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게 하는 힘
앤디 앤드루스 지음, 김미진 옮김 / 36.5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2014년 8월 28일 오후 9시 13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4/08/28 21:13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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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소설인지 자기계발서인지 헷갈리기는 한다.

작가와 존슨씨가 나와서 여러 사람들의 문제점들을 해결해 주는 스토리이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

나도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고  있지 못하다.

어릴 때부터 예쁘고 천재라는  얘기를 듣고 항상 학교의 상을 전부 휩쓸면서 자랐다.

그래서 내가 엄청 성공할거라고 믿고 자랐는데 대학부터 서울대를 못가고 그냥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갔다.

그래도 그게 억울해서 최연소 영문학사가 되고 물리와 경영학을 공부했다.

그래도 학교나 취직을 하는데 인정을 받고 대우를 받고 살았다.

하지만 여자의 인생은 30대가 되면 여자의 인생이 끝났다는 둥 꽃이 졌다는둥하는 얘기를 듣기 시작한다.

하지만 너무 동안이라서 그래서 좀 나은 점도 있었다.

어리게 보기 때문에 나이가 들었으니까 공부는 그만하고 결혼을 하라는 얘기를 내 얼굴을 보면 하다가 나를 직접보면 탤런트 시험을 보라는둥 중고등학생 같다는둥하는 얘기를 들으면서 나이가 많으면 괴롭힘을 당하는 것이 어느정도 묻히기는 한다.

그래서 나이가 갈수록 빨리 성공하고 로스쿨도 가고 결혼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는데 갑자기 아팠다.

아프니까 능력이고 뭐고 현재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프니까 완전히 무능력하고 병원에 다니면 죽을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절망을 했다.

엄마와 병원을 32군데를 다니면서 하나님께 매달리고 있으니까 빨리 나을거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거의 7년이 넘는 시간을 아프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무능력하게 살아 왔다.

너무 아플 때는 숨쉬는 것도 기적이라는 알았고 너무 아프면 걸어 다니는 것도 기적이라는 것도 알았고  밖에 나갈 수 없고 눈이 너무 아파서 책을 1분도 못보고 계속 누워만 있었다.

그러다가 8년이 넘어갈 때 도서관에 나갈 수 있게 됐다.

도서관에서도 3시간이상 공부하기는 힘들었지만  택시를 타고 갔다왔다 하면서 엄청나게 공부를 하는 애들을 부러워 했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는 아프지 말아야 하겠고 체력이 좋아져야 한다는 결심을 했다.

그래서 몸에 좋은 것만 먹기로 했는데 커피를 너무 좋아하는게 문제이다.

하루에 3잔을 마시기 때문이다.

남자가 없어서도 살지만 커피가 없으면 살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제는 아팠던 나를 잊고 다시 꿈을 꾸기 시작한다.

너무 늦었지만 늦은 나이에 성공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자기계발서를 엄청 읽고 단단히 마음먹고 준비를 해야 한다.

 



영어 일어를 공부하고 국제기업전문법조인을 꿈꾸고 재판연구관을 꿈꾸고 판사를 꿈꾼다.

그렇게 되기 이해서는 다시 시작하는 힘이 있어야 한다.

다시 일어 나는 힘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손에 들게 되었다.

존슨씨는 나같은 사람에게 다시 일어나는 힘을 갖도록 격려를 해준다.

당신 머릿속에는 우주를 뒤흔들 놀랄 힘이 있는데 그것을 모른다고 했다.

나에게도 그런 놀랄 힘이 있을 거라고 믿고 싶다.

부정적인 감정에 끌려 다니면 안되고 그 감정에 반대로 가야 한다고 한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일반적인 사람밖에 안된다.

특별한 방법이 있어야지 특별한 성공을 하는 것이다.

모두가 절망하고 탄식밖에 할 수 없을 때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계속 걷고 또 걷는 것이다.

이것은 그냥 해야 할 일을 하라는 것이다.

자신의 장점을 파악하고 할 수 있는 최대치까지 일을 해야 한다.

그리고 실패하면 계속 계속 걸어야 한다.

결코 물러 서지 말고 계속 걸어야 한다.

최종 결과를 세우고 어떤 목표를 향해서 가야 하는지 결정하고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

매일의 결정이 정말 중요하다.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도 정말 중요하다.

결과 목록을 만들어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신중에 신중을 기하면 내가 선택한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삶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질긴 인내심을 배워야 한다.

질긴 인내심이 정말 중요하다.

비범한 성취를 위해서 비범한 생각을 해야 한다.

인생의 항해를 위해서는 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돈은 가치가 없고 그 돈을 쓰는 사람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난 너가 대부분의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너의 혈관속에 비범한 피가 흐른다고 봐,,,

다만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뿐,,,,

나도 이 얘기를 나 지신에게도 하고 다른 누군가에게도 해주고 싶다.

존스씨는 정말 따뜻한  사람같다.

이 책은 온도가 느껴지는 책같다.

다시 시작하는 힘은 바로 자기 자신에게서 나오는 힘이었다.

난 항상 어디 다른 곳에 파란새가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다른 곳에서 나오지 않는 것이다.

바로 나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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