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익모의고사를 풀고 있기는 하는데 모의고사를 풀다가 문법책을 보고 모의고사를 풀다가 듣기책을 보다가 하면 공부를 하는데 지루하지가 않다.
토익모의고사를 보다가 보카책을 보고 모의고사를 풀다가 여성지도자들 연설을 듣고 읽다.
줄리 앤드류스, 오프라 윈프리, 미셀 오바마 연설을 듣고 있으면 어휘도 중요하고 문법도 중요하다는 걸 또 느꼈다.
토익점수를 얻는데도 파트 5나 6, 7때문에 정말 중요하다.
문법만 정확히 알고 있으면 빈 칸의 답을 찾는데 안 헷갈린다.
회화나 연설문을 듣는데도 요즘, 문법은 영어학습을 저해하는 요소로 많이 인식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명연설문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표현을 잠시만 들여다보아도 문법의 중요성은 여지없이 드러난다.
이미 영어가 수준급인 학습자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중급에서 상급으로 도약하려는 학습자는 실생활과 직결되는 문법학습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나도 영문학을 전공하고 평생 영어 공부를 하고 로스쿨준비를 하는데 토익 900점을 훨씬 넘어야 하는게 당연시되지만 항상 뭔가가 부족한 것 같다.
점수를 우선적으로 얻는게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은 진짜 말을 잘 알아 듣고 바로 말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실력이 어느 정도 됐다고 해도 기본으로 다시 돌아 가서 하고 다시 문제로 돌아가서 풀고 하는 걸 반복하면 언젠가는 진짜 실력이 될 것 같다.
그래서 문법 기본서는 사전이나 성경처럼 항상 구비하고 있어야 하는 것 같다.
내가 주변 친구들에게 계속 얘기를 하지만 외국어는 시원스쿨이 제일 잘 나와 있다.
중국어책도 그렇고 일본어책도 시원스쿨이 최고이다.
다른 책은 독학하기 사실 힘든데 시원스쿨은 진짜 독학할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봐야 하는 것 같다.
신토익이 파트6이나 7이 더 강화돼서 문법이 더 중요해진 것 같다.
쉬운 듯 쉽지 않은 어려운 듯 어렵지 않은 만만치 않은 토익시험은 공부하는 책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이 책을 보면 구성이 알차다.
신경을 많이 썼다는 생각이 든다.
토익을 맨처음 공부할 때 무슨 공부를 해야 하나라는 고민을 할 필요 없이 이 책을 먼저 집어 들면 될 것 같다.
토익을 공부할려면 무작정 단어를 외워야 하는지,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하는지, 아니면 학원을 다녀야 하는지 결정하지 못해서 답답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단어나 문제풀이 학원이 토익에 대한 답이 아니라는 알아야 한다.
토익에 대한 어떤 답이 존재하는지 이 책을 보면 된다.
해답을 찾기 위해서 토익을 공부하기 시작할 때 숙지해야 할 것은 토익이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자, 영어로 된 시험이라는 것이다.
영어는 우리나라말과 어순, 문장을 만드는 방식, 단어를 파생하는 형식이 다르다.
형식이 달라서 무엇을 먼저 말하고 무엇을 나중에 말을 해야 하는지에 따라 문장 구조가 달라지고 그 달라진 문장구조로 인해 그 의미가 완전히 달라진다.
같은 철자를 가진 단어가 동사로 쓰이고 명사로도 쓰이기도 하고 한국 사람들이 볼 때는 영어는 정말로 난해하다.
이 난해함을 극복해서 토익을 준비하기 위해 우선 영어의 어순과 단어 형성원리, 문장구조를 파악하는 공부가 필수적이고 이런 공부가 바로 영어 문법 공부이다.
우리가 영어권 국가에서 온통 영어로 쓰는 환경이 아닌 이상 의지를 갖춘 학습 없이 자연스럽게 영어 문법 실력이 좋아지는 것은 기대할 수 없다.
토익공부를 할 때 영어라는 언어가 우리말과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 차이점을 주목하면서 문법공부를 해야 한다.
토익은 객관식 시험이다.
주어진 3개, 4개의 보기중에서 가장 적절한 답안 1개를 고르는 것인데 정답을 고를 때는 논리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4개의 보기중에 1개를 정답으로 골랐다면 그 외의 3개의 보기는 왜 답이 아닌지 정답으로 고를 보기는 어떤 근거로 정답이어야 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막연한 감에 의지하여 정답을 고를 경우 한두 문제에서는 통할지도 모르나 그 감은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는 변수이기 때문에 진짜 실력은 아니다.
1회당 200문제 제시되는 보기들에 대한 정답/오답 분석 능력만 갖춘 다면 토익은 결국 분석 데이터를 통해 쉽게 풀 수 있는 시험이다.
특히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순서대로 공부한다면 훨씬 빠르게 점수를 올릴 수 있다.
토익은 기출은 한 번만 풀어 보고 이런 책의 문제나 모의고사를 풀어야 한다.
기출문제는 한 번 나온 문제는 절대로 안나오기 때문이다.
이 책은 시험에 자주 나오는 순서대로 정리된 문법 교재이고 최대한 간결한 공식으로 영어 문법을 설명했다.
빅데이터에 따라 가장 적절한 예문을 배치했다.
10년간 토익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토익에 자주 출제되는 문법 우선 순위를 만들었다.
자주 출제되지 않는 문법 포인트는 생략되어 있다.
그래서 이 책으로만 문법을 공부하면 될 것 같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은 보카를 따로 볼 필요없이 앞 부분에는 어휘맛보기가 있다.
문법을 공부하다보면 항상 미리 알아 둬야 하는 것이 어휘이다.
영어나 다른 외국어는 어휘를 모르면 시작도 못한다.
단어나 숙어를 미리 알고 숙지하고 문법을 공부하다가 모르면 당황하지 않고 앞을 보면 된다.
그래서 공부하는데 편하다.
레슨을 보면 토익 기본구문을 활용해서 문법 공식이 제시되어 있고 이 공식이 적용된 예문을 포인트별로 분석을 한다.
한 레슨당 기출 포인트는 최대 3개까지 제시되며 토익에 출제되는 문장과 유사한 구조의 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토익에 익숙해진다.
이 문장에 쓰인 어휘, 표현, 구문들은 모두 토익 기출 빅데이터를 통해 선정된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혼동해서 틀린 부분을 콕 짚어서 설명을 제공한다.
잘못된 문법의 예시가 있어서 진짜 문법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생소할 수 있는 문법 용어와 알아 두면 좋은 표현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서 내용의 이해를 돕고 나아가 기본문법 지식도 넓힐 수 있다.
4문항으로 이루어진 연습문제도 있는데 토익 기출 포인트에서 공부한 내용을 토익 문제로 풀어서 확인하는 곳이다.
실제 토익과 달리 보기는 2개만 제시되어 있어서 앞에 학습한 문법 내용을 복습하고 정답과 오답의 차이를 이해해서 토익 문제 풀이 방식을 맛 볼 수 있다.
토익 맛보기에서 나온 문제를 문장구조로 나눠서 문장 구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놓았다.
문장구조를 끓어 읽기를 연습해서 영어 문장을 체화해서 빈 칸에 들어 갈 문법적 형태를 구조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놓았다.
문장 속의 어휘만을 가지고 의미를 조합해서 해석하는 초보적인 단계의 독해방식에서 벗어나서 올바른 영어 독해를 할 수 있게 해놓았다.
10문제내외의 실전 토익문제를 풀 수 있게 해놓았다.
이 중에서 이해가 안되거나 어려우면 다시 복습하러 가서 보면 된다.
파트5에서 자주 출제되는 어휘 문제와 문법문제가 나와서 실제 토익시험을 경험할 수 있다.
정답 및 해설을 보면 정답이 되는 이유와 되지 않는 이유를 철저히 분석을 하고 있어서 자기가 먼저 풀어 보고 이유를 따져 보고 마지막에 보면 된다.
하지만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분권이 되어 있다면 문제를 보고 바로 보면 되는데 내가 직접 책을 찢어야 할 것 같아서 그점은 좀 아쉽다.
본권과 정답 부분이 토익은 항상 따로 되어 있었으면 좋겠다.
부록은 토익 필수 문법이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나 꼭 알아야 하는 부분이 요점정리되어서 들고 다니면서 공부를 하면 될 것 같다.
직접 공부해 보고 풀어 보니까 알아야 하는 부분을 딱딱 짚어 줘서 너무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