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으로 소통하라 - 불통을 해결하는 감정의 힘
함규정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난 아프기전에는 공부만 열심히 해서 성공만 하고 감정같은 것은 신경 안쓰고 모든 사람들에게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었다.

머리도 중요하지만 감정을 잘 관리하는 것도 정말 중요했다.

하루를 생각할 때 누군가때문에 기분이 나쁘면 거기에 사로잡혀서 아무 일도 못하고 누군가가 나에게 기분 나쁜 말을 하면 그게 평생을 남을 때도 있다.

말발이 세서 누군가가 상처를 주는 말을 할 때 받아치는 말을 잘하면 통쾌하고 기분도 좋아진다.

실력이나 경제력도 중요하지만 감정적인 능력도 정말 중요하다.

그것도 일종의 능력이다.

감정은 표현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것도 아직까지 잘 못했던 것 같다.

자기 감정의 주인이 되어야 행복할 수 있다고 하는데 요즘 읽을 책들의 모든 공통점같다.

자신의 꿈이나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것들, 사고에 대한 것들의 주인은 무조건 자기자신이 돼야 한다는데 감정도 마찬가지이다.

상대의 감정을 잘 읽어 내고, 내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면서 친밀감과 유대감, 나아가 깊은 신뢰를 쌓을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아빠께서 무진장 사기를 많이 당하시고 보증을 서서 집, 땅을 날리셔서 어떤 사람이 좀 잘해주면 어떤 사기를 칠려고 하는가라는 의심이 든다.

난 나한테 어떤 얘기나 상처를 누군가가 준다고 해도 갑멘탈을 가지고 항상 일어나고 극복을 할 수 있는 감정이나 내면을 갖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감정이 생겼다가 사라지는데 그걸 전부 관리를 잘하고 성공한 인생을 살고 싶다.

 

이 책은 종이질감도 좋고 구성도 읽기 편하게 되어 있다.

상황이나 표정을 설명하기 위해서 그림들이 있어서 읽기 정말 좋았다.

이런 시리즈로 직장인들을 위한 책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들을 위한 감정소통책이 나왔으면 좋겠다.

사람들때문에 힘들어서 사람을 피하고 싶어 하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연락이 없거나 관심을 받지 못하면 서운하기도 하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엄마에게 책에서 읽은대로 힘들어도 고통을 함께 하자는 얘기를 해드렸다.

감정을 무조건 숨기는 것은 좋지 않다.

감정은 숨긴다고 해도 표가 난다.

감정표현을 솔직하게 잘하는 사람이 더 매력적이다.

감정을 나누면 상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유대감은 더 돈독해진다.

부정적 감정도 인정하면 가벼워지고 자유로워진다.

부정적인 감정도 아닌 척 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하게 드러 내야 한다.

내 마음 속에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

숨기면 숨길수록 단점이 더 부각이 된다.

고민과 단점을 편하게 얘기를 하면 더 이상 단점이 아니다.

이런 얘기는 정말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는 얘기이다.

감정을 숨기는 것보다 표현하는게 에너지가 덜 든다.

우리는 관계속에서 살기 때문에 감정을 주고 받을 수 밖에 없다.

혼자와 함께를 현명하게 즐기는 방법은 관계에 지쳤다면 때론 혼자가 되어야 한다.

어느 정도 회복되면 다시 관계속으로 들어 가야 한다.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는 존재임을 알아야 한다.

나나 엄마는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아빠께서 넘 사기를 당하고 보증을 서서 집을 날리고 땅을 날려서 사람은 사기꾼처럼 보인다.

뉴스를 봐도 사람들이 범죄자같이 보인다.

그래서 공황장애같은게 왔는데 이 책을 보니까 공포를 관계속에서 지혜로 바꾸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팁에서 평가하거나 분석하는 항목이 있어서 직접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은 프로파일처럼 표정과 몸의 감정 신호를 읽는 것들도 나온다.

이 책에 나오는대로 하면 사람들의 표정을 읽어서 속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분노와 공포의 감정은 얼굴 표정이나 손 동작으로 나타난다.

두려움도 눈썹이나 입이 양쪽으로 늘어 나거나 눈이 크게 떠지고 고개가 뒤로 젖혀진다.

슬픔의 감정신호는 시선을 아래로 떨구고 어깨가 쳐저 있다.

우월감의 감정  신호를 해독하는 것은 고개와 턱을 치켜 뜨고 팔짱을 끼고 뒤로 기대거나 두 손으로 깍지를 끼고 뒷통수를 받친다.

우월감의 감정 신호는 말하는 톤이 크고 단호하다.

한 손, 두 손을 허리에 얹는다.

행복의 감정 신호 해독하는 것은 발걸음이 힘차고 보폭도 크다.

눈 모양이 평소보다 작아지고 행동이 빨라지고 몸짓이 커진다.

이 세상을 살면서 지성, 영성, 감성이 균형적으로 이루는 것이 중요한데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소통하는 방법들이 있다.

쓴소리를 기분 좋게 하기 위해서는 타이밍이 적절해야 하고 양,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 한다.

화가 난 사람에게는 일단 뒤로 물러나야 한다.

질투가 있는 사람에게는 흥분하지 말고 대인배의 감정으로 대처해야 한다.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에게는 예민하게 신경을 쓰지 말고 적절하게 칭찬도 해줘야 한다.

부담없이 호감을 전달하는 방법은 지나친 칭찬은 오히려 부담스럽다.

구체적인 행동이나 성과에 대해 짚어서 칭찬하는게 좋다.

너무 잦은 인정과 호의는 효과가 없다.

적절한 기간과 횟수를 지켜야 한다.

감정소통의 달인이 되기 위해서는 처음 본 사람에게 크게 웃지 말고 천천히 조금 웃어야 한다.

상대를 설득할려면 손가락질이 아니라 손바닥질을 해야 한다.

나도 느끼는 거지만 손가락질을 당하면 왠지 존중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

진심으로 소통을 할려면 무표정을 짓지 말아야 한다.

무표정을 가진 사람과는 말을 하기도 불편하고 대하기가 쉽지 않다.

호감을 받고 싶다면 내 앞의 상대에게 온전히 집중해야 한다.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려면 스킨십을 잘 이용해야 한다.

따뜻한 위로 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허그를 해주고 힘내라는 격려가 필요할 때는 어깨를 두드려 주어야 한다.

그래서 그런지 허그운동도 많았던 것 같다.

서로 응원하고 힘을 모을 때는 하이파이브를 해야 한다.

당당하게 보이고 싶다면 상대의 눈을 응시하고 어깨를 활짝 펴야 한다.

이성 ,영성, 몸성 ,감정이 있다면 감정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감정을 잘 관리해야지 매일뿐만 아니라 인생도 잘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감정적으로 어떻게 사람을 대하고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잘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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