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자기 사랑언어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 이다.
자기를 긍정한다는게 쉽지는 않다.
나는 왜 이런 모양이지?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해?
지금의 나는 진정한 내가 아니야 등등,,
내가 생각했던 대로 살지 못한 나를 부정하고 괴롭히고 좌절시키고 절망시키고 아픈 말을 나에게 엄청 쏟아 낸다.
이 책의 모토는 나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대로 사랑하고 격려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나를 행한 애정이 가득하게 만들어 준다.
난 절대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인정해 주고 받아 들여 준적이 없다.
어떤 성취를 이루어야지만 나를 받아 주었다.
내가 생각한대로 성취를 못하거나 공부를 해서 원하는 점수가 안 나오면 나를 몰아치고 혼내고 상처를 줬다.
이 책을 읽어 가면서 나 자신을 존재 자체로 보기 시작했다.
병원에서는 죽는다고 했지만 건강해져서 살아내고 있는 나를 그냥 받아 들이고 격려를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8년 넘게 아파서 헛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너무 상처가 됐는데 그런 나를 사랑해줘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를 사랑하는 언어,
자기사랑언어,
정말 마음에 드는 단어이다.
내 마음에 평생 간직해야 하는 단어이다.
이 책을 많이 읽혀지고 많은 사람들이 접한다면 자괴감, 자학, 자살, 좌절, 비교열등감, 상대적열패감이 조금은 사라질 것 같다.
이 책을 읽어 가면서 항상 강박적이고 불안했던 마음이 녹고 편안해지는 느낌이었다.
이 책은 6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자기 자신에게 해 주면 정말 좋은 얘기들을 모두 놓았다.
1장은 자신에 대하여이다.
자기 자신에게 해주면 정말 감동이고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준다.
나는 특별한 사람이다.
여기에 자기 이름을 넣으면 만약 소연이는 특별한 사람이다.
성현이는 특별한 사람이다라고 넣어서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요즘은 정말 연봉이 높고 결혼을 잘하고 일반적인 기준에 맞춰서 잘사는 사람들이 특별해 보인다
그런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화가 난다.
하지만 이 책은 특별하거나 소중하다는 것이 거만하거나 교만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인간이면 누구나가 특별하고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났다는 얘기를 자기 자신에게 해주라고 한다.
나는 특별하고 행복할 자격이 있고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났다는 얘기로 자기에게 지지와 격려를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은 거짓말을 잘하고 사기를 쳐서 너무 잘사는 사람들을 부러워하기도 한다.
어떤 방법으로 성공했는지 알지 못하고 그냥 결과만을 보는 것이다.
그런 세상에서 정직하고 바르게 살다가 아주 부자가 아니면 그런 사람은 인정을 해주지 않기도 한다.
그런 세상에서 정신이 아니라 외적인 것만을 보는 세상의 관점이 화가 나지만 그럴수록 나자신을 격려하고 위로를 해주는 얘기를 많이 해줘야 한다.
나도 어떤 사람의 한마디때문에 기분이 나빠서 며칠째 아무것도 하지를 못하고 있다.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자기 자신에게도 따뜻한 말이 너무나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자기사랑언어를 한마디 던지고 그 말의 의미나 뜻을 짧게 설명을 해주고
마지막에는 유명인사나 헐리우드배우, 철학자의 명언들을 짧게 실어주고 있다.
2장은 변화와 가능성에 대하여이다.
내가 직접해보자
다른 사람에게 기대하지 말고 말고 스스로 해보자라고 자신에게 말해야 한다.
나도 너무 엄마에게 의존적이어서 엄마가 뭐라고 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경향이 있었다.
나는 한번도 그런 일을 해보지 않았어
나는 전문가가 아니야
나는 능력이 없어서 못해
이런생각들이 앞 다투어서 일어나지만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오랫동안 원하던 일이라면 나의 마음속에 이미 그 일을 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어 가면서 나를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주고 가장 격려해줘야 하는 사람이 나자신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을 쓴 저자는 하나님같다.
자기사랑의 언어를 개발해 내다니 말이다.
성경처럼 두고두고 꺼내 봐야 할 것 같다.
나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들이나 듣고 싶을 얘기가 있을 때마다말이다.
3장은 꿈과 비전에 대하여이다.
나는 창의적인 비전을 갖고 있다.
또 자기 이름을 넣어서 소연이는 창의적인 비전을 갖고 있다
도현이는 창의적인 비전을 갖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목표나 비전은 자신의 꿈이 될 수 없다.
부자가 되고 싶었다는게 목표라면 자기보다 더 큰 부자가 나타나면 초라해진다.
끓임없이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자신의 고유 존재가치를 가질 수 없다.
비전은 창의적이어야 한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고 벅차고 내가 간절하게 이루고 싶은 바로 그 일이 비전이다.
자기 자신에게 나에게는 창의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얘기를 해야 한다.
상상력은 창조의 시발점이다.
당신은 원하는 것을 상상하고 상상한 것을 행동에 옮기며 마지막에는 행동에 옮길 것을 창조하게 될 것이다.
-조지 버나드쇼-
나만의 비전을 정말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독보적인 뭔가를 가지고 있는 내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꿈을 위해 노력한다.
꿈은 자기 혼자 마음속으로 간직하는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공언을 해야 한다고 한다.
꿈을 갖는다는 것은 꿈을 이루는 과정도 기꺼이 받아 들이겠다는 것이다.
수많은 실수와 시행착오, 실패를 부끄러워 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꿈을 이루는 과정은 절대로 쉽지 않고 힘들 것이다.
만약 시험공부를 해도 떨어지면 너무 속상한데 그런 것도 감수하겠다는 것이다.
정말 강철멘탈을 가져야 하는 것 같다.
나는 꿈이 있다는 것은 나는 꿈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아,,,,가슴에 뭔가 커다란 깨달음이 생기는 것 같다.
꿈을 위해서 노력하는 고난과 같은 시간을 기꺼이 갖겠다는 것이다.
나도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이나 일상이 힘들고 지진하고 지겹고 아픈 시간들을 갖고 있는데 뭔가 용기가 생기는 것 같다.
그대의 꿈이 한 번도 실현되지 않았다고 해서 가엽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정말 가엾은 것은 한 번도 꿈을 꾸어 보지 못한 사람들이다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4장은 삶에 대하여이다
내 인생은 조화롭다
지혜로운 사람이 될려면 균형감각이 있어야 한다.
균형감각이 뛰어나면 일과 휴식, 가정과 직장생활, 어울림과 고독을 적절하게 배분할 수 있다고 한다.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조율할 수 있는 것이다.
균형감각이 뛰어나다는 것은 삶의 원칙을 갖고 있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줄 안다는 것이다.
삶의 기본원칙을 정해두면 사소한 일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여유있게 여러 문제에 대처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매일 부딪히는 갈등과 고민들이 균형감각을 가지고 있으면 작게 느껴지게 된다고 한다.
나도 삶의 여러 원칙들을 정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식을 하지 말야 겠다, 나에게 불의한 말이나 행동은 바로 저항한다 등등,,,
5장은 인간관계에 대하여이다.
영감을 주는 사람이 되자이다
인기있는 사람과 인기없는 사람의 차이는 자기자신에게만 집중되어 있는 사람이거나 소통을 하고 사람과 세상을 확장하는 것의 차이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완전히 자기자신에게 집중을 해야 하지만 밖과 세상 다른 사람들, 우주에 까지 관심을 가지고 넓혀가야 한다는 것이다.
6장은 감정에 대하여이다.
나는 내 기분을 선택할 수 있다.
기분 도둑들,,,이 단어가 가슴에 와닿는다.
기분도득들의 유형은 자기가 기분 나쁘면 다른 사람들한테 화풀이를 하는 사람과 불안과 두려움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하는 사람, 부정적인 말로 의욕을 꺾는 사람등등이다.
나도 이런 사람들때문에 휘둘리고 하루종일 아니면 며칠동안 아무것도 못했던 적이 수없이 많다.
우선 이런 기분도둑들에게 휘둘리지 않을려면 하루를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지낼 것이다,
침착하고 안정된 상태로 일을 할 것이다.
여유롭고 편하게 휴식을 취할 것이다라고 일어나자마자 다짐을 해야 한다.
기분도둑들이 공략을 잘하는 사람이 침울해 하고 의기소침하고 주눅든 사람이다.
이런 유형들은 자기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다.
자기자신에게 믿음이 없는 사람,,,이게 나였던가를 생각하게 한다.
이들은 자신의 기분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분도둑들에게 쉽게 포위 당한다.
기분도둑들이 나의 감정을 지배할려고 하면 나는 내 기분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하고 스스로 지켜야 한다.
나도 정말 잃게 해야 겠다.
명랑해지는 비결은 명랑한 척하는 것이다.
향복하기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때문에 행복한 것이다.
-윌리엄 제임스-
자기사랑언어, 자기응원언어라는 얘기를 이 책을 통해서 처음 들었다.
책을 읽어가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용기를 얻어 갔다.
그래서 항상 나를 믿지 못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잘 못된 생각인지를 알게 되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나를 잘 살펴야 하고 사랑해야 하고 격려를 해야 한다는 인식을 처음하게 되었다.
이기적으로 살았어도 나를 믿어야 한다는 것조차 잘 알지 못했던 것 같다.
1장에세 6장까지 간단하게만 얘기를 했지만 이 책 전부를 읽으면 자기자신에게 어떤 언어를 써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게 될 것 같다.
이런 책을 읽는게 무슨 도움이 될까 의구심도 들었지만 점점 자신감을 갖게 된다.
책의 언어들로 부터 얻는 자신감이말이다.
진정한 자기자신으로 살고 싶고 그런 자신에게 진심어린 얘기를 해주고 싶은 사람들은 전부 읽어야 할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