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는 경찰공무원시험을 6년 동안 16번 떨어지고 17번만에 합격을 했다.
거의 고시수준으로 공부를 한 것이다.
고시촌에서 경찰시험공부를 하는 사람들을 가끔 봤는데 몇 번 시험을 보고 나면 합격하고 나가는 것을 봤다.
남들은 2년만에 합격하는 시험을 3배나 오래 걸려서 합격하기까지 어떤 정신력으로 버텼는지 궁금했다.
나는 최연소영문학과조기졸업을 하고 물리학, 경영학을 공부해서 엄청 빨리 성공할 줄 알았는데 병에 걸리니까 기본적인 생활도 못하게 되었다.
집에 누워있거나 병원을 69군데를 다니고 엄청나게 한약을 먹고나서 8년이 넘어가니까 차도를 보였다.
그런 시간동안 책을 조금씩 보고 공부를 조금씩 하면서 나도 변호사가 되겠다,,,
나도 좋은 로스쿨을 가겠다는 다짐을 수없이 하면서 책을 봤다.
저자처럼 아무리 시험을 늦게 합격해도 붙으면 장때이라는 얘기가 있다.
저자도 붙으면 장때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았던 것 같다.
실패하지 않았다면 자랑이 아니다
언제 실패를 맛볼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니 실패를 부끄러워할 이유가 전혀 없다.
오히려 실패하지 않았음을 염려해야 한다.
실패를 통해 교훈을 얻기만 한다면 어떤 실패든 성공의 가치를 지닌다.
두려워하지 말기를 바란다.
성공은 사실 굉장히 간단한 원리를 따른다.
계속 실패해도 계속 도전하면 된다.
그러다보면 언젠가 성공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이 글귀를 보고 정말 위로를 받았다.
나도 건강실패자이지만 이제는 건강을 찾아서 정말 성공하고 싶다.
왜 사람은 성공할려고 할까
자신에 대한 만족과 사람들의 대우 연봉, 여러가지 요소가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영향력때문인 것 같고 행복감, 만족감같은 것들때문인 것 같다.
저자는 16번 실패를 한 것이 아니라 16번의 도전을 한 것이라고 한다.
나도 실패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도전을 하고 있는 것이다.
공부를 혼자하고 있지만 저자같은 책을 읽고 있으면 합격한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 같다.
책이 친구이고 연인이라서 동반자를 얻는 것 같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평소 스쳐간 생각 하나, 가슴 떨리게 하는 명언 한마디가 결국 우리의 인생을 바꾸어 놓는다.
정말 맞는 얘기인 것이 이런 책을 읽다보니까 더 성공하고 싶고 꼭 합격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해진다.
내가 아는 오빠도 17년을 사시를 하다가 법무사로 돌리고 바로 합격하니까 억대연봉자가 되었고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 오빠는 오래 공부한 덕분에 알고 있는 내용이 많아서 법무사로서 상도 받고 일거리도 많아서 노량진학원강의도 하게 되었다.
정말 합격하는 것이 장땡이었다.
나도 이 책처럼 합격에 도움이 되는 책들만 읽어야 겠다.
저자는 늦게 피는 꽃도 꽃이라고 했다.
내가 늦었다는 생각이 들어도 변호사의 꿈을 포기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 많은 변호사도 변호사이기때문이다.
몇 십년동안 심지어 몇 년동안 목표 한가지에만 집중해야 한다.
운동선수, 음악가, 과학자, 화가,작가, 사업가할 것 없이 무엇이든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이 점을 명심하라,
성공이란 하루 아침에 찾아 오지 않는다.
몇 주나 몇 달만에 성공을 거두는 일은 불가능하다.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그것을 얻기 위해 집중해야 한다.
수험생의 최종 목표는 합격이다.
그 합격을 위해서라면 1만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성취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저자는 합격하기까지 6년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목숨이 하나라서 두 번의 인생을 살 수 없으므로 저자가 가장 바라는 삶을 살고자 마음 먹었고 시련은 있었어도 끝까지 집중해서 값진 결과를 이루어냈다.
느려도 괜찮다. 설령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거나 부딪치더라도 멈추지 않고 꾸준히 전진하면 당신의 인생은 성공으로 빛 날 것이다.
저자의 얘기처럼 나의 목표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이루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낮은 학력과 긴 수험생활이라는 컴플렉스를 그대로 받아 들이고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면 열등감은 자신감이 되고 그 자신감은 자신을 더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고 했다.
저자는 경찰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6번 떨어지는 동안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기를 반복하면서 합격뿐만 아니라 대충, 적당히가 아닌 끝까지 합격할 때까지라는 마음가짐으로 끝내 합격을 이루어 냈다.
저런 마음가짐이 정말 중요하고 전부인 것 같다.
합격하기까지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두려움이다.
저자는 먼저 합격한 선배에게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냐고 물었다.
선배는 두려움을 그냥 무시했다고 한다.
사람도 무시하면 기분 나빠서 말을 잘 안하는데 두려움도 그냥 무시하면 더는 가까이 오지 않는다고 한다.
뭐든지 한가지 감정에 집중하면 그 감정이 유지가 되는데
그 선배는 두려움에 집중하지 않고 오로지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의 믿음에만 집중했다고 한다.
수험생은 합격 아니면 불합격이니 선택의 여지도 없다고 했다.
불합격하고 싶지 않다면 합격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집중해야 한다.
유레카이다.
정말 나도 이래야 겠다
완전 수험생활의 명언중의 명언이자 내가 붙들어야 하는 말이다.
저자도 그 선배의 얘기가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걱정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다.
오로지 합격이란 한가지 목표에 집중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두려움을 무시하기 위해 시작이라는 단어에 숨은 설렘을 어떻게 끄집어낼지 생각했다.
저자가 선택한 최고의 방법은 사소하지만 새로운 일을 찾아 매일 한가지씩 하는 것이었다.
공부를 하기전에 음악을 틀고 명상을 하자, 견과류를 먹자, 커피보다는 허브차를 마시자, 작은 미션으로 얻게 되는 성취감으로 시작에 대한 두려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내려 놓게 되었다.
미션을 완료하면 자신에게 마시멜로를 주었다.
김밥대신 참치김밥을 먹는다든가 캐릭터양말을 신는다든지 하는 것이다.
결과는 성공적이어서 지레 겁먹고 망설였던 마음이 조금씩 깨지고 용기가 생겼다.
여기 눈앞에 두려움이라는 아주 작은 문이 있다.
문 앞에는 힘껏 열면 그동안 한 번도 보지 못한 아름다운 세상이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라는 문구가 있다.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아마도 몇몇은 용기있게 문을 활짝 열어보겠지만 대부분은 문 앞에서 몇 시간을 고민하고 망설이다가 결국 포기하고 돌아설 것이다.
당연히 모든 시작에는 두려움이 있다.
하지만 그 두려움을 극복하는냐 마느냐는 결국 자기 몫이다.
다 잘될테니 일단 시작하고 시작했다면 온 마음을 다해야 한다.
믿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가장 미친 짓은 현실에 안주하고 꿈을 포기하는 것이다.
꿈의 가치는 결론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꿈을 이루는 과정에 있으며 정해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정하는 것이다.
쉽게 이룰 수 있는 꿈은 꿈이 아니라 목적일뿐이다.
그래서 꿈은 클수록 좋다.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꿈을 꾸고 그것을 향해 전진할 수록 내 안의 열정은 더 크게 꿈틀거린다.
내 꿈의 가치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오직 나뿐이다.
나이 들수록 잘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인생 후반전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나이 들어도 잘나가는 사람이라는 단어가 감동적이다.
나이가 들거나 인기가 없으면 퇴물이라고 하는데 그런 퇴물이 아니라 언제나 잘나가는 사람,,,정말 멋지다.
저자는 비전선언문을 쓰고 있는데 나도 따라서 써봤다.
1. 책을 쓰는 법조인이 된다.
2. 내년 여름에는 결혼을 하고 엄마가 만들어 주신 웨딩드레스를 입고 애는 한 명을 낳는다.
3.가족들과 국내여행을 다니고 행복을 느낀다. 셋째이모가 있는 부산에 가서 회를 마음껏 먹는다.
4.영어, 중국어, 일어에 능통한 법조인이 된다.
5.스카이로스쿨을 다닌다.
6.항상 건강하고 인격이 훌륭한 사람이 된다.
암튼 저자처럼 비전 선언문을 항상 써야 겠다.
우리에게 시간은 평등하게 주어진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작은 시간이 모여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
비전이 무엇인지 노트에 찬찬히 적어 본다.
머리로 생각했을 때보다 글로 기록했을 때 비전이 엄청나게 커진다.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나의 현재를 어떻게살야 할지 확실히 알았고 나의 꿈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그것만 생각하고 나아가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