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 수납법 - 인기 미니멀리스트 33인의 수납 아이디어 for Simple life 시리즈 1
주부의 벗사 지음, 김수정 옮김 / 즐거운상상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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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수납법

 

 


나도 미니멀라이프로 살고 싶다.

 아무리 정리를 할려고 해도 다시 제자리이다.

조카가 내 방을 보면 멍멍이 방이다,,,창고냐라고 그런다.

그 뒤로는 손님들이 오면 내 방을 잠근다.

기분이 나쁘지만 엄마가 입던 몇 십년전의 옷들, 교회 언니들이나 장로님 딸디자이너가 실패해서 준 옷들로 가득하고 책들로 가득하니까 우리집에서 제일 넓어도 제일 좁다.

엄마따라서 물건을 잘 안 버리니까 집이 점점 좁아진다.

엄마는 전부 의미가 있는 물건들이라고 하신다.

내가 키가 작은데도 내 한 몸 누울 공간이 없다.

고시공부하는 동생의 고시원에 가보니까 모든 짐이나 옷장위에서 잠을 자고 밥을 먹고 있었다.

그 동생을 보면서 내 방도 그렇게 될 것 같다.

그 동생은 고시가 붙어서 연수원에 들어 갔는데 예전 버릇이 나와서 같이 방 쓰는 사람이 힘들어 한다고 했다.

방에 들어 가면 가슴이 답답하고 짜증이  난다.

어떻게 하면 수납을 잘하고 방을 넓힐 수 있을까해서 방을 치워 봐도 다음 날이면 다시 지저분해진다.

탤런트 김광규가 가정교육을 잘 받아야지 정리를 잘한다고 하는데 엄마한테 혼나기는 하는데 다 떨어진 옷이나 44같은 옷을 버리고 싶어도 엄마가 아깝다고 못 버리게 하는데 그것도 짜증이  난다.

어떤 걸 버리고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할지 기준이나 방법을 알고 싶었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연예인들집을 보면 깨끗하다.

집이 어떻게 그렇게 잘 정리되어 있고 깨끗할 수 있는지 나한테는 너무 어렵고 신기할 뿐이다.

책의 사진에 나오는대로 해놓고 살면 천국에 사는 것 같을 것 같다.

미니멀라이이프 수납법도 나름의 법칙이 있다.

그 방법들을 배우고 나의 생활습관으로 만들면 나도 미니멀라이프로 살 수 있을 것 같은 소망을 가지고 읽었다.

그럼 진짜 행복해질 것 같다.

수납을 잘하는 것도 능력이고 수납을 잘하면 마음가짐이나 정서도 달라질 것 같다.

같은 집이라도 다른 집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희망적인건 내 친구들집도 다 지저분하다는 것이다.

수납하는 건 가정교육도 있고 자기 능력도 있지만 이 책으로 공부를 하고 배워야 하는 것 같다.

책에 나온 사진들과 오버랩한 내 방을 보고 쌓인 짐들과 책들, 옷들을 보면서 한숨이 나왔다.

아빠엄마는 물건을 평생 버리시지 않는다.

난 고등학교때  엄마께서 대학교때 입었던 자켓이나 치마, 바지를 입었다.

애들이 옷이 특이하다고 했지만 난 원래 옷은 엄마것을 물려 입고 엄마께서 옷을 만들어 주셨다.

엄마는 재활용을 하고 수선을 해서 옷을 만들고 고치니까 천이나 실같은 것을 모아 두시고 버리지 않으신다.

고가구들도 조선시대때 썼던 거나 원목가구 같은 것들이 많다.

그래서 책도 너무 많은데 한글표기가 전부 틀리고 세로로 글이 써져있는 책들, 전집들이 너무 많아서 책벌레 같은 것들이 나온다.

식탁이나 침대, 책상, 서랍장들이 망가져도 아빠엄마는 신경을 안 쓰시고 바꿀 생각도 안하신다.

난 물건을 버리거나 다시 사는 것을 잘 몰랐다.

그냥 물건이 있으면 망가질 때까지 쓰거나 옷도 떨어질 때까지 입는 건 줄 알았다.

몇 년전부처 옷을 사는데 나의 치수가 44, 55인 줄 처음 알게 됐다.

옷을 처음 사서 이다.

옷을 안 사다가 계속 사니까 또 너무 쌓이고 방에 놓을 때가 없고 점점 쌓이니까 방이 점점 좁아졌다.

책도 읽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계속 보다보니까 책이 점점 쌓여서 내 방에서 잠을 잘 공간도 사라졌다.

책, 옷, 잡다한 물건들이 점점 늘어 가는데 그 물건들을 감당할 능력이 나에게 없는건지 한계와 회의가 들었다.

이 책을 만나고 내 방을 천국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이 생겼다.

일본잡지를 사니까 에코백들이 많은데 이 책을 보니까 에코백으로 잡다한 물건들을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난 그 에코백에 속옷이나 열쇠, 펜등 잡다한 물건들을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에코백을 언니들이나 친구들에게 전부 나눠 줬었는데 이 책을 보고 배웠다.

이 책은 일본 사람들이 저자들인데 집을 정말 잘 정리해서 부럽고 자신의 집에 들어 가면 마음상태나 정서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사진이 잘 나와 있어서 그냥 바로 보고 어떻게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안 입는 옷은 평생 입지 않는다.

엄마는 나중에 입을 줄 모르니까 가지고 있자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나중에 거짓말로 판명이 된다.

엄마는 안 입어도 엄마가 55를 입었다는 증거를 남기고 싶다고 하셨다.

나중에 입을 거라고 기대를 한 옷은 영원히 입지 않는다.

그런 옷을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하는지 이 책에서 힌트를 얻었다.

처음에 옷을 그냥 옷수거함에 버렸을 때 왜 버렸을까라는 후회를 몇 번 했다.

이 책에서는 버릴 물건이 있으면 바로 버리지 않고 버릴 함을 만들어서가지고 있다가  어느 기간 동안 쓰지 않으면 버린다.

버리거나 중고사이트에 팔면 된다.

정말 좋은 정보이다.

이 책대로 옷을 서서히 정리하고 있다.

우선 전혀 입지 않을 것 같은 옷은 주변 사람들에게 주거나 중고시장에서 팔았다.

그래도 입을 지도 모르는 옷은 책대로  에코백에 담아 두고 몇 달을 고민할 생각이다.

몇 달동안 또 입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 주고 중고 시장에 팔고 아니면 의류수거함에 넣으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옷을 정리하는 것도 수납장을 큰 것을 사서 약간 정리한 옷을 책대로 정리하는 것을 따라해 볼 생각이다.

일본 수납의 신들이 하는 얘기를 잘 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버리는 법과 수난하는 법이 33가지가 나와서 좋은 것 같다.

오사요 씨는 물건을 소중히 다루고 버릴 때도 소중하게 버려야 한다고 한다.

막 버리지 않는 것이다.

수납할 때도 쓰는 물건들에 라벨을 붙여서 분리를 잘해야 하는 것 같다.

재검토상자를 두고 그 물건 없이 생활할 수 있는지 알아 보고 물건이 필요없다는 판단이 들면 물건을 처분한다.

주방이나 거실은 아직 나의 영역이 아니라서 자세히 보지는 않았다.

아이코 씨는 물건을 버릴 때 그냥 버리는 것이 아니라 사진을 찍어서 추억을 남기고 버린다.

나도 물건을 처분할 때 어떤 추억이 있다면 사진을 찍어 놓아야 할 것 같다.

아이코 씨의 수납하는 방법은 될 수 있으면 물건을 사지 않는 것이다.

물건이 많으면 많을 수록 수납이 더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또 손질이 힘들거나 넣고 빼는 게 귀찮으면 그 물건을 안 쓰게 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물건을 산다.

물건을 살 때 엄청나게 까다롭게 고르고 사는 것이다.

난 요즘 사는 것이 책이나 옷, 학용품들인데 옷은 엄청나게 특이하고 세련되면 무조건 샀는데 이제는 더 깊이 생각해 보고 사야 할 것 같다.

물건을 살 때 나한테 정말 필요한 것인지 몇 번, 여러 번, 계속 이 책의 영향으로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저자는 필요없는 물건은 아예 집에 들이지를 않는다고 한다.

저자는 주방에 그릇을 많이 두고 있지 않고 종이컵이나 종이 그릇을 사용해서 손님들을 맞이한다고 한다.

이 방법도 좋은 것 같다.

내가 아는 언니도 설겆이를 하기 싫어서 종이그릇이나 일회용그릇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는 엄마랑 다이소에 가서 식판을 사서 쓰는데 그릇도 줄고 설겆이도 줄어서 좋았다.

에코백도 잡다한 물건을 담아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하는데 바구니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나도 플라스틱 바구니가 몇 개 있는데 책대로 의류나 다양한 물건을 넣어 두어야 겠다.

수납을 할 때 꽉 채우지 말고 70%정도만 채우면 더 깔끔한 집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노트북이나 전선코드와 건전지, 영수증등도 넣어 두는 상자가 있으면 좋은 것 같다.

상자, 바구니, 에코백등을 잘 활용해야 할 것 같다.

물건을 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살 때 더 신중해야 하는 것 같다.

수납할 가구도 핑크색으로 샀다가 브라운으로 샀다가 하얀색으로 샀다가, 하늘색으로 샀다가  했는데 이제는 원목스타일로 통일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무나 자연에 가까운  원목스타일로 가구를 바꾸면 집안 분위기도 통일이 되고 더 깨끗해질 것 같다.

물건이 적어야지 청소도 줄고 일이 적어진다고 한다.

가구뿐만 아니라 수납장, 바구니, 그릇들도 통일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집안의 물건들을 통일하면 한층 통일되고 깨끗하고 지저분한 분위기가 없어질 것 같다.

옷도 한 번 입었다고 빠는 것이 아니니까 한 번 입은 옷은 바구니에 넣어 둔다.

나도 그 방법은 쓰고 있는데  좋은 것 같다.

신발장은 문이 없는데 수납에 훨씬 편하고 도움이 된다.

어떤 저자는 물건을 처리할 때  물건에게 고맙고 잘 썼다는 얘기를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저자들의 블로그 운영하는 주소도 있어서 일본어공부를 했으니까 찾아 들어 가봐야 겠다.

어떤 저자는 절대로 충동구매를 하지 않고 정말 사용할 것인가를 판단한다.

비슷한 물건은 중복적으로 사지 않으면 물건을 버리는 것을 피할 수 있다.

난 옷을 엄마께서 만들어 주신 것을 평생 입다가 몇 년전부터 옷을 사면서 나의 사이즈도 알게 되고 내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몰랐다.

그래서 패션잡지에서 나오는 예쁜 옷들을 나의 스타일과 상관없이 그냥 샀다.

내 옷장을 보면 거의 비슷한 옷이다.

다른 사람들은 구분도 못하는 데님자켓, 데님 원피스, 데님 치마, 데님코트, 데님셔츠, 밀리터리 셔츠, 밀리터리잠바, 밀리터리 티셔츠, 어쩔때는 같은 옷을 여러개 사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비슷한 옷은 사지 말라고 한다.

정말 맞는게 금방 질리고 안 입게 된다.

그랬더니 사자마자 후회를 하거나 안 입거나 난해한 생각이 든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요즘 그 옷을 처분하는데 한 번도 안 입은 옷들이 너무 많았다.

이제는 정말 예쁘고 특이하고 세련된 옷을 사고는 싶지만 내가 이 옷을 과연 입을 것인지 내가 입는데 편할지 나의 스타일인지 내가 질리지 않을 것인지를 다각도로 생각해 봐야 겠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들은 일본스타일들이 많다.

난 자연스럽고 너무 짧거나 딱 붙는 옷이나 색이나 무늬가 화려한 옷은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길고 헐렁하고 내츄럴한 색을 좋아하고 캐쥬얼한 옷을 좋아하고 너무 파이거나  유행을 타는 옷은 안 좋아한다.

나의 스타일을 기준으로 이제 옷을 사고 버리지 않는 것까지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어떤 저자는 버릴 옷을 바로 버리지 않고 걸레로 쓰고 버린다고 한다.

옷정리를 할 때 행거도 잘 활용해야 할 것 같다.

어떤 제품이 좋은지 책을 보고 참고하면 될 것 같다.

모든 공간을 꽉꽉 채우지 말아야지 나중에 어떤 물건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는 것이 좋다.

물건을 사면 주는 종이가방도 분리한 물건을 담아 두거나 활용을 하면 될 것 같다.

자주 쓰는 물건과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도 분리를 해놓고 손에 잘 닿는 곳에 두면 좋은 것 같다.

냉장고채소칸에 종이가방을 두면 습기가 제거된다는게 유용한 정보 같다.

물건을 정리할 때 80%만 채우고 마음먹은 장소는 그날 정리를 끝내도록 한다.

물건을 살 때는 그 물건의 끝도 생각하면서 산다.

물건을 살 때 어디에 쓸 것인지 언제 사용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산다.

이 그릇은 시리얼 먹을 때 사용한다처럼 말이다.

어떻게 정리를 할까라는 고민이 무지 들었는데 이 책을 펼치고 도움을 받았다.

정리하고 싶은 장소나  정리할 것들이 생각나면 이 책의 그 부분을 찾아서 도움을 받으면 된다.

이 책은 정리하는 방법이 사진으로 나와 있어서 정리가 필요한 부분의 사진을 찾아서 보고 글은 잠깐 보면 된다.

이제 나도 수납의 신들처럼 방을 다른 방으로 바꿔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

이 책으로 정리할 엄두가 난다.

지금까지 맥시멈라이프로 살았다면 이 책을 계기로 미니멀라이프의 삶을 지향하고 실천하고 싶다.

꼬옥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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