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자들의 생각법을 따라한다면 일상의 오류들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과학과 논리가 만나면 올바르고 깊은 사고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난 초등학교때 아인슈타인에게 푹 빠졌다.
아인슈타인은 김나지움에서 공부를 못했다, 스위스취리히공과대학에 떨어졌다, 이혼을 하고 간호사와 재혼을 했는데 그녀와 러브레터를 보내는 책을 찾느라고 야자도 빠지고 서점을 돌아 다녔다.
그가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과거에는,,,,
절대로 양말을 신지 않고 죽을때까지 양자역학을 받아 들이지 않았다는데 사고가 유연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바뀐 것 같다.
그때 블랙홀, 화이트홀에 대해서 듣고 뉴튼지 과학동아를 사 봤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여전히 물리나 과학이 좋다.
과학책은 그냥 끌려서 계속 읽게 된다.
소크라테스가 대화법을 발명한 건 동성연애자라서 어린 남자애들과 말을 많이 하고 연애를 걸기 위해서였다.
그의 아내가 악처였던 이유도 소크라테스가 자기를 봐주지 않고 남자애들만 좋아하니까 사랑의 결핍으로 악처가 된 것 같다.
한나 아렌트도 정말 좋다.
그녀의 책을 읽었었는데 같은 여성으로서 정말 멋있고 그 옛날에 학문에 빠지고 인권에 대해서 깊이 생각했다는게 보통 사고력은 아닌 것 같다.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나 전체주의의 기원 같은 책을 보면 인권과 자유, 법, 극한의 상황에서 인간은 어떻게 되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그녀는 미국으로 망명을 가고 이혼을 하고 다시 프린스턴교수랑 결혼을 했다.
프로이트는 자신의 실험을 완성하기 위해서 숲속의 오두막집에 가족들을 데려다놓고 외부와 차단하고 거기서 살도록 했다.
그들 모두 과학적인 사고과정을 겪었고 치열한 생각법을 가지고 있었다.
과학적인 사고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일반적인 생각과 다른 각도로 세상이나 사물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인생이나 세상이 달라보일 것 같고 사이비과학도 가려낼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보면 왠지 내가 지지하는 창조과학도 그런류같다.
하지만 창조과학은 믿음에 가깝지 과학에 가까지는 않은 것 같다.
거짓에 가려진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가장 지적인 사고법을 알려 준다.
이 책의 내용들을 보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내용들, 천지이다.
과학적인 사고력이 기본적으로 있으면 생각의 패턴, 문제해결능력,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 내는 능력이 생기는 것 같다.
인간의 문명이 계속 발전할 것인지 미래가 궁금하다.
나노 기술이나 원자폭탄같은 것들이 우리 도시를 날려 버리면 발전하기보다는 파멸을 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계속 발전할 수 있지만 전체적인 것은 아니라는 얘기도 들었다.
과학자들처럼 생각하면 범람하는 정보를 자신의 뇌로 필터링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 것 같다.
이 책은 이 세상에서 존재하는 모든 과학들은 전부 다 나온다.
물리, 화학, 생물, 천문학, 의학, 언어, 논리, 확률, 통계, 인구학, 기후학, 심리학까지 나온다.
물리가 한 번 빠지면 재미있어서 헤어 나오지를 못한다.
빛은 이중성을 갖고 있다.
생각법을 보면 모순적이다.
이중 슬릿으로 전자총을 쐈는데 빛이 입자인지 파동인지 확실한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했는데 전자총을 쏘기전에는 파동이다가 쏘고나니까 입자였다.
점의 집합이 모이니까 파동이 됐다.
빛은 입자이면서 파동이라는 것이 모순적인데 입자들이 모이니까 파동에서 나타나는 간섭무늬가 나타났다.
전자가 입자라고 해도 모순적이고 파동이라고 해도 모순적이다.
코펜하겐의 해석에서 보면 쏘아진 전자는 간섭무늬를 만들어 낼 수 있으니까 공간적인 확장을 만들어 내고 이중슬릿의 실험에서 두 개의 슬릿을 통과하는 파동 같은 존재이다.
그러니까 전자는 관측하기전에는 확률파동이고 관측하고 나면 입자가 되는 것이다.
빛의 이중성에 대해서 슈뢰딩거 방정식도 있는데 다세계해석도 있다.
다세계해석에서는 살아있는 고양이를 보는 관측자와 죽은 고양이를 보는 관측자가 동시에 이 우주에 존재할 수 있다.
그래도 슈뢰딩거 방정식을 쓰는 이유는 과학자들에게 가장 단순하고 편리한 해석이기 때문이다.
소립자의 물리학이 풀리면 이 우주의 비밀도 완전히 풀릴 것 같다.
우주의 팽창과 함께 가장 좋아하고 관심있는 분야가 소립자에 대한 것이다.
상대성이론은 항상 공부를 많이 했는데도 아직도 명확하게 규명이 안 된 것 같다.
상대성이론때문에 공간이 휘어지고 중력이 지구가 끌어 당기는 힘이 아니라 휘어진 것때문에 생기는 힘이란 걸 알았다.
상대성이론도 나중에는 결함이 있어서 불확정성의 이론이나 우주의 팽창을 설명하지 못해서 또 다른 이론으로 발전했지만 상대성이론을 알지 못하면 안된다.
아인슈타인은 우주의 팽창을 끝까지 받아 들이지 않고 세상을 떠났지만 상대성이론이나 특수상대성이론이 우주팽창이나 블랙홀을 설명해 준다.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결합한 루프양자중력까지 저자는 저자의 과학적인 방식으로 설명을 해준다.
블랙홀뿐만 아니라 화이트홀에 대해서도 확장시켜서 공부하고 싶다.
이 책에 나오는 공부법들인 물리이론 수학이론 경제이론 사회학이론 문학이론을 전부 공부해 놓으면 다른 사람들을 위한 경제법이나 경제이론을 발전시키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미국드라마중에 빅뱅이론이라는 드라마가 있는데 작가들이 과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엄청 익히는 것 같았다.
미국에서는 엄청나게 인기있는 드라마인데 드라마를 보다보면 과학지식을 절로 알게 된다.
기상청이나 포항공대나 방송국에 슈퍼컴퓨터가 있다는데 슈퍼컴퓨터작동에 대한 얘기들도 어렴풋이 나온다.
빛은 이중성을 갖고 있는데 파동함수를 정확히는 모르는 것을 저자는 야단을 치는 얘기를 해준다.
나비효과는 뉴욕에서 나바의 날개짓이 중국에서 태풍을 만들어 낸다고 하는 거였는데 기상학과 관계된 얘기이다.
핵분열은 할 수 있지만 핵융합은 하기가 어렵다.
퀘이사나 핵 전자 양성자 에 대한 것도 얘기도 나온다.
이 책은 안나오는 과학얘기가 없다.
이 세상은 21차원까지 있고 초끈이론이 차원과 관계가 있는 것이다.
저자는 100%진화론자이다.
진화론자는 뭐니뭐니해도 다윈인데 종의 기원을 읽고 재미있고 근거도 있는 것 같아서 진화론자들의 책을 계속 읽었다.
리처드 도킨슨의 이기적 유전자도 읽었다.
매트 리들리의 이타적 유전자도 이기적 유전자와 같은 시리즈물인 줄 알고 읽었는데 아니었다.
저자같은 진화론자들이나 석학, 천재가 쓴 책은 그 자체로 감동이고 읽을 때 가슴이 뛴다.
지적인 충격을 마구마구 받는 것이다.
이기적 유전자에서 리처드 도킨슨은 우리가 죽어서 남기는 것은 2가지가 있는데 밈과 유전자라고 했다.
우리 자신은 유전자를 전하기 위한 유전자기계라고 한다.
유전자기계인 우리는 3대가 지나면 잊혀지는 존재가 된다.
세대가 지날 때마다 유전자의 기여도는 점점 줄어 든다.
아주 많이 시간이 지나면 아예 기여도가 없다.
우리는 번식이라는 과정에서 불멸을 피할 수는 없다.
우리가 세계에 기여를 할려면 뛰어난 아이디어를 내거나 명작을 그리거나 모차르트처럼 명곡을 내놓으면 우리의 유전자가 공통의 유전자속에 녹은 다음에 완전히 생존할 수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소크라테스의 밈복합체는 아직도 남아 있다.
그러니까 정신문화에 기여하는 밈은 영원히 살아서 영향을 준다.
밈은 기능적으로 조직이다.
인간의 뇌는 바이러스가 숙주세포의 유전자조직에 성장, 복제, 번식을 하면서 후손에 퍼트리고 있는 것이다.
철학이나 종교적인 신념처럼 전세계적으로 사람들의 머릿속에 신경계의 한 조직이 의식화된것이 바로 밈이다.
이런 것이 유전자이다.
유전자도 사람들의 의식속에서 복제, 모방, 성장이 관념처럼 심겨지는 것이다.
난 창조론자이기는 하지만 저자같은 진화론자들의 얘기도 어떤 근거가 있고 들어 볼 가치가 충분하다.
소행성에서 떨어져 나온 운석이 지구표면에 떨어지면 우주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ALH84001이라는 운석은 화성에서 온 것이고 그 속에는 미세구조물이 나왔는데 그건 초기 생명의 흔적이다.
이런 운석이 화성에서 왔다는 증거는 산소동위원소 들 간의 구성비때문이다.
이런 구성비는 지구의 암석과는 구성비가 틀리지만 화성에서 온 다른 암석이랑은 같다.
소행성은 형성 초기에 급속히 냉각돼서 화산활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구에 화산암 운석을 보낼 수 있는 천체는 표면이 고체여야 하는데 그런 천체는 금성 화성 달밖에 없다.
화성에서 온 다른 암석은 이름이 스닉스인데 스닉스를 방사성동위원소로 측정해 보니까 10억년전에 만들어진 거였다.
지질학적 분석 결과 그때까지는 달에는 화산활동이 없었기 때문에 화산암이 생성될 수가 없었다.
금성과 화성에는 화산폭발이 있었지만 계산을 해보니까 어떤 화산폭발도 이 행성들의 중력권을 벗어날 만큼 강하지 않아서 파편을 지구까지 보낼 수는 없었다.
커다란 운석의 행성 충돌만 행성의 파편을 우주로 날려 보낼 수 있다.
금성은 농밀한 대기와 큰 중력으로 인해 파편이 이탈되기 힘들다.
소행성의 운석을 분석해서 우주의 기원을 알 수 있다.
우주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 표준 대폭발이론에 대해서 책을 읽기도 했다.
대학 다닐 때 창조과학회 활동을 했다.
기독교세계관도 공부도 했다.
그래도 포항공대에 다니는 친구를 만나서 진화론얘기를 하면서 완전히 박살이 났다.
그래도 계속 책을 읽고 있기는 하지만 논쟁을 하면 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이 책을 읽고 알게 되었다.
성경이 논리적이고 과학적이고 철학적이라는 것도 그때 알았고 과학도 하나님안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왜냐면 세상은 하나님이 없다고 변증하고 있으니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않으면 나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존재는 희미해진다.
과학분야도 그렇지만 법학쪽도 법철학이 있어서 그런지 거기도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한다.
로스쿨강사도 하나님이 있다면 왜 이 세상을 만드는데 7일이나 걸리고 자기가 맨날 없다고 하는데 천벌을 안 받냐고 했다.
하나님이 뭐가 아쉬워서 별거 아닌 강사쌤에게 천벌을 내릴까,,,
창조과학은 성경의 과학적인 흔적을 정말 잘 가르쳐 주기는 하지만 진화론처럼 이론이 아니라 믿음을 기반으로 두는데 어떻게 똑같이 증명을 할 수 있을까,,,
그 얘기를 이 책의 저자도 확실히 얘기해줬다.
빅뱅이론도 완전한 건 아니다.
하나의 이론에 불과하고 정상우주론에 비교해서 지구의 나이나 우주의 나이를 계산하지도 못하고 한계가 있는 과학이론에 불과하다.
빛의 에너지로 우주의 시작을 알 수 있다고 하기는 하지만 그것도 항상 한계에 부딛친다.
만유인력법칙에서도 중력이 지구가 잡아 당기는 힘이라고 했는데 나중에 상대성이론으로 보니까 지구가 평형이 아니라서 생기는 힘이었고 불확정성의 이론에서는 거시세계의 이론이 적용이 안된다.
알랭드보통은 과학과 여러 학문이 결합하면 많은 도움이 줄 수 있기는 하지만 인간의 교육수준이 올라가도 인간의 무지와 어리석음은 계속된다는 생각이다.
의학도 발전을 끓임없이 한다고 해도 많은 문제들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다.
나도 많이 아파봐서 아는데 의학은 인간에게 100%희망을 줄 수 없는 것 같다.
1000년 정도 지나면 신종인간이 나와서 긍정적이고 온순할 수는 있지만 그 종은 우리를 대표하는 종이 아니라 그냥 다른 종이라고 했다.
지성적으로 1급 지성인인 저자는 여러 학문과 과학을 콜라보해서 생각하게 만든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불안한 존재이고 과학만능주의나 통계만능주의로 100% 오류를 해결할 수는 없다.
인간의 영혼이나 정신이 복잡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과거에 좋아졌기 때문에 미래에도 좋아질 것이라는 생각은 오류가 있는 것 같다.
발전은 해도 다른 문제들이 산재해 있다.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고민은 있지만 나는 지식적인 면이 많이 부족해서 대안이나 방안 해결점의 시작점조차도 모르는데 최고의 지성인인 저자의 아이디어에 도움을 받으면 된다.
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헬펀드는 컬럼비아대학교 천문학과 교수로 38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쳤다.
덴마크우주연구소의 객원 연구원, 캠브리지대학교 객원 천문학자로 활동했다.
암튼 브라브라 과학적으로는 엄청 능력있는 사람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2016년 옥스퍼드 영어사전이 옿래의 단어로 '탈진실'을 선정했을 정도로 우리는 그릇된 정보가 넘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헬펀드는 가학적 사고습관이애말로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한 현명한 결정을 내리고 가짜 정보에 속지 않는 데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과학의 본질에 대해서 얘기를 해준다.
그리고 그 본질에 대해서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 생각법의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줘서 좋은 것 같다.
상관관계의 정의를 보면 이차원 그래프상에 측정값들의 쌍을 표시하는 산포도는 데이터의 패턴을 찾는 데 유용한 도구이다.
인간은 존재하지 않는 데이터를 찾는 데 뛰어나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가 보는 패턴이 유의미한지를 알려줄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측정값이다.
명백해 보이는 결과를 정량화해서 그것이 유의미한지, 중요한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그 결과가 비교적 작은 표본 때문에 생긴 우연한 효과인지 아니면 그런 믿음이 특정 분야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 오는지 더 알아 봐야 한다.
변수의 쌍들 사이의 관계를 판단하기 위해 우리는 '선형 상관관계 계수'를 계산한다.
이것은 줄여 때때로 줄여서 '상관계수'하고도 하며, 기호 r로 표시한다.
상관계수는 데이터 자체로부터 계산할 수 있는 양으로 데이터 점들이 익숙한 형태인 직선 y=mx+b와 얼마나 가까운지를 알려준다.
진리와 반증가능성을 보면 과학은 절대적 진리를 찾는 일이 아니라 자연의 반증 가능한 모형을 찾는 사고의 유형이다.
찾오론자의 모형은 신앙의 결과이므로 그릇될 리가 없다.
자신의 모형을 바꾸는 것은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와 근본적으로 어긋나기 때문이다.
과학자로서 나는 그의 생각이 옳을 가능성, 즉 태양계를 포함해 우주가 6,000년 전에 창조됐는지 모른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정말로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는 오늘 밤 순전히 나를 즐겁게 해주려고 우주의 1022개 별 각각에서 나온 빛을 지구를 향해 정렬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존재는 그랜드캐년의 암석들이 아주 오래돼 보이도록 층층이 쌓을 수 있을 것이며, 지구의 모든 방사능 핵을 교묘히 조작해 붕괴 속도로 보건데 그 기원이 45억년처럼 보이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창조를 설명할 수 있는 하나의 모형이기는 하다.
그런데 창조론자의 증언 주에 이런 사전준비 개념이 실제로 등장했다.
증인은 자기 주장을 방어하면서 '5초 전 주의자'를 언급했다.
저자가 가르치는 학생중에는 어떤 학생은 이론 공부는 정말 좋은데, 수학이 딸린다고 했다.
물리과학자에게 이 말은 모순어법이다.
우주물리학 이론은 어떤 개념을 수학적으로 정립한 것이다.
비록 다른 과학 분야에서는 늘 그렇지는 않지만 우주물리학에서 이론은 곧 수학이다.
의사소통을 수월하게 하는 데는 용어의 '정의'가 큰 역할을 한다.
난 창조과학론자라서 창조론을 믿는데 이 책에는 뭐라고 씌여 있는지 궁금했다.
1654년에 북아일랜드 아마의 대주교 제임스 어셔는 지구가 기원전 4004년 10월 23일 초저녁에 창조됐다고 밝히는 성경연대기를 출간했다.
이 믿음은 과학과는 멀고 과학교과서에도 과학수업에도 속하지 않는 내용이다.
과학의 옷을 입고 있다고 해서 과학이 아니다.
기후변화와 창조론은 언론, 정치인들, 대중들은 대체로 그럴듯하게 들리지만 논리적으로 오류인 본능을 따른다.
정치적 논쟁에 비유해서 보면, 하나의 사안에 두 가지 측면이 있으면 두 견해 모두 똑같은 시간 동안 피력되어야 한다고 한다.
논의되는 사안이 과학적 견해와 반과학적 견해중에서 어느 것이 우세한지 각각의 주장이 있다고 한다.
생명의 진화나 창조의 과정에 대해서 창조론과 같이 결부해서 얘기할 수 있는게 아니다.
기후변화 반대론자들과 창조론자들이 함께 구사하는 대표적인 수사법은 논란 드러내기이다.
하지만 논란자체가 없다.
과학계 내애서는 기후 모형의 세부사항들과 예측지들, 프록시의 눈금 매기기, 기후과학을 발전시키기에 가장 좋은 도구 들의 주체로 활발하고 건강한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인간 활동이 지구의 대기와 바다의 성분을 변화시키는지, 그것이 기후변화를 초래하는지 여부에 관해서 논쟁은 존재하지 않는다.
진화생물학자들 간에 진화의 표시로서 형태적 변화보다 유전적 변화에 얼마만큼 더 비중을 두어야 할지, 그리고 종 분화의 세부적인 시기 등에 관해서는 심각한 의견 차이가 있지만, 진화에 따른 변화라는 기본구도에 관해서는 생물학 내에서 어떤 논쟁도 없다.
이 세상에 진화라는 과학적 이해와 창조라는 종교적 믿음의 구별이 있는 것이다.
인간이 지구를 어떻게 지배하게 됐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서로 다른 두 접근법이 존재한다.
과학과 종교 중에 어느 쪽이 가치나 효용 또는 진실성이 있는지 논쟁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것은 과학적 논쟁이 아니다.
논란 드러내기 견해의 근본적인 논리적 오류는 과학은 민주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자연만이 표를 던질 뿐 그 결과를 놓고 왈가왈부할 수는 없다.
창조론을 믿지만 어느 수준안에서의 진화는 믿고 과학적 이론도 믿는다.
하지만 믿음의 분야를 과학적인 생각법으로 논의를 할 수 없다는 것은 알게 되었다.
이 책의 뒷 부분에 부록이 있는데 과학적 사고 습관을 각 장마다 맞춰서 연습한다.
문제가 나오고 문제를 이해하는 방법이 나온다.
추가 정보를 확인하고 추산 잘하기가 있다.
마지막에 답을 얻는 방법이 베일에 벗겨 진다.
주석과 찾아 보기가 있어서 책을 보기 편하다.
어떤 부분에 대해서 보충하고 싶거나 더 알고 싶으면 그 부분을 펼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