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가장 가고 싶은 나라가 일본, 타이베이, 홍콩, 발리이다.
텔레비전을 볼 때 여행프로는 꼭 본다.
그런 여행프로를 보면 아직 해외여행을 안 해봐서 가고 싶은 마음도 들고 나중에는 꼭 가봐야겠다는 다짐도 한다.
우리나라와는 생소한 풍경들이 신기하고 새롭다.
생독학으로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고 일본잡지와 일본영화나 일본드라마를 보면 일본이 가깝게 느껴진다.
일본을 좋아하거나 친하면 안될 것 같지만 일본학용품을 많이 사용하고 일본과자나 일식을 좋아한다.
일본잡지를 보면서 미용실을 안가고 헤어스타일을 관리하고 머리자르는 법도 배웠다.
우리나라잡지는 패션스타일이 파격적이고 평상시에 따라하기가 힘든데 일본잡지는 평상시에 따라할 수 있는 길고 편한 옷들이 많다.
나중에 로스쿨시험에 합격하고 남자친구가 생기면 아빠엄마랑 일본에 꼭 가보고 싶다.
일본에 가서 해보고 싶은 건 온천에 가고 일본집밥이나 일식을 많이 먹어 보고 일본에 디즈니같은데가 있고 유럽이랑 비슷하게 해 놓은데가 있다는데 거기에 꼭 가보고 싶다.
일본여행을 미리 준비하고 계획하고 싶어서 아는 언니한테 물어 보니까 자랑만 하지 잘 안가르쳐 줬다.
인터넷을 찾아 봐도 어떤 정보는 신뢰할 수가 없고 사기를 당할까봐 겁나기도 한다.
그래서 믿을 수 있는 일본여행정보가 가득한 이 책을 봤다.
이 책에는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를 책으로 여행할 수 있다.
일본여행을 갈려고 하면 막상 막막한데 이 책을 보면 안내가 된다.
일본여행리스트를 작성하고 있는데 여행은 움직이면서 하는 공부같다.
여행을 해도 그냥 아무 의미없이 하는게 아니라 리스트를 작성하면서 생각한 테마는 나와 남자친구와 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힐링여행이라고 잡았다.
몸과 정서, 영혼까지 행복하게 하는 여행을 준비하고 싶다.
사실 동경말고는 오사카가 어디인지 어떤지를 전혀 모른다.
저자가 비밀장소를 가르쳐 준다고 하니까 좋은 것 같다.
유명한 여행지라서 사람이 너무 붐비는 것보다는 한적하고 비밀스러운 여행지를 가보고 싶다.
그런 취지에서 마음에 쏙 드는 여행가이드이다.
오사카가 먹방의 천국이다.
지구가 멸망해도 먹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 오사카라고 한다.
초밥은 정말 좋아한다.
이 책에 유니버설스튜디오 재팬이 나온다.
대박,,,,제일 가고 싶은 곳소개가 있다.
아름다운 장소들도 많이 가르쳐 주는 것 같다.
난 일본에 가면 일본펜, 다이어리, 과자들, 헤어악세사리, 니폰옷들을 사오고 싶다.
덮밥도 좋아하고 케이크, 커피도 좋아하는데 그런 것들도 먹을 수 있게 소개를 해줘서 좋은 것 같다.
책으로 일본을 먼저 만나서 공부하고 내년쯤에 일본에 실제로 가보고 싶다.
일본어도 계속 공부해야 겠다.
이 책대로 일본을 여행하면 분명 성공할 것 같다.
이 책은 2017년에서 2018년 최신판이다.
저자는 김현신은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하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일본 잡지 취재 기자, 일본 방송, 서적, 게임 번역가, 도쿄, 훗가이도, 후쿠오카 등 여행서 전문 편집기획자로 활약했다.
일분일초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살던 어느 날, 불현듯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자유롭게 살자는 마음의 소리에 이끌려 직장을 그만두고 귀촌, 3년간 지난 삶의 모든 노하우를 쏟아 부은 [디스 이즈 오사카]집필에 매진했다.
수년간 간사이 공항을 내집처럼 드나들며 지겨울 때도 됐지만 [파도파도마담]만 나오는 간사이 여행의 즐거움은 끝이 없어서 출간을 마치는대로 떠날 계획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 나오는 지도를 보고 오사카의 위치를 알게 되었다.
어디인지도 모르고 그냥 일본이라서 가보고 싶었다.
일본이 길쭉한데 오사카는 약간 밑부분에 있었다.
오사카와 도쿄, 후쿠오카도 가까운 위치였다.
이 책은 한 권에 2권이 있는 효과가 있다.
교토, 고베, 나라에 대한 지도와 내비게이션이 분권으로 나온다.
지도와 대중교통이 큼직하게 나와서 정말 보기 좋다.
지하철, 버스, 택시의 요금이나 우리나라와 다른 문의 방향이 나온다.
교통 패스도 총정리되어 있다.
여행에 필요한 일어회화도 짧게 나온다.
일본에 여행을 갈 때는 나의 문제들이 전부 해결이 되었을 때쯤일 것이다.
로스쿨문제도 해결되어 있고 남자친구도 생기고 아빠엄마와 같이 가고 싶다.
이 책으로 일본여행을 미리하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었다.
책도 크고 글도 크고 사진도 커서 나이에 불문하고 모두 보기 편하다.
어떤 여행책은 들고 다니기 편하라고 작게 나온게 있는데 글이나 사진을 보기가 편하지는 않았다.
프롤로그에 저자의 얘기들이 있는데 그것도 재미있다.

저자는 욜로라이프를 실현하고자 일본여행을 하고 귀촌을 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자 했다.
그 욜로라이프결과물이 이 책이다.
책을 넘기다가 붉은 빛의 찬란함에 시선이 사로잡혔다.
하늘, 나무 건물의 빛들이 전부 붉은 빛이었다.
정말 아름다웠다.
그 장은 교토 초심자라면 무조건 이곳부터라는 제목이었다.
교토가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순간 베스트12이다.
머릿속 교토의 이미지가 현실이 되는 곳은 교토시내 동쪽 오토와 산 중턱에 778년 지어진 13만 평 규모의 사찰이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절경과 중요문화재를 다수 보유하며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교토의 명소이다.
이 곳은 일본인들도 칭송을 하는 곳이다.
가장 큰 볼거리는 가파른 절벽에 세워진 국보 본당과 본당 무대 부타이다.
부타이 맨 끝은 교토를 대표하는 뷰포인트이고 본당과 삼중탑 등을 배경으로 쿄토 시내 전경이 아스라이 펼쳐진다.
이 뷰의 장면을 담을려고 카메라전쟁이 심하다고 한다.
경내를 둘러 보는데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주변의 언덕을 오르내리며 식사나 쇼핑을 즐긴다면 3시간 정도 예상해야 한다.
매년 1000만 명 이 넘는 여행자가 이곳을 찾고 사찰에 이르는 예스러운 언덕길 또한 그 명성이 유명하다.
교토 관광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히가시야마 지도의 위치도 따로 볼 수 있게 해놓았다.
사진만을 봐도 환상적이다.
시내야경도 보이고 절벽밑에 사찰이 연결되어 있는건지 암튼 평상이나 평생 못 보던 절경이다.
키요미즈데라는 우리나라와도 인연이 깊다고 한다.
이곳은 본래 백제인의 후손인 하급 무사 사카노우에노, 타무라마로의 땅이었으나, 일본인 승려 엔친과의 인연으로 불교에 귀의한 그가 지금의 본당 자리와 비불인 십일면천관수관음보살상을 엔친에게 헌납했다.
타무라마로는 훗날 열도 북부 지역의 아이누족을 토벌한 공으로 칸무 일왕에게 정이대장군칭호를 받으며 키요미즈데리의 품격을 높였다.
사계절 중 카요미데즈가 가장 빛을 발하는 시기는 단풍이 붉게 물드는 늦가을 (11월 중순~12월 상순)이다.
특히 야간 라이트 업(18:00~21:00.유료)때 방문하면 최고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구글 맵이 나오는데 주소, 오픈 시간, 요금, 교통, 버스, 전철에 대한 정보가 자세히 나온다.
홈피주소도 나온다.
간사이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소개하고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의 날씨와 축제 캘린더를 소개해 준다.

유니버설 재팬이 오사카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의 168페이지를 보면 나온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100% 즐기려면 USC가 정답이다.
온통 눈으로 뒤덮인 호그와트 성도 겨울에 가야 더 실감이 난다.
168페이지를 보면서 왠지 체력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온천이나 사찰정원 같은 정적인 곳으로 여행을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이 움직이지 않고 여독이나 힘들이지 않는 여행을 컨셉으로 잡았다.
책으로 미리 여행을 하게 되니까 내가 어떤 여행성격을 좋아하는지 알게 되었다.
사찰, 정원, 온천, 일본의 자연들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식은 정말 맛있는 음식이 많은 것 같다.
아라시야마와 사가노는 대나무숲이 정말 아름다운 것 같다.
푸른 아라시야마 풍경을 눈에 담으며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은 기차를 타고 도는 것이다.
교토 최고의 경치와 명승 그리고 온갖 먹거리, 쇼핑, 엔터테인먼트가 복합된 휴양 도시다.
살아 움직이는 교토의 테마파크이다.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며 흐르는 강인 카츠라가 있고 온천, 협곡을 가로지르는 토롯코 열차와 하늘을 찌를 듯 빽빽하게 우거진 대숲이 있다.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천 회유식 정원으로 손꼽히는 텐류지등이 있다.
곧게 뻗은 아라시야마의 상징 도게츠교는 옛날 교토를 개척한 우리 조상의 발자취가 있는 곳이다.

이자카야 입장 시뮬레이션이 있다.
이자카야는 밤이 되면 거리 곳곳을 환하게 불을 밝히고 여행자들을 유혹한다.
스텝 1, 가게 안으로 들어 간다.
입구에 들어 가면 스태프가 나와서 '난메이 사마데스까 (몇 분이세요?)'라고 묻는다.
가볍게 손가락을 들어 인원수를 표시하면 혼자서는 바석, 둘이상이면 테이블석으로 안내해준다.
스텝1,메뉴를 주문한다.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면 스테프가 다가와 '오노미모노와(어떤 음료를 주문하시겠습니까?)'라고 묻는다.
'오스스메 오네가이시마스(추천 부탁합니다)'라는 말로 도움을 요청한다.
다 먹은 후에 테이블에서 계산을 하거나 계산대로 나가서 하면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하는 것도 언어가 안되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일본은 돌하나나 나무 하나에도 신이 깃들여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일본에 선교사로 유학을 갔던 삼촌은 기독교를 전하기가 정말 힘들었다고 한다.
일본은 사찰을 짓는데 조형미를 철저히 계산을 한다고 한다.
저마다 숨겨진 코드로 자연을 은유하는 사찰의 정원이 느리게 걷는 여행길에 상상을 더한다.
지천회유식 정원으로는 니죠성, 텐류지, 코다이지 난젠지가 있다.
그 부분들은 페이지가 있어서 찾아 보면 된다.
나무는 주로 벚나무, 단풍나무, 등으로 계절을 나타낸다.
다실,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물가에 있는 돌들은 물의 흐름을 나타낸다.
연못은 바다, 강을 나타낸다.
연못 한 가운데 돌은 섬또는 산을 표현한다.
뭔가를 전부 나타낸다는 게 뭐든지 그냥 봐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았다.
지천회유식정원은 산과 강, 바다 등 자연 경관을 축소해 나타낸 정원양식이다.
가운데 연못을 주변으로 산책로가 둘러싸고 있다.
징검다리를 놓거나 정자 또는 다실을 두어 여유롭게 거닐며 감상하도록 만들었다.
카레산스이 정원처럼 돌의 모양이나 개수를 달리한 꾸밈으로 다양한 풍광을 연출하는 이사쿠미에 공을 들인다.
시시오도이는 반복적으로 나는 '탁'소리가 인상적인 대나무 물레방아이다.
차경정원도 정말 아름다운데 산이나 강 등 주변 자연경관을 구성요소 중 하나로 끌어 들인 정원이다.
킨카쿠지, 슈카쿠인리큐, 신뇨도, 이스이엔이 있는데 페이지도 나와 있어서 찾아 보고 가면 될 것 같다.

부모님과 함께 오사카, 아리마온센, 교토, 효도 여행, 3박 4일을 보면 부모님의 여행취미와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아무리 맛집이라도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면 안된다.
일정을 빠듯하게 세워도 안된다.
할인같은 것도 있으니까 잘 살펴 봐야 한다.
오사카성을 가보고 아쿠아라이너, 아베노 하루카스, 아베노 큐즈 몰, 스낵타임, 10시정도에 취침을 한다.
예상경비와 교통편, 숙소정보들이 나오니까 참고하면 된다.
일본 최고 높이인 아베노 하루카스도 가보면 좋을 것 같다.
아직 63빌딩도 안 가봤는데 텐노지에 있는 것 같은데 지도를 찾아 보면 된다.
하루카스 300전망대에 가면 오사카시내 야경을 360도로 볼 수 있다.
지상 300M 산사이 최고 높이 전망대인 하루카스 300은 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정원의 인기를 뛰어 넘는다.
이곳에서 내려다본 오사카 시내 전망은 황사로 뒤덮여 야경이나 하늘이 잘 안보이는 서울과는 대조된다.
일 년내내 맑은 하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어떻게 관리를 했는지 정말 신기하다.
아베노 하루카스 최상층에 위치한 전망대로 가려면 지하 1층 또는 지상 2층에서 에리베이터를 타고 매표소가 있는 16층으로 가서 티켓을 사서 전망대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60층에서 내린다.
2층에서 14층에는 백화점이 있어서 쇼핑을 하고 맛있는 것을 먹어도 될 것 같다.

저렴한 시내 온천 베스트 6는 스파월드 세계의 온천, 노베하노유 츠루하시점, 스파 스미노에, 나니와노유, 히나타노유, 잇큐가 있다.
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힐링이 온천이다.
일본의 온천여행은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시내 온천이 있다.
깔끔한 시설과 현대식 시스템은 여행자들에게도 무리가 없다.
24시간 하는 온천들도 많고 더 깊이 알고 싶으면 표시되어 있는 페이지를 찾아 보면 된다.
구글 지도, 주소, 전화, 오픈, 요금, 교통, 홈피가 나와 있으니까 가고 싶은 곳은 찾아 보면 되는 것 같다.

일본은 음식천국이고 학용품이 뛰어나고 패션이 마음에 드는 곳이다.
오사카의 식탁 베스트10을 보면 오코노미야키, 우동, 라멘, 초밥, 쿠시카츠, 돈카츠, 함박스테이크, 그릴, 일본식 덮밥, 카레, 길거리 간식,
카페, 브런치, 커피등사진만 봐도 침이 질질 흐르게 만든다.
맛집의 주소와 오픈 시간, 교통, 계산에 대해서 자세히 나오니까 보고 찾아 가면 된다.
일본은 녹차가 뛰어난 곳같다.
녹차가 가미된 음식들이나 차도 먹어 보고 싶다.
일본을 책으로 미리 여행하면서 느낀 점은 혼자 가는 것보다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힐링을 할 수 있는 온천이나 일본의 자연을 편하게 만끽하고 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이 2018년까지이니까 그 안에 꼭 일본을 가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