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이 가장 몸이 안 좋은 상태가 될 때가 산후인것 같다.
나는 아직 닥치지는 않았지만 미리 준비하고 싶다.
주변 언니들을 보면 출산후에 20킬로그램이상 쪄서 그 상태로 그대로 사는 사람, 불임이라서 몸이 망가져도 애는 낳고 싶다고 하는 사람, 출산후에도 관리를 잘해서 처녀쩍 몸매 그대로인 사람, 물론 마지막 사람이 되고 싶다.
20킬로그램이나 찐 언니는 과거의 사진을 보여 주지 않으면 믿기지 않을 만큼 다른 사람이다.
임신비만이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바꾼다는 것을 알았다.
과거에는 이효리같았는데 지금은 어깨가 너무 큰 럭비선수같은 스타일이 돼서 항상 헬스를 하고 에어로빅을 해도 전혀 살이 안 빠진다고 한다.
그래서 예쁘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들고 가슴도 쳐저서 할머니같은 느낌도 든다.
아들이 엄마랑 다니기 챙피해 한다는 얘기도 했다.
언니 남편은 법무사인데 부부동반모임에 언니를 데려가지도 않는다고 한다.
산후비만은 자존감을 떨어 뜨리고 건강도 헤치는 것 같다.
산후 우울증이나 합병증도 있는 것 같다.
따로 운동을 하는 건 시간이 잘 안 날 수도 있고 스트레칭에 대한 책은 구하기도 좀 어려웠다.
우리엄마도 말랐다가 산후부터 살이 찌더니 살이 찐 몸이 딱 굳어졌다고 한다.
그렇게 되니까 옷도 안 맞고 항상 아줌마라는 얘기를 듣는다.
산후에도 처녀처럼 날씬하고 예쁜 옷도 입고 건강도 유지하면 금상첨화일 것 같다.
엄마를 보면 평생 다이어트를 하는데도 살이 잘 안빠진다.
고지혈증도 있어서 살이 빠지는 한약, 침, 운동, 야식도 끓고 해도 조금만 더 먹으면 원래 몸무게도 돌아간다.
이 책에 나오는대로 한 번 하면 다이어트는 잘 될 것 같다.
김수연 원장님은 대단하신 것 같다.
39살에 첫아이를 낳고 45살에 둘째를 낳고도 몸매는 미혼들 같은 아름답고 건강한 몸매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과 시간을 투자 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존경 스럽고 부럽다.
이 책을 보면서 이 세상 모든 젊은 엄마들의 선물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아직 결혼도 아이도 낳아 보지 않았지만 분명 어느정도 공부를 하고나면 결혼도 해야하고 아이도 낳아야 할 것이다.
공부하느라 결혼이 늦어지고 있어서 걱정하고 있던차 이 책이 나와서 반가운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실제 경험담을 그대로 옮겨 놓았고 나같이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준비할 수 기회와 지식을 준다.
이 책으로 산전, 산후 몸의 변화를 글로 경험하면서 그에 따른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했다.
"회복"= "건강"= "아름다움"의 순서로 자기 몸을 변화시키기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만들어 적용했다.
결혼 하고 임신한 여자들의 몸에서 가장 먼저 반응하는 것은 호르몬의 변화이다.
호르몬의 명령으로 임신 전반에 걸쳐 시기적절하게 초기, 중기, 말기까지 태아의 발육과정에 맞춰 몸이 변화된다고 한다.
임신중기까지는 엄마의 몸이 태아가 산도를 통해 순조롭게 출산이 되도록 다시 한 번 변한다고 한다. 자궁이 커지면서 다리가 붓고 골반 뼈가 느슨해지면서 꼬리뼈 통증이 시작된다.
변화 시기는 바로 출산 전후이다.
이렇게 몸속에서 급격히 변화가 일어날 때 '운동'으로 능동적인 움직임을 더한다면 그야말로 변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
김수연 원장님은 아가씨보다 더 예쁜몸매를 가진 것 같다.
아직 결혼전인데 이런 책이 나와서 너무 반갑고 원장님이 존경스럽다.
지금까지 공부를 하다보니 많이 걱정을 했는데 김수연 원장님의 경험담과 치료 방법으로 준비를 하면 노산도 걱정이 없을 것 같다.
출산은 인생 최고의 다이어트의 기회라고 하지만 모든 엄마들은 뜻을 이루지 못하는 것 같다.
그러나 요즘은 출산후의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확률이 아주 높다고 한다.
출산한지 오래된 엄마들도, 운동을 전혀 하지 않던 산모도 주저하지 말고 이 책대로 하나씩 따라 하면 될 것 같다.
의술을 빌리는 것이 아니니까 시간이 조금 더 걸리고 조금 더 노력을 해야겠지만, 꾸준히 하면 출산전 보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출산 직후 제대로 몸 관리를 하지 못한 산모라면 바로 지금이 흐트러진 자신의 몸을 바로 잡을 기회를 이 책을 통해서 잡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산모들은 출산만하면 특별한 다이어트 없이도 어느 정도 체중이 회복될 거라 생각한다.
내가 아는 언니도 임신을 하고 20킬로가 쪄서 출산을 하면 다 빠지는 줄 알았는데 4킬로도 채 빠지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아기를 낳고 산후조리를 하다 보면 생각대로 잘 되지 않는다.
왜 그럴까?
그런게 궁금한데 출산으로 몸이 망가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흔히 다이어트를 한다고 운동이나 사우나로 땀을 배거나 이뇨제를 먹기도 한다.
그런데 출산 직후에는 오로지 잠만자도 땀이 흠뻑 나고 소변량도 갑자기 많아진다.
임신 중에는 잘자지 않던 손톱이 쑥쑥 자라고, 오래된 머리카락도 빠지고 새로 돋아난다.
출산 후 체중이 회복되지 않는 이유는 출산으로 몸이 망가졌기 때문이다.
출산후 빨리 움직이면 산후풍으로 고생을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산모들의 가장 큰 두려움 중 하나가 바로 산후풍이다.
출산 후에 통증이 나타나면 산후풍이 오는 건가싶어 서 두려워 한다.
그 때 부터 조심하고 누워서 쉬게 된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흔히 말하는 '산후풍'은 출산 후 몸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통증이다.
염려하는 것처럼 어딘가 잘못되었거나 앞으로 잘못될 것이라는 전조가 아니라는 뜻이다.
산후에 되도록 빨리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하면 산모들이 헬스나 필라테스, 등산 같은 운동을 떠올린다.
물론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산후 몸 상태를 개선시키기 위한 운동은 다르다.
임신 기간 중 약화된 근력과 체형 변형으로 뻣뻣해진 관절의 유연성을 회복시켜주는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시작하면 된다.
격렬하고 힘든 운동을 할 필요는 없다.
체형이 변하면 호흡이 짧아지는데, 출산 후 호흡 운동을 통해 회경막을 자주 움직여주면 혈액순환과 체순환이 촉진되고 복근이 자연스럽게 회복되며, 부종도 사라진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다 보면 운동 할 시간을 내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것 같다.
그래서 틈틈이 시간이 날때마다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 10분-20분 하고 점심시간에도 똑 같이 하면 된다.
시간적으로 많지 않지만 오랫동안 꾸준히 하면 체력 관리나 체중 조절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힘들고 기운이 없을 때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세포가 자극되어 근육의 힘이 만들어 진다.
스트레칭을 하면 시원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단순한 느낌만이 아니라 진짜 우리 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산모들의 부종 빼는데는 스트레칭만 한게 없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 부종이 심하면 바나나에 우유를 조금 넣고 갈아서 마시고 가벼운 스트레칭한다.
바나나에는 부종에 좋은 칼륨이 풍부하다.
출산 직후에는 딱히 어디가 아프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온몸이 불편하다.
제왕절개를 했을 때 수술 부위가 아프고 젖이 붓고 온몸이 무겁고 피곤하며 잠이 쏟아지고,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난다고 한다.
책에 나오는 분이 임신전에 48kg 이었고 만삭 때 64kg 까지 늘더니 아기 낳고 6개월이 되었는데 현재 58kg이며, 안 아픈데가 없다고 한다.
예전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을 깨뜨리는 '결정적인 한 순간'이 필요하다.
운동을 한번 해본 적 없는 사람이더라도 무조건 출산 직후 운동부터 시작하면 된다.
출산 후에 체중이 거의 다 빠진 것 같아도 입던 옷도 모두 입을 수 없게 된다고 한다.
체형교정 전문의인 저자도 출산은 처음이었던지라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다.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 골반 모양이 변한다고 한다.
출산후 체중이 돌아오면 임신전 체중이지만 골반이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이를 위해 출산 후에 의식적으로 되돌려야 하는 근육은 두가지이다.
바로 '복근' 과 '골반저근군'이다.
임신을 하면 배가 커지면서 복부의 근육들 가운데 중앙에 위치한 복직근이 좌우로 갈라진다.
복직근은 골반과 흉곽을 잇는 매우 중요한 근육으로 출산 후에는 매우 느슨해지는데 이것을 빨리 회복하지 않으면 뱃살이 늘어질 뿐 아니라 골격이 삐뚤어져 체형이 망가지고 요통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난 아직 결혼도 하지 않고 출산도 하지 않았지만 이 책에 나오는대로 다이어트를 위해서 스트레칭을 하고 나중에 출산을 하면 더 본격적으로 책대로 따라할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