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로푸드 - 자연이 준 건강한 선물 The 쉬운 DIY 시리즈 17
소나영 지음, 이정열 사진 / 시대인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건강할려면 안 익힌 생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건 알지만 생식을 하는 친구얘기를 들으면 정말 먹기 힘들다고 한다.

건강하기 위해서는 면역력, 효소, 알칼리가 몸에 많아야 한다는 얘기는 들었다.

사실 밥보다는 이 책에 나오는 음식들을 훨씬 좋아한다.

효소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효소가 우리 몸의 촉매제이다.

마그네슘 때문에 죽염을 먹고 있다.

주스, 스무디, 샐러드, 이런 음식은 살이 안 찔 것 같다.

해독쥬스는 매일 엄마께서 만들어 주시는데 토마토, 당근, 바나나, 브로콜리, 양배추를 삶고 갈아서 매일 먹는다.

맛은 없고 약에 가까운 음식이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오는 해독쥬스는 맛도 있을 것 같다.

건강식이 맛있다는 건 모순적인 얘기인데 모순이 아닌지 궁금해서 이 책을 봤다.

 이 책에 나오는 디저트, 케이크, 피자, 파스타는 다이어트를 위해서 멀리해야 하는 음식인 것 같은데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한 사람도 먹어도 되는 것 같다.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서 완전 필요한 책이다.

다이어트의 분명한 원인이 과식이라는 것이 맞는 것 같다.

나도 다이어트의 흑역사때문에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병까지 얻었다.

그래서 10년이 넘는 투병생활을 하고 이제는 다이어트보다는 건강을 더 생각한다.

과거에 샐러드를 자주해서 먹었는데 맛도 없고 배도 금방 꺼져서 나중에는 안 먹게 되었다.

밖에서 사먹기는 너무 비싸고 맛이 없어서 집에서 해먹어 보고 싶었다.

소스는 발사믹 소스랑 시저 소스밖에 모르는데 다른 소스들도 많이 나온다.

 파스타를 보니까 면보다 시금치가 더 많은게 건강이나 다이어트를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외식을 하면 금방 살이 찌고 몸도 안 좋아진다.

건강 때문에 자신이 직접 만들어 먹는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

이 책에 나오는 주스나 스무디를 먹으면 피부미용 효과, 변비 해소, 다이어트 효과, 부종 해소, 안티에이징, 심신 안정 효과 가 있을 것 같다.

지금 몸상태가 계속 과식을 많이 하고 편의점음식이나 빵 커피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피부 상태도 너무 안 좋고 몸 곳곳에 여드름 같은게 나있다.

등에 등드름도 심하다.

주스& 스무디를 먹으면 피부상태도 좋아지고 붓기도 빠지고 다이어트도 될 것 같다.

과일이면 맛도 좋을 것 같다.

커피중독이라서 피부가 거칠어졌는데 피부미용이랑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주스& 스무디를 제일 만들어 보고 싶어서 이 책을 봤다.

레시피가 85가지라고 하니까 전부 해보고 제일 맛있고 맞는 걸 정해서 해 먹으면 일상도 재미있고 미각도 즐거울 것 같다.

내 주변에는 살과의 전쟁이라고 운동 식이요법등등 난리들이다.

살이 찌면 20대인데도 아줌마라는 얘기를 듣는 애들을 봤다.

미국은 살이 찌면 비행기를 타면 2인석 돈을 내야 한다고 한다.

차별도 정말 심하다.

20대에 날렵한 몸을 자랑하던 사람도 나이가 들면 몸이 서서히 무너진다고 한다.

얼굴 선이 바뀌고, 허리의 경계가 없어지며 배도 나온다고 한다.

나이를 먹을수록 몸에서 분비되는 성장 호르몬이 감소되고 근육량 또한 서서히 줄어들어 생명 유지를 위해 필요한 최소량의 에너지량인 `기초대사량`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나잇살`이 찐다고 한다.

나도 다이어트를 많이 했는데 건강이 나빠지고 요요현상만 왔다.

운동은 전혀 안하고 굶기만 해서 그런 것 같다.

이제는 정말 건강하고 질이 높은 삶을 살고 싶다.

평생 살도 안찌면서 건강하게 사는게 꿈인데 여기에 나오는 음식들을 먹으면 건강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건강을 잃으면 아무것도 소용이 없고 아무것도 못한다.

난 요리책이 두 권이 있는데 나에게는 요리안심, 보물같은 책이다.

요리를 전혀 못해도 요리 책을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갑자기 요리를 할 상황이 되면 요리를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케이크나 피자, 파스타를 먹어도 건강을 지키고 살이 안 찐다는 건 다이어터들에게 희망이다.


 

저자 소나영은 뉴욕주립대학교에서 패션을 전공하고 대기업에서 근무를 하다가 자연 그대로의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법에 관심을 가지면서 로푸드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로푸드전도사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자의 수업에는 음식을 개선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 온다.

많은 수강생들의 고민이 로푸드로 음식에 대한 개선을 하고 싶지만 그동안 먹었던 음식을 잊지를 못한다는 것이다.

저자도 미국에 있을 때 크림치즈를 듬뿍 바른 베이글에 커피, 끼니 해결을 위해서 학교앞의 피자, 친구들을 만나면 햄버거나 파스타와 달콤한 케이크를 먹었다고 한다.

햄버거병때문에 요즘에는 햄거버 먹는 것이 공포이다.

커피에 중독이 되어 있는데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중독을 고치고 싶다.

저자가 한국에 돌아와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먹는 걸로 했다.

매콤하면서 기름진 육류와 자극적인 음식으로 스트레스는 풀렸지만 피곤함이 점점 더해지고 찌뿌둥한 느낌과 점점 몸이 약해지는 느낌이 어느 날, 막연히 안 좋다고 느꼈던 건강이 눈에 띄게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저자가 처음에 건강을 챙겨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주스였다.

주스로 디톡스를 하면서 몸이 가벼워졌고 그때부터 조금씩 습관을 고쳤다고 한다.

조금씩 채식위주로 바꾸니까 피부가 맑아지고 건강도 돌아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먹다보니 감각이 살아 나면서 더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게 됐고 채소와 과일의 본연의 맛을 즐기면서 먹는 즐거움이 더 커졌다고 한다.

로푸드는 생날것의 음식으로 불을 사용하지 않고 45도씨이하로 채소, 과일, 견과류를 조리한 생채식이다.

불을 쓰지 않고 저온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재료의 맛과 특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조리과정이 짧고 쉬워 요리에 서투른 나같은 사람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채식도 여러 종류가 있다.

새미채식은 네발 달린 동물은 피하지만 닭이나 오리 등 가금류는 섭취한다.

페스코채식은 가금류는 먹지 않고 생선이나 해산물을 먹는 것이다.

우리나라연예인들이 가장 많이하는 채식이라고 한다.

락토오보채식은 달갈류, 유제품류를 먹는 것이다.

비건채식은 동물은 먹지 않고 순 식물성만 섭취하는 것이다.

플루트채식은 열매와 잎, 곡식으로 채식을 하는 것이다.

로푸드는 비건채식을 말한다.

채소와 과일을 활용하는데 캔이나 통조림은 사용하지 않는다.

견과류, 오일, 밀가루같이 정제된 곡물은 쓰지 않고 통곡물을 사용한다.

 

 

 


로푸드를 먹으면 효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고 몸을 알칼리화시켜 준다.

로푸드는 바로 먹는 생채식요리이지만 디저트나 다른 음식을 만들 때 질감을 달리 하기 위해 건조나 냉동, 냉장의 방식을 쓰기도 한다.

건조기나 냉장실을 로푸드에서는 오븐처럼 사용한다.

건조방식은 채소나 과일을 건조시켜 칩이나 도우 등 수분을 제거해 만들어야 한다.

냉동방식은 디저트나 케이크 등 단단하게 모양을 고정시킬 때 사용한다.

로푸는 높은 온도의 열을 가하지 않기 때문에 단단한 곡류를 먹기 쉽지 않다.

이럴 때는 발아 시켜 섭취하면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형태로 바뀐다.

효소가 가장 활발하고 에너지가 풍부할 때가 발아했을 시기라고 한다.

곡물을 발아시키는 과정은 곡물을 3~8시간 물에서 불린다.

물을 흡수한 곡물을 거즈로 입구를 밀봉한 유리병이나 넛밀크백에 넣어 서늘한 곳에 둔다.

발아가 되기 전엔 땅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어두운 곳에 두는 게 좋다.

하루에 2~3회 물을 갈아 준다.

발아가 된 곡물은 햇빛을 받도록 하고 적당히 발아가 된 곡물은 완전히 건조시켜 냉장 보관한다.

발아시키는 과정의 모든 물은 수돗물이 아니라 생수로 한다.

로푸드에서 견과류를 사용하는데는 전처리과정이 필요하다.

견과류에는 자연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효소저지물질이 들어 있어 이 물질을 중화시키기 위해 견과물을 물에 불리는 작업을 해야 한다.

건조기를 45도씨에 놓고 바싹 건조시켜 보관한 후 그때그때 사용한다.

이렇게 견과류를 불리면 붙어있던 먼지와 함께 약간의 기름기도 나오기 때문에 훨씬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견과류를 먹을 수 있다.

단단한 견과류는 조금 더 오래 불리고 갈색껍질이 없거나 부드러운 견과류는 불리는 시간이 짧다.

물에 불리는 모든 과정은 수돗물이 아닌 생수로 해야 한다.

 


로푸드에는 기구와 도구들이 많다.

푸드프로세서, 블렌더, 건조기, 넛밀크백, 테프론시트, 회전채칼, 줄리엔필러, 레몬스퀴저, 주서기, 계랑컵,계량스푼이 필요한데 무슨 도구인지 잘 보면 된다.

슈퍼푸드도 다양하게 소개가 되어 있는데 보고 사먹어 봐야 할 것 같다.

주스는 주서기를 사용해 착즙해 한 잔으로도 많은 과일과 채소의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흡수율도 그대로 섭취하는 것보다 휠씬 높은 편이다.

주스도 복잡한 레시피들이 많아서 해먹기 힘든데 이 책은 무조건 200ml를 기준으로 만든다.

스무디는 과일과 채소를 블렌더를 사용해 통째로 갈아 섬유질까지 그대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섬유질이 가득해 배변활동에 도움이 되고 포만감도 준다.

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이 가득하다.

내가 먹고 싶은 음식들을 위주로 미리 책으로 공부를 하기로 했다.

 

 


이 책은 보면 볼수록 정말 좋아지고 요리를 전혀 못하는데 책만 봐도 바로 요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를 주는 책이다.

요리법이 대박 간단하고 쉬워 보인다.

실제로 해보면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동안의 요리책들과는 차별화되어 있는 쉬움의 극치를 달리는 요리책이다.

스위트 캐롯 주스는 아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채소 1위라는 당근으로 주스를 만드는 것이다.

당근에는 비타민 씨를 파괴하는 효소가 있어서 단독으로 섭취하거나 마시기 직전에 다른 과일이나 채소를 섞어 주는 것이 좋다.

레몬 속의 구연산이 당근의 비타민씨파괴효소의 작용을 억제하기 떄문에 미리 다른 과일과 채소와 섞었다면 레몬도 넣으면 좋다.

재료는 당근 2개 끝,,,,,,,,,

라이트 그린 주스는 샐러리와 사과만 넣는 것이다.

샐러리를 고를 때는 두껍고 연한 색상이 좋다.

초코홀릭 스무디를 보니까 맛있어 보였다.

간단하면서도 건강하고 달콤하게 초콜릿의 맛을 질길 수 있는 스무디이다.

맛있는 초콜릿을 칼로리 걱정없이 먹을 수 있다.

재료는 바나나, 카카오 가루, 코코넛워터가 전부이다.

코코넛 플레이크와 각종 견과류를 뿌려 떠먹으면 한 끼 식사대용으로 든든하고 좋다.

나중에 꼭 만들어 먹어야 겠다. ㅎㅎ

민트 스무디는 허브를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스무디이다.

톡 쏘는 맛이나 향을 좋아해서 민트를 좋아하는데 바나나, 애플민트,물만 넣어서 해먹으면 된다.

책을 보면 볼수록 기분이 상쾌해지고 건강해질 것 같아서 업되는 것 같다.

홈메이드 아몬드 밀크는 고소하고 영양이 풍부하고 우유 못지 않다고 한다.

한 번도 안 먹어 봤는데 꼭 먹어 보고 싶다.

마시고 나면 뒷맛이 깔끔해서 꾸준히 마실 수 밖에 없는 매력적인 음료라고 한다.

달달하게 마시고 싶으면 대추야자를 몇 개 넣으면 된다.

재료는 아몬드 1컵, 물, 4컵 끝 !!!!!!!!!!

이 책의 요리가 정말 좋은 이유가 재료가 많이 필요없다는 것이다.

블렌더에 재료를 넣고 갈아 준다.

넛밀크백으로 아몬드 펄프롤 걸러 준다.

거르고 남은 아몬드 펄프는 냉동 보관한다.

딸기 크림 밀크는 색깔이 너무 예쁘다.

달콤함의 끝판왕인 것 같다.

딸기우유의 부드러운 맛을 느끼고 싶을 때 오히려 더 맛있는 비건밀크이다.

캐슈넛은 미리 물에 충분히 불린다.

재료는 딸기 , 캐슈넛, 물을 블렌더에 넣고 곱게 갈아 준다.

아몬드 라떼는 아몬드 밀크와 에스프레소는 잘 어울린다.

커피향을 해치지 않으면서 고소한 풍미가 난다.

아몬드 밀크를 따뜻하게 하지 않기 떄문에 아이스 카페라떼로 먹는게 좋다.

재료는 아몬드 밀크, 에스프레소이고 아몬드 밀크에 에스프레소를 넣어준다.

 


초코 쏙쏙 과일 쏙쏙 쿠키는 정말 맛있어 보인다.

초코칩을 쏙쏙 꽂으면 초코칩 쿠키, 건포도나 크랜베리 등 말린 과일을 쏙쏙 꽂으면 과일칩 쿠키가 된다.

푸드푸로세서와 손의 열기로 반죽이 너무 부드러워 쿠키의 식감이 나지 않을 수 있다.

완성 후 냉동실에 15분 가량 굳히면 딱딱한 쿠키의 식감과 비슷해진다.

재료는 캐슈넛, 소금, 바닐라엑기스, 아가베시럽, 초코칩, 말린 과일이다.

푸드프로세서에 캐슈넛을 넣어 곱게 갈아 준다.

아게베시럽, 바닐라엑기스, 소금을 넣어 더 갈아 준다.

손으로 뭉쳐 쿠키 모양을 만든다.

초코칩과 말린 과일을 꽂아 완성한다.

트로피칼 샐러드는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새콤달콤한 과일과 드레싱으로 만든 디저트 같은 샐러드는 예쁘고 맛도 좋다.

색상은 알록달록하고 맛은 새콤달콤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용과 껍질을 드레싱 접시로 사용하면 좋다.

재료는 케일, 양배추, 양상추, 치커리, 망고, 용과이고

드레싱은 귤, 레몬즙, 코코넛오일이다.

샐러드 재료는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다듬는다.

망고와 용과를 깍둑썰기한다.

드레싱 재료를 블렌더에 갈아 준다.

준비된 채소 위에 드레싱을 올린다.

책의 뒷부분에는 소스나 잼을 만드는 방법들이 나온다.

책대로 따라하면 간편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먹을 있을 것 같다.

이 책에 나오는대로 해독주스를 만들어 봤다.

내가 만든 건 아니고 엄마께서 만들어 주셨다.

사과, 바나나, 브로콜리를 살짝 삶아서 블랙 커런크나 호두를 넣어서 갈아서 먹으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이 책에 나오는 재료들을 창의적으로 만들어서 먹어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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