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청소 - 사소한 일에도 쉽게 울적해지는 당신을 위한 멘탈 처방전
지멘지 준코 지음, 김은혜 옮김 / 다산4.0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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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면서 하루중에 감정이 제일 중요하고 감정에 따라서 하루나 생활 인생이 좌우되는 것 같다.

범죄심리학책을 읽었는데 어떤 아줌마가 혀를 차거나 차가운 눈빛을 보내서 자멸감이 들어서 살인을 했다는 것을 읽었다.

따뜻한 눈빛을 가진 사람이나 따뜻한 말 한마디가 기분을 확 바꾸는 것을 많이 경험했다.

그런 감정을 가진 사람의 감정이 온도처럼 전해져서 그렇다는 걸 알겠다.

공부를 할 때도 나를 가장 좌우하는 것이 감정이다.

감정이 안 좋으면 공부가 안 된다.

머리도 중요하지만 감정을 잘 관리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

하루를 생각할 때 누군가때문에 기분이 나쁘면 거기에 사로잡혀서 아무 일도 못하고 누군가가 나에게 기분 나쁜 말을 하면 그게 평생을 남을 때도 있다.

말발이 세서 누군가가 상처를 주는 말을 할 때 받아치는 말을 잘하면 통쾌하고 기분도 좋아진다.

실력이나 경제력도 중요하지만 감정적인 능력도 정말 중요한 것 같다.

감정은 표현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것도 아직까지 잘 못했던 것 같다.

자기 감정의 주인이 되어야 행복할 수 있다고 하는데 요즘 읽은 책들의 모든 공통점같다.

자신의 꿈이나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것들, 사고에 대한 것들의 주인은 무조건 자기자신이 돼야 한다는데 감정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과거에는 지적인 것만 뛰어나면 될 줄 알았는데 감정을 잘 잡지 못하니까 아무것도 못하게 된다.

화가 난다는 건 많이 지쳐 있다는 거라고  한다.

화가 날때 왜 화가 나는지 잘 모를때가 많다.

그 이유를 알면 화를 잘 다스릴 수 있다.

감정관리를 잘 할 때 자존감도 높아진다.

질투가 운명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힘이라는 얘기가 마음을 자유롭게 하고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사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질투때문에 치정이 일어 나는데 현실에서는 자신을 발전시키는 힘이 된다고  한다.

기분이 좋아지는 방법들이 많이 나오니까 실천하면 된다.

마음을 관리해야 한다는 것도 얼마전에 책을 읽고 알았었는데 마음도 관리하는 방법이 나오니까 책에서 가르쳐 주는대로 따라하면 된다.

스트레스나 우울을 견디는 힘을 가진다면 어떤 문제가 해결될 것 같다.

예전에 스트레스가 너무 강해서 병이 생기고 우울해졌다.

난 나한테 어떤 얘기나 상처를 누군가가 준다고 해도 갑멘탈을 가지고 항상 일어나고 극복을 할 수 있는 감정이나 내면을 갖고 싶다.

감정을 표현할 줄 알고 느끼는 힘을 키우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그렇게 하면 삶이 나의 편이 된다고  한다.

지금은 아닌 것 같은데 말이다.

저자 지멘지 준코는 스포츠의학 박사이자 일본 최고의 멘탈테라피스트이다.

책을 읽으면서 처음 들어 본 직업도 정말 많은 것 같다.

 

 

저자는 '몸과 마음의 치유,건강' 을 테마로 한 테라피스트와 지도자 육성 외에 기업이나 병원, 스포츠 클럽과의 협업을 실시해 왔다.

저자는 감정을 청소하여 밝고 건강하게 세상을 살아 갈수 있게 하는 것들을 엄청 가르쳐 준다.

많은 스트레스로 부터 울적해진 마음을 빠르게 회복시키며 애초부터 울적해지지 않는 마인드 유지의 요령을 소개해준다.

울적함에서 회복하기 위한 사고방식 아침, 점심에 해야 할일, 저녁을 보내는 방법을 중심으로 정리가 되어 있다.

인생을 살아 가다보면  산도 있고 계곡도 있듯이 다양한 일들이 일어 난다.

오늘날 스트레스로 인한 몸과 마음의 부조화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스트레스에도 좋은 스트레스와 나쁜 스트레스가 있다.

스트레스 자체가 몸과 마음에 충격을 주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어떻게 인식하는가가 영향을 주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만들어  낸 개념일 뿐이다.

 울적 해지기 쉬운 사람은 대부분의 현상을 마이너스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기본적인 스트레스증상은 사람의 가장 약한 부분에서 나타나며, 크게 3가지 타입으로 나타난다.

 스트레스로 인한 어깨 결림, 요통, 눈에 피로가 쉽게 오는 사람은 근긴장형 타입이 있고,스트레스를 받으면 복통, 설사, 변비등의 소화기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위장형 타입이 있다.

 현기증이나 두근거림 증상이 심해지거나 불면증에 시달리는 자율 신경형 타입도 있다.

이러한 타입은 성격과 관련이 있다.

이와 같은 신체의 반응은 우리에게 '지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라는 경고를 뜻하는 것이다.

문제는 스트레스를 계속해서 받는 상태에서 일시적인 차도가 있다고 느껴질 때이다.

 사실 우리 몸은 온도 등 신체의 외부 환경이 변해도 체내의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항상성'을 유지라는 성질이 있다.

오늘날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증상은 우울증이다.

우울증의 증상은 신체적증상으로 불면, 식욕부진, 성욕감퇴, 피로감, 두통, 어깨 결림, 변비, 설사, 등이 있고 정신적 증상은 무기력감, 판단력 저하, 기억력 저하, 일의 능률 저하, 잦은 실수, 자살성 사고시도가 있다.

 현재 정신 의학과 에서 9가지를 기준으로 우울증 여부를 판정한다.

 ① 하루 대부분 우울한 기분 ② 흥미나 즐거움 상실 ③체중 증거나 감소 ④수면 장애 ⑤ 불안 및 초초함 ⑥ 피로감, 기력 감퇴 ⑦ 자신을 가치없는 사람이라고 생각 하는 죄악감 ⑧ 사고력, 집중력, 결단력의 결여 ⑨ 반복되는 죽음에 대한 생각이 이 항목 중①이나  ②를 포함해 5가지 이상의 증상들이 2주 이상 지속된다고 답하면 우울증 진단이 내려지고 약을 처방받게 된다.

인생은 내가 주인공인 영화이고 자신의 인생을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 도움이 되는 습관이 있다.

 울적한 감정의 소용돌이 안에 있으면 좀처럼 그 곳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 때 인생은 내가 주인공인 영화라고 생각해 보는 것이다.

누가 뭐라 해도 인생은 다양한 드라마가 있어야 즐거운 법이라고 인식하게 되면 울적해졌을 때도 ;다음 시나리오'는 어떻게 될까? 라고 미래를 생각하게 된다.

나이가 들어도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저자가  일을 하면서도 박사과정을 수료한 이유도 분명 이러한 욕구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생각하고 꿈만 꾸어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행동해야 자신의 세계가 더욱 넓어진다.

자신의 미래 드라마를 만들어 가는 사람은 바로 자기자신이다.

 인생은 장대한 드라마이다.

어차피 찍어야 할 드라마라면 지금 까지의 인생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일, 정말로 실현했을 때 가슴이 뛰는 일을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실제로 실패하거나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더라도 그건 그때 생각하면 된다.

특히 울적할 때는 아직 일어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나쁘게 생각하거나 앞서 걱정을 하는 경향이 있다.

분명 '잘 될거야' 라고 생각해야 마음도 건강해진다.

남을 바꿀 수 없지만 자신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상대가 바뀌기만을 바라지 말고 때로는 스스로 편한 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다.

부모는 자녀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자녀가 부모가 그려준 인생을 걷기를 바란다.

하지만 자녀에게는 부모 생각대로 자라지 않는다.

혹은 기대를 걸었던 젊은 사원이 제 몫을 할 때가 되자 회사를 그만 두는 일을 겪은 상사도 많이 있을 것이다.

인생에 있어 모든 일이 자신이 생각하고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그래서 여러가지 불만과 푸념이 등장하게  된다.

예측불가능이 상댕한 스트레스와 공포를 주기는 한다.

울적해지지 않기 위해, 울적해지더라도 금세 회복하기 위해 상대를 바꿀 수 있다가 아닌 남은 바뀌지 않는다를 전제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방법이 자기자신의 마음을 건강하게 지켜준다.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은  '자신이 믿는대로 행동하기' 이다.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해서는 일상 속 예방이 중요하다.

그래서 저자는 기존의 기업체 연수와는 다르게 실천적인 스트레스 매니지먼트 연수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또 다른 방법은 '자신의 가치관 갖기'이다.

 자신의 가치관이란 자신이 무엇을 좋아 하는가, 무엇을 하고 있을 때 가장 즐거움을 느끼는지에 대한 과정이 필요하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또 다른  방법은 '자신에 대한 자신감 갖기'이다.

자신감의 자신을 믿는다는 뜻이다.

 자기 자신을 믿게 된다면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다.

'타인에게 어떻게 보여질까?' 라는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로워 져야 한다.

 자신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다.

하지만 자신을 믿지 못한다고 말하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은 의미로 마음 속 깊이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내가 가장 소중하다고는 생각하면 안돼, 어리광 부리면 안 돼 라는 교육을 받아온 탓에 자신의 기분을 좀처럼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울적한 저녁에는 클래식을 들으면 좋다.

뇌파를 알파파 상태로 유도하는 다양한 방법들 중에서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음악 듣기이다.

음악은 인간의 잠재의식 속에서 움직이며, 특별한 심리적, 생리적 효과를 일으킨다.

음악이 인간의 잠재의식에 작용하는 원리는 인간의 대뇌가 좌뇌와 우뇌로 나누어져 있다.

인간의 우반신이 지각한 정보는 좌뇌에 전달되고, 좌반신이 인식한 정보는 우뇌에서 처리되는데 좌우 두 개의 뇌 정보는 대뇌의 가장 밑에 있는 뇌량이라고 하는 신경 섬유 다발을 통해 교류하게  된다.

그 결과 대다수 사람의 좌뇌는 이성의 분야와 밀접하게 관계되어, 주로 이론적 분석적, 계산적, 언어적, 관념적인 영역을 담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우뇌는 창조성의 분야에 깊게 관여해 주로 직관력이나 감성의 영역, 즉 도형적 음악적 공간적인 영역을 담당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우뇌는 잠재의식 영역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 뿐만 아니라 뇌의 알파파 상태는 암기력을 향상 시키고 뇌의 긴장을 풀어 주어 울적할 때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사물을 외우는등 뇌의 힘을 발휘시켜야 할 때 유용하다.

잠들기 전에 스마트폰을 만지면 실제로 수면이 방해되고, 잠들면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깊이 관여한다.

이 호르몬은 체온 및 혈압, 맥박을 낮추고, 신체를 수면으로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구체적으로 우리의 신체는 주변이 어두워지면 멜라토닌 분비량이 증가하게 되면서 잠이오게 된다.

반대로 낮 시간에 강한 빛을 쬐면 분비량이 줄어들어 신체가 각성하게 된다.

밤에 강한 빛을 쐬는 것뿐만 아니라 낮 시간에 햇볕을 쬐기 힘든 어두운 방에서 줄곧 지내는것 역시 멜라토닌 분비가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수면 장애를 초래하며, 심각한 경우에는 불면을 유발한다.

잠들기 전에 따뜻한 차를 마시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잠이 올 수 있다.

밤이 아니더라도 따뜻한 차를 마시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경험을 많이 한다.

특히 취침전에 허브티를 마시면 좋다.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잠들기 전이나 긴장을 풀어 줄 때 안성 맞춤이다.

 잠이 오지 않으면 억지로 자려고 하지 말고, 눈이 떠진 상황을 즐겨 본다.

물론 확실히 잠을 자는 편이 몸에 좋지만 말이다.

어지간한 증상이 아니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잠이 오는 타이밍 있게 마련이다.

울적할 때 웃음은 기분을 좋게 한다.

일에 실패하거나 누군가에게 야단을 맞아 오늘은 더 이상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아 라는 생각이 드는 날에는 아무생각 없이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조금 개운해진다.

사실  울적할 때는 웃음이 나오지 않는다.

괜스레 고개가 숙여지고, 어두운 얼굴이 되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의식해서 거울을 보고, 억지로라도  일단 한번 방긋 웃어 본다.

유쾌한 웃음은 즐거운 감정일 때 나타난다.

사교상 웃음은 인사를 나눌 때 짓는 웃음으로 커뮤니케이션의 도구가 된다.

긴장 완화의 웃음은 커뮤니케이션에도 중요한 요소이다.

의사 소통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은 매일 아침 양치를 할 때 입꼬리를 올리고 거울을 향해 웃는 얼굴을 만드는 연습을 해보면 좋다.

 자연스럽게 웃는 얼굴이 되면, 지금보다 더욱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질 것이다.

웃는 얼굴을 만들 때는 입꼬리를 올리고, 광대에 있는 근육이나 눈 주변의 안륜근 등 표정근육을 움직이게 되는데, 울적할 때 이 표정근육을 움직이면 뇌가 웃고 있다고 착각해 기분을 좋게 한다.

뇌는 어두운 창안에 갇힌 것처럼 인식하기 때문에 말을 하는 것만 알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뇌에게는 긍정적인 거짓말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감정청소를 하는 방법이 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하고 믿는 것이다.

너무 힘들때는 억지로 감정청소를 하려고 애쓰지 말고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슬쩍 닦아 내는 흉내만 내도 된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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