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들이 혼동하기 쉬운 성경 50 - 이단들이 잘못 사용하는 성경 구절에 대한 바른 이해
이인규 지음 / 카리스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2014년 8월 3일 오후 1시 8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4/08/03 13:08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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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나의 전부이고 내가 사는 이유이다.

기독교집안에서 태어났지만 하나님은 나에게 산타클로스할아버지 같은 존재였다.

나에게 선물만 주고 내가 필요없을 때는 사라졌으면 하는   그런 존재였다.

나에게 아무 간섭도 하지 말고 내가 갖고 싶다고 하는 것만 줬으면 하는 그런 존재였던 것이다.

교회에서 예배 드리는 시간은 지겹디 지겨운 졸린 시간이고 아까운 시간들이었다.

대학생이 될 때까지 그랬다.

대학에 가서 교수님이 기독교세계관이나 창조과학회활동을 하자고 하시고 그 지겹디 지겨운 성경공부도 하자고 했을 때 숨이 막혔다.

지겨움에 또 그 지겨움을 교회에서뿐만 아니라 학교에 가서도 느껴야 하다니 차라리 날 죽여라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학점도 잘 받고 싶고 교수님이 맛있는 밥도 사주시니까 성경공부와 창조과학회도 시작했다.

난 감성보다는 지성이 더 발달되어 있어서 지성적인 충격을 잘 받는다.

성경을 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교수님들이 풀어 주시는데 정말 신선했다.

하나님이 두 눈 부릅뜨고 생생하게 살아 계시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고 성경은 하나님이 나에게 보내는 연애편지라는 생각도 들기 시작했다.

예수님이 날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줄 태어나서부터 평생 들어 왔지만 20줄에 들어서서 처음 알았다.

그때 목숨을 건 사랑이라는 개념이 나에게 자리 잡았다.

나는 목숨을 건 사랑을 하시는  하나님을 위한 노예계약서를 썼다.

천국에 가는 날까지 하나님의 노예로 살기로 말이다.

그래서 나실인이 되고 술도 절대로 안 마시고 컨닝도 안하고 야동도 안 보고 혼전순결도 지키고 교통법규도 어기지 않겠다고 서약했다.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지키기로 했다.

하나님은 이 우주의 주인이자 최고 경영자이시자 전능자이시자 위엄자이시자 최고이고 모든 것이다.

그런 분이 점점 더 나에게 다가와서 영원한 오빠와 연인 같다는 생각과 느낌이 들었다.

그런 하나님때문에 살아 가고 공부를 하고 성공하고 싶었다.

그리고 그런 하나님이 너무 궁금해서 성경을 쓰고 읽고 존 스토트나 마틴 로이드 존스나 헨리 나우웬 등등 영적 거장들의 책을 마구마구 읽었다.

나도 그런 사람들처럼 되고 싶었지만 그것은 왠지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이 하나님에 대한 갈증을 많이 식혀 주었다.

하나님을 갈망하고 갈증이 나고 궁금한 것이 신앙서적 같은 것으로 많이 해결이 되었다.

이 책도 그런 의미에서 읽고 싶었다.

 

 

 

 



이 책에 나오는 목차를 보면서 그 동안 궁금했던 것들이 많이 들어 있었다.

그래서 더 읽고 빨리 읽고 싶었다.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어야 하는가라는 주제에서 난 25살때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딱 한 번 들었다.

그때의 하나님 음성은 정말 좋고 더 반할 수 밖에 없는 분이었다.

이 책의 저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지만 그것은 정말 특별하고 선지자나 성경저자와 극도의 소수자만 들을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 시대는 성경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음성을 구지 들을 려고 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래도 하나님을 더 따르고 사랑하는데 더 추구할수도 있는것 같다.

하나님의 방법은 무한하고 한계지을 수 없기 때문에 어떤 방법을 추구해도 난 괜찮을 것 같다.

하지만 언제나 그 근거는 성경이어야 한다.

성경을 근거로 하기는 하지만 성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기때문에 문제도 많이 생기고 이단들도 등장을 한다.

이단에도 대처를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도 든다.

성경을 읽으면서 주여주여하는 자가 어떤 사람인지 항상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잘못된 선지자였다는 것을 알아서 다행이었다.

나도 내가 주여주여 하는 사람인데 왜 주여주여해도 천국에 못들어 가는지 궁금했다.

그것은 하나님뜻대로가 아니라 이용을 할려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열두처녀의 비유도 불안감을 갖고 있었다.

나도 잠이 많은데 잠이 많아서 휴거를 못 당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성령이나 하나님뜻대로 안 산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었다.

정말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 성경대로 성경을 붙들고 살면 되는 것이었다.

매일 큐티를 하는데 큐티책 대신에 아침마다 묵상을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조금씩 그 동안 궁금했던 점을 골라서 읽고 있다.

언제나 호기심이 책을 읽는 시작점인 것 같다.



또 궁금했던 것은 성경에는 숫자들이 많이 나온다.

그 숫자들이 무슨 뜻인지 알고 싶었는데 이 책에는 그런 궁금증들도 풀어 준다.

기독교인이 거짓말을 해도 되는가도 항상 궁금했다.

이단들은 거짓말을 해야 하는 성경의 근거를 찾아서 합당하다는 듯이 말한다.

이 책을 보면서 그렇게 해석할수도 있구나를 알았다.

끓임없이 공부를 하고 하나님에 대한 성경을 추구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잘못된 해석들이 계속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단들이 하나님에 대해서 오도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내가 사랑하는 하나님이 모욕을 당하는 것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로스쿨학원의 강사는 시험문제를 무신론적실존주의를 낸다.

하나님이 없는 증거를 철학적으로 논증하고 증거를 댄다.

나도 더 지적으로 강하게 준비를 해야 한다.

하나님이 신인데 왜 천지창조를 하는데 7일이나  걸렸고 강사는 항상 하나님이 없다고 외치고 다니는데 왜 벼락을 안 맞냐고 한다.

자기가 뭐 대단하다 하나님이 벼락까지 쓰실까,,,

하나님은 신경 안 쓸 사람한테는 유기하시는 분이다.

로스쿨지문들은 빅뱅이론이나 진화론으로 창조론을 온 몸으로 거부한다.

내가 더 지성과 논리와 이론으로 무장해야 할 것 같다.

생생하게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고 싶다.

하나님에 대해서 더 올바르게 잘 알고 잘 증거하고 나중에 하나님에 대한 변증법 같은 책도 쓰고 싶다.

그래서 이런 책들이 더 필요하고 더 많이 출판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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