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이 멈춘 신체는 나이에 비례하여 노화하지만 뇌의활력을 키운다면 나이보다 젊게 살 수 있다.
비타북스의 나이보다 젊어지는 행복한 뇌를 보면서 나에게는 희망이 생겼다.
너무 남보다 늦게 까지 공부를 하는게 많은 스트레스였다.
그래서 이유없는 짜증이 많이 났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희망과 꿈을 포기하지 않아도 될 수 있었다.
세상에는 은인이 있다고 했는데 바로 비타북스의 나이보다 젊어지는 행복한 뇌가 나에게는 은인이 될 수도 있을것 같다.
그렇다 중년의 뇌는 술과 담배로 타격을 입는다고 한다면 나의 입장에서는 걱정을 안해도 괜찮지 않을까?
왜냐하면 술과 담배는 해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무분별하고 불규칙한 생활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 부모님께서도 술과, 담배는 하지 않으셨다.
그리고 긍정적인 삶을 산다.
그래서 인지 우리 엄마는 나의 친구들 보다 암기력이 더 좋은것 같다.
중년에 접어들면 기억력 감퇴, 무력감, 긴장성 두통, 근육의 긴장, 고혈압, 우울증 등의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게 바로 뇌세포를 혹사할 때 일어나는 증상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뇌세포는 일정 이상 지속적인 자극을 받으면 더 이상 반응을 하지 않는 '불응기'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충분히 쉬거나 수면을 취한 다음에는 불응기가 없어지고 다시 반응성이 회복된다.
밤을 새우고 난 다음 날이나 긴장한 채 시험을 치르거나 큰일을 끝내고 나면 기진맥진해져 긴장이 풀리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기억 연구로 유명한 도널드 헙 박사는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열심히 연구하던 47세 때 심각한 기억력 장애를 경험했다.
그는 논문을 읽으면서 중요한 부분을 기록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노트를 펼쳐 보니 이미 그 부분이 자신의 글씨로 빼곡하게 기록되어 있음을 발견했다.
그러나 그는 그 논문을 읽은 기억이 전혀 나지 않아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당장 일을 중단하고 충분히 휴식하면서 영양을 보충했고, 그 결과 다시 기억력을 되 찾을 수 있었다.
그렇다.
우리의 머리도 너무 혹사하면 순간적인 기억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그러기에 건강할 때는 건강의 소중함을 모르고 마구 혹사한다.
불규칙한 생활과 먹지 말아야할 식생활을 한다.
그러다가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그때는 이미 늦을 수도 있다.
혹사당한 뇌는 언제 어떻게 시스템 이상을 일으킬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중년에 생기기 쉬운 건망증을 노화 현상으로 당연시해서는 곤란하다.
건망증 자체가 치매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피로에 지쳐 있거나 혹사 당한 뇌가 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러므로 뇌 건강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우리의 뇌는 적절히 잘 사용하면 늙지 않고 계속 발달하지만, 쓰지 않고 그대로 두면 활력이 떨어지고 나중에 알츠하이머 치매가 소리도 없이 찾아온다.
그런데 뇌를 너무 많이 사용해도 문제를 일으킨다.
우리는 수많은 정보에 노출되어 시간을 보낸다.
그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뇌의 신경세포도 끓임없이 신경 흥분을 전해야 한다.
그런데 뇌가 과잉 자극을 오랫동안 받으면 시냅스 회로망에 과부하가 일어나 시냅스 회로가 망가지게 된다.
중간에 휴식을 취하고 쉬어 주는 것도 효율적이다.
우리는 어른이 되어 성장을 멈추고 나면 키가 더 자라지 않는 것 처럼 뇌도 성장을 멈춘다고 생각한다. 뇌 운동의 기본 법칙은 키가 아니라 몸의 다른 근육에 적용되는 법칙과 비슷하다.
근육이 없던 사람도 지속적으로 운동하고 관리하면 근육이 생기는 것처럼 뇌도 근육처럼 발달한다.
나이가 들어도 끓임없이 뇌를 쓰면 젊었을 때의 지능을 어느정도 유지할 수 있다.
영국의 수상 처칠이나 세기의 위대한 화가 피카소, 핀란드 작곡가 시벨리우스는 92세에 사망할 때까지 젊은 시절만큼 창의력, 기억력 등을 잘 발휘하여 우리에게 잊지 못할 불후의 명작을 남긴 인물들이다. 부모들은 자녀의 뇌를 개발하기 위해 책을 읽히고 ,악기를 배우게 하며, 놀이도 체계적으로 시킨다.
그런데 정작 부모는 뇌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거의 하지 않는다.
무언가 배우려고 해도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예전 깉지 않고 반응 속도가 느려 민첩하지 못하다는 것은 변명일 뿐이다.
쇠는 담금질을 통해 강해진다.
뇌도 마찬가지이다.
평생 학습이야말로 뇌에 필요한 담금질이다.

나이가 들어서도 그러한 환경은 뇌의 활성에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노년기에도 여러가지 지적 자극이 있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노출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뇌 활성을 유지시켜 뇌 기능의 쇠퇴나 치매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 처럼 뇌는 유전적 지시보다는 환경과 노력 여하에 따라 자신의 구조를 역동적으로 재구성한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늣은 것은 없다.
가능하면 적절한 자극이 있는 풍족하고 좋은 환경에서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관리하면 100년을 사용해도 거뜬한 것은 과거와 현재, 수많은 사람들이 증명하고 있다.
우리 엄마도 얼마 안가면 일흔이 되신다.
엄마는 아직 박사 과정을 끝내지 못했다.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박사과정을 중단하셨다.
그러나 우리 엄마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신다.
아주 적극적이다.
날마다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사신다.
그래서그런지 인지가 젊은이들과 거의 같다.
전혀 건망증이 없으시다.
그리고 취미로 뜨게질을 하신다.
TV를 볼때에도 언제나 손에는 뜨게질감을 잡고 있으시다.
뇌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1일1식'.'소식'.'단식' 등이 요즘 화두로 떠오르고 있지만, 먹지 않는다는 것은 뇌가 움직일 수 있는 기본적인 바탕을 마련하지 않는 것과 같다.
그중에서도 아침밥은 뇌의 에너지원으로 가장 중요하다.
'아침을 거르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생각은 전적으로 잘못된 생각이다.
속을 가뵵게 한다는 생각이 대체로 있는 것 같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생활습관을 조사했더니 매일 아침 식사를 하는 사람이 하지 않는 사람보다 지적 활동이 왕성하고 오래산다는 결과가 나왔다.
어릴 때의 영양 상태와 습관이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것처럼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밥을 먹는 것은 뇌활력과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천문학적으로 많은 뇌신경세포를 움직이는 주 에너지원은 밥의 주성분인 탄수화물(포도당)이다.
아침밥을 먹지 않고 일하면 손발에 힘이 빠지고 심하면 뇌신경세포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마비되어 정신을 잃고 쓰러지거나 생명까지 잃을 수 있다.
헉....정말 놀랍다.
난 항상 살뺄려고 잘 안 먹었었는데 그게 나의 건강을 해친 요인중에 하나인 것 같다.
특히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에는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아침식사를 든든하게 대비할 필요가 있다.
아침을 먹지 않는 것은 기름이 바닥난 차를 굴리고 장거리 여행을 떠난는 것과 마찬가지다.
아침을 거르고 점심까지 기다리는 것은 꽤 긴 시간이다.
만약 저녁 8시쯤 식사를 마쳤다면 다음날 점심시간인 정오까지, 약 16시간 이상이 공복인 셈이다.
이런 식습관이 오래간다면 뇌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에도 치명적일 수 있다.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간단히 먹는 사람들은 대개 저녁에 과식 하기 마련이다.
낮 동안에는 영양분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로 소모되어 몸에 축적되는 일이 적지만, 활동량이 적은 저녁 시간의 과식은 몸에 지방이나 탄수화물과 같은 영양소를 축적시켜 비만을 초래한다.
아침밥을 먹지 않는 중년 중 비만이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비만은 부신피질 호르몬 유리를 증가시키며 신경세포의 사멸을 촉진해 뇌가 위축되고 노화가 빠르게 온다.
결국 신체 전반적으로 문제가 발생한다.
뇌력이 곧 체력이다.
사람은 체력이 있어야 늙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치매없이 젊게 사는 7가지 뇌 건강 습관은 감정의 뇌를 다스려야 뇌가 장수한다.
그리고 늙지 않고 젊음을 유지한다.
뇌는 크게 세부분으로 나뉘는데 밑바닥에 있는 뇌가 후뇌,,, 후뇌는 호흡, 심장박동, 혈압조절 등과 같은 생명 유지에 필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두 번째 부위는 중뇌로 모든 정보를 위아래로 전달하는 정거장 역할을 하며 감정 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에 '감정의 뇌', 본능의 뇌다.
세 번째는 '이성의 뇌'라고 불리는 전뇌(앞뇌)로 대뇌피질부가 있는 곳이다.
이 중 두 번째 부위인 중뇌, 즉 변역계는 뇌줄기 바로 위 뇌의 중하부에 고리 모양으로 생긴 부위로 호도알만큼 작지만 인간의 행동과 생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부만 한다고 공부가 잘되는가 하면 절대 그렇지 않다.
이성과 정신은 뇌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대뇌신피질에서 나온다.
감정 표현은 기억력과 치매 예방에 절대적 도움이 된다.
너무 자신의 생각이 강한 사람은 뇌를 외골수로 혹사하기 때문에 건강을 해지며 노화를 초래할 수 있다.
언제나 겸허(마음을 비우고) 하며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할 때 뇌는 적극적인 건강한 뇌가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뇌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