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아이를 병들게 하는 경피독 -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여성질환의 발생, 예방, 치료에 관한 모든 것
이케가와 아키라 지음, 오승민 옮김 / 끌레마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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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피독 reading

2016.08.24. 23:42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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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는 얘기들이 공감이 가는게 내분비계에 문제가 와서 아프니까 완전 삶이 망가졌다.
눈이 튀어 나오고 손이 마비가 되고 저리고 위마비가 오고 뒷꼴이 땡기고 기운이 없고 합병증이 9가지가 생겨서 일주일 내내 병원만 다녔다.

병원을 70군데가 넘게 다녀도 제대로 고쳐 주는데는 4군데 정도였다.

생리증후군도 너무 심해서 정말 죽을 것 같았다.

아프기전에는 이런 얘기를 들어도 경각심을 안 가졌는데 아프고 나니까 조그만 건강에 대한 얘기에도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

뭐든지 아프기전에 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내분비계에 문제가 오는 것도 환경적인 문제나 음식, 생활 습관 ,전자파때문이라고도 하고 의사들도 정확한 원인을 모른다.

이런 건강에 대한 책을 읽지 않으면 병이 걸려도 정확한 원인조차도 모르게 된다.

건강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감동적인 것은 왜 아프고 어떻게 하면 안 아픈지 알게 돼서이다.

처음에 의사가 나한테 난 병을 못 고쳐주겠어,,,,큰 병원에 가봐라고 했을 때 정말 절망스러웠는데 엄마랑 내가 절대로 포기를 안하고 병원이나 건강에 대한 책을 읽고 여러가지 시도를 하니까 가망이 없다고 하는 걸 고치기는 고쳤다.

민간요법부터 안해본게 없는데 그런 걸 가르쳐 주는게 건강에 대한 책들이었다.

아파서 10년에 가까운 시간들을 전부 잃어 버려서 결혼을 해도 노산이라서 여성에 관한 것들은 전부 알고 대비하고 잘 관리해야 하는 것 같다.

내가 아파서 병원에 다니는 동안 친구들은 다 결혼해서 요즘 아이들을 하나씩 낳기 시작하는데 정말 부러웠다.

근데 아는 친구는 일본에 방사선이 많은데 갔다 왔는데 애가 뇌하수막이 막혀서 머리에 썬트를 달았다고 하는데 그런 원인들도 이 책을 보면 알게 될 것 같았는데 정말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내린 결론은 안좋은 화학물질때문이었다는 것이다.

그것도 엄마의 어떤 영향이 있는 것 같다.

나도 몸에 많은 독이 쌓여서 병에 걸린 것 같고 화학물질은 여기저기 다 있는데 어떻게 조심해야 하는 건지 책이 아니면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것 같다.

제일 걱정되는 것이 나중에 늦게 결혼을  하게 될까봐이다.

경피독은 입을 통한 독뿐만 아니라 피부를 통한 독도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폐경이나 노산이 제일 걱정이 되는데 거기에 대한 대비를 하고 싶어서 이 책을 읽고 싶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주변의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바로 접하는 물건들이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랬다.

이 책을 보면서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았다.

될 수 있으면 머리도 감지 말아야 겠고 될 수 있으면 화장도 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

컵라면을 정말 좋아했는데 이젠 컵라면도 끓어야 할 것 같다.

컵라면에서 나오는 화학물질들이 호르몬이나 피부를 교란시켜서 몸의 문제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주변의 환경호르몬이 다이옥신이 있다.

다이옥신은 청산가리의 1000배 독성이 있다고 한다.

다이옥신은 벵골원숭이실험에서 암을 유발하고  태아기형의 위험성이 있다.

다이옥신은 에스트로겐 작용을 저해하는 호르몬작용을 함으로써 자궁내막증과 요도하열을 유발한다.

면역기능을 저하시키고 아토피와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다이옥신은 플라스틱을 소각하거나 화학물질을 합성하는 과정에서 생성된다.

염소계 표백제, 농약, 화학비료, 세제등의 사용시 부생성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다양한 일상 생활용품에 의해 다이옥신이 사용된다.

다이옥신은 땔감을 뗄 때도 나온다고 한다.

비스페놀A는 폴리카보네이트 수지, 에폭시 수지의 원료가 되는 화학물질이다.

식기와 젖병, CD디스크, 전자기기, 통조림 내부 코팅제,,,,

헉,,,통조림도 끓어야 겠다.

도료, 접착제, 캔음료등에도 있다.

캔음료나 캔커피도 끓어야 겠다.

비스페놀A는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환경호르몬이다.

자궁내막의 암세포를 증식시키고 자궁근종의 성장을 촉진시킨다.

프탈산 에스테르는 염화비닐재질로 만든 장난감, 셀로판, 인조피혁등의 가소제, 화장품, 래커, 접착제, 염료등의 휘발제로 사용된다.

프탈산 에스테르가 태아에 흡수되면 생식기 장애와 발달장애를 일으킨다.

정말 조심해야 겠다.

노닐페놀은 세제와 샴푸에 들어가 있고 에스크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해서 유방암을 발생시킨다.

될 수 있으면 샴푸로 머리를 자주 안 감아야 겠다.

스티렌은 컵라면용기에서 검출이 된다.

유방암을 발병시킨다.

폴리염화비페닐, DDT는 살충제, 농약안에 있어서 토양과 동물생식기에 이상을 초래한다.

일상용품에 들어 있는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정보가 들어 잇어서 정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선형 알킬벤젠술폰산나트는 세탁용 세제에 사용되고 있다.

세정 효과와 합성계면활성제의 용도로 쓰이고 주요 유해작용은 주부습진등의 피부장애를 일으킨다.

라우릴황산나트륨은 샴푸, 바디샴푸, 치약에 들어 잇고 모발발육장애, 시력저하, 백내장, 피부장애, 알레르기 유발,

주방용 세제는 발암성을 일으킨다.

린스는 신경독성을 일으킨다.

화장수, 유액, 구강세제액은 간 신기능 장애를 일으킨다.

입욕제 , 물티슈, 의약품은 피부장애, 알레르기를 유발시킨다.

화장품은 발암성이 있다.

자외선 차단 제품에는 옥시벤젠이 들어 있고 경피독 강력, 발암성, 환경호르몬의심 물질이 들어 있다.

선크림도 많이 바르면 안 될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선크림만 바르면 얼굴에 뭐가 나고 별로 안 좋았다.

모발염색제에도 파라페닐렌디아민이 들어 있고 과잉접촉으로 인후 자극, 기관지 천식, 강한 알레르기 반응, 발암성, 환경호르몬 의심 물질이다.

몸에 어혈이 쌓이지 않도록 음식도 쌀, 밀, 소금, 설탕을 멀리하고 어깨걸림이나 몸을 차게 만들지 말아야 한다.

이 책을 보면서 몸에 무슨 문제가 생기면 무조건 병원에 가서 진찰을 해야 한다는 것도 알았다.

친화경적으로 살아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화학물질도 될 수 있으면 쓰지 말고 화장도 될 수 있으면 하지 말고 인스턴트 식품도 좋아했었는데 멀리해야 할 것 같다.

오염된 환경은 조금이라도 멀리 해야 할 것 같고  음식도 조심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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