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은 서울대이고 대학을 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서울대를 가고 싶어 한다.
삼촌이나 사촌오빠가 서울대를 가서 서울대는 가고 싶으면 그냥 가는 줄 알았다.
막상 내가 갈려고 하니까 정말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고시촌에 들어 가서 공부할 때 서울대를 나온 사람들은 시험에 붙기전에 대우를 엄청 받는다.
서울대를 나오면 성실하고 머리가 좋다는 것은 보증이 된다.
이 책은 공부에 대해서 궁금한 것을 공부 잘하는 것에서 확실한 서울대생들에게 질문을 해서 좋은 것 같다.
나는 나이가 많기는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공부에 대한 도움을 많이 받았다.
공부를 정말 잘하고 싶고 공부로 성공하고 싶어서 공부법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다.
공부에 대해서 동경하는 서울대생들이 하는 얘기들이라서 신뢰가 간다.
중학생들이 공부에 대해서 궁금한 것을 묻고 싶고 멘토를 삼고 싶어도 그런 사람을 만나기는 힘든데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좋은 것 같다.
나도 중학교때나 고등학교때 공부에 대해서 알고 싶고 적용하고 실천하고 싶은 것들이 많았지만 가르쳐 주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서울대 나온 삼촌이나 사촌오빠한테 물으면 그냥 매일 집중해서 하면 된다고 쉽게 얘기를 한다.
전교 2등이하는 안 해봤다는 둥, 공부가 재미있다는둥, 재수없는 얘기들만 늘어 놓았다.
이 책은 공부에 대해서 정말 궁금한 100문 100답이 들어가 있다.
서울대생들은 언제 부터 열심히 공부를 했는지 궁금했는데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열심히 해도 서울대를 간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고등학교때 알았더라면 늦어도 열심히 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질문을 하는 중학생이 서울대생은 하루에 공부를 몇 시간 하는지 궁금해 하는데 시간보다는 밀도 있는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한다.
공부할 때 어려운 부분이 나오면 그냥 넘어 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혼자서 생각을 해보고 풀어 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공부는 아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것을 알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사교육을 하나도 안 받아서 엄마를 원망한 적이 많은데 서울대생들은 사교육을 별로 선호하지 않고 필요한 것만 취하고 될 수 있으면 자기혼자 공부를 많이 했다.
공부할 때 집중력을 높일려면 목표의식을 가져야 한다.
공부를 하다가 졸리거나 피곤하면 책으로 소리내서 읽거나 사탕, 젤리를 먹거나 음악을 들으면 된다.
집은 자유로운 분위기라서 공부가 잘 안된다고 해도 서울대생이 될려면 어디서든지 공부를 할려고 해야 한다.
영어 듣기나 말하기는 도서관에서 못하기 때문에 집에서 해야 한다.
집에서 공부를 해도 인터넷이나 핸드폰 같은 방해가 되는 요소는 전부 치워야 한다.
하루에 한 과목을 공부하는 것보다는 여러 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좋다.
이유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
학원이 필요하면 다니지만 자기주도학습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공부를 해야 한다.
자기가 계획을 세우고 철저히 공부하고 하루의 계획을 마치면 성취감이 있고 거기에 따른 보상을 주면 더 좋다.
계획이나 목표를 이뤘을 때 사고 싶은 물건을 산다거나 먹고 싶은 것을 사먹는 식으로 자신에게 보상을 해주면 된다.
서울대생들은 벼락치기보다는 월간플래너를 짜면서 미리 꾸준히 공부를 한다.
공부를 할 때 음악을 들으면서 하면 스트레스가 덜 쌓이기 때문에 들어도 된다고 한다.
에너지드링크는 건강상 안 좋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안 마시면서 공부를 해야 한다.
공부는 체력전이기 때문에 건강이 좋아야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도 토익공부를 해서 보카를 따로 해야 할지 그냥 제시문안에서 모르는 단어를 공부할지 몰랐는데 이 책에서는 두가지를 다 하라고 한다.
법학적성시험에 언어이해가 있어서 수능언어에 관심이 많은 이 책에서 접속사나 표시어를 형광펜으로 표시를 하고 주제문을 표시하라는 얘기를 해서 도움이 됐다.
책도 어떤 책을 보라고 했는데 그 책도 주문을 했다.
학창시절 우울,피곤, 고단, 슬픔, 억울, 화남이 찾아 오면 어떻게 했는지 질문을 했는데
답은 자기 자신을 믿고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다.
꿈과 미래를 생각하면서 모든 순간을 즐겁게 받아 들일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
여러 가지 유혹이 왔을 때 극복하는 방법은 자신에게 공부가 가장 필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스스로 세뇌시키는 것이다.
공부의 필요성을 자각한 후에는 스스로가 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고 공부에 집중하다 보면 유혹과 자연스레 멀어진다.
중독을 벗어나는 길은 다른 대체물을 찾는 것이라고 하는데 유혹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자아가 확립되어 있고 자기 자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난 중고등학교때 내가 공부를 미치도록 안해서 그렇지 하면 엄청 잘할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하는 것을 미뤘었다.
그런 자세는 좋지 못하고 슬럼프에 빠질 수 있다.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은 공부가 잘 안될 때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
서울대생은 공부하는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에게 맞고 도움이 될 방법을 몰라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던 것이 문제라고 했다.
공부가 잘 안된다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좌절하면 슬럼프를 극복할 수 없다.
자신에게 화를 내고 싶어도 딱 한 번 참고 한 번 만 더 해보자, 한 문제만 더 풀어 보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꾸준히 묵묵히 해 나가다 보면 슬럼프는 어느새 지나간다.
이게 정말 힘든 건데 서울대생은 정말 틀린 것 같다.
묵묵히 해 나간다는 게 능력인데 말이다.
그걸 못해서 보통 사람들은 안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서울대생이 되는 데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부럽고 지금이라도 책대로 해서 공부를 더 잘하고 싶어졌다.
걱정을 하기보다는 그 시간에 공부를 하라는 얘기가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