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을 찾는 생각법은 사고하는 법이나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모든 공부를 하는데 답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을 쓴 저자처럼 앞으로의 인생도 발전시키고 아이디어를 얻으면 된다.
내가 생각만 했던 인생을 실제로 살아 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정말 신기하다.
요즘 논리문제를 풀고 있는데 나의 생각의 구멍속에서 빠져 나오고 있지 못하다.
그래서 전제를 풀어 가는 과정에서 모든 법칙들을 이해하고 있지만 완벽하게 연결을 못 시키고 있어서 조금 고민이다.
이 책을 보면 그런 사고의 구멍을 메꿀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 준다.
여러 공부하는데도 메타인지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런 얘기도 책안에 들어 있다.
정말 성공하고 싶은데 엄마딸들 결혼식에 갔는데 안 죽을 만큼 공부해서 일류대를 가서 의사나 변호사랑 결혼하는 것을 성공으로 생각했다.
나도 그런 생각이 들기는 했다.
항상 대학과 최종학력과 자신의 커리어에서의 연봉이나 위치, 결혼하는 사람,,나중에는 아이가 들어 가는 것 같다.
20대때는 일류대를 가는 것이 성공이고 30대는 좋은 직장을 같는 것이 성공이고 40대는 결혼을 잘하는 것이 성공이고 50대는 아이가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 성공이고 60대는 돈을 벌 수 있으면 성공이고 70대는 건강하거나 아내가 밥을 챙겨 주면 성공이고 80대는 숨을 쉬고 살아 있으면 성공이라고 했다.
이 책을 읽으면 어떤 것이 정확한 성공이고 인생의 답이 뭔지 궁리를 하면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생각이나 인생의 깊이나 넓이가 확장된다.
인생의 답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 같고 어떤 생각과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건지 알고 싶어서 읽었다.
성공을 왜 할려고 하는지 ,,누리는 것이 많고 자신에 대한 만족과 자존감이 올라 갈 것 같고 결혼을 잘할 것 같아서인 것 같기도 하다.
세상은 정말 공평하지 않고 흙수저나 금수저로 잘 못 정해져서 태어나면 큰일이고 그것을 바꿀 수 있는 마인드의 전환을 할 수 있는 생각법을 가져야 하는 것 같다.
성공을 하지 못해서 계속 불평불만을 엄청 입에 달고 있는데 그런 건 별로 안 좋고 생각을 바로 할 줄 아는 법을 알아야 할 것 같다.
금수저를 넘어 서는 것이 무엇인가의 생각법을 알아야 하는 것 같다.
답을 찾는 생각법은 생각의 논리력을 키우는 것이다. 소프트뱅크 창업자 손정의는 대학교때 발명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발명을 해서 특허를 취득하고 이 특허를 팔면 창업할 자금이 나올거라고 생각했다. 발명을 매일 하루에 한 건씩 하기로 했다. 이게 가능한 얘기인가,,,,그는 시간이 되면 발명을 시작했다. 하나 발명하는 데 사용하는 시간은 5분, 일단 발명은 하지만 이대로 만들면 상품이 될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특허로 등록할 수준인지도 모르기 때문에 우선 발명의 양을 늘려야 했다. 처음 얼마 동안은 매일 한 건 발명하는게 어렵지 않았다. 그런데 2개월이 지나니 더 이상 발명할 거리가 없어졌다. 머리를 짜내는 방식에 한계가 왔다. 우연히 좋은 생각이 날 수도 있지만 이렇게만 해서는 한계가 있다. 어떻게 하면 기계적으로 발명할 수 있을까,,,,그게 정말 궁금하다. 그가 생각한 방식은 문제를 발견한다. 그 문제를 해결한 상황을 상상한다. 상황을 역전시킨다. 색깔을 바꾸거나 형상을 바꾼다. 조합한다. 이것과 저것을 합쳐서 새로운 기능을 만들다이다.
조합하는 방식을 적용한 결과, 손정의는 1년 동안 250개의 발명을 할 수 있었다. 하나하나의 요소는 이미 잘 알고 있는 경우라도 이것들을 새롭게 조합해서 새로운 생각을 만드는 방식이다. 기존의 요소들을 새롭게 조합하려면 각 요소 간의 관련을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하나하나의 생각은 서로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분리된 조각에 불과해 보인다. 그렇지만 평소에 하는 모든 생각은 일련의 흐름을 가지고 있다. 의식이든 무의식이든 자기가 하는 생각은 다른 생각과 관련이 있다. 다른 생각과 관련지으려는 습관은 새로운 생각을 하는데 도움이 되며 새로운 조합을 만들 가능성이 크다. 조합을 할 줄 알아야 한다는게 포인트같다. 생각과 생각의 관련을 찾으려는 습관은 훈련으로도 익힐 수 있다. 생각과 생각을 접속해서 이어주는 훈련이다. 두 가지 생각이 있으면 둘 사이에 접속사나 부사를 끼워 넣고 서로 이어준다. 생각과 생각을 서로 접속해서 이어주면 문맥을 형성할 수 있다. 우리나라말에는 접속사에 해당하는 말의 범주가 명확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그런데, 그리고, 그래도, 그러나, 그래서, 또는 , 및, 즉, 게다가, 따라서, 때문에, 아니면, 왜냐하면, 단, 오히려, 비록' 많이 사용하는게 순접과 역접이다. 순접은 맥락의 흐름이 변하지 않는다. 주장을 하거나 해설할 때는 순접을 많이 사용한다. 앞의 맥락과 뒤의 맥락이 어울리는 순접을 나타내려면 '그래서, 그러므로, 따라서, 때문에'를 사용한다. 역접은 맥락의 흐름을 바꾼다. '그러나, 그런데, 오히려'와 같은 말로 내용을 전환하거나 대비하는 경우에 사용한다.
'및'을 사용하면 앞위에 내용을 나열하는 병렬이 되며 '그런데. 그나저나'를 사용하면 앞뒤의 맥락을 전환한다. 낱말뒤에 접속조사와 '와, 과'나 접속어미'고, 며, 니까, 해서'를 붙여 문맥에 변화를 주기도 한다. 접속사 하나를 어디서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전체의 문맥이 변한다. 언어이해같이 언어나 독해를 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생각과 생각 사이에도 이런 말을 끼워 넣으면 문맥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생각과 생각을 접속해서 문맥을 형성하는 작업은 논리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논리란 언어가 서로 가지고 있는 관련이다. 하나의 언어가 가진 주장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다른 주장의 근거가 되거나 다른 주장에 반대한다. 이렇게 언어는 서로 관련을 가지면서 더 큰 의미로 발전한다. 만약 작은 생각을 모아 서로 관련지을 수 있다면 더 큰 의미를 만들 수 있다. 글을 쓸 때는 가급적 접속사에 해당하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 게 좋지만 생각을 키울 때는 의도적으로 접속하여 생각을 이어주는 게 필요하다. 문장을 읽거나 강연을 들으면서 마음속으로는 접속을 의식한다.
논리력이란 큰 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다. 생각과 생각을 접속해서 논리력을 키우는 훈련중에 페르미 추정이 있다. 페르미 추정은 복잡한 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하는데 전 세계에 깨진 유리창은 몇 개나 있을까라는 문제는 입시시험에도 자주 나오지만 정확한 답을 구하기는 어렵다. 이미 알고 있는 한정된 지식만으로 얼마나 많은 문제를 논리적으로 추론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이런 문제가 입시시험에 나오는 데는 이유가 있다. 답을 보려는 게 목적이 아니다. 어차피 그 답이 맞는지 여부를 확인하기도 어렵다. 중요한 점은 생각하는 과정이다. 어떤 가설을 세우고 어떻게 근사치를 찾아가는지를 중요하게 여긴다.
접속의 형태는 패션에도 중요하다. 누구나 여러 개의 옷을 조합해서 입기 때문에 다양한 옷을 순접하고 역접하면서 자신만의 문맥을 완성한다. 패션의 순접과 역접은 대비색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 흰색 셔츠에 회색바지를 입으면 순접이고 검은색 바지를 입으면 역접이다. 상의는 깔끔한 콤비를 입고 하의는 찢어진 청바지를 입으면 역접이다.
요리도 접속과 연결을 통한 조합이다. 요리는 재료와 가공 방법의 조합이다. 훌륭한 요리사는 이미 알고 있는 가공방법을 버리고 재료들을 새로운 방법으로 조합한다. 그리고 좋은 식당은 여기에 분위기라는 요소를 더한다. 접속하고 연결해서 탄생한 새로운 조합이 반드시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우리나라는 등록된 인터넷 신문사만 6000개가 넘으며 모두 기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가장 중요한 수입은 광고인데 독자들은 광고를 보지 않는다. 광고가 없으면 수입이 없고 운영 자금이 없다. 이럴 때 눈치채지 못하게 광고를 할 수 밖에 없다. 가장 쉬운 방법은 기사와 광고를 서로 접속하고 연결해서 이게 광고인지 기사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실제로는 광고지만 기사처럼 보이게 한다. 이런 광고를 스텔스 마케팅이라고 한다. 스텔스기는 납작하게 생기고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부정적인 조합도 있지만 접속과 연결은 생각의 논리력을 키우는 중요한 훈련 방법이다. 결과물보다는 과정에 의미를 두고 연습한다. 손정의처럼 매일 꾸준히 훈련하다 보면 어느 시점에선가 목표 이상의 결과를 성취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생각과 생각의 연결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나라에 떡볶이 가게는 몇 개인가라는 질문이 주어졌을 때 이를 계산하기 위해 인구당 가게 수를 생각하거나 면적당 가게 수를 생각할 수도 있다. 답을 알 수 없는 질문을 하는 목적은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 가설을 듣기 위해서다.
생각과 생각을 접속해서 이어주면 생활에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잠자리에 들기 전에 내일 해야 할 일을 미리 점검해두는 것이다. 이 정도만 하고 잠을 다음 날 일어나면 바로 일을 시작할 수 있다. 오늘의 생각과 내일의 생각을 서로 접속해서 이어주기 때문이다. 매일밤이나 아침에 다이어리를 쓰는데 그런 행위를 계속 해야 하는 것 같다. 생각에는 큰 생각도 있고 작은 생각도 있다. 큰 생각만 많이 한다고 해서 하나의 생각이 완결되지는 않는다. 큰 생각들을 서로 이어주는 작은 생각들이 많이 있어야 하고 큰 생각과 작은 생각이 서로 조화를 이뤄야 한다. 커다란 성을 만들 때 큰 돌만 있다고 해서 성을 완성할 수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큰 돌과 큰 돌사이에는 작은 돌이 적당하게 끼워져야 한다. 그래야만 큰 돌들이 서로 강하게 연결되어 튼튼한 성을 만들 수 있다. 큰 생각만 하고 작은 생각은 무시하는 사람이 있다. 대개 실속 없는 사람이 이런 말을 하는데, 자신은 큰 생각을 한다고 말하지만 작은 생각은 해본 적도 없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상황을 의심해야 한다.
식당에 가서 메뉴판 사진이나 모형이 달라서 사기같을 때가 많다.
물건을 살 때도 마찬가지이다.
눈에 보이는 대로 믿으면 안되는 상황중에는 내비게이션도 있다.
내비게이션의 경로 안내를 믿고 운전했더니 전혀 엉뚱한 곳으로 갔다는 사례가 많다.
난 운전을 안 해서 잘 모르는데 그건 왜 그런걸까,,,
경로 안내를 따라 갔다가 절벽으로 갔다는 사람도 있다.
눈에 보이는 모든 상황을 의심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눈에 보이는 상황을 의심해야 하는 것은 우리는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한다.
보고 싶은 살황만 본다.
자신이 믿지 않는 내용이라면 눈으로 보면서도 보지 못하고 보면서도 믿지 못한다.
자신의 눈으로 상황을 보면서 자기 감정을 섞지 않는 것도 불가능하다.
자신의 가치관이나 경험은 일종의 필터가 되어 자기가 바라보는 상황에 영향을 준다.
눈에 보이는 상황을 의심하는 데는 다른 이유도 있다.
자기 눈으로만 세상을 볼 수 있던 시대가 변해서 이제는 보지 않고도 세상을 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술이 점점 발전하면 지금 눈에 보이는 게 정말 자기 눈으로 보고 있는 건지 확신할 수 없고 어쩌면 자기의 뇌가 조종당하고 있지는 않을까라 의심하는 시대가 올지 모른다.
눈에 보이는 상황을 의심한다고 해도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기는 쉽지 않다.
모든 상황을 의심하다보면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힘들어 진다.
눈앞에 보이는 상황은 절대 확실한가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대답한다.
이 세상이 돌아가는 것이 절대로 확실하지 않다.
현실적으로 절대적인 확실보다 더욱 중요한 기준은 바로 확실하다고 믿을 수 있는 마음이다.
처음 본 내용을 의심하지 않고 그대로 믿는 것을 앵커링효과라고 한다.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도 일정 부분 의심해야 한다.
과학지식이든지 경영지식이든지 학설을 의심없이 받아들이는 자세는 바람직하지 않다.
연구결과에서 가족들은 거짓말쟁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가까운 사람일수록 의심한다.
가깝지 않은 사람은 대화를 하지 않으니 거짓말한다고 의심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친밀감도 적대감도 없고 거의 믿지 않는다.
프로이트는 가까운 사람일수록 적대감을 갖기 쉽고 친말감도 같이 가지고 있다.
매일 얼굴을 맞대고 지내는 동료들과 격하게 싸우는 것은 관계가 가깝기 때문이다.
결혼으로 연결된 가족들도 마찬가지이다.
심리적으로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극복하기 어려운 반감도 함께 생긴다.
나르시시즘때문이라고 한다.
나르르시즘은 나에게 시작해서 나와 가까운 사람으로 확장이 된다.
자신이 사랑하고 가까운 사람이 자신과 다른 생각을 하면 참지 못하고 반감이 생긴다.
반감이 들고 의심하는 사람과는 그만큼 익숙한 사이라는 것이다.
자신과 가까운 사람을 의심하지만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하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다.
자신을 부정하라는 것이 아니라 제3자의 관점에서 자신을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의심하면서 자신을 바라 보는 것이다.
남에게 속지 않기 위해 나를 바라 보고 이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을 의심해 봐야 한다.
자신을 의심하는 사람은 자신의 몸과 마음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원인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의심을 하면 위험한 상황도 피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나에게 다가오는데 선의를 가졌는지 악의를 가졌는지 의심해 봐야 한다.
나를 속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의심해 봐야 한다.
부동산광고에서 걸어서 5분이라고 하면 10분이 넘을 수 있고 뉴스도 근거가 있는 것인지 의심해 봐야 한다.
상대방의 의도 역시 의심대상이다.
모든 상황을 끝없이 의심하면 음모론이 된다.
음모론을 믿는 사람은 다른 음모도 쉽게 믿는 경향이 있다.
음모론을 믿으면 사회적, 정치적으로 중요한 문제에 무관심해지면서 음모론을 뒷받침할 만한 내용만 믿는다.
음모론을 믿게 되면 이를 부정하는 자료나 증언이 아무리 많이 나와도 모두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
음모론은 대부분 믿고 싶은 내용만 믿는 자가당착에 빠져 있다.
합리적인 의심이 아니다.
자신의 감각과 경험이 자신의 발목을 잡는 덫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이 책은 살짝 전문적이고 믿을 수 있는 많은 근거들이 있다.
전문적이지만 어렵지 않게 처음 듣는 얘기도 잘 풀어 놓았다.
답을 찾을 수 있는 뇌로 필터링해주는 것 같다.
생각하고 답을 찾아 주는 뇌로 재배치시켜 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