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질러서 빠지지 않는 살은 없다 - 손끝으로 예쁜 몸 만드는 셀프 마사지
모토지마 사오리 지음, 김현정 옮김 / 비타북스 / 2017년 6월
평점 :
일시품절


다이어트는 평생 나를 따라 다니는 뭐랄까,,십자가,,굴레,,나를 옥죄는 사슬같다.

다이어트를 하면 몸무게가 빠졌다는 것에 기분이 좋고 옷핏이 살아 나서 좋지만 기운이 없어서 우울해지고 조금이라도 살이 찌면 부어 보여서 또 우울해진다.

난 원래 깡 말랐었는데 중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살이 많이 쪘다.

과식을 하고 야식을 하는 습관때문이고 그렇게 배가 많이 고팠다.

한꺼번에 먹고 살이 좀 찐 것 같으면 자존감도 낮아 지고 우울해져서 다시 쫄쫄 굶다가 참다가 다시 또 과식, 폭식을 하고 다기 굶고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살이 빠지는 쉐이크를 먹고 밥을 안 먹었는데 더 배고프고 치킨, 케이크, 떡볶이,,오로지 먹는 생각만 났다.

다이어트를 한참 할 때는 저녁을 요쿠르트 하나로 때웠었는데 밤이 늦어지면 더 배고파져서 다시 치킨을 먹고 피자를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먹었다.

내가 섭식장애가 있는게 아닌가하고 생각해서 그것과 관련된 책들도 정말 많이 읽었다.

그게 원인인지는 몰라도 병에 걸려서 투병을 10년 정도 하니까 살이 빠지기는 했다.

살이 그렇게 빠진 걸 본 친구들이 자기들도 병에 걸려서 살이 빠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건강하면서 살을 빼고 먹으면서 살을 빼고 운동을 하면서 살을 빼야지 그냥 살을 빼고 피부나 몸의 살들이 쳐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살이 빠지는 음식, 살이 빠지는 다양한 차들, 운동기구들, 안한 노력은 성형 밖에는 없는 것 같다.

엄마의 다이어트의 역사도 보면 눈물겹다.

엄마도 점점 살이 찌면서 고지혈이 생겨서 야식은 절대로 안하고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고 내과에서 살이 빠지는 약이 있다고 해서 드셨는데 부작용이 장난이 아니었다.

숨을 못 쉬어서 부항을 뜨고 응급실에 실려 간 적도 있다.

수독증이라고 하면서 안 먹고 운동을 해도 계속 더 살이 찌셨다.

수독증도 건강책을 읽고 알았지 의사가 가르쳐 준게 아니다.

엄마도 패션이나 외모에 관심이 많았는데 옷은 무조건 큰 거, 살이 빠지는 한약도 드셨는데 협심증이 와서 전부 버리셨다.

한의원의 침도 안되고 한약도 안되고 그래서 할 수 없이 운동기구와 음식과 걷는 것으로 다시 노력을 시작하셨다.

다이어트로 살이 빠지면 기력이 쇠해진다.

그래서 발레나 스트레칭, 걷기, 야식은 아직 포기는 못하겠고 차를 마시거나 과일로 배고픈 허기를 달래고 있다.

일본사람들은 셀프로 자신을 잘 가꾸는 것 같다.

일본잡지를 보면 헤어 스타일, 길고 얌전한 옷들, 피부에 좋은 콜라겐을 먹는 것등, 셀프로 자신들을 가꾸는데 젊어 보이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았다.

친구가 홈쇼핑을 보고 피부나 다이어트에 대해서 별의별 것을 다하는데 돈만 무지 들고 피부과도 어릴 때부터 다녀서 재생력이 없어서 이제는 망가지는 일만 남았다고 그랬다고 한다.

난 피부에 대한 일본책을 읽었는데 세수도 잘 하지 말고 화장품도 바르지 말라고 해서 귀차니즘이 있는 나는 그 책대로 했더니 피부가 진짜 좋아졌다.

애들은 어디 피부과를 다니냐,,시술을 어디서 했냐,,성형을 했냐고 가르쳐 달라고 하는데 난 일본책대로 아무것도 안 한게 답인데 가르쳐 줘도 안 믿었다.

일본 사람들이 콜라겐을 먹는다고 해서 그건 가끔 먹는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관리하게 하는게 아니라 무조건 셀프로 해야지 안 망가지고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

그건 일본잡지와 일본책들에서 배웠다.

이 책에 나오는 마사기기구를 엄마대학원에서 이벤트로 받아서 있는데 지금까지 한 번도 써먹은 적이 없는데 이 책을 보고 따라 해보고 싶다.

셀프로 한다는 것과 물질러서 살을 뺀다는 것을  신뢰한다.

일본책대로 해서 피부나 몸매, 외모에 대해서는 성공적이라는 걸  안다.

나이가 들어도 아름답고 건강하고 우아하고 싶다는 엄마와 같이 꼭 해보고 효과가 있으면 평생 따라 하고 싶다.

셀프로 관리해도 어떤 지표가 있어야지 인터넷의 거짓정보들을 따라할 수는 없는 것 같다.

표지에 나오는  저자는  워너비스타일이다.

지은이 모토지마 사오리는 다이어트 어드바이저겸 미용소몰리에이다.

 이번에 일본잡지 7월 8월달에 저자가 몇 장이나 소개되는 것을  봤다.

저자는 100% 손으로만 마시지를 진행하는 체형관리 에스테틱에서 체형관리사와 점장으로 근무했다.

책을 읽다보면 특이한 직업이 많은 것 같다.​

저자는  결혼과 출산을 겪으면서 살이 졌지만 20킬로그램을 감량 성공했다.

 모토지마사오리는 자신의 체험을 이 책에 썼기 때문에 펙트라고 믿는다.

 현대는 여자든, 남자든, 건강하게 100세를 대비할려고 하기 때문에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한 자산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단지 체중만 감량하는 것이 아니다.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몸 안에 쌓인 셀룰라이트를 제거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마사지가 필요하다.

 아무리 노력해도 빠지지 않는 부위는 마사지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저자가 평생 고민했던 엉덩이와 허벅지 같은 부위는 마사지를 하지 않는다면 지금 같은  라인을 만들 수 없었을 것이다.

원래 하체가 차고 부종이 심해서 다리 전체가 땡땡 부어 있는데다 셀률라이트도 두꺼웠기 때문에 처음 마사지를 할 때는 엄청 아팠다.

다이어트를 꾸준히 하지 못했던 저자도  책에 나오는대로 바꼈으니 우리도 저자처럼 될 수 있는 희망이 있다.

 다이어트는 절대 포기하지 말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조금씩 시작하면 된다.

 '마사지는 정확한 혈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효과적인 셀프케어 방법이 이 책에 담겨 있으니' 마사지'효과를 높이는 포인드를 꼭 따라 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람들은 동안으로 보이기 위해서 노력한다.

그런데 부기가 빠지면 동안이 될 수 있다.

책을 보면 단 시간에 바뀌는 동안 마사지도 있다.

얼굴 마사지를 할 때 크림이나, 오일을 바르고 부드럽게 문질러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한에서 마사지를 해준다.

이때 힘 조절에 유의해야 한다.

 잘못하면 도로 주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양 손을 관자놀이에 대고 원을 그리며 마사지를 한다.

얼굴을 끌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문지른다.

 사람들은 동안이 되기 위해 노력과 시간을 투자 하기를 싫어하고 단 시간에 예뻐지려고 얼굴에 보톡스, 필러등 이상한 이물질을 넣어서 젊어지려고 하지만 그것은 한시적이라고 한다.

우리 엄마와 나는 하지 않기 때문에 뭐가 있는지 모른다.

우리 엄마랑 나는 피부과에도 가지 않는다.

이런 것을 하는 사람들은 아마 한시적이라 도로 옛날로 돌아가는 것이라 나중에는 아무리 해도 재생이 안된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이 꼭 필요하다.

자연 그대로 있기 때문에 시간이 나면 내가 노력하고 싶다.

사람들은 왜 빨리빨리를 원할까,,,

 우리는 태어나는 시작부터 빨리가 아니다.

하나님은 10개월 동안 엄마의 뱃속이라는 집에서 자라서 나오게 했는데 사람들은 전혀 노력도 하지 않고 그저 단시간에 예뻐질려고 연예인 누구처럼 성형을 해 달라고 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렇게는 되지 않을 것이다.

거리에 다녀보면 성형을 했다는 사람들을 봐도 예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요즘은 성괴라는 말이나 성형미인이 아니라 성형인이라는 얘기도 있다.

스스로가 노력해야 한다.

이마, 눈썹, 눈, 볼, 턱을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돼지꼬리를 그리며 문지른다. 손바닥으로 얼굴 안쪽에서 바깍쪽으로 밀듯이 문지른다.

귀 뒤에서부터 목 근육을 따라 꾹꾹 누르며 쇄골까지 쓸어 내린다.

주먹을 쥐고 엄지손가락 부분을 사용해서 양 볼 주위를 문지르며 피부 표면이 아닌 근육을 푼다는 느낌으로 문지른다.

책이 있어서 책대로 따라 하면 더 좋다.

문지를 때 뭉친 부분이 약간 아플 수도 있다.

어깨 뭉침 해소 마사지는 어깨와 목이 뻐근할 때 바로 할 수 있다.

목에서 어깨로 내려가며 문지르면 한결 시원하다.

목스트레칭은 자주해야 한다.

평소에 스마트폰과 컴퓨터와 책을 많이 보는 사람이라면 거북목처럼 목이 앞으로 쭉 나와 있는 경우가 많다.

고개를 숙여 아래를 보면서 목뒤 근육을 쭉 늘린다.

같은 방법으로 좌우, 앞뒤, 대각선 방향으로 스트레이칭하면 목이 한결 시원해진다.

 예쁜 손을 만드는 핸드 마사지도 필요하다.

이 책의 마사지는 부종, 뭉침, 피로, 스트레스, 냉증해소에 효과가 있으며 소화기관도 좋아지며, 피부보호및 관리, 피부톤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피부와 오일은 찰떡궁합이다.

페이스 오일은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몸을 주물러서 안 빠지는 부분은 없다.

운동이나 스트레이칭은 매일 꾸준히 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마사지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다.

무릎이든 어디든 모조리 없애버리겠다는 생각으로 꼬집어서 주무르면 셀룰라이트 분해 효과가 커진다.

간단한 종아리 마사지는 누워서 못을 박듯이 종아리로 무릎을 톡톡치면 된다.

이 채그이 마사지들은 곡선이 살아있는 몸매로 만들 수 있다.

아름다운 다리를 원한다면 우선 엉덩이부터 관리해야 한다.

무릎을 바닥에 대고 문지르면 덜 힘들다.

잘록한 허리를 만드는 마사지를 꾸준히 하면 허리 라인이 확 달라진다.

특히 살이 부드러운 사람은 단번에 즉각적인 효과를 느낄 수 있다.

 꼼꼼하게 문지른 후 살을 쭉쭉밀어야 한다.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서는 반드시 장운동이 활발해야 한다.

소장과 대장뿐 아니라 이곳저곳 만진다는 생각으로 장운동이 활발해 지도록 기분 좋은만큼 세게 문지른다.

손으로 마사지하기 힘들 때는 요긴하게 쓰이는 마사지 기구를 이용한다.

꾸준히 두 손으로 마사지를 하면 몸매가 예뻐지지만 매일 하려면 귀찮을 때도 있다.

이럴 때는 간단한 마사지 기구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마사지기구들도 책에 다양하게 나오는데 책을 보고 구입을 하면 좋을 것 같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별로 안 움직이고 힘들이지 않고 약간만의 노력으로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이 이 책에 전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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