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문법을 아주아주 재미있게 가르쳐 준다.
중학생수준의 문법만 알면 왠만한 영어는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는 언니가 미국에 갔는데 문법공부는 등한시하고 회화위주로만 공부를 했다고 한다.
미국에 가서 말을 하기는 해도 영문을 보다보면 왜 이렇게 되지,,,라는 의문이 끓임없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영어를 하는데 아주 쉬운 문법도 틀려서 자기 혼자 창피했던 적도 있다고 했다.
그래서 다시 중학교문법책을 꺼내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한다.
영어를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토익문제나 영어회화를 하다보면 나도 왜 이렇게 되더라는 의문이 가끔씩 든다.
토익공부를 할 때도 토익책으로만 하면 너무 지겹고 글자도 작고 한데 이 책은 중학생위주라서 쉽고 재미있게 되어 있다.
내가 외국어공부를 하면서 깨달은 건 무조건 쉽고 재미있는 책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거다.
일본어도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다 외우고 문장을 읽는데 문법을 모르니까 문장의 배열이 왜 이렇게 돼고 왜 그런 식으로 되는지 전혀 몰랐다.
그래서 또 문법을 공부하게 된다.
샘 해밍턴 장모가 엄마제자인데 딸이 국제결혼을 했는데 애가 너무 예뻤다.
요즘은 글로벌화돼서 그런지 언어로 그런 세태를 준비해야 겠다.
길을 다니다보면 외국사람들이 정말 많고 말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회화도 하지만 문법이 기본베이스로 깔려 있어야지 정확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 같다.
책의 구성을 보면 쉽고 재미있게 한 번 쓱하고 읽으면 된다.
해보니까 정말 그렇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완벽주의성격이 있어서 뭐든지 완벽하고 세팅이 돼 있어야지 시작을 하는데 이 책은 들고 다니면서 쓱 봐도 된다.
그래도 문법에 대한 이론은 전부 나와 있다.
공부를 하면서 혼자 멋지게 외국어를 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하는데 그럴수록 더 공부하고 싶어 진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중학교문법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렇다.
영어에 대한 책을 조금 본게 아니라서 그런 판단은 할 수 있다.
공부를 재미있게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문법뿐만 아니라 회화도 같이 할 수 있으니까 10번이상을 읽으면 이해가 저절로 될 수 있을 것 같다.
쓱~~~~ 반복해서 재미있게 읽으면 되는 마술의 영어문법책이다.
미국에서 약사부부가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한국에서는 서울대를 나왔는데도 911를 부를 정도의 영어가 안돼서 죽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미국에 가도 한인타운에 살면 별로 영어를 안 써도 된다고 한다.
지금은 한국에 살아서 영어를 안 써도 생존과 직결되지는 않지만 인생을 사는데 예측을 하고 대비를 해야 하는 것 같다.
책에 삽화도 있어서 더 공부하기 좋은 것 같다.
저자는 영어실력이 학교에서 상위 10%이내라면 이 책을 덮으라고 한다.
이 책은 영어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이나 기초가 없어서 고민해서 영어를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재미있고 쉽~~~~~~다.
저자는 2003년부터 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교사이다.
영어교사가 된 후 '학생들을 위해 영어교사로서 할 수 있는 건 다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사교육없이 학교 수업만 잘 들어도 영어를 잘할 수 있다는 것을 검증하기 위해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저자는 자신의 수업을 듣고 영어가 좋아졌다고 말하는 학생들과 내년에도 선생님이 자기들 영어를 가르쳐 줬으면 좋겠다고 하는 학생들, 고등학교 진학후에도 시험성적이 나올 때마다 연락해서 자랑하고 감사하다고 말을 전하는 제자들을 볼 때마다 저자는 확신과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저자는 훌륭한 선생님같다.
난 학교다닐 때 어렵고 공부에 좌절을 느끼게 가르쳐 주는 선생님들이 많았다.
점수 몇 점이하는 틀린 숫자대로 때리기도 해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지루하고 재미없고 졸리고 빨리 학교에서 벗어나고 싶었지만 성공하려면 공부는 잘해야 하고 그래서 억지로 할 때가 많았는데 이 책을 보면 그냥 술술 읽힌다.
재미있어서 말이다.
저자는 지금까지 학생들을 위해 연구했던 자료들을 모아 영어교사 수업경연대회와 수업연구대회 등에서 발표하고 주말과 방학 때는 전국을 다니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렇게 활동을 하면서 저자의 노력을 인정해주는 사람들 덕분에 텔레비전과 잡지에도 소개되어 혼자 신기해 하던 일도 있었다.
저자는 30권이 넘는 교재를 집필해 왔다.
교재를 집필할 때 중학교시절이 떠오른다고 했다.
알파벳도 잘 몰랐던 저자는 영어 시간이 두렵고 재미없는 시간이었다.
저자는 영어가 어떤 언어인지 알게 돼고 예전 중학교 참고서들을 보면서 화가 났다고 한다.
저자는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을 엄청나게 어렵게 설명을 해놓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저자의 얘기가 천만 번 맞다.
저자는 그런 책을 보면서 쉽고 재미있는 교재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게 진정한 인류애이다.
쉽고 재미있으면 공부와 가까워 지고 어렵고 지루하면 멀어지는데 영어 책들이 멀어지게 만들어져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나도 쉽고 재미있는 분위기가 나는 외국어책이나 로스쿨공부책은 보고 아니다라는 판단이 들면 바로 손에서 놓는다.

저자의 쉽고 재미있는 책을 만들겠다는 생각에는 한계도 있었다.
저자가 지금까지 만들었던 책들은 공동 집필이었기 때문에 저자의 생각과는 다르게 구성이 흘러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생각하면서 꼭 쉽고 재미있는 영어교재를 만들겠다는 꿈을 버리지 않았다.
이 책으로 공부를 해봤는데 저자의 꿈이 이루어진 것 같다.
확실히 재미있고 쉽다.
영어공부를 계속 하게 만드는 마법같은 책이다.
요즘 학생들의 영어실력은 과거에 비해 많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영어를 처음 배우는 시기는 빨라지고 많은 사교육과 어학연수 등의 이유로 과거에 비해 학생들이 영어를 잘한다.
저자가 학생들을 가르쳐 보면 쉬운 내용도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나도 서울에 있는 좋은 대학의 박사인 친구가 쉬운 영어 단어도 몰라서 인도식당을 못 찾아 오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문제집과 참고서들을 보면 이유는 설명하지 않고 결과만을 나열하거나 학생들이 당연히 알거라고 생각해 기본 개념을 설명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결과적으로 영어 실력이 상위권인 학생들만 이해할 수 있는 교재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이 책은 그런 점을 고려해서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모든 개념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정말 동의하는 부분이다.
설명을 잘 해놓았다.
저자는 지금까지의 중학생 영어교재 중 이 책보다 더 쉽게 쓰인 책은 없을거라고 장담한다.
나도 그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중에 한 사람이다.
저자는 이 책에 중학교 영어 교과서에서 다루는 대부분의 언어형식과 의사소통기능을 제시했고 어휘는 최대한 쉬운 것들을 사용했다.
기존의 교재들과 달리 쉽게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썼는데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어려운 단어들이 발목을 잡는다면 많은 개념을 이해하는데 방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41개의 메인 유닛과 13개의 보너스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 쪽에 나왔던 내용을 뒤쪽에서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언급했고 큐알코드를 수록해 무한 반복 학습을 가능하게 했다.
문법과 회화를 따로 공부하지 않고 방금 배운 문법이 들어간 회화 표현들을 함께 공부함으로써 2번 고생하지 않도록 효율성을 높였다.
피러쌤 질문있어요,,에서는 학생들이 실제 많이 질문하는 내용들을 정리해 학생들의 궁금즘을 해결해 주려고 노력했다.
구어체를 사용해 집필했고 누군가가 옆에서 설명해주는 것처럼 반말로 썼다.
이 책으로 공부하기로 했으면 매일 조금씩 이 책을 10번 이상 읽으라고 한다.
영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다.
반 페이지이든 한 페이지든 자기가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만 읽으면 된다.
대신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읽는 것이 중요하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그냥 넘어가고 10번 이상 읽도록 한다.

인트로를 읽으면서 단원 전체의 그림을 그린다.
본 교재는 총 1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별 시작 페이지에 소개되는 인트로 내용을 통해 단원 전체의 흐름을 파악해 본다.
중학생이 틀리기 쉬운 예외적인 규칙들과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나 놓치기 쉬운 것들에 대한 팁이 제공된다.
유닛별 핵심 개념을 소개하는 중간 중간에 팝 퀴즈를 제공한다.
퀴즈를 풀면서 해당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스스로 체크해볼 수 있다.
내용도 쉽고 재미있거니와 그림도 많아서 영어공부를 아주 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