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을 살아가는데 아무리 절망하고 좌절해도 다시 일어나자라거나 다시 해보자라는 긍정전환이 되면 자살이나 실패는 없는 인생이 될 것이다.
그런 인생을 살기 위해서 인생에 아름다운 대답을 해주는 선배가 있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많은 얘기들은 내가 삶이 싫어지고 내가 싫어 질때 다시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얘기들로 가득하다.
나는 아직 나의 가장 좋은 시절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래서 인생에 대한 기대가 있고 어떤 노력을 하게 된다.
나이가 들어서 할 게 없고 더 좋아질 가망성이 없다면 너무 힘들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인생에 더 좋은 때가 아직도 남아 있다고 기대감을 엄청 심어준다.
지금이 아니라 미래에 더 좋은 시간이 있다.
최선을 다한다.
불행도 내 편, 성공과 실패는 한 세트이다.
먼저 성공, 아니면 먼저 실패하느냐의 문제이다.
그래서 실망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내가 실패했다면 아직 성공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울면서 힘내기
아무리 울어도 울면서 그 일을 해나가고 있다면 그래서 만들어진 삶의 터전이 있다면 잘하고 있는 것이다.
요즘은 7포 세대라서 어떤 기반이나 틀이 갖추어져 있다고 해도 잘하고 있는 것이라는 얘기가 왠지 짠하다.
그리고 그 자리는 나에게 맞는 것이다.
미래에 대한 확신, 꿈을 이룬 사람의 비결은 매일매일 하루를 열심히 산 것이다.
항상 어떤 대단한 비결을 원하지만 그런 것은 없다.
하루를 열심히 살다보면 어제까지의 확신이 바로 오늘의 확신이 되고 오늘의 확신이 내일의 확신이 되는 것이다.
남들이 볼 때 무언가를 이뤘다면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뛰어서가 아니라 그냥 하루를 확신있게 살아내려고 채웠을 뿐이다.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불안하다면 확신은 절대로 생기지 않는다.
그냥 하루에 대한 확신을 가질려고 애써야 한다.
그럼 저절로 미래가 확신 위에 서게 될 것이다.
오랫동안 자신이 지켜 온 꿈을 버리고 다음으로 옮겨가는 과정 역시 나다운 꿈이라고 생각하고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경험한 모든 것은 바로 자신이 되고 다른 꿈으로 탄생하게 된다.
실패가 최고의 스승이 된다.
실패에서 배우고 그걸 수정하고 다시 자신에게 검증을 받는다.
그러다 성공한 그날은 자신이 스스로 최고의 스승이 되는 것이다.
자신만의 귀여운 시간을 가져야 한다.
남의 시간을 흘끔거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목표에 따른 그의 시간을 타고 각자의 인생에서 각각 필요한 시간대에 살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할 필요없이 실력차가 아니라 시간차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머리가 생각하는 대로 흘러가게 두지 말고 몸이 움직이는 자신의 인생을 역동적으로 운용해야 한다.
인생을 변화시키는 힘은 부지런함이 답이다.
육체의 통증이건 마음의 통증이건 극심한 통증을 이겨내서 그걸 넘어서는 방법도 있지만 우리에게 가장 좋은 극복의 방법은 기다리는 것이다.
조금씩 하면서 기다리는 것이다.
기다리다가 무엇이 돼가는 걸 보는 것도 극복이다.
극심한 일시적인 노력으로 극복해야 할 것이 있느냐 하면 10년, 20년 꾸준히 내가 나를 기다리면서 그 일이 돼가는 걸 인내하고 기다리는 게 참다운 극복일 때가 있다.
손상될 지경인 그런 극복보다는 오래 기다리고 인내하는 극복,
극복이라는 단어에 도전, 열정을 빼고 기다림, 달램이라는 단어를 첨가시켜야 한다.
나 자신을 달래면서 데리고 사는 것도 필요한 순간들이 많을 것이다.
인생은 서수적으로 중첩돼가는 거라서 다른 인생을 벤치마케팅해도 중첩되었기 때문에 똑같아 질 수 없다.
그래서 나의 노력, 나의 역사와 나의 특별한 운명과 꿈이 오늘의 역사가 되고 독립적이 되는 것이다.
나와 관련된 모든 것들은 남에게 묻지 말고 나와 끝까지 대화해서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뭐고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더 깊이 생각하고 답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이고 나를 찾고 내가 인생을 꾸려가야 한다는 생각이 깊이 들었다.
어떤 인생이든지 들러리가 아니라 내가 주인공이 되어서 철저히 나에게 집중하고 나의 꿈을 찾아 이루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충실히 최선을 다해 살아 내고 찾고 기다리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기계발서가 자기를 학대하고 너무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얘기한다면 이 책은 인생을 열심히 살다가도 정적이 되고 역동적이 되도록 조율을 해주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