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다이어트 때문에 요가를 하고 싶다.
절대로 안 고치고 내가 나의 얼굴이나 피부나 몸매를 스스로 관리를 잘하고 싶다.
난 건강이 안 좋아서 너무 너무 아파봐서 인위적인 것은 아무것도 안할려고 하는데 친구들이 안하는 것은 손해라고 하는데 정말 성형이 아니라 이 책에 나오는 것처럼 요가로 몸매나 건강을 관리해 보고 싶다.
내가 제일 고치고 싶은 습관이 과식, 폭식, 야식, 커피중독이고 가장 갖고 싶은 습관이 운동하는 것이다.
폭식을 할 때의 상태를 보면 정말 배가 고파서 먹는게 아니라 기분이 나쁘거나 우울할 때, 자존감이 내려갈 때 암튼 별로 기분이 안 좋을 때 많이 먹게 된다.
배는 부르고 숨쉬기 힘든데도 계속 먹을 때가 있어서 속도 안 좋고 움직이기 힘들고 음식이 역주행하려고 할 때도 많다.
근데 소식이나 적식의 상태를 잘 모른다.
중고등학교때부터 폭식, 과식을 하는 습관이 있어서 어떤 상태에 그만둬야 하는지를 모르니까 계속 먹고 또 엄청 힘들고 그렇다.
최고치로 먹고 살찌는 건 싫어 한다.
요즘 몇 킬로그램이 찌니까 엄청 스트레스를 받는다.
옷도 꽉 끼고 자존감이 내려 갈 것 같다.
다이어트의 원인은 과식이고 야식이고 또 뭐가 있는지 모르겠다.
나도 다이어트의 흑역사때문에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병까지 얻었다.
그래서 10년이 넘는 투병생활을 하고 이제는 다이어트보다는 건강을 더 생각하기는 하지만 아빠 엄마는 조금이라도 살이 찌면 걱정을 하신다.
살이 찌면 안되다고말이다.
물론 건강도 생각하지만말이다.
난 항상 날씬해야하고 말라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다.
언제나 44나 55치수를 입어야 하고 45킬로그램을 넘으면 큰 일이 난다는 병이다.
지금도 신경을 무지쓰기는 하지만 아프기전에는 조금이라도 살이 찌면 쫄쫄 굶었다.
그러다가 너무너무 배가 고프니까 과식, 폭식을 넘어서 목에 음식이 넘어 올 정도로 엄청나게 먹곤 했다.
그러다가 또 굶고 쫄쫄 굶다가 과식 폭식을 하고 우울해 하고 다시 안먹고 그런 것을 반복하다가 살도 빠지긴 했지만 병에 걸렸다.
그때 먹는 것을 극도로 제한하지 말고 적식을 하고 운동을 했으면 아프지는 않았을텐데라는 후회도 남는다.
이제는 건강에 더 신경을 쓰지만 여전히 살찌는 건 싫다.
건강과 다이어트는 뗄 수 없는 친구관계 같다.
혈액순환이 안돼면 살이 찌는 체질이 된다.
살이 찌면 여러 군데가 안 좋아져서 또 살이 찐다.
움직이는 것을 워낙 싫어하고 운동도 싫어해서 꼼짝 안하고 가만히 있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별명이 코알라이다.
코알라는 10시간도 넘게 자고 안 움직다고 한다.
그게 몸에 안 좋다고 해서 잡지에서 스트레칭들을 모아서 따라 해봤는데 동작을 따라 할 때마다 비명이 나온다.
몸이 너무 둔하고 근육이 굳었는지 동작이 잘 돼지도 않고 아프다.
내 주변에는 살과의 전쟁이라고 운동 식이요법, 헬스, 발레, 요가, 무슨 댄스등등 난리들이다.
난 아팠던 시간들이 길어서 건강해지면 아무 걱정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건강을 찾으니까 또 살이 찌면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엄마도 살을 뺀다고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성형이나 시술은 절대로 안한다고 하는데도 의사들이 권유해서 또 스트레스 받으셨다.
시술이나 성형은 죽기전에 100% 부작용이 온다고 하는데 그런 부작용을 감수하면서 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로스쿨준비공부를 같이 했던 여자애들은 저녁은 항상 고구마만 먹고 하루종일 커피만 마시고 있고 절대로 밥은 안 먹고 살을 뺀다고 그런다.
만나기만 하면 다이어트 얘기만 한다.
난 건강만 생각해야 한다고 하지만 살이 찌면 그런 얘기 못할 거라고하는 얘기를 듣는다.
난 살이 찌면 옷이 작아져서 입을 옷이 없다고 엄마는 살 찌면 큰 일 난다고 겁을 주신다.
살이 찌면 우선은 아줌마로 보는 것 같다.
살이 찌면 20대인데도 아줌마라는 얘기를 듣는다.
미국은 살이 찌면 비행기를 타면 2인석 돈을 내야 한다.
차별도 정말 심하다.
20대에 날렵한 몸을 자랑하던 사람도 서른, 마흔을 넘기면서 몸이 서서히 무너지고 얼굴 선이 바뀌고, 허리의 경계가 없어지며 배도 나온다고 한다.
나이를 먹을수록 몸에서 분비되는 성장 호르몬이 감소되고 근육량 또한 서서히 줄어들어 생명 유지를 위해 필요한 최소량의 에너지량인 `기초대사량`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나잇살`이 찐다고 한다.
나도 다이어트를 많이 했는데 건강이 나빠지고 요요현상만 왔다.
이제는 정말 건강하고 질이 높은 삶을 살고 싶은 소망이 있다.
평생 살도 안찌고 맛있는 것도 먹고 건강하게 사는게 꿈이다.
건강을 잃으면 아무것도 소용이 없고 아무것도 못하니까말이다.
대학교때 무용학과 애들을 봤는데 김밥 한줄로 5명이 한끼를 때우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다.
인간이 어떻게 그렇게 마르고 적게 먹는가하고말이다.
친한 언니도 발레를 배우는데 몸동작도 우아해지고 몸도 날씬해지더라구요나이가 들어 가면서 몸무게는 줄어도 복부는 나오는게 제일 고민이다.
원래 운동도 잘 안하기는 하지만 잡지책에 나온 스트레칭을 따라하기는 하는데 별 성과는 없다.
여름이 돼면 팔뚝이나 하체가 두꺼워 보여서 옷테가 잘 안나는데 그것도 이 책에서 배워서 노력을 해보고 싶어서 읽었다.
내면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고 아름다운 외모도 삶의 질을 올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이 책은 때로 시간을 들이지 않고 7분정도만 있으면 되고 장소나 옷도 거창하게 필요 없으니까 바로 실천 할 수 있을 것 같다.
태양경배자세같은 건 종교가 기독교라서 배제하지만 매일 할 수 있는 동작을 따라 하고 싶다.
요가스트레칭이라고 하니까 책구성대로 매일 따라 하면 된다.
연예인들이 하는 동작을 보면 진짜 어려운 것들도 있던데 이 책은 그정도의 난이도는 아니라서 다행인 것 같다.
난 건강도 회복해야 하고 공부도 해야 해서 결혼은 늦게 할 것 같으니까 더 관리를 잘해야 하는 것 같다.
나이들어서 결혼하는데 노티까지 나면 더 서글플 것 같다.
관리를 잘한 나이 든 언니들을 보면 나이드는게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능력도 능력이지만 외모관리를 잘하면 더 당당하고 멋있는 것 같다.
나도 그렇게 나이가 들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저자 바카리 시사코, 번역 김수진, 감수 김태희 등 여러사람들이 신경을 많이 쓴 책이다.
틀어진 골반, 무거운 어깨가 하루에 7분이면 몸이 달라진다.
나는 항상 앉아서 공부를 하기 때문에 목과 어께가 아프고 무겁다.
그래서 저자 바카리 시사코의 요가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은 근육의 탄력을 높이고, 체중을 조절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이미 많은 연구로 증명되어 알고 있다.
요가란 5000년 전 인도에서 탄생한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 등이 결합된 복합적인 심신 수련 방법이다.
요가의 종류는 하타요가, 만트라 요가, 카르마 요가, 박치 요가, 즈나나 요가, 타자 요가 등 다양하다.
이 책에 나오는 요가들은 전부 처음 들어 본 것 같다.
요가는 호흡도 중요하다.
요가는 유연성을 기르고 활력을 충전하는 자신만의 요가 프로그램을 만들수 있다.
물론 좁은 공간에서도 가능하다.
집, 사무실, 여행지 등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것이 요가 스트레칭이다.
요가를 기반으로 심호흡을 하면서 여러 자세를 연속적으로 하는 것이다.
이 책에 실린 요가는 하타 요가라고 할 수 있다.
요가 자세를 따라 하는 것은 바른 호흡법으로 자세를 정확히 따라 하는 것이다.
눈에 익은 요가 자세라 하여 대충 비슷하게 자세를 취하지 말고, 정확한 자세를 취하도록 해야 한다.
요가 자세를 취하는 것이 익숙해 졌다면, 이제는 한 가지 자세를 30초간 유지한다.
후에 더 여유가 생기고 몸의 상태가 좋다면, 유지시간을 1분까지 점점 늘려서 한다.
그렇게하면 조금 더 빠르고, 큰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요가는 호흡법을 배우는 것이다.
요가를 할 때는 호흡 리듬에 따라 모든 동작을 해야 하기에 호흡이 매우 중요하다.
이때 호흡은 입이 아닌 코로 한다.
요가는 복식 호흡을 한다.
복식 호흡을 올바르게 하려면 복부를 아랫배, 배, 가슴의 순서로 공기를 가득채운다.
숨을 내 쉴 때는 가슴에 차 있는 공기부터 시작해서 배와 아랫배 안의 공기를 차례로 내보낸다.
호흡을 시작할 때는 먼저 폐 속을 완전히 비우기 위해 반드시 숨을 내 쉬는 것부터 시작한다.
숨을 내쉬는 시간은 숨을 들이쉬는 시간보다 두 배 정도 길어야 한다.
천천히 깊이 숨을 들이 쉰다.
요가 자세를 취할 때는 3-4회 정도 충분히 호흡하면서 자세를 유지한다.
호흡을 의식하면서 자세에 집중하다 보면 자신을 사로잡고 있던 생각과 고민등 많은 것을 다 내려놓게 된다.
언제나 운동을 하겠다는 초심을 유지하려면 스케줄을 보고 운동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간대를 최적의 운동시간으로 정하면 된다.
몸매를 다듬기 위한 때는 아침 요가가 최고이다.
아침 요가는 고요한 정신 상태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긍정적인 방법이다.
아침 요가를 할 경우 아침 식사를 하기전 충분히 워밍업을 한 이후에 시작한다.
요가는 근육과 관절 전체를 동원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몸에 누적된 긴장을 풀어준다. 요가를 하면 몸매가 다듬어지고, 긴장이 완화되며, 운동을 마치는 순간부터 몸의 상태가 좋아지고 활기가 생기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
여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오후요가가 좋다.
2012년 12월 LA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스 캠퍼스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중 운동 효과를 느끼기에 가장 적합한 시간대가 바로 오후라고 한다.
한 가지 주의할 사항은 소화하는 동안 에너지 소모가 크기 때문에 점심식사 후 최소 2-3시간은 기다려야 한다.
하루의 스트레스를 비워내기 위한 요가 시간은 저녁이다.
하루를 마치는 시간은 근육 운동이 이상적이다.
아침보다 관절의 유연성이 잘되어 있고, 근육도 더 유연하기 때문이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하기 전에 요가를 하면 온 몸에 누적된 긴장이 해소되고 긴장이 풀린 편안한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다만 아드레날린이나 흥분을 유발하는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므로 숙면하기 위해서는 요가 후 1-2시간이 지난 후에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양쪽을 번갈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모두를 합한 시간을 표시하고 30초 정도로 하고, 다음 자세로 넘어 가기 전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한 세트가 끝나면 몸을 이완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렇게 하여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내일을 기획하는 삶이 될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대로 매일 따라하면 몸과 마음이 업그레이드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