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는 영어를 할 줄 알면 밥을 안 굶는다.
원래 월급보다 60만원은 더 번다는 얘기들이 있다.
나도 오랫동안 아프면서 로스쿨을 준비하는데 로스쿨입학요소가 토익 토플 텝스 영어이고 법학적성시험이고 면접 논술이다.
우리 나라는 대기업이나 대학원을 들어 가는데도 영어점수는 기본이다.
그리고 방송을 봐도 외국사람이 부쩍 정말 많이 나온다.
우리나라도 많이 글로벌화 된 것이다.
내가 아는 언니는 나랑 비슷한 병에 걸려서 집에만 있는데 영어 불어 일어 중국어를 잘하는데 어떻게 하면 그렇게 잘하는지 잘 가르쳐 주지 않는다.
그래서 난 여러가지 영어책을 보기로 했다.
내가 아픈 부분의 염증이 눈으로 가서 오랫동안 책을 못 보는게 정말 아쉽다.
이 책은 영어문법이 정말 자세하게 잘 나와 있다.
영어권의 사람이 문법을 익히는 과정을 잘 설명하고 있다.
영어에서 문법이 기본이고 영작을 하는데도 우리뇌에서 말을 만들어 가는 과정도 문법이 기본적으로 작동을 하기 때문에 문법을 공부하는 것이 좋다.
이 책은 그런 부분을 잘 알려 준다.
이 책의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글이 너무 작다는 것이다.
이 책은 토익학원의 프린트같이 많이 알려 주고 싶어서 어떤 유머나 캐릭터나 커러풀한 독자를 끌기 위한 어떤 장식도 뺀 것 같다.
그 이유는 저자가 우리에게 영어권의 문법을 정말 많이 알려주고 싶은 열정이 가득하기는 하다.
그래서 문법의 내용을 작은 책안에 엄청 많이 담을 려고 하는 노력이 눈에 보이기는 하다.
하지만 책이 조금 두꺼워지고 에니메이션이나 조금만 컬러풀해졌더라도 문법의 내용이 너무 좋아서 독자들이 찾았을 것 같다.
그 동안 공부한 문법책이 진짜 많은데 이 책은 그 문법책들중에 진짜 문법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동사를 설명한다면 모국어를 쓰는 사람들에게 동사가 어떤 의미인지 설명을 자세하게 해준다.
그래서 지금까지 알고 있던 동사보다 더 깊게 이해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단락을 공부하고 나서 문제를 풀 수 있는 것도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난 지금까지 봤던 문법책들보다 내용이 너무 좋아서 확대복사를 해서 보고 있다.
토익을 공부하고 있는데 확실히 도움이 될 것 같다.
지금까지의 문법책은 일본식이었다면 이 책은 영어권의 사람들의 문법을 잘 알려준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동안 문법에서 이해가 안되서 그냥 외웠거나 그냥 넘어갔던 부분들도 많았는데 이 책으로 공부를 하면서 그런 부분들이 많이 이해가 되고 해결이 되었다.
이 책이 조금만 편집이 잘 되었더라면 인기가 많은 문법책이 되었을텐데 그 점이 정말 아쉽다.
이 책으로 공부를 하면서 어원이나 원래의 뜻이나 이런 것들 위주로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토익문법을 공부하는데 이 책으로 하면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우리가 영어문법을 공부하는 이유가 점수만 잘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영어를 듣고 알아 듣고 말을 할 수 있는게 가장 큰데 지금까지도 그게 잘 안된 것을 보면 문법은 그냥 지식으로만 머물렀다.
이 책은 문법에서 말을 할 수 있는 과정까지 연결해 줄려고 노력을 하고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항상 엄마는 혼자 책으로 공부를 하라고 하셔서 난 그런 엄마를 원망했다.
애들은 고액과외에 학원을 엄청 다니는데 난 그런 과외나 학원을 안 다니고 혼자 엄마랑 책만 보고 공부를 했기때문이다.
하지만 엄마말씀이 맞았다는 것을 올해 처음으로 토익학원과 로스쿨학원을 다니면서 알게 되었다.
그런 학원은 정마정말 비싸지만 강사는 절대로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았다.
어떤 학원강사는 질문을 하는 것도 싫었했다.
공부는 혼자하거나 토론을 하면서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이 책은 어떤 학원 강사보다 100배 혼자 문법을 공부하기에 딱 좋다.
의문이 간다 싶으면 설명이 자세히 되어 있고 모르겠다 싶으면 살명이 자세히 되어 있기 때문에 혼자 책장만 넘기면 되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