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밖, 펄떡이는 과학 이야기 - 읽으면 머리에 쏙 들어오는 알쏭달쏭 과학 원리 교실 밖 펄떡이는 이야기 시리즈
이영직 지음 / 스마트주니어 / 2013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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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8일 오후 9시 32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4/11/18 21:32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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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보는 과학책이라고 하는데 로스쿨을 준비하는 나에게도 정말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 재미있는 과학이야기들이라서  갖고 있는 과학책들을 여러 권 없앴다.

이 책만 있으면 될 것 같아서이다.

이 책은 물리 화학 생물을 융합해서 좋았다.

안녕하세요라는 프로를 보니까 10살 먹은 꼬마가 역사에 빠져서 내가 그동안 공부를 했어도 전혀 모르는 역사얘기를 줄줄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 꼬마를 보니까 나도 공부에 대해서 푹 빠져서 그렇게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오랫동안 아프면서 공부를 하니까 능률이 오르지를 않고 염증이 눈으로 가서 책을 잘 볼 수 없는게 정말 아이러니하다.

난 정말 책을 많이 봐야 하는데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동안 몰랐던 재미있는 과학얘기들도 많이 알게 되었다.

최초의 과학자가 탈레스라는 얘기가 나왔는데 탈레스에 대한 얘기는 법학적성시험의 제시문에서 많이 봤다.

탈레스가 정신적인 것과 눈에 보인는 것을 어떻게 구분을 해야 하는지를 철학과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것을 보고 그 아주아주 옛날에도 그렇게 똑똑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신기해했다.

그 옛날에는 책도 없고 어떤 쌓여진 지식도 잘 없는데 어떻게 탈레스나 아르키메데스같은 사람이 있는 것인지 놀랍다.

하지만 역사에 있어서 이 세상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은 뉴턴이나 아인쉬타인 같은 몇몇의 천재들인 것 같다.

아주 옛날에는 과학과 철학이 분리되지 않았었는데 처음에 분리된 것이 물리와 철학이었던 것 같다.

과학은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과학이 처음 시작되는 무렵에는 바람이 부는 것이 신의 손놀림이라고 믿었었는데 그 먼 옛날에 실험이나 증명을 할려고 하는 아르키메데스 같은 사람이 어떻게 존재했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밝혀 보고 싶었는데 아직은 확실히 잘 모르겠다.

에라토스테네스는 지구의 둘레를 재는데 비례식을 이용하고 노예를 이용해서 지구의 둘레를 쟀다.

그런데 지금 지구의 둘레를 잰 것과 차이가 별로 안 난다는 것이 또 놀랍다.

에라토스테네스는 생각을 많이 한 것 같다.

노예가 있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계층이 높다는 생각이 들고 밥먹고 생각할 시간이 많아야지 이런 과학적이 사실을 밝힐 수 있을 것 같다.

 

 

 

 

 



갈릴레이가 지구가 태양주위를 돈다고 하면서 종교재판에 회부되고 그래도 지구는 돌고 있다고 중얼거렸다고 하는데 그 당시에는 신을 중심으로 생각을 해서 종교에 조금이라도 위해를 가하는 이론은 전부 종교재판에 회부되었다.

갈릴레이가 죽는 해에 뉴턴이 태어났다는 것도 신기하다.

소크라테스는 재판에 회부되었을 때 죽음을 택하고 도망을 치지 않았다.

소크라테스의 아내가 왜 악처가 되었는지 책을 읽다 보니까 알게 된 것은 소크라테스가 동성연애자라서 어린 남자애들과 토론을 하면서 히히덕거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니까 그 시대에 소크라테스의 아내는 외로움을 악처가 됨으로써 발산을 했던 것이다.

어떤 결과에 대해서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나도 우리집안의 온갖 기대를 다받고 대왕마마의 대우를 받고 어릴 때부터 살아 왔지만 이제는 가족들사이에서 스스로 따가 되었다.

공부를 하고는 있지만 로스쿨을 갈 정도의 건강이 되지 않기 때문에 내 방의 구석에서 사람들도 잘 만나지 않고 병원에만 다닌다.

그리고 종교에 심취해서 하나님이 나의 연인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겠다고 엄청 노력을 한다.

그리고 책만 읽는다.

책을 읽으면 어떤 아이디어가 많이 떠오르고 나의 절망적이고 아픈 인생이 하늘을 날고 성공하는 인생을 꿈꾸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천재적인 과학자들이 집중을 하고 생각을 많이 하면서 살아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천재의 삶을 일반적인 사람들은 이해를 못한다.

나도 지금은 세상과 등을 지고 가족들과 친구들 사이에서 잠수를 타고 있지만 그동안 읽었던 책들이 언젠가는 나를 다시 세상에서 써먹고 살아 나게 할 것 같다.

케플러의 행성운동이나 뉴턴의 만유인력이 다른 과학책들을 읽을 때 정말 어려워서 이해하기가 어려웠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쉽게 이해가 잘 되었다.

어떤 책이든지 재미있고 이해가 잘되면 최고의 책인데 이 책이 바로 그런 책같다.

핵분열보다는 핵융합이 훨씬 다 어렵다고 한다

정말 그럴 것이 접시를 깨는 것이 더 쉽지 깨진 접시를 붙이기가 더 어렵기는 할 것 같다.

카오스이론은 지금 많이 빛을 잃은 이론 같은데 이 책을 읽으면서 더 이해가  되었다.

우리는 이 세상의 자연법칙이 규칙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혼돈스럽고 규칙적이지 않은 것도 정말 많다.

양자역학은 한 동안 아무리 읽어도 무슨 말인지를 몰랐는데 이 책은 정말정말 쉽게 설명을 잘하고 있다.

양자역학도 카오스이론처럼 우리가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는 적용하는 법칙이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

양자역학에서 슈뢰딩거고양이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채는 것은 짐작하기가 쉽다.

학교에 다닐 때 물리를 정말 좋아해서 뉴턴지나 과학동아를 열심히 봤다.

그래서 과학발명품대회를 나가고 선생님은 발명품아이디어를 서울대에 다니는 삼촌이 해준게 아니냐고 했다.

어떻게 고등학생이 이런 아이디어 상품을 내놓냐고 했지만 난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아인쉬타인의 이론이나 스티븐호킹에게 빠져 있어서 물리는 나에게 신비롭고 새로운 세계를 알려 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물리를 잘해도 우리나라는 모든 과목을 잘해야 하기때문에 물리에만 빠져 있을 수 없고 물리학과에 갔을 때 우리나라는 물리선생이나 학원 물리강사말고는 할게 없다고 했다.

그래서 영문학을 하고 경영학을 했는데 지금은 법학적성시험의 제시문을 공부할 때 써먹고 있다.

물리는 실생활에는 별로 이용할 수 없는 과목같지만 이 세상을 보는 세계관에 영향을 미친다.

사람들이 볼 수 없는 세계를 보게 하는 것이다.

 



로펌에서 인턴을 할 때 교통사고가 났는데 변호사님들은 이해를 못하는 교통사고의 원인과 결과를 나는 물리적으로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물리나 화학은 생물은 인간으로서 살아가는데 기본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 나오는 정도의 이론은 꼭 알고 있어야 한다.

다윈의 종의 기원도 정말 흥미롭다.

다윈도 천재중의 천재이기는 하다.

인간의 기원에 대한 이론을 독창적으로 냈기때문이다.

어떻게 원숭이에서 인간이 나왔다고 생각을 했을까,,,,

난 창조론자라서 다윈의 이론을 믿지는 않지만 정말 재미있게 종의 기원이라는 부분을 읽었다.

인간은 단순하기도 하지만 정말 복잡한 존재이다.

그런 존재가 단순한 원숭이에서 기원을 했다는 것이 믿어지지는 않지만 다윈의 연구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알다가도 모를 존재이고 다 알 수도 있을 것 같은 미묘한 존재이다.

어떤 일률적인 법칙으로는  인생사를  절대로 설명하기가  불가능하다.

과학이론이 인간을 깊게 이해하고 인간이 살아가는 이 자연에 대한 깊은 이해와 더 잘 알기 위해서는 이 책을 꼭 읽어야 하기는 하다.

물리 화학 생물은 과학의 기본이기때문에 기본적으로 알고 적용하기 위해서 생각도 많이 해야 한다.

난 그동안 정말 많은 과학에 대한 책을 읽었지만 어른들도 이 책을 읽고 뇌의 용량을 늘려야 할 것 같다.

나에게 도움이 됐던 점은 어려운 공식이나 이론으로 알고 있었던 과학이론을 정말 쉽게 풀어 주니까 알고 있다고 착각했던 것을 확실히 알게 되어서 더 기쁨을 누렸던 책이다.

 

 


[스마트주니어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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