있지만 한자를 익히기에는 불편하다.

한자를 한자한자 짚어 가며 읽을 수 있게 해야 한다.

큼지막한 크기의 한자와 한 글자씩 떼어 알려주는 발음은 아이들의 중국어 읽기 시작에 큰 도움이 된다.

한 글자, 한 글자 따로 외워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단어와 문장을  익힐 때는 단어 패턴책의 한어병음 표기가 편리하고 중국어 한자를 익혀 읽기 연습을 할 때는 그림책의 한어병음 표기가 편리하다.

이 책으로 듣고 말하기 뿐아니라 읽기까지 가능할 수 있는 책이다.

부록에는 앞에서 배운 단어, 문장을 한 페이지에 전부 모아 놓아서 한 번에 볼 수 있다.

MP3로 흘려 듣기를 할 수 있게 돼어 있어서 그냥 틀어 놓고 들어도 좋은 것 같다.

중국어가 너무 어려운데 이 책으로 어렵다는 생각이 좀 옅어 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