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은 당뇨를 무서워 한다.
당뇨가 걸렸다 하면 음식과 운동과 약등 여러가지 조화를 이루어 관리를 해야 한다.
동의보감에 나오는 약재들을 먹는다고 하루 아침에 낫는 것도 아니다.
당뇨는 다른 합병증을 불러오는 무서운 병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병이 나기는 쉽지만 고치는데에는 많은 경제적 비용과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그렇다고 완전히 회복되는 것도 아니다.
당뇨는 다른 곳에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당뇨는 가족력도 있고 지나친 과로와 스트레스도 관계가 있는 줄 믿는다.
동의보감의 약재들을 보면 인삼, 황기, 갈근, 상엽, 동충화초, 누에가루, 맥문동, 청호, 매실, 오미자, 차가버섯, 고과, 돼지감자, 인삼석고탕, 황기탕, 맥문동음자, 상백피탕, 옥천탕, 생지황고 등 무수히 많은 약재가 있다.
이외에도 우렁이, 좁쌀 뜨물, 녹두, 생동쌀, 찹쌉, 동아, 배추, 저두 등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식재료가 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에게는 아주 생소한 것도 많고 아예 처음 들어 보는 것도 너무나 많아서 혼돈이 올 때도 있다.
어쩌다가 갈증만 나도 가슴이 서늘해진다.
혹시 당뇨가 아닐까하고 의심한다.
이렇게 이 책 저자 신동진 선생님도 고칠 수 있나를 걱정 했다면 평범한 환자들에게 완전히 도움이 될 것 같다.
우선 약보다 삼시 세끼 먹는 음식에 따라 혈당이 더 심하게 요동치는 것을 본다.
'약이 아닌 음식에서 먼저 답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우선 채소를 많이 곁들여 밥을 먹는 날과 조금만 곁들여 먹는 날이 다를 수 있다.
만약 곡식을 끓고 채소로만 식사를 한다면 아마 그 날 오후 내내 기운이 없고 배가 고플수도 있다.
이제 현실에서 당뇨병은 어른들의 성인 병이 아니다.
어린이 당뇨도 많다는 통계를 보면서 걱정이 된다.
내 친구언니 아들도 어린이 당뇨라고 했다.
나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전문 주부로 살지 못하면 분명 누군가의 손에 맡겨져서 키워야 할 장래의 나의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를 해야 할 것 같다.
우리가족은 물론 가족력은 없다.
일흔 가까이 된 우리 아빠, 엄마도 괞찮다.
하지만 요즘의 음식과 생활 환경이 이런 병이 많다고 하니 괜한 걱정 부터 된다.
어느 누구도 건강만은 자신을 하지 못한다.
웃음 전도사 황수관 박사님께서는 언제나 구구 팔팔 이라고 부르짓고 다녔다.
그런데 그분이 우리 아빠 연령인데 돌아가셨다는 말에 많이 놀랐다.
건강은 어느 누구도 장담을 할 수 없는 일이다.
사람들은 고기를 먹지 않아야 된다고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다르다.
채질에 따라서 채소가 맞는 사람과, 고기가 맞는 사람과, 곡식이 맞는 사람도 있다.
일단 당뇨라는 진단을 받으면 환자들은 당뇨에 가장 효과적인 현미와 채식이라는 것이 상식처럼 알려져 있다.
그래서 대부분 당뇨환자들은 현미와 채소로 식단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이 책 저자와 같이 육식이 채식보다 혈당을 떨어뜨리는 사람이 분명 있을것이다.

예를 들어 비만 체형이 많은 태음인은 당뇨병에 잘 걸리지만, 췌장이 튼튼하고 날씬한 체형이 많은 소양인은 당뇨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우리 가족은 아빠는 언제나 똑 같은 체중을 유지 하지만 우리 엄마는 젊은 때는 날씬 했었는데 나이가 드시면서 살이 찌고 태음인 체형으로 변했다.
그래서 우리 엄마는 일흔이 다 된 지금도 다이어트를 하신다.
먹고 싶은 양을 아주 줄이면서 때론 힘이 들어 할 때도 많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남은 생애를 건강하고 지금 하는 일을 계속하기를 원하신다.
엄마는 박사 과정을 아직 다 끝내지 못해서 언젠가는 끝까지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다.
비만은 만병의 원인이 된다고 이 책을 읽으면서 새삼 알게 되었다.
당뇨약은 치료제가 아니라고 했다.
보통 주위의 환자들은 약만 먹으면 낫는 줄 안다.
그런데 당뇨약은 췌장을 억지로 자극하거나 장의 일을 방해해서, 혹은 자연스러운 호르몬을 작용해서 억제시켜 혈당을 떨어 뜨린다.
당뇨약은 혈당을 떨어 뜨리는 과정을 자세히 보면 당뇨약 복용이 만사형통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음식 중독의 해독 원리도 다르지 않다.
오랜 기간 내몸에 맞지 않은 음식이 내 몸의 살과 뼈를 이루면서 장기의 세포 하나 하나까지도 모두 중독 상태에 이르게 했다면,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어서 하루 빨리 독소를 없애야 한다.
가장 올바른 방법은 곡류든 육류든, 가장 많이 섭취하는 종류와 가장 적게 섭취한 종류의 비율을 정반대로 섭취하는 것이다.
이제부터 여러분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지금까지 알고 있던 모든 당뇨 상식을 내려 놓는 것이다. 평소에 자주 먹던 음식은 덜 먹고, 자주 먹지 않던 음식을 더 많이 먹어야 한다.
해독과 혈당 조절에 좋은 7가지 음식 미강은 현미를 도정하고 남은 외파층으로, 나도 이 책을 통해서 지식으로 알아낸 내용이다.
이런 내용은 책을 통해서만 아는 지식들이지 인터넷을 쳐서는 나오는 내용이 아니다.
그래서 이 책 저자와 출판에 감사한다.
아마 나 뿐 아니라 요즘 젊음 사람들은 잘 모른다.
그저 외모에만 신경을 쓰는 세대이다보니 영원히 건강할 줄 착각속에 빠져있다.
미강이라면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독소 배출에 효과적이다.
미강은 된장국, 나물 등에 넣어서 먹는다.
견과류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견과류는 생으로 먹는것보다 살잘 뽂아서 먹는게 좋다.
우엉차가 지금 유행이다.
우엉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된다고 한다.
콩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당을 조절하는 효능이 뛰어나다.
청국장에 풍부한 고초균은 소화를 돕고 콜레스테롤을 분해한다.
된장과 버섯, 배추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넣고 된장국을 끓여 먹으면 영양과 식이섬유를 동시에 섭취한다.
토마토는 체중조절이 필요한 당뇨병 환자에게 꼭필요한 식품중 하나이다.
파프리카는 당뇨환자들이 꼭 먹어야 하는 필수식품이다.
양파에는 항응고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이 있어 고혈당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는 당뇨환자에게 매우 유용하다.
다시마 표면의 끈끈한 물질은 알긴산이라는 성분인데, 노폐물 배설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식초는 '인체의 에너지발전소'라고 불리는 미토콘드리아는 근육세포와 간세포에 가장 많이 존재한다.
이 책을 읽고 당뇨병은 정말 안 걸리도록 노력해야 겠다.
[비타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