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일어를 혼자서 중얼거리고 있는데 엄마께서 미국은 제 2외국어로 옛날에는 스페인어나 일어를 했는데 지금은 중국어를 한다고 중국어를 하라고 하셨다.
엄마가 하라고 해도 별로 끌리지 않았는데 모방송에서 하이생소묵이라는 중국드라마를 방영해줬는데 드라마가 너무 잔잔하고 아름다웠다.
남자주인공이 냉철한 변호사였는데 너무 멋있었다.
멋있는데 한 여자만 사랑하고 그 여자를 7년도 넘게 기다린다.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캐릭터이다.
그런 캐릭터가 하는 중국어는 멋있어 보이고 따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드라마의 주제가도 너무 좋아서 계속 반복해서 듣게 되었다.
모라디오방송에서 8시에서 10시까지 중국방송과 중국가요들이 나오는데 요즘 매일 듣고 있다.
드마라때문에 중국어에 푹빠져서 혼자서 기초회화책으로 외우고 있었는데 다른 뭔가를 더 해보고 싶었는데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아동을 위한 거라고 하지만 나같은 중국어를 좋아하고 하고 싶은 사람들도 얼마든지 보면 좋을 거 같다.
우선 책에 삽화가 너무 많아서 보기가 좋은 것 같다.
첫 페이지는 피아노로 따라 할 수 있는 악보가 있어서 좋다.
그 다음은 율동을 따라할 수 있는 삽화가 있다.
애를 낳으면 같이 해도 너무 좋을 것 같다.
다음 장은 따라 부를 수 있는 중국어간체자와 중국어발음과 한국발음이 있다.
중국발음만 있으면 내가 혼자서 엉터리로 발음할 때도 있는데 한국발음이 있으면 정확하게 알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 다음 장은 우리말 뜻이 있다.
그 다음 장은 노래속에서 알아야 하는 단어들이 있다.
성조가 표시되어 있고 동요는 24곡이 수록되어 있다.
외국어는 비트를 넣거나 음이 있으면 더 따라하기 쉬운데 이 책은 그런 점을 반영했다.
CD에 들어 있는 동요를 MP3로 다운 받아서 아무때나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중국은 우리나라 99배라고 한다.
연예인들도 중국으로 진출하기 위해서 중국어를 엄청 공부하는 것 같다.
중국의 출연료는 우리나라보다 0이 하나 더 붙는다고 한다.
대륙의 힘이라고 하고 대륙의 규모는 틀리다고 한다.
나도 중국어를 하는 이유는 그냥 재미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목적이 있다.
외국어를 할 줄 아는 변호사가 돼서 나이가 들어도 잘 나가고 싶기 때문이다.
건강이 안 좋고 여러가지 불리한 점을 외국어로 이겨내고 싶어서 이다.
이 책은 성조때문에 노래에 챈트를 넣어서 자연히 따라하도록 했다.
중국어는 어순은 영어랑 같은 것 같다.
외국어는 복합적이라서 단어를 하다보면 문법을 할 수 있고 따라하다보면 듣기가 되고 하니까 이런저런 방법으로 재미있는 이런 책으로 공부를 하다보면 언제가는 능통하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중국어는 영어보다는 편한게 연음이 없어서 발음을 또박또박하다보면 금방 알아들을 수 있다.
영어는 단어 하나의 발음을 익혀도 문장안에서는 다른 발음처럼 들릴때가 너무 많은데 중국어는 단어자체발음만 잘 익히면 문장안에서는 헷갈릴 이유가 없다.
중국어를 익혀서 나의 능력에도 플러스작용을 하고 나중에 아빠엄마 남자친구랑 홍콩이나 대만, 북경여행을 가면 통역을 하고 싶다.
그래서 멋있어 보이고 싶다.
지금도 엄마는 내가 중국어를 잘하는 줄 알고 사람들한테 자랑을 하는데 지금 상태는 영아니다.
그리고 중국어를 할 줄 아는 기업전문변호사가 되고 싶다.
우리나라는 스카이로스쿨이 아니면 빅파이브나 대형로펌에는 갈 수 없다고 한다.
빅파이브, 대형로펌 정말 나에게는 꿈과 목표이다.
중국어를 하다보면 우리나라말과 겹치는 것이 많은 것 같다.
가까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동요로 배우는 중국어뿐만 아니라 요즘 중국드라마나 중국가요로 배우는 중국어도 시리즈로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동요로 배우는 중국어로 처음에 중국어를 접하다면 부담없고 재미있게 중국어를 접할 수 있는 것 같다.
중국어를 동요로 외우고 있다가 나중에 말이나 급수를 따는데까지 영역을 넓혔으면 좋겠다.
재미로 시작했다가 계속 재미를 붙여서 끝까지 할 수 있는 시리즈물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정말 도움되는 책이다.
우리나라가요를 중국어로 배우는 책도 있었으면 좋겠다.
이 책을 보니까 중국어로만 하는게 아니라 노래로도 배울 수 있다는 생각에서 여러 다른 요소를 융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그냥 펼치기만 해도 계속 보고 싶게 구성되어 있다.
어렵다는 느낌이 들지 않기때문이다.
MP3를 틀어 놓고 책에 나와 있는 발음대로 계속 따라하기만 하면 된다.
따라할 수 있는게 이 책에 나오는 동요들은 평상시나 어릴 때 배웠던 동요라서 모르는 동요는 거의 없기 때문에 음은 미리 알고 있는 상태이고 중국어도 간단한 상태라서 따라 할 수 있다.
계속 따라하다 보면 발음이 입이 붙는다.
그 다음에는 입에 붙은 그 발음의 단어뜻이 뭔지 찾아 보게 되고 그러다보면 그 단어의 발음이나 뜻을 저절로 외워지게 된다.
처음에는 발음 한글표기를 보고 따라하다가 그것이 익혀지게 되면 한어병음을 보고 또 계속 따라하면 된다.
한어병음이 또 익혀지면 중국어한자를 보면서 노래를 따라하면 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외국어를 공부하는데 정말 과학적으로 구성해 놓은 것 같다.
중국어발음과 노래의 음을 전부 익힌 다음에는 단어를 다시 익히고를 반복하다보면 중국어 한곡이 완성된다.
정말 재미있는 책이고 계속 시리즈물이 꼭 나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중국어요리를 중국어로 설명하는 책들도 나왔으면 좋겠다
이 책을 보니까 여러가지 바램들이 생기는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