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게 엄청나게 강한 멘탈이고 자존감인 것 같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어떤 고난에도 회복탄력성이 있는 마인드같다.
아무리 조건이 좋고 성공을 해도 마인드가 낮으면 다시 개천으로 돌아 가던가 자신의 내적인 격을 떨어 뜨린다.
저 번에 자존감에 집착하는 건 독이라고 자존감을 높일 생각을 하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해서 살라고 하는데 그래도 자존감은 중요한 것 같다.
어릴 때 부터 너는 최고다,,그런 얘기를 듣고 십자가를 관통한 자존감이다.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존귀한 존재이고 하나님의 뇌와 성품을 가져서 하나님바로 밑이기 때문에 나는 엄청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다.
그런데 그런 생각이나 사상에 맞게 세상적인 조건이나 위치도 맞게 되어 있어야지 백조에, 병자에, 집순이가 되고 나니까 자존감이 높은데 된게 없으니까 더 괴롭다.
하나님격과 하나님자존감을 갖고 있는데 성공은 못하고 현실이 힘들고 자존감만 높으면 뭐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누가 나한테 뭐라고 하면 공격적이 되고 집착적으로 생각하고 괴로운게 장난이 아니다.
이런 상태로 계속 살다가는 무슨 일이 생길 것 같다.
이 책을 보니까 누구에게도 함부로 상처받지 않는 나를 만든다는 얘기와 부정적인 사람 옆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들이 나온다고 하는데 정말 알고 싶어서 읽었다.
자존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무작정 ‘착하게’가 아닌, 어떻게 ‘착하게’ 살 것인가를 알아 보고 싶었다.
남을 의식해도 안되는게 엄마께서 딸부자집에서 여자는 어때야 한다라는 등 눈치를 보고 자라니까 자격지심같은 것도 생긴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남들의 눈을 의식하는 것을 나에게 강요하는데 난 그런 것으로부터 자유롭고 싶다.
신앙이 있어서 코람데오의 삶을 살기 때문에 윤리도덕적인 것이나 모든 면에서 자신있고 당당하게 살고 싶다.
자신의 실수에 대해서도 금방 기분이 바닥에 쳐지는 것이 아니라 곤란한 상황을 극복하는 첫 걸음은 죄책감이나 열등감 같은 쓸데없는 저항을 당장 그만두는 것이다.
곤란한 상황은 질질 끌고 가져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극복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항상 극복하는 강한 내면을 갖고 살고 싶다.
자존감이 무조건 높다고 좋은게 아니라 거기에 맞는 능력도 같이 있어야 하는 것 같고 심리적으로 강하거나 상처 받지 않는 그런 방법이 궁금해서 읽었다.
성공을 못하니까 상처되는 얘기들을 많이 듣는데 자존감이 높다고 성공이나 학업이 보장되지 않는데 그런 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궁금했다.
자존감이 높으니까 거기에 따른 노력을 하기는 하는데 심리적인 압박도 심하고 하니까 병이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뒤쳐지니까 또 괴롭다.
내 자신에 대해서나 다른 사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자존감에 따라 좌절을 대처하는 방법이 정말 중요하다.
한 번 좌절하면 아예 못 일어 난다.
인생이 얼마나 길다고 행복하고 즐겁게 살고 싶은데 그런 인생을 살기가 그렇게 힘든건지 모르겠다.
조금만 얕잡아 보여도 감나라 ,대추나라 하는 사람들도 생기게 되고 자기가 강하지 않으면 너무 힘든 세상이다.
그런 세상에서 자존감이라는 문제도 껴안고 살아야 하니까 너무 힘들다.
힘들지 않을려면 올바른 뻔뻔함이 있어야 하는 것 같다.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성공적으로 살고 싶다.
저자 제임스 다운톤 주니어는 버클리 대학에서 사회학박사를 따고 40년 가까이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과 콜로라도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했다.
콜로라도대학에서 사회적 변화에 맞춰 개인의 행복과 발전을 이루는 창의성 개발 워크숍인 '라이프 가드닝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강단을 떠난 후에도 삶의 지혜를 찾는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각종 사회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리더십과 자기계발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펴냈다.
나도 저자의 웹사이트를 찾아 가봤는데 저자가 인상이 좋고 잘생긴 할아버지였다.
카페도 파스텔톤과 컬러풀함으로 보기 좋게 잘 꾸며 놓았다.
시간이 더 생기면 자세히 봐야 겠다.
저자의 책의 구성을 보면 다른 사람들의 스토리로 가득하다.
그것도 힘들어 하고 고민이 많고 어떤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사람들이 각 장마다 존재하고 등장한다.
그들의 얘기들을 들으면서 나의 삶에도 적용을 해본다.
다른 나라 다른 인종이지만 인간이라는 그 공통점때문에 이해가 가고 공감이 가는 얘기들이 대부분이다.
이 책은 어른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성장소설이라고 봐도 된다.
이 책에는 가상의 캐릭터인 닥터 밥이 등장하는데 젊어서는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다가 이후에 행복 카운슬러로 변신하여 활발한 상담활동과 세미나를 통해 사람들에게 잃어버린 자존감을 되찾아 가는 길을 제시한다.
밥을 보면 오프라 윈프리도 오버랩이 많이 된 것 같았다.
이 책은 왜 이 세상에서 나만 힘든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 가는 스토리이다.
밥은 항상 일관적으로 상담자들을 대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선도 역동적이다.
어떨 때는 유머러스하게 답을 찾아 주고 어떨때는 투명스럽게 인생의 고통과 불행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려 준다.
닥터 밥의 얘기는 아주 가상적인 것은 아니고 저자가 대학에서 강의를 하던 시절의 경험을 쓴 것이다.
자존감을 찾고 자신감을 가지고 살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
20대라면 대가를 많이 치르지 않지만 40대라면 그동안 살아 왔던 인생의 흔적을 새롭게 써야 하기 때문에 대가를 많이 치러야 한다.
인생을 다시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어도 지금부터 다시 시작함으로써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수 있다.
이 얘기에 밑줄 쫙~~~~~별표 백억만개를 쳐야 한다.
이 책은 그런 결심을 하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정말 나의 살아온 삶이 성공궤도에서 벗어 났어도 다시 그 궤도에 들어 가기 위해서 새로운 역사를 쓰면 되는 것이다.
그게 중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