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천재들 - 최고의 생각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데니스 셰커지안 지음, 김혜선 옮김 / 슬로디미디어 / 2017년 5월
평점 :
품절


슈퍼 천재들 reading


맥아더상,,처음 들어 본 상이다.

슈퍼천재들,,그릿,,회복탄력성,,창의력,,천재들의 상을 받은 사람들을 인터뷰에서 비결을 알려 주는 책이다.

천재와 엘리트는 또 다른 개념이다.

엘리트하면 사회에서 뛰어난 능력이 있다고 인정된 사람이다.

삼성의 이건희회장이 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건 소수의 엘리트라고 했다.

플라톤은 철인이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고도 했다.

엘리트하면 일류대를 나오고 사자라는 직업을 가지거나 여의도 국회에 있는 사람들을 떠올린다.

난 주변의 서울대 나온 사람들이 인격이나 성격이 너무 안 좋아서 엘리트하면 안 좋은 이미지가 있다.

아플 때 병원을 다녔는데 인격이 이상한 의사들도 많이  봤다.

가장 높은 자리에 가면 도둑질만 할려고 하는 건 아닌지 의심이 간다.

친구들이 세무사나 회계사가 됐는데 탈세를 합법적으로 시켜 준다고 자랑을 했다.

법망을 잘 피하는게 자랑이라니,,,,

 그 친구들과 연락을 끓기는 했지만 윤리도덕적인 기준이 높고 인격이 있는 엘리트가 됐으면 좋겠다.

낮은 리더쉽을 가지고 자신보다 강한 사람에게는 당당하고 바른 말도 잘하고 낮은 사람들에게는 존중과 관용도 베풀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 같다.

엘리트가 못 된다고 해도 갑질을 하는 사람들앞에서 을의 반란도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 같은데 세상은 수치와 타이틀로 평가를 하기때문에 엘리트가 되기는 해야 하는 것 같다.

그래야지 자신을 지키고 자신의 권리와 주장도 관철이 되는 것 같다.

엘리트가 되어야 하는 것인지 슈퍼챈재가 되어야 하는 것인지 잘  몰랐는데 이 책을 읽으면 판단이  섰다.

슈퍼천재는 그냥 머리만 좋은 것이 아니고 슈퍼천재가 되는 덕목들이 있었다.

회복탄력성에 대한 얘기도 나오는데 성공하는 방법은 무수히 많지만 실패하는 방법은 단 한가지라고 했다.

포기하는 것이 바로 실패의 순간인 것이다.

최고가 되는 마인드와 최고의 생각은 따로 있다.

최대치를 경험하고 자신의 한계를 넘으면 분명히 다른 인생, 만족이 있는 인생을 살 것 같다.

아직까지 그런 수준이 되지 못해서 잘은 모르지만 어떤 큰 성취가 있는 사람들은 정말 자신감이 넘치고 당당하다.

활기와 업이 되어 있다.

맥아더상을 받을 정도이면 우러러 보거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누리는 것도 다른 것 같다.

자신의 능력치의 불가능에 도전함으로써 사회적인 성공은 그냥 따라 온다고 하고 사회적 성공조건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려 준다.

저자가 변호사이면서 글을 쓰는 사람이라서 더 끌리는 것 같다.

이 책에는 천재가 되는 요인들이 엄청 많이 들어 있다.

나도 계속 이렇게 살고 있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너무 강렬하게  든다.

나도  내면안의 어떤 스위치 하나를 건드려 주면 해낼 수 있고 바뀔 수 있고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스위치를 아직도 강하게 원하고 있다.

이 세상에 온 이유와 이 세상에서 이루어야 할 일들을 해내야지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부단히 노력할 마음만 있으면 천재라고 하는데 그것의 근거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나도 최고의 생각을 갖고 슈퍼천재가 되고 싶어서  이 책을 펼쳤다.

천재라고 하면 암기력이나 이해력이 엄청나게 뛰어 나고 뭐든지 그냥 잘하고 어떤 노력없이도  성취를 잘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천재가 어떤 개념인지 알게 된 것 같다.

아이큐가 엄청나게 높고 꼭 그런 개념만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저자 데니스 세커지안은 한 때 변호사로서 법률 분야에서 활동했다.

논픽션 작가로서 [유능한 변호인]을 포함 다수의 책과 에세이, 단편소설을 발표했으며 두 차례 푸시카트상 후보에 올랐다.

현재 창의적 글쓰기 과정에 관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편집자이자 작가, 글쓰기 컨설턴트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세커지안은 창의력에 대한 가이드북을 쓰기 위해 맥아더 재단 장학금을 수여한 40명의 맥아더상 수상자들을 인터뷰했다.

이들은 우리시대에 가장 지적이고 기상천회하며 인습 타파를 꺼리지 않는 자타가 공인하는 창조적인 사람들로 평가 받는다.

저자는 이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어떻게 창조적인 과정에 다가가는지 어떻게 찾으라는 정신적 전구의 스위치를 인터뷰를 통해 밝혀 낸다.

저자는 이 책으로 버몬트대학교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자 덕분에 나도 천재들이 어떻게 활동을 하는지 아주 조금은 알게 된 것 같다.

슈퍼 천재가 되는데는 엄청난 뇌의 용량이 필요한 것보다는 회복탄력성 갖추기 같은 어떤 요소가 필요한 것 같다.

슈퍼 천재의 비밀중에는  많은 요소들이 있는 것이다.

셀라스라는 사람이 하버드에 다닐 때 그의 실험 연극이 성공하자 그는 대학 1학년 때 처음으로 하버드 주무대에서 작품 연출을 맡게 되었다.

그는 '파사드'라는 작품을 올렸다.

셀라스의 연출은 지루하고 엉성하고 매일 밤 40%의 관객이 공연 도중 나가바렸고 셀라스는 로엡 드라마 센터에세 쫓겨 났다.

천재가 아니라 실패자의 얘기를 하는 건가,,,아니면 어떤 반전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려는 건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계속 읽었다.

나도 슈퍼 천재가 되고 싶으니까 계속 참고 읽었다.

천재라고 해서, 창의적이라고 해서 사람들의 지지를 받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셀라스의 입장이라면 논란의 현장에서 후퇴해 자신의 입장을 바꿀 것이다.

대학교 1학년이면 사람들의 평판에 휘둘릴 나이이다.

그 시기에 우리는 여전히 삶이 뭔지 궁금해 하며 다양한 생각들을 시도해 보려고 한다.

하지만 개성이 강한 셀라스는 이와 정반대로 즉시 아담하우스 깊숙한 곳에서 [안토니오와 클레오파트라]라는 작품을 공연했다.

그는 이것이 자연스런 선택이라고 했다.

맥아더수상자들은 중도에 포기하는 법이 없다.

모역적인 상황에 직면했을 때도 포기하지 않는다.

실패나 창피, 낙담, 적의, 지루함, 무관심에 맞서야 할 때도 포기하지 않는다.

그들은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방법, 자신의 일을 계속할 수 있는 방법,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스스로 믿는 방법을 찾는다.

그들에게는 목수같은 우직함이 있다.

일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전화위복을 만드는 힘이 있다.

평온한 태도와 인내심과 끈기가 있다.

수모를 당해도 생존과 리더십을 위한 가능성을 마음 속에 심어 놓는다.

작가 브레드 리소우서에세 어떻게 회복탄력성을 기르냐고 물었다.

브레드는 시를 쓰다가 참을 수 없으면 쓰고 있던 소설로 눈을 돌리고 소설을 쓰다가 짜증이 나면 누군가에게 써 주기로 약속한 책 서평의 초안을 만든다.

책 서평 작업이 맘대로 안되면 브레드는 또 쓸려고 생각 중이던 수필의 대강 줄거리를 세워 본다.

항상 브레드의 책상에는 작업해야 할 뭔가가 산더미처럼 놓여 있다.

그것들이 브레드가 의지할 수 있는 것들이다.

브레드는 책 5권을 내기로 했다는 계획을 공개하고 시기가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두 달 간격으로 책을 내고 추진력을 얻었다.

각각의 발전의 단계에서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수없이 많이 만들어냄으로써 정신이 목표를 따라가지 못할 때 스스로를 재촉하게 만든다.

환경보전주의자이자 사업가인 페트릭 누넌도 열심히 노력해 왔던 공원 부지를 지키는 협상이 실패했을 때 그는 즉시 대여섯 개의 해결해야 할 다른 문제들에 관심을 돌렸다.

회복 탄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열쇠 중 하나는 항상 관심을 돌릴 만한 다른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의 일을 벌여 놓아야 한다.

이것은 단순히 실패나 비난으로 인한 절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시인인 존 애쉬버리에게 어떻게  어려운 시기를 견뎠냐고 질문을 했다.

그는 수십 권의 시집을 쓴 작가이자 두 번의 구겐하임상을 수상했으며 국립예술과학원 회원이자 전미 도서비평가, 전미 도서상, 풀리처상, 맥아더상등 여러 상과 상금을 받았고 다양한 직책도 맡았던 사람이다.

그가 이런 타이틀을 쉽게 얻어낸 것이 아니다.

그는 엄청난 비평을 받았지만  상을 받기는 했다.

하지만 책은 팔리지 않았다.

그는 다시는 출판하지 않기로 다짐을 했지만 친구들의 위로로 다시 일어 났다고 했다.

하워드 가드너에게 연구가 실패할 때, 상금을 타지 못할 때 동료들이 눈썹을 치켜 올릴 때,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고 결론을 내릴 때 어떻게 우울한 기분을 떨쳐 버릴 수 있냐고 질문했다.

프로이트의 말에 따르면 유대인으로서 장남으로 태어나거나 당신을 사랑하는 엄마가 있다면 누구나 뭐든 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자신감은 회복탄력성을 높인다.

자신감은 성공에서 나온다.

하지만 실패를 주의 깊게 살펴볼 수 있다면 그 자체가 성공으로 가는 하나의 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하워드 가드너는 자신의 실패를 파악해 보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는 그런 실수에서 도망치지 않는다.

대신에 한 걸음 뒤로 물러 서서 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냉정하면서도 우호적인 시각으로 찬찬히 평가한다.

스스로 문제를 골똘히 생각해 보고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서 유용한 비판을 걸러 내고 자신의 위치를 재평가해보고 현실적인 새로운 목표를 세운다.

만일 그 문제가 극복할 수 없는 문제같다면, 그는 그 문제에서 완전히 떠나서 적당히 여유가 생길 때까지 돌아가지 않는다.

하워드는 어떤 일을 시도하는데 계속 실패할 경우 그밖에 다른 어떤 방법도 없다는 확신이 들지 않는 한, 같은 방법으로 같은 문제를 계속 붙잡고 있다는 건 아주 어리석은 일이다.

실용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뭔가 유용하다고 밝혀진 적도 없는 분야에서 어리석게 주장을 펼치고 밀어 붙이는 대신, 잠시 그 문제를 제쳐 두고 한동안 다른 문제를 살펴 본 다음, 다시 그 문제로 돌아 가야 한다.

문제에 집중하지 않을 때에도 마음은 항상 그 문제를 염두에 두고 있다.

때로는 관심을 꺼버릴 때에서야 비로소 새로운 시각을 발견한다.

그런 다음 그 문제를 보게 되면 아마도 다시 개념을 파악하게 되고 더 나은 위치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문제에 집중하고 한 걸음 물러 났다 다시 집중하고 다시 물러나는 식으로 해야 한다.

보고서를 다시 볼 때마다 집중과 휴식 사이의 잠재의식속에서 문제를 곰곰이 생각하게 되고 다시 문제를 볼 때엔 좀 더 유리한 위치에서 그리고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된다.

그렇게 하면 최종적으로는 더 낫고 효과적인 결론이 나온다.

상황이 너무 어렵고 절망적일 때 어떻게 그걸 떨쳐버리냐고 조안 에이브람슨에게 물었다.

그녀는 법률가이자 화가이다.

그녀는 일의 과정을 즐긴다고 한다.

일의 과정을 무시하거나 평가절하하고 승리만을 간절히 바란다면 실패했을 때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하기 쉽다.

목표에만 집중한다면 실패에서 회복하고 그 아픔을 줄이고 상황을 재편하는 일이 아주 힘들 것이다.

실패를 했을 때 자신이 실패자가 아니라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내면에 대한 앎이 있어야 하고 그래서 미리 실수를 예방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래야지 실패를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겨난다.

자아를 완전히 파악한다는 것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천재가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회복탄력성은 다양한 일을 유지하는 것, 현명한 친구를 선택하는 것, 자신의 과오나 실망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깨닫고 감싸는 것, 문제가 다루기 힘들 때는 그 문제에서 멀어 졌다가 다시 오고 멀어졌다가 다시 돌아 온다.

자신의 비전에 투자하는 것, 목표가 아닌 과정에 집중하는 것,  기쁨과 평범함의 리듬을 받아 들이는 것,  자신의 분야에서 가능성 있는 일에 호기심을 유지하고 적응해 보도록 노력하는 것,  승리를 환영할 때 사용한 것과 같은 단어들로 패배를 인정하는 철학을 발전시키는 것,

자신을 알아내려고 노력하고 스스로 결정하는 것,

실망을 극복하는 방법은 잊어버리려고 한다.

가능한 빨리, 그런 다음 다른 일을 해야 한다.

천재가 되는데 지적인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내면의 힘들을 키우고 행동양식과 습관들을 키워야 했던 것이다.

천재는 그렇게 만들어 지는 것이 었다.

강한 성격, 강한 추진력, 강한 자신의 어떤 것들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