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의 셀프케어 - 건강하게 아름답게 우아하게
야노 시호 지음, 김윤희 옮김 / 살림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나이가 들수록 어떤 여성이 되어야 하는지 끓임없이 생각을 하게 된다.

친구들을 만나면 다이어트얘기와 피부에 대한 얘기들을 많이 한다.

다이어트에 대한 무궁무진한 정보들과 실패하는 실천력들,,저녁은 굶고 친구들을 만나도 먹지 않고 뭔가를 마시거나 빨아 먹는 음료를 먹는다.

그 이유는 턱을 깎아서 라고 한다.

전신성형을 한 친구가 있는데 그렇게 하고나서는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아졌다.

그 다음으로 많이 하는 얘기는 피부, 스타일, 헤어스타일얘기들이다.

대체로 홈쇼핑에서 정보를 얻는 것 같았다.

홈쇼핑보다는 이런 책의 정보가 훨씬 정확할 것 같다.

서로 누구는 점이 어디 있다, 삭악다, 피부가 썩었다. 주름이 생겼다는 얘기를  한다.

피부에 어떤 기구를 쓰고 어떤 팩을 쓰고 처진 얼굴을 올려 주는 기구를 쓰고 화장품이 30만원 넘는 걸 쓴다고 했다.

난 피부에 대해서 일본책을 읽었는데 세수도 잘 하지말고 화장품도 바르지 말라고  했다.

화장품은 화학약품이라서 피부에 더 안 좋다고 했다.

난 귀차니즘이 있고 알레르기가 있어서 다른 사람이 닿기만 해도 두드러기 같은게 난다.

그래서 셀프라는 말이 너무 좋다.

난  자연그대로 살다가 그안에서 관리는 물론하지만 셀프로 전부 하고 싶다.

난 일본배우중에 아오이 유우를 좋아한다.

나이가 좀 든 사람중에는 야노시호가 좋다.

일본잡지를 보면 헤어스타일도 따라할게 많고 옷도 길고 얌전한 스타일이 많아서 좋다.

나이가 들수록 야노시호같은 여성이 워너비가 될 것 같다.

자신의 분야에서도 최고이고 자기관리, 결혼도 성공적이다.

자신의 몸이나 건강도 자신이 직접해야지 병원이나 피부과를 가면 갈수록 망가지는 것 같다.

교회동생이 어릴 때부터 피부과를 다녔는데 의사가 너무 어릴 때부터 병원을 다녀서 재생력이 없다고 이젠 망가지는 일만 남았다고 한다.

70살이나 80살이 넘은 할머니들도 화장품이나 피부에 무진장 신경을 쓰는 것을 봤다.

나이가 들어도 언제나 아름다운 여성이고 싶다고 하셨다.

난 주변의 할머니나 아빠 엄마를 보면 20년도 더 어리게 보이는데 그 이유를 보면 화장품도 잘 안쓰고 전부 셀프로 한다는 것이다.

몸매관리, 피부관리, 건강관리 전부 셀프로 하는게 답같다.

그래서 더 이 책을 신뢰하고 야노시호같은 아름다운 여성이 어떻게 관리를 했는지 알고 따라 하고 싶다.

나이를 안 먹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고 오늘이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어릴 때이다.

나이가 드는 것을 관리하고 누군가의 워너비가 된다는 걸 상상만 해도 행복해지는 것 같다.

친구들이 나이가 들수록 점점 우울해지는데 계속 미래에 대해서 희망을 꿈꾸고 관리를 해야 할 것 같다.

나이듦에 우울하지 않을 권리와 정보, 이유가 이 책안에 들어 있는 것 같다.

 

야노시호 같은  외모에 일류 모델은 성형외과와 피부과의 도움을 많이 받은 줄 알았는데 셀프로 한다고 하니까 놀랍다.
저자인 야노시호는 일본의 최고의 모델이며 한국에도 많이 알려져 있다.
요즘은  외모 지상주의이라서 야노시호같은 팔등신에 아름답고 우아한 여성은 부러움의 대상이다.
 그녀는 마흔이 넘은 지금도 20대를 능가하는 외모가 자신이 가꾸고 노력한 것이라는게 대단한 것 같다.
김은희같은 번역가들이 있어서 이런 좋은 정보의 책을 편하게 볼 수 있는 것도 감사한 것 같다.
야노시호가 진지하게 안티에이징,(노화방지, 항노화)을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스물 여덟 살 때다. 
야노시호의  20대 시절의 경험이 자신의 '아름다움' 의 기준이 되었다.
저자는 20때의 연애는 놀라우리 만큼 여자를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고 했다.
난 모솔이라서 그런 아름다움의 실체를 모른다.
나이가 들어도 좋아하는 사람을 떠올리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연애를 하면 평소보다 거울보는 횟수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온몸에서 행복한 기운을 발산해서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피부가 반들반들 매끈 해진다.
저자가 어느 모임에 참석했는데, 그 자리에 처음 나온 사람이 있었는데, 마흔 살의 독신녀 였다고 한다.
그녀는  애교가 넘치고 반짝반짝 빛나고 아름다운 그녀를 보면 현재 연애중임을 바로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늘 멋을 내야 하는 직업 모델도 연애를 하면 표정과 기운이 유난히 달라지는 것을 보면 사랑의 힘은 대단한 것 같다.
사랑을 하면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과 도파민이 분비 된다고 하는데 아마도 그 영향인 것 같다.
저자는  20대에는 연애하면 예뻐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20대에 저자는 일과 연애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할 만큼 타고난 연애 체질이었다.
연애세포가 있다거나 DNA에 연애정보가 있는 사람이 있고 없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책에서 봤다.​
저자는  좋아하는 남성이 꿈꾸는 이상형의 여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사랑할 때마다 사람은 다시 태어난다는 말이 있는데 딱 맞는 말이다.
패션 감각이나 생활습관, 사고방식, 가치관, 일하는 자세, 삶의 태도 등 사람의 모든 스타일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저자가  연애하던 남자가 해준 말 가운데 저자에게 큰 영향을 준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멋진 여자가 돼라" "취미를 갖고 교양을 갖춰라" "지금의 내가  최고다" 이 세 가지 말은 지금도 마음속에 남아 있다.
저자의 취미중에 하나가   서핑인데  가슴과 엉덩이가 업 되는 것을 느낀다고 한다.
서핑은 파도에 부딪치고 파도를 헤칠 때 그 기분은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고 한다.
서핑은  바다에 들어가서 파도에 이리저리 떠밀리기도 하고, 파도를 타고 넘다 보면 어느새 몸과 마음이 위안을 받고 바다를 나올 때쯤에는 모든 고민과 피로가 온데간데 없이 날아가 버린다고 한다.
텔레비전에서 팀이라는 가수가 발리에서 서핑을 하는 것을 봤는데 정말 멋지고 역동적으로 보였다.
취미에 몰두하면 시야가 넓은 사람, 자기 세계가 풍부한 매력적인 사람으로 변화한다.
나이가 들어 활기차게 살아가는 사람은 분명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하는 사람인  것이다.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는것, 그것이 젊게 사는 비결 일지 모른다.
야노시호의 취미는 몸을 긴장시키고 탱탱하게 유지해 주는 스포츠이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진 것이다.
또 서핑을 통해 꿈꾸는 여성상에 다가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아름다운 몸매도 만들 수 있었다. 자연과 함께 하면 배울 것이 많다.
서핑을 하다 보면 똑같은 파도를 두 번 만날 수 없다.
그때그때마다 파도의 모양은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회는 단 한 번 뿐이다. 
 서핑이라는 스포츠는 저자의 생활 방식을 180도 바꿔 놓았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서핑을 취미로 갖게 된 것을 행운이라 생각한다.
안티에이징을 꾸준히 할 수 있는 요령 가운데 하나는 꼭 해야 한다가 아니라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안티에이징이 마치 재미없고 지루한 수업처럼 느껴지면 안 된다.
날씬해지겠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다이어트가 끼니를 굶고 좋아하지 않는 음식을 먹어야 하고, 피곤 한데 억지로 체육관을 가는 고행이 되어서는 안된다.
저자는 운동이든, 식사든, 피부관리든, 체형관리든, 무엇이든 하고 싶다는 마음에 응답하는 느낌으로 하고 있다.
그런 마음이 들 때 저자는 지체 없이 행동으로 옮긴다. 
나이가 들어서도 아름답고 싶다면 아름다운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해야 아름다운 사람으로 살아 갈 수 있는지를 생각 해봐야 한다.
 나이가 들어도 에너지가 넘치고 활기찬 사람을 보면 '멋지다' '정말 좋다' 는 생각이 절로 든다.
꿈꾸는 여성상이나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마음 편하게 자유로이, 자신이 동경하는 이미지를 명확하게 그려 봐야 한다.
 그런 것이 더 자연스럽게 손쉬운 안티에이징법이다.
대부분 사람은 체중에 신경을 쓰지만 일단 운동을 시작하면 더 이상 체중은 상관 없어진다. 운동을 하면 지방보다 근육량이 많아지고 살이 빠져도  체중은 늘어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30대 이후 부터는 지방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저자의 몸무게는 10대에 47킬로그램이었고, 20대에 50킬로그램, 지금은 55킬로그램이다.
30년동안 8킬로그램 정도의 체중이 불어났다.
육류나 튀김이나 피자 같은 것은 몸을 병들게 한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병들게 한다니,,,,
단 음식은 피하는게 좋다.
샐러드나 생선 종류를 먹는게 자기 몸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트레이닝, 요가, 서핑 덕분에 저자의 몸은 탄력이 생기게 되고 근육량이 늘었다.
몸을 많이 움직일수록 탄력이 생긴다.
아름다운 피부를 갖는 최고의 조건은 고급피부 관리실도 아니고, 스파에 다니는 것도 아니다. 고급 화장품을 쓰는것 도 아니다.
바로 규칙적인 생활습관이다.
균형잡힌 식사,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기, 적당한 운동, 기초 피부 관리, 쾌변, 스트레스받지 않기, 웃는 얼굴, 이렇게 일곱가지가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 시키는 비법이다.
적당한 운동은 신진대사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새로운 세포를 만들고 영양분을 몸속 구석구석까지지 보내준다.
멋진 40대를 꿈꾸며 식생할을 되돌려야 한다.
아름다움과 건강을 말할 때 식사를 빼놓을 수 없다.
저녁 늦게 모임에 가서 어울려 라면을 먹으면  결혼전에는 몰랐지만 사랑이를  출산한 후에는 피부가 늘어나서인지 금방 배가 나오는 것 같았다고 한다.
그동안의 식생활을 돌아보면 맛있다고 느끼는 음식이 달라진 것을 알게 된다.
식생활은 바로 생명의 근원이다.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이 피와, 뼈, 피부, 머리카락, 손 발톱, 근육과 몸과 마음을 이루는 모든것의 근원이라는 것을 깨닫게 했다.
저자는 지금은 나이 탓인지 맛있는것 보다 건강과 피부를 먼저 생각한다.
 그래서 먹는것이 생선과, 콩, 달걀을 맛있게 먹고 단백질을 섭취하고, 당분을 멀리한다.
 당분은 젊어지는 호르몬을 억제하고 주름과, 피부가 늘어지는 원인을 만든다.
식사만으로 보충이 안되는 것은 효소,녹즙, 아사이베리, 노니, 인삼등으로  영양과 미용에 도움이 되는 것을 보충한다.
저자는 일을 하다 보면 때론 초콜릿 같은 것이 먹고 싶어진다.
그러나 아이를 원하는 젊은 예비 엄마들은 절대로 단것을 피하는것이 좋다고 본다.
저자는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고 소중히 여기며 살아 가는 것이 제일 행복한 자신의 셀프케어라고 한다.
야노시호는 정말 아름답고 예쁘고 멋지고 닮고 싶은 스타일이다.
그런 그녀의 생활상을 아주 조금 엿봐서 좋은 책이고 ​자기 자신의 아름다움도 꿈꾸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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