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에 대해서 내 주변은 극과 극인 어른들뿐이다.
어떤 남자분은 보증을 서고 사기를 당해서 집과 땅을 전부 잃었다.
그 분은 아버지가 땅이 많아서 돈이 필요하면 땅을 팔면 돈이 생길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돈이 필요하다고 하면 다 줘버린다.
사람들은 그 분이 돈이 있을 때는 이용해서 돈을 취하고 없을 때는 외면한다.
그 분은 지금 아무것도 없는 신세가 됐다.
노년에 은퇴하고 쉬어야 할 시점에 더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
그 분의 직업은 대학교부총장이다.
노년파산이 그런 것 같다.
또 다른 분은 여의도땅이나 서울땅을 재테크해서 계속 사들이고 외제차에 팰리스에 산다.
그래도 평생 외식 한 번 사먹은 적이 없다.
탕수육이나 짜장면도 시켜 먹은 적이 없다고 한다.
집에 들어 가보면 쇼파나 침대이불 ,커튼 전부 누더기이다.
옷도 안 사입고 파마도 안하고 근사한데 한 번 간 적이 없다고 한다.
자식들에게는 남에게 밥이나 커피를 절대로 사지 말고 학력만 높이라고 한다고 했다.
그 분은 지금 암 3기이다.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 상황에도 감자나 고구마만 먹고 잘 먹지도 않다.
요즘은 조물주위에 건물주라고 하고 피보다 진한게 돈이라고 한다.
돈에 대한 생각이나 돈관리에 대해서 표본으로 삼을 어른이 주변에는 없다.
뉴스를 보면 돈때문에 형제의 난이 일어나고 돈때문에 영혼을 파는 세상이 되었다.
돈이 맘몬이라고 생각하고 멀리만 한다고 되는 건 아니고 노년도 잘 대비할려면 돈관리나 어떤 자세로 대해야 하는지 알아야 해서 이 책을 읽었다.
나는 돈이 있으면 바로바로 쓰는데 돈에 대한 개념을 바로 잡고 싶다.
돈에 대해서 생각을 하면 재벌, 연예인들이 생각이 난다.
그들은 돈이 많고 돈이 많아서 누리고 사는데 보통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는 규모로 소비를 하고 명품이나 레저를 즐긴다.
일반 사람들은 그냥 살 수 있는 집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은 정말 화려하고 억억하는 가격을 얘기하는 집이다.
엣날에 회계사학원을 다닐 때 강사가 부모님이 서울에서 집을 샀으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했는데 그게 왜 그런지 지금 알게 되었다.
전세집을 알아 보러 다니면서 얼마나 돈이 많이 필요한지를 알게 되었고 아프면서 돈이 없으면 그냥 방치되고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뭔가를 할려고 하면 돈이 없으면 전철을 타고 갈 수도 없고 기본적인 끼니도 해결할 수도 없고 옷도 제대로 입을 수 없다.
어떤 연예인은 19억짜리 차를 탄다는 얘기를 들었다.
자본주의때문에 부익부빈익빈이 너무 심해진다.
어떤 연예인은 남자의 종신보험이 될거라고 하면서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
결혼이 하고 싶은 친구들은 자기 집이 부자라고 어필을 했다.
돈,
돈은 종교인의 입장에서는 하나님을 능가하는 맘몬같은 존재이다.
돈이 있다면 예쁜 옷을 사고 좋은 집을 사고 맛있는 것을 먹으러 다니고
유럽여행이나 홍콩여행을 가고 싶고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고 건강관리를 잘하고 싶고
아빠엄마 용돈을 많이 드리고 싶다.
돈이 있다면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고 싶고 뭔가를 하고 싶으면 바로 사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바로 사고 싶다.
하지만 막상 돈이 있다면 뭘해야 할지 그다지 많이 할 수 있는 것도 아닌 것 같다.
요즘엔 재테크도 해야 하는 것 같다.
정말 부러운 사람은 돈이 있지만 그 돈을 잘 관리하고 잘 쓰는 사람들이다.
돈때문에 영혼을 팔고 뉴스에 나오는 일이 일어나거나 가족끼리 사이가 나빠지면 그 돈은 정말 악마같은 존재이기때문이다.
돈이 있지만 돈을 지배하고 돈에 매몰되지 않는 인생이 되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돈이 많으면 당당해지고 든든해지지만 해코지할까봐 불안해지기도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돈과 자존감이 결부되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건강까지 해치면서 열심히 일하지 말라고 한다.
정말 맞는 얘기인게 돈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고 돈이 없어도 돈이 필요없는 범위내에서 뭔가를 할 수 지만 건강을 잃으면 아무것도 못하게 된다.
저자는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잘 아는 것 같다.
뭔가를 사고 싶으면 망설이지 말고 사라고 한다.
어떤 사람들을 보면 항상 사고 싶은게 있어도 안 사고 있다가 갑자기 봇물이 터지듯이 엄청 사는 것을 봤다.
돈때문에 억제를 많이 하다보면 심리적으로도 안 좋은 것 같다.
부모에게 잘 볼일려고 사고 싶은 것을 참은 아이는 나중에 상처를 받는다고 한다.
내가 아는 애도 지금은 엄청 부자인데도 유치원에 안 다닌거나 어릴 때 장난감을 못 산것을 계속 얘기를 한다.
그래서 지금도 배가 터져도 음식을 안 남기도 꾸역꾸역 다 먹는 것을 보고
어릴 때 필요한 소비는 꼭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자신이 돈이 없다는 이유로 자유롭지 못하다는 생각에 억매이지 말고 돈이 들어 올거고 돈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자신에게 자유를 줘야 한다.
자신의 존재를 존재급자체로 높게 평가해야지 성과급으로 자신을 평가해서는 안된다.
돈이 없다고 자신의 가치를 낮게 보는 건 비참해질 수 있다.
자신이 일을 하지 않아도 아무 도움이 안되는 자신이라도 존재급으로 많이 받아도 된다고 자부해야 한다.
그래야지 자신을 둘러싼 돈의 흐름이 바뀐다고 한다.
돈을 쫓으면 돈이 도망가고 자신이 좋아하거나 뜻대로 살다보면 돈이 따라 온다는 얘기가 일본에도 있는 것 같다.
돈은 일을 해서 받는 대가가 아니고 자신의 가치도 아니다.
어차피 자신에게 가치가 있기때문이다.
이런 생각도 처음 들어 보는 얘기같다.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더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사회에 팽배하기 때문이다.
자기 스스로 가치가 있어서 아무일도 안 하고 놀아도 돈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믿을 때 자신은 이미 남에게 돈을 나눠 줬다고 생각하면 풍족함에 싸여 있을 것이다.
성과급이 아니라 존재급을 올리면 풍족함 속에 살 수 있다.
그런 풍족함 마인드속에 있다면 돈에 정말 구애를 받지 않을 것 같다.
돈에 구애를 받지 않는 것은 돈을 엄청 많이 벌어서가 아니라 돈도 이길 수 있는 강한 멘탈이 그렇게 만드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성공하거나 돈이 많은 내가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나자체로서 엄청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지금 당장 생각해야 한다.
자신은 가치가 있어서 풍족함을 얻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이 마음 훈련이 풍족함을 가져다 준다.
풍족함뿐만 아니라 나는 행복할 가치가 있고 성공할 가치가 있고 누릴 가치가 있고 모든 것을 가질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마구 생기는 것 같다.
요즘에도 억대연봄을 버는 친구들이 해외여행을 가고 요트를 타는 것을 보고 자괴감에 빠질려고 했는데 이 책이 그런 나를 멋져질 수 있게 잡아줬다.
이 책을 읽고 깨달은 것은 내가 어떻게 해야 하고 재테크나 뼈빠지게 일을 해서 부자나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 그 자체가 부자가 될 것이고 돈을 그냥 많이 벌 수 있다는 것이다.
나 자신에게 엄청난 가치와 의미와 전 우주적인 소명을 부여하는 것 같다.
우선 자신을 바라보는 생각이나 태도가 중요하다면 돈을 대하는 생각이나 태도도 중요하다.
나처럼 돈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돈이 들어 오지 않는다.
돈을 부정적으로 보지 말고 무조건 아끼거나 쓰지 않는 것이 아니라 순환을 시켜야 한다.
돈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야지 긍정적인 현실을 끌어 올 수 있다.
돈에 대해서 심사가 꼬여 있으면 돈이 들어 오지 못한다.
돈을 많이 번 사람은 도둑질을 많이 했을 거야 이런 편견의 얘기를 많이 듣는다.
이런 꼬인 심사를 가지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돈이 들어 오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어떤 물건을 사거나 선택할 때 가격이 아닌 호불호로 선택을 해야 한다.
나도 항상 낮은 가격순으로 물건을 보는데 그러지 말아야 겠다.
가격으로 선택을 하면 항상 계산을 해야 하고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진정으로 알지 못해서 자유롭지 못하다.
호룹호로 선택을 하면 자신이 정말 뭘 좋아하고 풍족하게 살 수 있는 자유를 느낀다.
호불호는 스스로에게 행복을 주는 것이다.
돈이 없다는 전제로 생활을 하게 되면 정말 돈이 없게 되고 돈이 있다는 전제하에 살게 되면 돈이 있는 현실로 바뀌게 된다.
이런 것을 믿어야 한다.
부자의 사고방식을 흉내내야 한다.
부자라면 어떻게 할까를 끓임없이 상상해 봐야 한다.
남을 위하는 노력이나 도움이 될려고 하지 말고 자기중심적이고 제멋대로 살고 잘 못 생각해도 괜찮다고 자신을 스스로 인정해야 한다.
정말 남의 눈치를 보고 살면 너무 힘들어 지고 구속돼서 아무것도 못하게 된다.
저자가 생각의 감옥이나 행동의 감옥에서 해방을 시켜 주는 것 같다.
녹초가 될 때까지 절대로 일하지 말고 놀기도 잘해야 한다.
자신의 시간을 가장 우선시해야 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살아야 한다.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돈이나 가족때문이 아니라 어차피 안된다고 자신을 비꼬는 사고방식이다.
먼저 하겠다고 결정을 해야 한다.
부모님을 노친네라고 몰래 외치라고 한다.
부모님때문에 돈에 대한 부정적인 가치관이 심어졌을 수 있다.
반항기를 거쳐서 자신의 생각을 구축해야 한다.
부모님의 눈치를 보지 않아야지 다른 사람의 눈치도 안 보게 된다.
부모님이 불행하거나 고생하는 것은 나와 관계가 없고 자신에게는 부모님을 행복하게 해야 할 의무가 없고 자신은 아무것도 안 해도 가치가 있다는 것을 각인시켜야 한다.
부모님은 나를 낳으시고 키우셨지만 부정적인 생각도 물려 주셨기 때문에 이제는 자신이 다 컸기때문에 그런 생각을 물리치고 자신의 생각대로 살야 야 한다.
스스로 대단하다고 인정을 해야 한다.
스스로 대단하다고 생각하면 비꼬일 필요도 없고 부끄러워 할 필요도 없다.
비꼬지 않는 사람과 부끄럽지 않은 사람에게 돈이 잘 들어 온다.
스스로 대단하다고 생각을 해야지 대단한 일이 일어 난다.
자신이 대단한 존재라는 것을 믿아야 한다.
자신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면 비꼬이고 위축이 되고 주눅이 든다.
자기 스스로 자신을 이해해 주면 되고 자신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돈이 들어 오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을 또 귀중하게 생각을 하게 되고 내가 하는 일의 중요함과 격려를 하게 되었다.
돈 뿐만 아니라 나를 알아 가게 해주는 소중한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