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의 다이어트는 달라야 한다 - 국민주치의 오한진 박사의 평생 날씬한 몸으로 사는 법
오한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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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8일 오후 9시 16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4/08/28 21:16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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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배가 나오면 사장이라고  때론 휼륭한 사람처럼 생각할 때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북에서는 배가 나온 것이 부의 상징이라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배가 나오면 100세 시대에 온갖 성인병을 불러온다고 한다.

그래서 요즈음 사람들은 살과의 전쟁을 벌인다.

여러 번 거쳐서 다이어트를 했다 해도 조금만 긴장을 풀면 요요라는 반갑지 않은 친구가 따라붙어서 스트레스를 준다.

 20대에는 너무 ​말라서 고민하던 사람들도 40대가 되면 갱년기를 겪으면서 먹는대로 살이 된다고 고민을 한다.

이 책을 읽는 이유는 건강과 보기좋은 몸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함이다.

우리 가족들을 보아도 그렇다.

우리 엄마도 젊은 시절엔 날씬한 몸매의 소유자이며 우리 아빠는 60대가 넘어서 까지도 젊은이 몸매를 소유했다.

그런데 엄마는 아빠의 하시는 일이 사람을 상대하는 것이라 너무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힘들어 하다가 자신도 모를게 살이 쪘고 아빠는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어서 앉아 있는 일이 많으시고 일찍 주무시지 않고 행정 서류 일을 하다가 보니까 밤 늦게 간식을 드시니 약간은 살이 쪘다.

많이 먹으면 누구나 살이 찐다.

살이 안 찌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오한진 박사님의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유행 되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꾸준히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야 하며 제일 좋은 다이어트는 소식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라는 것이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다이어트와 외모를 위해서 생명을 건다.

그렇다고 몸 관리를 안 하는 것도 아니다.

사실 20대 때 보다 40대 는 더 많은 몸 관리를 한다.

20대들도 성형이나 피부과출입을 밥먹듯이  한다.

하지만 아직 나는 하나님께서 주신 그대로를 지니고 있다.

성형의 유혹이 있어도 몸매나 얼굴도 손을 대지 않는다.

그래서 필요치 않은 질투를 받고 오해를 받는다.

 나는 성형을 해보지 않았는데 자기들이 했으니까 성형을 했니 뭐니 야단을 한다.   

​평균 수명이 100세 이상인 요즘 그만큼 우리의 인생도 길어졌고, 그 만큼 삶에 대한 책임과 부담감도 늘어났다.

 나 자신만 생각하던 20대 때와는 달리 일상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앞으로 어떻게 먹고 살며 다른 가족으을 어떻게 책임 져야 하는지, 활기차고 건강하게 살기 위한 차원에서 생각을 수 있어야 한다.

몸이 팔팔하고 무엇을 먹어도 살찌지 않는 20대야 무리한 다이어트 후에도 회복이 빠르지만 40대 나이는 그렇지 않다.

이 책은 앞으로 수십 년 남은 인생을 건강하고, 또 씩씩하게 살기위해서 이 책은 꼭 읽어야 한다.

나이를 먹을수록 살이 찌는것은 '기초 대사랑' 때문이다.

20대에는 많은 에너지 소모를 한다.

그러나 나이가 먹을 수록 움직임이 적기 때문에 나잇살이 찐다고 한다.

운동선수들도 나이가 들면 과거에는 그렇게 휼륭한 몸매 였던 시절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살이 찐 사람들을 TV에서 볼 수 있다.

비만은 모든 병의 근원이 되기 때문에 적게 먹고 꾸준히 노력 해야 한다.

비만은 죽음을 불러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현 시대에는 살과의 전쟁이다.

 먹는것이 너무나 풍요롭기 때문에 절제가 힘든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음식이 서구화 되면서 더욱 그렇다고 볼 수 있다.

다이어트를 통해서 멋진 외모를 갖게되고, 이전보다 건강해지는 것은 다이어트가 주는 커다란 즐거움이 될수도 있다.

하지만 막연히 날씬해져야지, 건강해져야지 하고 생각만 하거나, 혹은 극도로 절제하는 고통스러운 다이어트에 돌입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살이 찌지 않는 습관을 들이고, 이를 평생 습관으로 가져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단 시간에 급하게 한다면 한 가지는 얻을 수 있지만 다른 것은 잃을 수도 있다고 보면 된다.

2.3주가 아닌 긴 시간과 노력과 정성을 쏟아서 다이어트에 집중하는 적극적인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 책 저자의 말대로 긴 시간을 통하여 노력을 하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닺았다.

주위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을 값없이 얻어려 한다.

너무 힘든 일이지만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고 나이먹어서 건강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많다. 어느 누구도 날씬한 몸매를 싫어 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조금만 느슨하게 긴장을 풀고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소리 소문 없는 도적 같이 비만에 노출 되고만다.

오랜 시간 동안 식욕을 억제 하는 습관을 키워가면서 서서히 자신의 몸을 만들어 간다면 인내의 법과 기다리는 법도 배울수 있다.

그런대 현대 사람들은 모든 것을 급하게 서두른다.

요즈음 아이들은 말까지도 다 잘라먹고 도대체 알아듣기 힘들다.

뭐가 그리 급할까?

옛날보다 평균 수명도 길어 졌는데 1,2 주만에 자신의 몸을 다이어트로 마루타를  시킬려고 한다.

자신을 사랑한다면 자신의 몸을 혹사 시키지 말고 살도 서서히 빠지도록  기다릴줄도 알아야 한다.

 갑자기 살을 빼서 혹사시킨 몸은 제대로 요요없이 지속 될수 있을까?

고인이 되신 서정주님의 국화꽃 옆에서 라는 시를 되내이어 보면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서도 봄, 여름을 기다리고 먹구름 천둥에 시달리는 아픔을 감내하는데 하물며 만물의 연장인 날씬한 인간이 그렇게도 급하게 만들어 질까?

약에 의존하기보다는 식사양을 줄이고 언제나 움직이는 습관이 필요하다.

허황된 광고에 귀기울기 보다는 자신의 노력과 신념이 중요하다.

한국인은 밥 힘으로 산다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탄소화물을 줄여야 한다.

건강한 삶을 위한 궁극의 다이어트는 건강하게 살을 빼겠다는 의지와 끈기, 그리고 장기적으로 자신의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바꾸어야 하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하는데는 건강함을 절대로 잃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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