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핏 다이어트 - 발레보다 쉽고, 헬스보다 완벽한 최고의 홈트
한지영 지음 / 비타북스 / 2017년 5월
평점 :
품절



다이어트의 원인은 과식이고 야식이고 또 뭐가 있는지 모르겠다.

나도 다이어트의 흑역사때문에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병까지 얻었다.

그래서 10년이 넘는 투병생활을 하고 이제는 다이어트보다는 건강을 더 생각하기는 하지만 아빠 엄마는 조금이라도 살이 찌면 걱정을 하신다.

살이 찌면 안된다고말이다.

물론 건강도 생각하지만,,,,

난 항상 날씬해야하고 말라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다.

언제나 44나 55치수를 입어야 하고 45킬로그램을 넘으면 큰 일이 난다는 병이말이다.

41킬로그램까지 뺐을때는 기운이 없어서 일어나지를 못했다.

지금도 신경을 무지쓰기는 하지만 아프기전에는 조금이라도 살이 찌면 쫄쫄 굶었다.

그러다가 너무너무 배가 고프니까 과식, 폭식을 넘어서 목에 음식이 넘어 올 정도로 엄청나게 먹곤 했다.

그러다가 또 굶고 쫄쫄 굶다가 과식 폭식을 하고 우울해 하고 다시 안먹고 그런 것을 반복하다가 살도 빠지긴 했지만 병에 걸렸다.

물론 병에 걸리는 원인은 복합적이기는 하지만말이다.

그때 먹는 것을 극도로 제한하지 말고 적식을 하고 운동을 했으면 아프지는 않았을텐데라는 후회도 남는다.

 이제는 건강에 더 신경을 쓰지만 여전히 살찌는 건 싫다.

건강과 다이어트는 뗄 수 없는 친구관계 같다.

혈액순환이 안돼면 살이 찌는 체질이  된다.

살이 찌면 여러 군데가 안 좋아져서 또 살이  찐다.

움직이는 것을 워낙 싫어하고 운동도 싫어해서 꼼짝 안하고 가만히 있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별명이 코알라이다.

코알라는 10시간도 넘게 자고 안 움직다고  한다.

그게 몸에 안 좋다고 해서 잡지에서 스트레칭들을 모아서 따라 해봤는데 동작을 따라 할 때마다 비명이 나온다.

몸이 너무 둔하고 근육이 굳었는지 동작이 잘 돼지도 않고 아팠다.

내 주변에는 살과의 전쟁이라고 운동 식이요법, 헬스, 발레, 요가, 무슨 댄스등등 난리들이다.

나에게  많이 먹어도 살이 안찐다고 불공평하다고 하지만 난 건강을 심하게 잃은 적이 있기때문에 날씬함에 대한 집착보다 건강함에 대한 비중을 더 두는 것뿐이다.

난 아팠던 시간들이 길어서 건강해지면 아무 걱정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건강을 찾으니까 또 살이 찌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기는하다.

얼마전에 살이 좀 붙으니까 자존감이 내려가고 우울해지는 듯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시 살이 찌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또 들었다.

우리 엄마도 살을 뺀다고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성형이나 시술은 절대로 안한다고 하는데도 의사들이 권유해서 또 스트레스 받으셨다.

요즘은 운동기구를 사서 운동을 하시니까 아주아주 조금 살이 빠지셨다.

시술이나 성형은 죽기전에 100% 부작용이 온다고 하는데 그런 부작용을 감수하면서 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로스쿨준비공부를 같이 했던 여자애들은 저녁은 항상 고구마만 먹고 하루종일 커피만 마시고 있고 절대로 밥은 안 먹고 살을 뺀다고 그랬다.

만나기만 하면 다이어트 얘기만  한다.

난 건강만 생각해야 한다고 하지만 살이 찌면 그런 얘기 못할 거라고하는 얘기를 듣기는 들었다.

난 살이 찌면 옷이 작아져서 입을 옷이 없다고 엄마는 살 찌면 큰 일 난다고 겁을 주신다.

살이 찌면 우선은 아줌마로 보는 것 같다.

살이 찌면 20대인데도 아줌마라는 얘기를 듣는 걸 봤다.

미국은 살이 찌면 비행기를 타면 2인석 돈을 내야 한다고 한다.

차별도 정말 심한 것 같다.

20대에 날렵한 몸을 자랑하던 사람도 서른, 마흔을 넘기면서 몸이 서서히 무너지고 얼굴 선이 바뀌고, 허리의 경계가 없어지며 배도 나온다고  한다.

나이를 먹을수록 몸에서 분비되는 성장 호르몬이 감소되고 근육량 또한 서서히 줄어들어 생명 유지를 위해 필요한 최소량의 에너지량인 `기초대사량`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나잇살`이 찐다고  한다.

나도 다이어트를 많이 했는데 건강이 나빠지고 요요현상만  왔다.

이제는 정말 건강하고 질이 높은 삶을 살고 싶은 소망이 있다.

평생 살도 안찌고 맛있는 것도 먹고 건강하게 사는게 꿈이다.

물론 피부, 패션감각, 헤어스타일, 동안피부유지 등등 신경을 써야 할 건 너무 많다.

건강을 잃으면 아무것도 소용이 없고 아무것도 못한다.

대학교때 무용학과 애들을 봤는데 김밥 한줄로 5명이 한끼를 때우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다.

인간이 어떻게 그렇게 마르고 적게 먹는가하고말이다.

친한 언니도 발레를 배우는데 몸동작도 우아해지고 몸도 날씬해졌다.

이 책은 혼자, 집에서, 10분만 하면 된다고 하니까 정말 갖고 싶은 책이었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같이 가질 수 있다고 하는 것도 끌리는 얘기이다.

저자 한지영은 바디핏 다지인 대표이다.

어린 시절부터 무용을 해서 체중조절을 해야 하고 다이어트에 요요현상을 많이도 겪었다.

수많은 다이어트 실패경험과 다양한 운동에서 얻은 지식을 통해 누구나 쉽게 따라하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발레핏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다.

자신만의 다이어트와 운동 방법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이제 3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파워 인스타그래머이기도 하다.

발레를 전공하고 요가와 필라테스 등을 공부하였으며 현재 <바디핏 디자인>센터에서 발레핏 강사와 다이어트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TV, 온스타일 등의 방송과 마리끌레르, 슈어, 얼루어 등의 잡지, 다이어트 헌터, 다노 등의 다이어트 앱을 통해서도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을 알리고 있다.

큐알코드를  찍으면 동작이 나와서 따라하기가 쉬워진다.

다이어트는 오직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다이어트는 365일을 해야 하는 것이 되었다.

인기가 많은 연예인들은 대부분 마른 몸매이다.

마른 몸매가 예쁘다는 대중들의 기준에 따라서 사람들은 점점 더 다이어트에 집착한다.

덴마크다이어트, 1일 1식, 디톡스 유행하는 과격한 운동등을 따라 하다 보면 살은 금방 빠지지만 요요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은 99%이다.

사실 중요한 건 남들에게 예뻐 보이는 것보다 내 몸을 위해서  내 건강을 위해서 나 자신을 가꾸는 것이다.

무조건 살을 빼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한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폭식도 많이 하게 된다.

나 자신을 위해서라고 생각하면 인스턴트음식보다는 좀 더 몸에 좋은 음식을 찾게 되고 기분 좋게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원하게 된다.

나도 다이어트의 악순환을 겪어 봐서 이 얘기에 공감이 된다.

평소 자신의 생활 습관에 운동이 있어야 한다.

평소,,,,,,,1년에 한 번 운동을 할까말까인데 평소,,,,라니,,,,,

헬스장에 가서 힘들게 운동을 하지 않아도 집에서 시간이 날 때 잠들기 10분 전에라도 발레핏 동작을 따라 하면  된다.

너무 쉽고 단순해 보여도 손끝부터 발끝까지 전신 근육을 자극하는 동작들이다.

꾸준히 하다 보면 몸이 변하고 운동을 하다보면 내면과 외면이 함께 성장할 수 있어서 좋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바라보게 되는 법을 터득하게 된다고 한다.

발레핏을 하다보면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고 넘친는 자신감을 찾을 수 있다고 하니까 나도 한 번 따라 해봐야 겠다.

발레핏은 우아한 선을 만드는 발레와 근력과 파워를 키우는 피트니스를 접목시켜 만든 것이다.

요즘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다이어트 운동 중에 하나이다.

발레의 정교한 기본자세에 피트니스 동작을 더해 몸매를 아름답게 가꿀 뿐 아니라 근력을 키우고 삐뚤어진 체형까지 교정해 주는 효과가 있다.

현대 여성들의 뷰티와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탄생된 최고의 인생 운동이다.

세계적인 모델들이나 우리 나라 유명한 연예인들도 이 운동을 많이 한다.

다이어트는 굶는 것이 아니라 올바르게 먹고 움직이는 것이 다이어트의 기본이다.

체중은 일주일에 한 번만 잰라고 하는데 난 매일매일 잰다.

체중에 집착을 하지 말라고 한다.

다이어트를 할 때 지킬 수 있는 계획을 짠다.

저녁을 잠들기 5시간 전에 먹는 것만 지킨다.

아무때나 마음껏 먹는 치팅 데이를 정하고  운동 시간도 상황에 맞게 조절한다.

운동은 하루 40~60분 정도가 적당하며 되도록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1주일에 5회 한다.

운동은 천천히 해야 효과가 좋다.

무리한 계획은 오히려 실패 확률을 높인다.

자신의 생활 패턴과 현실에 맞춰 지킬 수 있는 계획을 짠다.

물을 2L이상 마신다.

물보다는 커피를 더 많이 마시는 것 같은데,,,,,

다이어트 일기를 쓴다.

고단백, 저염식을 한다.

아침에는 탄수화물, 저녁에는 단백질을 섭취한다.

섭취 칼로리를 줄인다.

그런데 섭취 칼로리를 계산하는 건 너무 어려워서 그건 안 해야 할 것 같다.

가짜 식욕과 진짜 식욕을 구분해야 한다.

뇌가 고픈 가짜 식욕을 구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니까  그걸 따라하면 될 것 같다.

여신 몸매인 저자의 일주일 식단을 보면 내가 먹을 수 없는 음식들이 많았다.

닭가슴살,,,,

올바른 생활 습관은 과식보다 스트레스가 더 나쁘다.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갑자기 배가 고파진다.

다이어트를 잘 못하면 탈모, 푸석푸석한 피부, 변비, 소화불량에 걸린다.

많이 걸어야 한다.

바른 생활 습관이 요요현상을 막는다.

식욕에 지지 않는 방법,,,정말정말 나한테 필요한 조언이다.

물을 많이 마신다.

수분이 부족해도 과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수분을 보충해 줘야 한다.

아침을 꼭 먹는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야지 과식을 하지 않는다.

간식을 먹을 때는 견과류나 과일을 먹으면 된다.

천천히 먹어야지 뇌가 포만감을 느낀다.

음식을 아깝다고 생각하기전에 내 몸이 아깝다고 생각하고 소식해야 한다.

정말 명언이다.

난  어떤 남자랑 밥을 먹는데 자신은 어릴 때 가난하게 살아서 음식을 절대로 남기지 않는다고 했다.

남긴 음식은 죽었을 때 전부 먹어야 한다고 하면서 내가 남긴 것까지 다 먹었다.

난 절약이라는 걸 아빠 엄마한테 배우지 않았다.

아빠엄마는 자신이 가장 소중하기 때문에 에어컨은 더우면 마음 껏 쓰고 불도 켜고 싶은대로 켜고 배가 부르면 무조건 남기고 버리라고 배웠다.

자기자신이 가장 소중하기 때문이다.

식욕을 가라앉히는 긴급 처방은 작아서 못 입는 옷을 입는다.

양치질을 한다.

물이나 탄산수를 마신다.

작은 얼음을 씹는다.

다이어트를 자극하는 사진이나 운동 영상을 본다.

지금 먹으면 5분후에 후회한다는 생각을 놓지 않는다.

밖에 나가서 아메리카노를 사온다.

난 카라멜마끼아또를 좋아하는데,,,,

아메리카노는 너무 독한 것 같다.

저번에 101살 할머니를 봤는데 식사를 하고 믹스커피 3잔을 마시는 것을 보고 건강과 장수와 커피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인지라는 의문이 들었다.

101살인데 허리도 굽지 않고 목소리도 안 떨리고 밭 200평도 갈고 미싱도 하고 못도 만들고 요리도 하고 운동도 하고 신문도 읽고.....

정말 신기하고 꿈의 100세였다.

따뜻한 차를 마신다.

음악을 들으며 스트레칭을 한다.

발레핏 준비 운동을 하는데 큐알코드로 동작을 보면서 하니까 금방 따라 할 것 같다.

큐알코드의 동작들이 너무 쉽고 누구나가 할 수 있는 동작들이었다.

난 몸이 정말 뻣뻣해서 택견을 하다가도 포기하고 스트레칭이나 다른 운동들을 하다가 거의 포기를 했는데 이 책에 나오는 동작들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따라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살들을 털어 낼 것 같다.

모든 살들을 털어 내기도 하지만 어떤 여성을 보면 움직이는 동작이나 행동들이 예쁜 사람들이 있다.

몸매의 라인도 예쁜 사람들이 있는데 이 책에 나오는대로 따라하면 왠지 자세도 교정이 되고 몸매 라인도 예뻐질 것 같다는 희망이 생긴다.

운동과는 담을 쌓았지만 나를 사랑하고 나를 위해서 운동을 내 삶에 끌어 와야 겠다.

왜냐하면 이 책이 있으면 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말이다.

이 책에 나오는 동작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따라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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